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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볼거리 주의보, 학교 감염병 관리 강화를

각급 학교의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강화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수두·볼거리 등 바이러스 질환이 5월부터 각급 학교의 정상 등교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질병관리청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수두와 볼거리는 학교와 학원 등에서 전파돼 유행 기간이 장기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경향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미열과 가려움증 및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기는 수두는 2급 감염병으로 매년 3~6월, 10~12월 학기 중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하선 부종이 발생하는 2급 감염병인 볼거리도 주로 3~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교내 밀집도 조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로 수두와 볼거리 감염도 감소세를 보였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2020년 전북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두 집단감염 발생비율은 각각 9.2%와 5.3%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집단감염 발생비율은 72.4%로 울산(80.0%)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일선 학교의 감염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감소했던 수두와 볼거리 감염이 전면 등교 이후 2018년~2019년 수준으로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최근 예방수칙 강화를 권고했다. 학교 정상화로 밀집·밀접한 단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감염 확산 우려도 높아진 만큼 예방접종 완료, 개인위생 준수, 감염 의심 증상시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사라진 뒤에 등교·등원을 재개하는 ‘3대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수두와 볼거리는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기침 예절을 지키고 체험학습이나 야외활동 후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 및 보건 당국과 학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2.05.17 11:15

익산 아가페 정원,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예약제 도입∙운영

익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민간정원 아가페 정원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17일 아가페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할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문객 급증으로 특정 시간대에 인원이 몰려 관람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격적인 사전예약제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 2주 전 화요일부터 금요일(09시~17시)까지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방문일 9시·11시·13시·15시(1일 4회) 중 방문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번호는 (063)843-7294이다.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에 위치한 아가페 정원은 아름다운 수목과 초화류가 있는 민간정원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북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아가페 정원은 높이가 4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을 통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한 특단으로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7 11:14

군산시,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활성화 위한 강연회 개최

군산시는 1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중고차 수출 시장 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군산상공회의소의 주관했으며 군산항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 등 해운·항만·물류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기업형 중고차 유통회사인 ㈜유카의 신현도 대표이사는 “전세계 중고차 수출시장은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어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투명성이 제고된다면 국내 중고차의 수출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민간개발사업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비롯해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포럼 및 전문가 초빙 강연회 등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협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4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사업자가 1010억을 조달해 오는 2023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6만평의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2.05.17 11:01

군산시 무소속 연대 후보... “민주당 일색 정치 청산하자”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산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당을 혁신하고, 지역위원장의 지역 권력 장악 시도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나기학·채남덕 군사시장 후보, 김진·김용권·박욱규 시의원 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일색의 후진적 정치 형태를 청산하고, 군산의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에 시민이 선택할 기회, 시민의 선택을 받을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불공정과 지역위원장의 사심 공천이었다”면서 “민주당의 불공정 공천을 겨냥해 검증과 책임이라는 공천 제도의 도입 명분은 사라지고 명확한 기준도 없이 권력자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은 여러 개의 범죄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공천 받았으며, 개혁적으로 일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아왔던 후보들은 오히려 지역위원장이 내린 지시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선에 제외됐다”면서 “이는 모든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를 모두 공천해 자신들의 생각대로 군산시의회를 움직이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시민은 유권자들이 직접 해당 선거구를 위해 일하는 동네 일꾼들을 선출해야 하지만 민주당 일색 시의원들로 의회가 꾸려지면 시정에 대한 견제가 사라진 일명 ‘식물 군산시의회’로 전락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면서 “민주당 당세가 강한 군산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란 등식이 성립되다 보니 앞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후보들의 줄서기가 심해지고 자기 사람 심기 등의 부작용이 더욱 심화할 소지가 높다”고 우려했다.마지막으로 “군산시를 발전시킬 능력과 정치적 판단력이 있는 후보가 공천 받을 수 있는 선진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후보의 능력과 경력, 자격을 꼼꼼히 따져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5.17 11:01

군산시, 발 빠른 일상회복 정책 추진⋯“지역 활기 높인다”

