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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 종목 최고 기록 달성 박승우 씨

26초96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 통과
2023년 대회서도 최고 기록 달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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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청년부1위-박승우

“오랜만에 출전한 스키 대회에서 또다시 가장 빠른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해 뿌듯합니다.”

‘2025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키 종목에서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박승우 씨(23·인천).

16일 청년부로 출전한 그는 올해 스키 종목 출전 선수단 중 26초96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키 대회에 대한 갈망이 컸던 차에 출전해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습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전북일보배 대회에서 최고 기록 타이틀을 다시 찾아올 수 있어 영광스러울 뿐입니다.”

실제 박 씨는 지난 ‘2023년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서 스키 종목에 출전해 26초99를 기록하며 대학·청년부 1위를 차지했다. 그 후로 2년이 지난 올해, 다시 출전해 0.03초를 단축해 다시금 왕좌의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가족 모두가 스키를 좋아해 13살 때부터 자연스레 스키를 타고 있는 박 씨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는 그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알펜시아의 허승은 레이싱 스쿨의 허승은 감독님의 좋은 가르침 덕이라 생각한다”라며 “또 허 감독님을 비롯해 이번 경기에 함께 와주셔 도움을 주신 김재호·오창규 아저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그는 얼떨떨 표정으로 연신 손에 메달을 만지작거리면서도 매년 1월 중순 무주에서 치러지는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의 내년 대회에도 참가 의사를 밝히며, 스키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박 씨는“아직은 고급 스포츠로 인식돼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의 인구 저변을 위한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전북일보사와 전북특별자치도스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1년간 열심히 연습해,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우승과 함께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 끝으로 스키를 탈 수 있게 지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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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 #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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