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3 11:3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고창군, 고창학 연구조사 소모임 지원사업 접수..팀당 최대 200만원

고창군이 지역민이 연구조사하는 ‘고창학 연구조사 소모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학 연구 기반 조성과 주민참여형 지역학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돼 현재 3회차를 맞고 있다. 대상은 고대 이후부터 근·현대를 포함한 고창의 역사, 문화, 사회, 생활사 등을 자발적으로 조사·스터디·탐구활동을 하고있는 5인 이상의 소모임 그룹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모임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가 진행이 되며, 최종 선정되는 5개 연구모임에 대해서는 팀당 200만원 내외로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선정된 소모임은 자율적으로 소모임 활동을 하면서 고창군에서 개최하는 고창학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후 소모임별 활동 주제에 맞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잊혀져가는 고창의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각이 모여 지역민에 의한 고창만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2.05.14 10:53

고창군 심원면 소재지·하전권역,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

고창군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심원면 소재지’와 ‘하전권역’ 등 2개 지구(지구당 100억원 규모)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소관 일반농산어촌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심원면 소재지에는 맞춤형 SOC확충을 통한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복지 어촌마을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으뜸 복합센터, 으뜸 문화광장, 으뜸 북카페 조성, 안심거리 정비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이 체감하는 문화복지 활성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하전권역은 유휴공간 재생과 수익모델 다각화, 서해안권 해안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고창(하전)갯벌과 연계해 어촌살기·어촌돌봄 스테이션, 마을정주환경 개선, 체류형 다목적 체험공간, 탄소중립 갯벌생태정원 조성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월부터 지역협의체 추진위원회를 꾸렸다. 이후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열어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관련 전문가 자문의견을 토대로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남은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신청한 2개소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2.05.14 10:52

[지선후보 등록] 전북 광역의회 후보 22명 무투표 당선 '역대 최다'

전북지역 광역의회 후보 2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지방선거 역대 최다인원이다. 지난 13일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전북지역에서 단독 출마 등으로 투표 없이 당선이 자동 확정된 광역의원 후보, 즉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22명으로 나타났다. 전주에서는 1선거구 이병도 후보·2선거구 진형석 후보·3선거구 송승용 후보·5선거구 최형열 후보·6선거구 김희수 후보·7선거구 이병철 후보·8선거구 강동화 후보·9선거구 서난이 후보·10선거구 이명연 후보·12선거구 국주영은 후보이다. 이어 △군산 1선거구 강태창 후보·2선거구 김동구 후보·3선거구 박정희 후보 △익산 4선거구 한정수 후보 △정읍 1선거구 임승식 후보 △남원 1선거구 이정린 후보 △김제 1선거구 나인권 후보·2선거구 황영석 후보 △완주 1선거구 윤수봉 후보·2선거구 권요안 후보 △고창 2선거구 김만기 후보 △부안 김정기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전북 광역의원은 지역구 의원 36명, 비례대표 4명 등 총 40명이다. 특히 이번 지선에서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 수는 역대 지방선거 중 최대 인원이다. 무투표 당선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방선거는 제2회 지방선거 때로 광역 10명이 투표 없이 배지를 달았다. 이어 △제5회 광역 6명 △제6회 광역 5명 △제7회 광역 3명이다. 지난 7회 선거에서는 전주 1선거구 정호윤 후보와 전주 5선거구 이병철 후보, 완주 1선거구 송지용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전국에서 무투표 당선자는 313개 선거구에서 총 4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서 106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이어 기초의원 지역구 282명·비례대표 99명, 교육의원 선거 1명 등이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5.14 09:53

[지선후보 등록] 전북, 지방선거 경쟁률 1.8대 1 '역대 최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경쟁률은 1.8대 1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선거 이래 역대 최저치 경쟁률이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북에서는 총 254명(비례포함)의 지역일꾼을 뽑는 가운데 455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전북지역 평균 경쟁률은 지난 2018년에 실시한 제7회 지방선거에 비해 낮아졌다. 당시 선거에서는 총 580명이 등록했으며 경쟁률은 2.3대 1이었다. 전북지역 역대 지방선거 경쟁률은 지난 1995년 제1회 선거 때 3.0대 1을 기록했고 제2회 선거에서는 2.2대 1로 떨어졌다. 제3회 지방선거 때는 2.8대 1, 제4회 지방선거 3.4대 1, 제5회 지방선거 2.7대 1,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2.4대 1을 기록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 의원과 국민의힘 조배숙 전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김윤태 우석대 교수,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거는 시장·군수 선거로 나타났다. 총 14명을 선출하는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46명이 등록했고 경쟁률은 3.3대 1이었으며 4년 전 지방선거와 동률을 보였다. 남원시장 선거에 5명이 출마해 가장 많았고 군산·익산·임실이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순창이 2명으로 가장 적었고 전주시를 비롯한 나머신 시·군은 모두 3명씩이 등록했다. 36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53명이 등록해 경쟁률 1.5대 1을 기록,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73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291명의 후보가 몰려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4명이 정원인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10명이 등록을 해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고 시·군 비례대표에는 정원 25명에 50명이 접수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교육감 후보 3명을 제외한 전북지역 후보자 452명(비례대표 포함)을 정당별로 분류하면 더불어민주당이 260명으로 전체 후보자 중 58%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자(135명 후보 등록)로 전체 후보자의 30%로 나타났다. 무소속 출마자는 시장·군수 선거에 26명, 광역의원에 12명, 기초의원에 97명이 등록을 마쳤다. 그다음으로 높은 정당 비율을 보인 곳은 국민의힘(31명 후보 등록) 7%와 정의당(13명 후보 등록) 3%, 진보당(9명 후보 등록) 2% 순이었다. 후보 등록자의 성별 분류에서는 남성 등록자가 341명으로 여성 등록자 114명보다 약 3배에 달했다. 특히 기초의원 남성 후보 등록자의 경우 238명으로 여성 후보 등록자 53명보다 약 4.4배 이상 많았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5.13 21:20

