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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익산 코로나19 추가 확진 오전 9명 이어 오후 4명... 9일 하루 총 13명

익산지역에서 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50분 기준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이날 정오까지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오후에 4명이 추가됨에 따라 총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특히 추가 확진 4명은 모두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 관련자로, 추가 확진자 전체13명 중 하늘정원 카페 관련자가 10명에 달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시거나 대화를 하는 등 카페의 특성상 방역에 다소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후 접촉자 검사 결과 및 역학조사 결과는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면서 유증상자와 접촉자 통보를 받으신 시민께서는 익산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30일부터 4월 8일 사이에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를 방문하신 분들과 그 외 시민분들께서는 익산시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 현행대로 3주간 연장하고 지역 감염의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2단계 격상을 검토할 방침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고비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4.09 18:00

익산 미륵산 70대 여성 살해한 70대 '구속'

익산에서 7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미륵산에 시신을 유기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72)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이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미륵산 헬기장 인근에서 발견된 B씨(73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CCTV 분석 결과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B씨와 함께 자택으로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5일까지 단 한 차례도 집 밖을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이 기간 A씨가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해 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탐문을 통해 몇몇 이웃으로부터 A씨 집에서 둔탁한 소리가 났다,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등의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B씨 소유로 추정되는 옷가지를 아파트 단지 내 마련된 헌옷 수거함에 내다버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0시께에는 A씨가 승용차에 숨진 B씨를 싣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화면 속 A씨는 B씨 시신을 바닥에 질질 끌고 나와 차량에 싣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6일 아침 주거지에서 차를 타고 약 15㎞ 떨어진 미륵산으로 향한 뒤 헬기장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후 낙엽 및 나무가지로 덮었다. A씨는 B씨를 위해 기도해주려고 집에 불렀다. 자고 일어나보니 숨져 있어 시신을 버렸다고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사건·사고
  • 최정규
  • 2021.04.09 17:59

전북경찰, LH 직원 완주 삼봉지구 땅 몰수보전 '재신청'

완주 삼봉지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 직원이 구속 된 가운데 경찰이 해당 토지에 대한 몰수보전을 재신청한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LH 전북본부 A씨 부인 소유의 토지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재신청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기소 전 몰수보전은 위법한 행위로 얻은 이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재산을 묶어두는 임시 조치다. A씨는 아내와 지인 2명 등의 이름을 빌려 2015년 3월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 301㎡와 809㎡, 208㎡ 등 3필지를 구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분은 3분의 1씩 나눴다. 당시 2억 9800만 원을 주고 산 이 땅의 공시지가는 평당(3.3㎡) 7만 6000원이었지만 5년 사이 10만 7000원으로 40% 넘게 올랐다. A씨는 완주 삼봉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인허가와 설계 업무 등 삼봉지구 개발계획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삼봉지구는 LH의 시행으로 2016년 8월 착공됐다. 2만 7000평 규모로 주택 5968호를 건립해 1만 4000여 명을 수용하는 주거단지다. 여기에는 정부기금 2000억여 원이 투입됐다. 경찰 관계자는 "몰수보전에 대해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청이 내려왔다"면서 "검찰의 요청한 부분을 보완한 뒤 조만간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8일 A씨는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 사건·사고
  • 최정규
  • 2021.04.09 11:20

세대를 뛰어 넘는 공감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요리를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는 일이 직업이다 보니 다양한 연령대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내가 요리를 직업으로 택한 이후 가장 재미있는 주제의 제안이 들어왔다. 그중 한 방송국에서 어린이와 미식회를 진행하여 동영상 채널에 올리고 싶다는 것이다. 어린이와의 미식회도 매우 흥미로웠지만 어린이들의 연령이 궁금했다. 어린이들은 24개월, 6세, 7세, 9세의 남, 여아라고 한다. 어린이를 가까이서 본 적이 업는 나로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다. 그동안 우리는 세대에 대한 많은 담론이 있어왔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신세대 구세대로 양분하는 것이 전부이던 것이 나보다 연배가 높은 선배들은 베이비붐시대로, 나는 386시대 아래 후배들은 X세대 IMF와 월드컵을 겪어낸 시대는 Y세대 Z세대 즉 밀레니얼세대라고 부른다. Z세대까지 다 써먹었으니 더 이상 세대를 구분할 글자도 없다. 그런데 음식을 나눌 대상이 채 열 살이 안 된 어린이라고 하니 일을 하겠다고 결정하는 순간부터 고심이 깊어졌다. 메뉴는 준비하는 내내 24개월 어린이가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내가 하는 음식은 중국음식이라서 이 어린이들이 나를 통해서 처음으로 중국음식을 접할 수도 있다는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요리의 가짓수는 열 가지로 하고 육지에서 구할 것, 바닷재료, 등 골고루 선택하고 각각의 재료에 사용할 양념은 어린이 들이 먹을 수 있을까 고심하면서 메뉴를 만들고 수정해나갔다. 매일하는 요리지만 그래도 어린이들이 잘 먹이게 하려면 신경을 쓰고 또 써야했다. 진짜 걱정은 그 다음이었다. 어린이들과 나의 나이가 50살이 넘게 차이가 난다. 이 나이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고심하다가 뜬 눈으로 지샜다. 미식회 당일 어린이들은 힘찬 소리와 함께 계단을 올라왔다. 막상 만난 어린이 들은 의젓했고 밝았다. 24개월 된 어린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기에 바빴다. 새우를 튀겨서 케첩에 조리는 요리를 하면서 풍미를 증진하기 위해서 조금 넣은 중국의 두반장에는 좀 매운데요? 라면서 넣은 양념을 바로 읽어냈고 매울까봐 케첩만 넣었더니 단순한 케첩 맛이 나는데요? 라면서 꼭 집어냈다. 어린이들은 절대미각을 갖고 태어난 듯 보였다. 짜장면을 먹을 때는 오늘 짜장면 먹었다고 광고를 하는 것 처음 온 얼굴이 모두 짜장면으로 물들었다. 볶음밥은 한 그릇 더 달라고 곱빼기 주문이 들어왔다. 45센티 잉어로 만든 탕수생선 앞에서는 환호성을 질렀다. 그 중 9살짜리 한 어린이는 꿈이 래퍼였다. 함께 노래할까? 무슨노래를 하고 싶어? 했더니 영국 그룹 퀸의 노래를 불렀다. 9살짜리 어린이가 퀸의 노래를 하다니. 나는 서랍에서 잠자고 있던 미니 마이크도 꺼내고 컴퓨터에 꽂아서 쓰는 노래방 등도 켰다. 미식회로 시작해서 음악회가 되어간다. 이게 웬일인가? 우리는 노래 하나라 50년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나이도 있은 채 함께 즐거워했다. 흥 많은 한국인인 우리 식사하면 노랫가락 한 소절이라도 부르면 더 행복한 유전자를 어린이들도 공유하고 있었다. 미식회로 시작한 우리들의 시간은 그렇게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사람들은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옛날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나도 라떼는 말이야 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를 즐겨한다. 그런데 내가 이야기 할 때 나는 즐겁지만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살짝 지루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대마다 사용하는 어휘도 달라 간혹 세대 간 대화가 막히기도 하고 과도하게 줄인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이해하는 척하기도 하고 무슨 뜻이냐고 물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신세대인 밀레니얼과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도 나와 있다. 진정한 소통은 무엇일까?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일일 것이다. 오늘 하루 그렇게 보내보면 어떨까한다.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 오피니언
  • 기고
  • 2021.04.08 20:13

