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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클럽] 전설, 김경호X조성모가 뜬다

음악과 음식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아지트 낭만클럽에 모여 청춘시절 가슴을 뜨겁게 했던 애창곡을 들으며 역대급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뉴트로 감성 토크쇼 MBC '낭만클럽.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오늘(23일) 방송될 2회에는 국민 가수 타이틀에 딱 맞는 두 남자 김경호와 조성모가 출연한다. 김경호와 조성모는 가요계를 뒤집어 놓았던 레전드 가수들답게 오프닝부터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경호는 자신의 대표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하며 특유의 무대 매너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휘어잡았고 조성모는 다짐을 부르며 추억의 재킷 털기 춤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조성모는 현재 병상에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죄송했던 일을 떠올리며 무겁게 입을 뗐다. 과거 뮤지컬 공연을 할 때, 지방 공연 중인 자신을 보러 아버지가 부산까지 힘들게 찾아왔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왜 왔냐며 화를 낸 적이 있었다고. 조성모는 그때 섭섭해 하시던 아버지의 표정을 떠올리면 지금도 후회가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경호는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친형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어린 시절부터 동생 김경호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었던 형이 얼마 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것. 그는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미처 형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애틋함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오직 낭만클럽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 무대에서는 김경호와 조성모의 마음을 위로해줄 또 한 명의 레전드 가수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예고 없이 등장한 특별 가수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 레전드 가수들조차 기립박수를 치게 만든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가수는 과연 누구일까. 베테랑 MC 이휘재와 지상렬, 예능계 뉴페이스로 활약 중인 라붐의 솔빈과 개성파 배우 황석정, 그리고 매회 게스트 맞춤형 힐링 푸드를 담당하는 낭만 쉐프 이효남 (금파)가 진행을 맡아, 공감 가득한 음악과 음식,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품격 라이브 뮤직 토크쇼 낭만클럽.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23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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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5:01

여진구, 오는 10월 12일 단독 팬미팅 개최

배우 여진구가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의 설레는 만남을 갖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그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여진구가 오는 10월 12일 '2019 여진구 팬미팅 Memory Line-지금. 여기. 우리(이하, 메모리라인)'를 시작으로 국, 내외 팬들과 만난다. '메모리 라인'은 오랜 만에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여진구의 진솔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2019년은 '여진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동안 여진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연기 천재'라 평가받았다. 특히 상반기 드라마 판을 휩쓸었던 '왕이 된 남자'를 통해서는 소름 돋는 1인 2역 연기로 '사극 장인' 명성을 공고히 했고,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은 '호텔 델루나'에서는 달달하고 섬세한 로맨스 연기로 '新로코킹'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왕이 된 남자'에 이어 '호텔 델루나'까지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1, 2위를 휩쓴 여진구. 20대를 대표하는 원톱 배우로 진화한 '갓진구'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가 쏟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해에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여진구의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소속사 제이너스 이엔티 측은 "어느덧 14년 차 배우가 된 여진구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따뜻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여진구의 색다른 매력과 진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마카오 등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2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9 여진구 팬미팅 Memory Line-지금. 여기. 우리'는 10월 1일 오후 5시 팬클럽 선예매, 7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모든 티켓은 멜론티켓(https://ticket.melon.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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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5:00

