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8개 농축협, ‘2021 상호금융대상’ 우수사무소 선정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2021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전북지역 18개 농·축협이 우수사무소로 10일 선정됐다. ‘상호금융대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축협의 상호금융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평가에서 전북농협은 총 92개 농·축협 중 19.6%에 해당하는 18개소가 우수사무소에 선정되면서, 전국 도지역 농·축협 수 대비 우수사무소 선정 비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우수상은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 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 등 5개소가, 장려상은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 태인농협(조합장 한상곤) 등 11개소가 차지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지역 18개 농·축협의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북농협 상호금융 명가(名家) 도약’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과 농업인 조합원, 고객, 지역주민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축협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