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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현대 N팀 국대급 코칭 스태프 구성 완료

올해 N팀 선수단 성장·육성 예정⋯코치진 구성 완료
2025시즌 '국가대표'급 코칭 스태프 4인 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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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 N팀에 합류한 (왼쪽부터) 우정하 피지컬 코치·김광석 코치. 전북현대 제공

전북현대모터스FC가 N팀 육성을 위해 국가대표급 코치진 사단을 꾸렸다. 올해 코치진의 영역·역량을 확대해 N팀 선수단의 성장·육성에 더 큰 힘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전북현대는 포항스틸러스 레전드 김광석 코치와 2022 피파 월드컵 카타르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우정하 코치를 N팀에 합류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K4 우승을 이끈 안대현 감독을 비롯해 정부선 GK코치와 함께 4인 체제로 구성을 마쳤다.

김광석 코치는 K리그 451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자타 공인 레전드 선수 출신이다. N팀 안 감독과 함께 필드 선수를 지도할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김 코치가 가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영역뿐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자세와 마인드 등 내면적인 부분까지의 코칭을 기대하고 있다.

김 코치는 "N팀 선수 성장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선수들이 A팀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내가 가진 노하우를 모두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필드 코칭 강화에 이어 국가대표급 피지컬 코치 영입에도 성공했다.

지난 2018년부터 KFA 대표팀에서 활동한 우 피지컬 코치는 EAFF E-1 챔피언십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2년 피파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 코치는 "N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피지컬 측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 연령별을 포함해 A대표팀에서 쌓은 경험을 잘 살려 N팀 어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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