[위대한 쇼] 송승헌, 위기→기회 만드는 '저 세상 기지'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의 저 세상 위기 극복이 화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박예나, 김준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런 가운데 송승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남다른 판단력과 대처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위대한 사남매' 노정의-정준원-박예나-김준을 케어하는 송승헌의 송길동(송승헌+고길동) 면모가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저 세상 위기 극복 장면을 꼽아봤다. 1. 위대한 슈퍼 히어로 면모 '한태풍 교통사고' 4회. 위대한(송승헌 분)이 교통사고 위기에 처한 한태풍(김준 분)을 구하며 위대한 슈퍼 히어로로 거듭난 장면. 위대한은 질주해오는 버스로부터 한태풍을 구하기 위한 희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부친의 고독사를 외면했던 국민 패륜아에서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날린 국민 아빠가 된 것. 이후 위대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긍정으로 완전히 뒤집혔고 라디오 출연과 시사 프로그램 새 패널 자리까지 꿰차는 등 슈퍼 히어로 면모가 돋보였다. 2. 위대한 국민 아빠 '한송이 배탈' 4회. 위대한이 라디오 스케줄 펑크 위기를 부성애로 극복한 장면. 위대한은 오랜만의 라디오 패널출연에 대한 기쁨도 잠시 한송이(박예나 분)의 배탈로 인해 학교에 소환, 라디오 출연 무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위대한은 이를 역이용한 실시간 전화 인터뷰에서 "막내가 급성 장염 증세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해서요. 보건실에서도 저만 계속 찾고 있다니까 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며 자신의 일보다 아이가 먼저인 부성애를 어필, 자신의 국민 아빠 명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 3. 위대한 부성 '한다정 엄마 되기 지지' 6회. 위대한이 한다정(노정의 분)을 향해 눈물로 전한 부성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한 장면. 한다정의 엄마 되기 선언으로 위대한 부녀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앞서 위대한은 자신이 패널로 출연하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낙태는 죄라고 주장한 바. 그런 가운데 그의 고등학생 딸 한다정이 임신한 데 이어 강경훈(손병호 분)이 이를 찌라시로 배포하며 상황은 악순환이 됐다. 벼랑 끝에 몰리게 된 위대한은 끝내 전 국민 앞에서 "내가 엄마 옆엔 있어주지 못했지만 네 옆엔 있어주겠다"라고 정면 돌파하며 엄마가 되려는 10대 딸의 방패막이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4. 위대한 맞춤형 해결사 면모 '정준원 학폭위' 8회. 위대한의 맞춤형 해결사 면모가 빛난 장면. 한탁(정준원 분)은 자신의 가족을 "개족보"라고 놀리는 불량 학생들을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위대한은 한탁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고자 고군분투하던 중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학폭위에서 자신 또한 크리스천이라는 걸 어필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아이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사죄하는 등 결정적 순간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해결하는 보호자 위대한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9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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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4:59

[달리는 조사관] 사이다 소신 발언부터 뭉클한 감동 명대사까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달리는 조사관'이 공감의 차원이 다른 휴머니즘 조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방송됐다. 단 2회 만에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준 '달리는 조사관'. 그동안 제대로 조명된 적 없었던 '인권' 문제를 우리의 삶과 밀접한 이야기로 끌어와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민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를 화두로 인권문제의 실상과 민낯을 있는 그대로 그려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는 평가.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인권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공감대를 높였고, 첨예한 진실 공방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내 '나라면 어떤 판단을 내릴까'라는 화두를 끊임없이 던졌다. 이에 결이 다른 휴머니즘 조사극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한 '달리는 조사관'의 명대사를 짚어봤다. #한윤서의 진정성, "비서였던 진선미씨도 누군가의 예쁜 딸 아니었을까요?" 한윤서(이요원 분)는 유력 대권 후보 최종복(조선묵 분) 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맞서 권력에 굴하지 않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진실을 밝혀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한윤서의 진정성이었다. '처자식이 딸린 가장'이기에 후환이 두려워 진실을 밝히기 망설였던 운전기사에게 비밀을 보장한다는 각서까지 준비한 한윤서. "비서였던 진선미씨도 누군가의 예쁜 딸 아니었을까요?"라는 진심 어린 말은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결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찾을 수 있었고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던 최종복 시장의 사퇴를 이뤄낼 수 있었다.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윤서의 진정성은 시청자로 하여금 가장 기본적인 권리지만 자신의 삶에 치여 쉽게 외면하곤 했던 '인권' 문제에 대해 되돌아보게 했다. #조사관의 무게감,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예요.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인권증진위원회에 파견된 검사 배홍태(최귀화 분)는 강제 추행이라는 '진정인' 소지혜(황재희 분)와 이를 반박하는 '피진정인' 이은율(임일규 분)이 팽팽하게 대립한 노조 성추행 사건에 합류하게 됐다.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과 정황이 있다면 성추행이 인정되는 것이 판례라는 배홍태와 달리, 한윤서는 악용된 사례도 있다며 판단을 끝까지 보류하고 신중하게 조사에 임했다. 배홍태를 향해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릴 수도 있는 문제예요.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라는 한윤서. 가장 기본이지만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지점을 예리하게 짚는 대목이었다. 어느 쪽이든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중립을 지키고자 하는 조사관들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인권문제의 실상과 민낯, "세상은 바뀌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바뀐 게 없으니까요" '달리는 조사관'은 직장 내 성추행 등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를 화두로 인권문제의 실상과 민낯을 그려냈다. 첨예한 진실 공방이 있었던 성추행 사건은 '불법 사찰과 외압 사실'을 세상에 알리려는 허위 진정이었다. 가장 가까이에서 동료의 죽음을 지켜보았던 소지혜와 이은율. 진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회사의 힘이 미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최종복 시장 성추행 사실을 밝힌 인권증진위원회의 활약을 보았던 두 사람은 공개석상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 성추행 사건은 비록 거짓이었지만, 소지혜와 이은율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진실은 씁쓸한 현실이었다. "세상은 바뀌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바뀐 게 없으니까요"라는 그들의 간절한 호소는 깊은 여운을 안겼다. #한윤서의 소신, '달리는 조사관'의 화두 "우리 모두의 인권과 관련된 일입니다" 전원위원회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도 한윤서와 배홍태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사건의 모든 전말을 알게 된 한윤서는 혼란스러웠다. 이에 2차 피해 혹은 위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비공개 심의를 권고했던 안경숙 위원장에게 "우리 모두의 인권과 관련된 일"라며 공개 전환을 요청했다. 누군가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기에 무엇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 한윤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인권을 침해당해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보고에 앞서 본 진정의 명칭을 공권력을 동원한 노조원 불법 사찰과 외압으로 변경하겠다"는 한윤서의 소신 발언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법으로부터 외면, 소외당한 사람들의 억울한 사연을 맞닥뜨린 조사관의 활약은 물론, 현실적인 딜레마를 마주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인권조사관들의 통쾌한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3회는 오는 25일(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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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4:57