전북 초등생 집단감염 누적 28명… n차 감염 확산 우려

전북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발생한 가운데 초등학생 집단감염 사태가 대규모로 확산될 조짐이 일고 있다. 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2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대부분은 기존 집단감염과 연관성을 띠고 있다. 13명의 초등학생 확진자를 발생시킨 발생한 전북 초등학교 3곳의 경우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견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추가 확진자 가운데 대부분이 n차에 의한 감염일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속적인 n차 감염 가능성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기존 확진된 초등학생과 관련한 가족 6명과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 1명 그리고 확진 초등학생과 같은 학원을 다녔던 학원생 2명이 감염됐다. 특히 교사 확진자 1명의 경우 그의 자녀 2명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이 자녀들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소재 초등학교가 아닌 또 다른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곳 학교의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학생 1명이 추가 감염된 것을 발견했다. 또 최초로 인지된 확진자의 지인 2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집단감염 경로가 최초 인지 확진자로부터의 가능성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부모가 우선 감염된 뒤 학생들에게 감염시켰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감염경로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 한명 한명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되도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20%가량이나 되는 만큼 도민께서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잇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7일 오후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잔여 병상은 385병상 중 151병이 남은 상황이다. 잔여 151병상 중 59병상의 경우 요양병원 병상인 만큼 실제 잔여 병상은 92병상에 불가한 실정이며 이에 전북도 방역당국은 정부에 150명을 치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요청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4.08 20:13

재보선 종료, 여야 대선레이스 여전히 안갯속… 여권 “겸손·쇄신”, 야당 “숨고르기”

47 재보궐선거 종료와 동시에 차기 대권 레이스도 본격화 될 조짐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함에 따라 정확한 대권구도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여야 모두 5월 초에 가서야 당 정비가 끝나는 만큼 보선결과를 바로 대선에 대입하기엔 성급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보궐선거에서 쓴 맛을 본 여권 대선주자들은 겸손과 성찰, 쇄신을 기치로 걸고 중도표심에 어필할 수 있는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야권 또한 선거전에서 쏟아 부은 공세를 추스르고 숨 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범야권의 유력대선주자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사가 아닌 만큼 다양한 변수가 예상된다. 여당 잠룡들의 경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당을 총괄하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온전히 대선가도를 위한 행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갖고 본래 자신의 강점이자 캐릭터였던 온건한 진보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도 준엄한 결과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한 만큼 강경발언보단 신중한 행보가 예상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조만간 총리직에서 물러나 조직을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경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자신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끌어들여 통합을 이루겠다는 목표인데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명분이 약하고 안철수 대표도 원하는 바가 있는 만큼 이 작업이 간단치는 않을 것이란 게 중론이다. 일각에선 제3지대 정치플랫폼 이야기도 나오지만 선거에서 이긴 국민의힘이 이를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1.04.08 19:54

전북지역 학교체육시설 이용 편리해진다

전북지역 학교체육시설 이용이 편리해진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정보와 예약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특정 단체의 장기 사용을 방지하고, 예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내에 있는 모든 학교체육시설을 쉽게 검색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메뉴를 구성하고, 이를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와 연동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학교급별시설별날짜별 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인증후 예약 및 예약현황 보기가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는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 학교에 유선 등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8 19:43

전북대 의대, 국립대 의대 최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빅데이터 공동연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종석)이 국립대 의대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연구및 교육, 보건의료인력 교류에 나선다. 전북대는 의대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료정보학교실 김종승 교수팀은 호흡기내과 이용철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병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의료 빅데이터의 큰 축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으며, 이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립대 의대와 손을 맞잡은 것은 전북대가 처음이다. 협약은 의료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지난해 전북대 의대 내에 개설된 의료정보학교실의 김종승 주임교수가 주도했다. 전북대는 전북대 의대가 보유한 역량과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질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종석 학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갖고 있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통한 협업으로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가능케 하고, 학생들에게도 빅데이터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긴밀한 융합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4.08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