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5:3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자" 익산시 정책포럼 개최

익산시는 26일 시립모현도서관에서 ‘육아·보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말 개관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허브기관으로 육성하고, 육아·보육도시 선포와 함께 보육 선진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원광대 심성경 유아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원광대 마지순 유아교육과 교수가 ‘육아·보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 유정현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팀장이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각각 발제했다.또 익산시의회 김충영 보건복지위원장, 전주비전대 김나림 유아교육과 교수, 진주시 김수정 육아종합지원센터 팀장, 심민영 어린이집 부모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에 나섰다.익산시 한웅재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책포럼에서 제안된 많은 의견을 심사숙고해 익산시 보육선진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익산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공사비 49억원이 투입돼 영등시민공원 내에 부지 1600㎡, 연면적 1710㎡에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영유아 놀이체험공간, 각종 체험교실,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육아카페,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유익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유아에게는 행복한 놀이터, 부모에게는 육아의 길라잡이, 어린이집에는 보육사업의 버팀목으로서 보육토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5.05.27 23:02

원광대 '위너링크 페스티벌' 개막

원광대 위너링크사업단은 26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15, 1st WINNER LINC 페스티벌’ 개막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원광대 위너링크사업단이 주최하고, 전북도와 익산시, 순창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원기 충만’을 주제로 우주인 고산 씨의 명사특강, 위너옥션, 3D 프린팅 종합패키지 프로그램인 Let’s get Creative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개막식은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부총장, 송문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백철규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 이재성 전북지역 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대표 등 대내외 인사가 참석해 위너링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으며, 이어 우주인 고산 씨의 명사특강과 우수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에 대해 기업 관계자가 직접 현장에서 기술계약을 체결하는 위너옥션이 진행됐다.개막식에 앞서 원광대 LINC사업단은 지난 LINC 연차평가에서 호남권 1위를 차지한 기쁨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LINC 사업 홍보를 위한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최근 제2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3D 프린팅 분야에 대해 재학생 및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고취를 위한 ‘3D 프린팅 : Let’s Get Creative’가 마련됐으며, 3D 프린팅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포디웰컴 등 3D 프린팅업계 선도 기업 관계자들의 멘토링이 이어진다.

  • 익산
  • 엄철호
  • 2015.05.27 23:02

남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박차

전라북도 6개 시 단위 지역 중 남원에만 없는 청소년수련관. 남원시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활동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팔을 걷어 부쳤다.소요될 예산의 규모는 60억원 가량. 시는 전북도,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올해 국비 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에 국비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현재 진행중이다.이 같은 예산확보와 함께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사안이 있다. 바로 건립 예정지인 옛 남원역사 부지를 매입하는 일이다. 소유기관인 철도공사와 협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융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수립, 용역과제심의 등 각종 사전 행정절차들을 마쳤다면서 현재 부지매입을 위해 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철도공사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6월에는 협상을 마무리해 올해 안에 부지매입 후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청소년수련관 건립 예정지 주변에 남원읍성이라는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대해 시는 문화재청을 찾아 사업추진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는 각종 난제들을 사전에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쾌적한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옛 남원역사부지 중 7500㎡ 면적에 건축 연면적 2500㎡의 3층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

  • 남원
  • 홍성오
  • 2015.05.2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