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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전북 소비자심리 '반등'...그래도 아직 '혹한기'

한은,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1.0p 상승(전국 3.0p 상승)
그러나 기준값인 100에 못미치는 85.5(전국 91.2)로 여전히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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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전북 지역 경기전망과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됐지만, 전반적인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2025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중 전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5.5로 전월(84.5) 대비 1.0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1.2로 전월(88.2) 대비 3.0p 상승했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생활형편전망(82→84), 가계수입전망(89→90), 소비지출전망(98→100), 향후경기전망(55→60)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현재생활형편(83→81), 현재경기판단(52→47)은 하락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84→86), 여행비(83→84), 교육비(94→97)가 상승한 반면, 의류비(88→86), 외식비(86→85), 의료·보건비(110→109), 교양·오락·문화비(84→83)는 줄었다.

가계 저축 및 부채 관련 지수를 보면 현재가계저축(86→88), 가계저축전망(86→87)은 상승했고, 현재가계부채(107→104)는 하락했으며, 가계부채전망(103)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 관련 지표의 경우 임금수준전망(113→115)은 상승했으나, 주택가격전망(111→105)과 물가수준전망(145→144)은 하락했다.

여타 지수에서는 취업기회전망(62→66)과 금리수준전망(92→94)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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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 #소비심리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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