윤대통령, 북한에 ‘코로나 백신’ 지원 방침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지 않다.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향후 (북한의)핵실험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하냐’는 질문에 “그것은 북한 측 리더의 판단”이라며 “엘리트 레벨과 주민 사회와의 상황과 별개로 움직이는 게 북한 사회이니까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실험 준비는 돼 있는 것 같다. 다만 핵실험 하기 전에 여러 종류의 미사일 실험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북한으로부터 지원 요청) 연락은 안 왔다”면서 우리 정부도 정식 루트를 통해 북한에 지원 의사를 밝힌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전국에서 1만800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포함한 6명이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서울=김준호 기자

  • 정부
  • 김준호
  • 2022.05.13 19:30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공직사회 근무여건 개선”

임형택 무소속 익산시장 후보가 익산시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13일 임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의 의무상 국가와 지역 재난에 대해 1차적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보상 지원이 없는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현행 제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방역·복지행정 서비스 등 민생 안전 분야에 필수 공무원 증원, 상시 업무의 정규직 채용으로 업무 경감, 부서별 필수 인력 공백 최소화, 고유사무 외 업무는 전문업체 위탁 또는 용역, 악성 민원 등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 조직 적응 및 지속적 성장 지원, 정책 발굴 과정에 창의적 역량 발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시민 위에 있는 시장, 권위주의 시장을 탈피하고 열메시(열린 메타버스 시장실)에서 전체 공무원들과도 격의 없는 상시 소통을 하는 수평적 리더십을 구현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일할 맛이 나는 공직사회가 되면 결과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시민에게도 더욱 좋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3 18:15

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활기

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활기를 띄고 있다. 익산시보건소(소장 이진윤)에 따르면 산모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증진 한방 프로그램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이 적극적인 재능기부 덕분에 힘입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왕실 전통 태교, 태항아리 만들기, 모유 수유 강의 등 임산부 개인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에 대한 지역사회 재능기부가 줄을 이으면서 운영 활성화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영등동 소재의 ‘김민석 사진나라’는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3명에게 만삭 사진 촬영권을 제공했고, 또래소리(대표 장양임)는 건강교실 수료식에서 오카리나 연주 공연에 나서면서 수료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을 안겨줬다. 김민석 대표는 "만삭 사진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산모와 아이가 잠시나마 한 몸으로 살아갈고 있음을 느낄수 있는 사진이다. 뜻깊은 순간의 시간 담아 산모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얼어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너무 감사하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이고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6:21

원광대, 개교 76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 개교 76주년 기념식이 1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15일 개교기념일에 이틀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을 비롯해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이태수 임실군수 대행,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이사 등 외부인사 29명에게는 대학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강삼권 회장과 박성태 대표는 원광대와 함께 손을 잡은 ‘벤처 맞춤형 SW개발인재 공동채용 및 공동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광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수상의 기쁨을 누릴수 있었다. 성시종 이사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지금은 디지털 지식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가치관의 전환 능력과 사고의 유연성 및 적극성, 그리고 지식근로의 기본능력 등을 키워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며 “이를 위해 건학정신을 실천하고, 76년의 경험으로 우리들만의 장점을 살려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공심을 길러간다면 미래는 밝게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제 할 일을 수행해주신 교직원 덕분에 최근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 브랜드평판지수에서 지난달에는 호남사립대학 중 1위, 이번 달에는 호남지역 대학 중 1위에 오르는 성적을 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면서 원광대의 긴 겨울도 코로나19와 함께 서서히 저물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 마스터플랜 추진위원회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 운영, 학생들이 정주하는 캠퍼스,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교정을 통한 100년의 탄탄한 기반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첫 사업으로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한 학생참여형 디자인워크숍도 개최했다”며 “이러한 모델은 우리 구성원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5:41

익산시,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구축 기반 확보

익산시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이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안전 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도전해 이같은 쾌거를 일궈 냈으며, 공모 선정에따라 이달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말까지 산업단지 건물 속성정보, 공장 현황, 융합데이터 등 2000건의 산업안전 데이터를 구축하여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시 홈페이지에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산업단지 화재 위험 관리, 화재 예방 합동 훈련 등 공공∙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뿐 아니라 청년인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윤석 교육정보과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분석 결과를 현안분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수 있음으로써 과학 행정 구현과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댐을 선도적으로 구축할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4:39

윤대통령 "대내외 경제 여건 급변, 위기에 선제적 대응"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각국 통화정책 대응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경제 둔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면서 "정부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걸 바탕으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제는 우리 국민의 삶, 그리고 현장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 정부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간 전문가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더 나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경제 주체들의 정서와 판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세밀하게 고려해야 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의 첫 대외 현장 행보"라면서 "경제와 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적극적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김준호 기자

  • 정부
  • 김준호
  • 2022.05.13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