김동현 선수, 리복 피트니스 클리닉 참석해 아이들에게 운동 지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 4TP에서 열린 '김동현 선수와 함께하는 리복 피트니스 클리닉'에 특별 코치로 참석해 아이들에게 운동을 지도했다. '김동현 선수와 함께하는 리복 피트니스 클리닉'은 리복이 민간사회복지기구 한국SOS어린이마을에 리복 운동화 120족 및 리복 피트니스 유니폼 등을 기부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리복은 기부와 더불어 전문 스포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차원에서 피트니스 클리닉을 제안하였고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이에 흔쾌히 특별 코치로 동참하면서 아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까지 선사하게 된 것이다. 최근 이종격투기 뿐만 아니라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는 이날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운동을 지도했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동현은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안되서 인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아이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그는 "피트니스를 통한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리복과 피트니스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은 "피트니스가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 줄 몰랐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며 "김동현 선수가 친한 삼촌처럼 편안하고 자상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나도 강하면서 인간미 잃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 코치인 김동현 선수 외에도 리복의 브랜드 디렉터인 박신하 본부장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환영인사 및 기부 물품을 전달했으며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와 김동현의 패밀리 코치들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운동을 보조하고,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피트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한 한국SOS어린이마을 소속 아동 14명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크로스핏 레이싱, 로잉 머신 이어달리기 등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교육을 받았다. 더불어 피트니스 수업 후에는 우수 학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김동현 선수와 단체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복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열심으로 참여해 준 아동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땀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심신 단련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피트니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 및 가정생활이 변화하는 것을 목도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더 큰 사명감을 갖게 된다. 앞으로도 리복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피트니스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복은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 패션/뷰티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4:55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이스탄불 편, 터키 길거리 음식 안방 가득 소환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홀리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22일(일) 밤 10시 40분 방송한 '스푸파2' 1회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2.9%,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전국 평균 2.3%, 최고 2.9%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염원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또한 이날 소개된 음식들과 여행지, 프로그램 이름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스푸파2'는 더욱 흥미로워진 음식 이야기와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로 시청자를 찾았다. 백종원은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시즌2 미식 방랑의 시작을 알렸다. 터키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케밥뿐만 아니라 시미트, 카이막, 아이란 등 비교적 생소한 음식들도 생생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사정없이 자극했다. 그야말로 터키 길거리 음식을 안방 가득 소환한 것. 여기에 터키 식문화에 대한 백종원의 설명이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이번 이스탄불 편에서는 백종원의 멘트 하나하나에 터키 음식에 대한 감탄과 애정이 가득 묻어났다. '스푸파2' 이스탄불 편에서 탄생한 백종원의 어록을 그가 사랑하는 터키 스트리트 푸드와 함께 살펴본다. ◆ "최소 3가지의 케밥을 먹어야" 백종원의 무한 케밥 사랑 이날 백종원은 케밥 중에서도 '이스켄데르 케밥'을 가장 좋아하는 케밥으로 꼽았다. 조리법을 발명한 요리사의 이름을 딴 이스켄데르 케밥은 그의 터키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라는 것. 백종원은 "끓인 버터를 즉석에서 뿌려 풍미가 더욱 깊어요"라며 행복한 표정으로 음식을 음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소 3가지의 케밥을 먹어줘야 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케밥을 경험해볼 것을 권유하는 한편 "저는 벌써 2개 먹었죠"하고 익살스럽게 웃어 터키 여행 욕구를 유발했다.. ◆ "천상의 맛이다" 백종원의 터키 미식 필수 코스 "안 먹으면 후회하는 것"이라며 이른 아침부터 백종원이 찾아간 음식은 물소 젖으로 만든 '카이막'이었다. 백종원은 카이막을 두고 "표현할 말이 없어서 '천상의 맛'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맛 표현에 일가견 있는 백종원이지만 카이막의 맛을 표현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것. 그는 "너무 맛있어서 한숨이 나올 정도"라고 말하며 "이게 사실 약 올리는 방송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샘을 자극했다. ◆ "여행의 묘미는 현지 밤문화" 터키의 밤을 수놓은 길거리 야식 이스탄불에서의 첫날 밤 현지인들로 가득한 광장에서 백종원이 찾은 길거리 음식은 닭고기 밥 '타북 필라브'였다. 그는 타북 필라브를 케첩, 고추 장아찌와 함께 먹기를 추천하면서도 "한번 비비면 돌아올 수 없습니다"라고 진지하게 귀띔했다. 이어 그는 고추 장아찌 리필을 주저하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하다 배운 교훈이 있어요. 밥을 먹다 절대 딴 데 가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1에서 그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그릇이 치워져 있던 경험을 떠올렸기 때문. 아니나다를까 백종원이 일어서자마자 재빠르게 자리를 치우려는 직원이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이 밖에도 볶은 고기, 토마토, 파슬리를 빵에 싼 탄투니와 터키식 내장탕인 이시켐베 초르바스 등 다양한 터키 야식이 등장하며 군침을 유발했다. 특히 백종원은 이스탄불 여행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뉴인 이시켐베 초르바스 그릇을 비우며 "이 그릇을 비울 때마다 참 아쉬워요"라면서도 "다음에 또 오죠, 뭐"라고 너털웃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힐링되는 프로그램이다. 기다렸다", "백종원과 한 시간 동안 터키를 다녀온 듯했다. 너무 좋다", "영혼까지 갈아넣은 인트로. 영상미가 대박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시즌2에 들어 영상이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터키에 온 듯 대리 만족할 수 있었다. 이걸로 월요병 극복", "다큐와 예능의 완벽한 교집합", "본방 보면서 홀린 듯이 야식을 주문했다" 등 아낌없는 호평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스푸파2'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첫 방송에 쏟아지는 호평에 대해 "이번 시즌2 첫 방송을 재미있게 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다양한 도시에서의 흥미진진한 음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백종원의 미식방랑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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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4:53