군산시가 코로나19 일상회복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2년 1개월간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 18일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일상회복 지원 정책을 집중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발굴한 군산형 일상회복 정책은 5대 분야 29개 사업으로 88억 8000원 규모이며, 주요 분야로는 문화관광 활성화, 행사 및 축제, 경제민생 지원, 보건복지 및 생활안전 등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앞서 ‘다시 관광 군산으로!’라는 관광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개정했다. 또한 최근 여행 트렌드가 대규모 관광보다는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화하는 양상에 맞춰 여행업체 관광객 유치시 지원 기준을 기존 80명에서 15명으로 완화하고, 숙박 관광객 유치 지원금을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장기간 침체됐던 여행업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로 치유 및 힐링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산예술의전당 좌석 중 50%만 개방했던 부분을 대공연장 1200석 및 소공연장 45석으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료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는 한편 ‘예술아 놀자 광장 콘서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썸머 페스티벌’, ‘KBS 국악한마당’ 등 일상회복 기념 프로젝트 문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중 전국 최초로 국산맥아를 사용해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를 생산·판매하는 군산비어포트 일원에서 ‘제1회 군산맥주 페스티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특산 수제맥주 문화를 공유하고, 군산 내항의 스토리와 연계한 국내 유일의 로컬맥주 축제를 열어 대한민국 수제맥주 대표도시로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내겠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회복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 힐링캠프 ‘기운난DAY’ 축제도 기획 중에 있다. 10월에는 시민체육대잔치와 힐링콘서트를 병행해 코로나19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축제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리 특례보증 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이를 위해 1.7% 저리 대출 50억원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골목상권 소비진작을 위해 ‘배달의명수 - 한번 더 이벤트’를 비롯해 배달의명수 앱에 가맹점 홍보 및 할인 코너를 운영하는 등 홍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롱코비드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롱코비드 심리치료센터(군산정신건강복지센터 내)’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5.17 10:49

ECO융합섬유연구원,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ECO융합섬유연구원(김남영 원장)은 17일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의 특화 섬유소재인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북도∙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한다. 경진대회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생과 창업 7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 등이며, 1차 스타일화 심사는 실용성/상품화 가능성(40), 디자인 및 컬러 코디 감각(25), 독창성/창의성(15), 소재응용/스타일화 표현 완성도(20)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상업화가 가능한 우수 디자인 제안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500만원), 금상(전라북도지사상, 300만원), 은상(익산시장상, 200만원),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ECO융합섬유연구원장상, 각 100만원), 특별상(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상, 1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북의 특화섬유소재인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이 한층 활성화되고, 인식제고에 기여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ictex.re.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7 10:12

고창군, 황윤석실학도서관 본격 착공

국내 최고의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해 화제를 모은 고창군 ‘황윤석 실학도서관’이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4월 군민공모를 통해 ‘황윤석실학도서관’으로 명칭을 정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황윤석실학도서관 건립사업(고창읍 월곡리 뉴타운일원)’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검토 승인,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 건축설계 공모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착실히 수행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큰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느낌을 내기 위해 목구조로 설계하고, 2층 건물이지만 비대칭적인 지붕이 내는 착시효과로 한국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100m에 가까운 기다란 박공지붕을 얹은 도서관이 완공되면 사람을 불러 모으는 건축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관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59, 지방비131)을 투입해 건축연면적381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지하1층은 동아리실 등 생활문화센터, 지상1~2층은 개방형 열람실, 자료 공간, 문화 강좌실, 청소년공간과 북 카페 등이 설치된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지식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교육 증진에 크게 기여할 황윤석실학도서관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5.17 09:36

정읍시장 선거전, 민주당 이학수 후보 vs 무소속 김민영 후보 초반 세몰이 여론전 격돌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학수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민영 후보가 본선거전을 앞두고 분위기 선점을 위한 세몰이 여론전에 나서며 격돌하고 있다. 여기에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도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한 공관위의 공천배제(컷오프)결정 이유를 사안별로 공개하겠다며 여론전의 중심에 뛰어들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학수 후보는 지난12일 선관위 등록이후 민주당 조직과 시민과의 화합형 조직으로 ‘새희망 원팀,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새희망 원팀 통합형 선대위)’ 가 출범했다며 참여자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전북도의회 김철수 의원,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이 맡았다. 또한 윤준병 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아빠찬스 특혜논란에 따른 도덕성 문제와 정읍시 산림조합장 시절 분식회계 등의 의혹으로 고발됨에 따른 단체장 업무의 지장 가능성 문제 등을 포함한 종합적 검토 끝에 정읍시장 경선후보에서 배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확인결과 김후보의 저서에서 표기된 '전국 꼴등 산림조합을 일등 산림조합으로 바꾼'은 허위사실이며 따라서 고발된 바와 같이 출판저서의 배포가 허위사실 유포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검증되었고, 중앙회 감사결과 조치요구사항에서 분식회계를 인정하고 있는것으로 검증되었는데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맞선 김민영 후보는 지난12일 무소속 출마를 강력 요청했던 시민들로부터 시민후보 공천장을 받고 민주당의 불공정성을 성토하며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읍시 23개 읍면동 대표를 자임한 시민들과 정읍시 청년문화공동체 소속 청년들은 “민주당의 신인정치인 가산점 20%가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읍시장 적합도 1위를 줄곧 달리던 김민영 후보를 컷오프 시켰다”며 “지지율이 줄곧 3위에 머물렀던 후보를 민주당 전북도당이 정읍시장 민주당 후보로 공천한 것은 시민의 의사와 동떨어졌기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김민영 후보를 공천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16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