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자리센터, 2일 ‘잡콕! 2022 전라북도 일자리 페스티벌’ 개최
전북도와 전라북도일자리센터(이하 전북일자리센터)가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잡콕! 2022 전라북도 일자리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이전 공공기관, 금융기관, 바이오·ICT 우수 중소기업 등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연금공단 온누리홀에서 일자리 매칭의 장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면접채용관, 채용설명관, 토크콘서트, 명사특강, 부대행사 및 이벤트, 잡 카페 등이 운영된다. 먼저 면접채용관에서는 13개 지역 내 우수 바이오·ICT 중소기업의 서류전형과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채용설명관에서는 4개 이전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2개 금융기관(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개발공사의 채용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성공을 위해 유명 취업 컨설팅 유튜버 AND 제이콥을 초빙해 꿈과 취업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유명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을 초청해 취업생들의 강인한 정신관리를 위한 멘탈 강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면접 원스톱 부스 운영(면접메이크업, 면접의상대여, 면접사진 촬영), 이벤트 행사(포토존, 스탬프 투어, SNS팔로우 이벤트, 게릴라 이벤트 등)를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취업컨설팅 및 전북 잡 카페 운영을 통해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상담과 무료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북 지역 최대의 일자리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오프라인 소규모 비대면 행사로 운영됐으며 올해에는 현장형 일자리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전라북도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조금이나마 완화돼 지역 내 구직자들을 위한 페스티벌이 개최돼 기쁘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구직자들이 전북 기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고 이를 발판으로 취업에 성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