[더 짠내투어] 규현 VS 이용진, 쿠알라룸푸르 설계 대결

오늘(23일, 월) 밤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첫번째 설계자, 규현의 위기가 공개된다. 구구절절한 설명이 가득한 '규규절절' 투어를 이끌며 '투머치토커'의 면모를 뽐낸 규현은 오늘 방송에서 특별 평가항목인 '친절' 지수 만점을 향한 과한 친절로 웃음을 안길 전망. 쿠알라룸푸르의 명물 버드파크(새공원)에서 황새 먹이주기 이벤트로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은 규현은 가성비 최고의 칠리크랩 맛집과 88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 야경 관광으로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훌륭한 맛의 칠리크랩을 즐긴 것에 이어, 야경 촬영을 위해 규현이 세심하게 준비한 광각 렌즈로 인생사진까지 남긴 멤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규현은 마지막 필살기로 뛰어난 뷰를 자랑하는 5성급 호텔 숙박을 걸고 가심비 미션에 도전한다. 종목은 축구와 유사한 말레이시아 전통 게임 '세팍타크로'로, 멤버들이 공을 땅에 떨어트지지 않고 주고받은 합이 총 12개를 넘어야 하는 미션이다. 박명수-샘 오취리, 한혜진-츄, 규현-이용진이 각각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출 가심미 미션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탄하게 흘러가던 규현투어에 어김없이 위기가 닥쳐 이목을 사로잡는다. 쉴 새 없이 친절을 베풀던 규현이 음식점에서도 "배부르게 먹여주겠다"며 고가의 요리들을 통 크게 주문하지만, 예상치 못한 유료 서비스와 세금까지 더해져 예산 부족에 직면하는 것. "그동안 너무 친절했다"며 뒤늦은 후회에 빠진 규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둘째 날은 이용진이 설계자로 나선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 종교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세계 일주' 콘셉트로 멤버들을 공략할 예정. 중국, 인도 음식과 힌두교 사원, 발리의 액티비티 등 풍성한 일정을 내세워 규현투어와 승부를 펼친다. <더 짠내투어> 연출을 맡고 있는 안제민 PD는 "규현투어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남다른 배려에 여행 꿀팁까지 대거 전수하며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친절을 위해 소소하게 지출한 돈이 쌓여 징벌방 위기에 빠지는 짠내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핫 플레이스를 선별한 용진투어만의 특별한 즐거움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9.23 14:51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 군산 김윤봉 씨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미군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숨은 봉사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수송동에 거주하는 김윤봉 씨(67), 그는 1982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며 37년간 송사 문제로 법정 다툼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무료대서 활동을 벌이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군산비행장, 옥구방공포대, 부안관제대 등 3곳의 군부대에서 매월 6회 군 장병들의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상담사(폭행, 탈영, 자살방지, 성폭력근절 등)역할로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군 장병들로부터 호평과 귀감을 받고 있다. 특히 군부대에 봉사활동을 다니며 개인 사비(3000여만 원)를 들여 수행관 리모델링, 체력단련장 리모델링 등 심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한국에 부임한 주한미군 장병들에게는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인 사비를 들여 주한미군 40여 명을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등에 안내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미군에게 한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씨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인 양부모 손에서 자란 뒤 미연합사령부 사령관의 부관으로 발령받은 조우생 씨의 친부모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시 소우생(조우생)이라는 이름을 근거로 한국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수년간 고아원, 출생지, 가정법원, 경찰서, 면사무소 등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9월 39년 만에 조 씨의 가족이 상봉토록 했다. 김 씨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의 간식을 챙기고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를 위한 위문공연, 간식거리 제공을 할 때 큰 기쁨을 누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19.09.23 14:50

