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제23회 전북 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도내 42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 전북대와 전주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다.경기는 39세 이하의 청년부와 만40세 이상 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이번 대회에 청년부는 18개팀, 장년부는 24개팀이 참가, 저마다 소속 직장의 명예를 건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20일 오후 전북테니스협회에서 대진 추첨이 이뤄졌다.청년부는 각조별 3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 결과 상위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본선 토너먼트는 경기 당일 예선 경기가 끝난뒤 다시 추첨을 하게된다.장년부도 마찬가지다.각 조별 3팀중 상위 2팀씩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며, 대진 추첨은 경기 당일 예선 경기가 끝난뒤 다시 하게 된다.한편, 20일 이뤄진 대진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청년부1조=전주페이퍼, 전주박물관, 아해 2조=도시가스(청), 동전주우체국, 전북대병원 3조=전북대학교, 현대중공업, 전파관리소 4조=현대자동차, 도청, 전북교육청 5조=전주교도소, 도시가스(백), 부안군청(백) 6조=부안군청(청), 순창군청, 장수우체국△장년부1조=전북대학교, 김제경찰서, 전주시청(A) 2조=전파관리소, 한전, 도청(A) 3조=전주공고, KCC 한국철도공사(청) 4조=도청(B), 전주우편집중국, 김제시청 5조=성원고, 세아베스틸, 105연대 6조=휴비스, 한국철도공사(백), 전주페이퍼 7조=도청(C), 전주시청(B), 아해 8조=훈산학원, 우석대,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