군산 ‘맘껏광장’,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인증

전국 최초로 조성된 아동권리 광장인맘껏광장이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맘껏광장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19년 한국형 지속가능발전 교육(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학교 등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로 널리 확산하는 등 우리 사회 내에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가치관과 ESD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맘껏광장은 성인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 스스로 자기권리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군산시가 지난해 공동 조성했다. 맘껏광장 프로젝트는 광장 조성 목적에 맞게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동이 주체가 돼 다양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아지트 형태의 카페테리아, 자아실현 거울, 역사의 길 등을 설치했다. 또한 학교 밖 민주시민광장, 역사바로알기, 자유 축제 등 프로그램을 개최해 아동들이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홍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 참여를 통한 광장 조성과 모범적 운영 노력에 대한 인증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아동이 참여하고 아동권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3 14:50

군산시, 자매결연 미국 타코마시와 교류 강화

군산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교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군산시는 타코마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LA 한인축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를 통한 미주 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타코마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9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타코마시와 간담회를 갖고 은행나무를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4월 군산시를 방문한 바 있는 타코마시 우다스 시장은 양 도시의 교류가 이제 심은 나무가 커가는 것처럼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의 교류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9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군산시와 타코마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을 모색했으며, 민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단체 간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일행은 LA 현지에서 열리는 제 13회 LA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도 참석해 참가업체에 대한 지원 등 군산 지역 업체 상품에 대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 엑스포에는 효송그린푸드, 바다향, 아리울수산, 풍년보리원, 옹고집, 진포상회 등 6개 업체가 참가한 상태다. 군산시는 2009년부터 이 행사에 꾸준히 참가해 교민들에게 맛이나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3 14:50

서울 청년들, 완주에 살면서 창업 준비 나선다

서울 청년들이 완주에 살면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청년들이 창업을 기획 실행한 후 서울로 돌아갈 수 있지만, 계속 체류할 수도 있는 상생 행보 프로그램이어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23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들이 완주지역에서 창업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10개 팀 2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서울청년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로컬캠프를 가졌으며, 조만간 완주군 고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와 삼례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활동하게 된다. 2개월간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지역자원조사 활동을 한 뒤 6개월간의 창업모델 시범운영 기간을 갖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교통 등 실비지원과 초기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고,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은 최대 5000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완주 뿐 아니라 군산, 영월, 상주, 춘천, 논산, 금산, 의성 등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완주군은 선정된 청년에게 주거공간 지원, 지역현장 창업캠프 및 실습프로그램 제공, 지역 정착청년과 지역창업가와의 교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원한다. 완주 참여자들의 주요 아이템은 지역로컬푸드 등을 활용한 상품개발, 지역테마 여행관광상품,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생산물 수요공급 및 배송시스템 구축 등 지역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서울청년들의 지역유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며 향후 지역과 서울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