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5:3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세계는 우리는] 조승원 기자 “유벤투스가 경기한 목적은 단 하나, 온니 돈” 강한 비판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하 세계는 우리는)에 조승원 MBC 기자, 김완 한겨레신문 기자, 허백윤 서울신문 기자가 출연해 축구 팬들의 분노를 일으킨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세계는 우리는은 매주 화, 목요일 대담한 기자들의 대단한 뉴스 대담 코너 대담대담을 진행한다. 1일 대담대담 코너의 첫 주제는 호날두 노쇼 사태였다. 먼저 조승원 MBC 기자는 유벤투스가 경기한 목적은 단 하나밖에 없다. 온니 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기자는 가장 화났던 대목은 축구가 전후반 45분이라는 건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인데 40분으로 줄이자고 한 것. 조기 축구도 이렇게 안 한다. 스포츠 자체에 대한 존중이 없는 팀 아닌가라고 말했다.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의 호날두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경기에 나왔다라는 변명에 대해, 조승원 기자는 K리그의 항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뭐가 문제야? 이런 태도다. 적반하장도 유분수고 뻔뻔한 것도 정도껏 뻔뻔해야지 유벤투스는 5천만 명의 팬을 잃었다고 유벤투스 측의 태도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유벤투스 측의 에스코트를 안 해줘 지각했고, 우리 책임이 없다는 주장에 관해 김완 기자는 유벤투스가 아무리 유명한 팀이라도 일개 팀이라면서 그 나라 리그의 올스타들과 경기 일정을 조율하는 건데 이 정도 수준의 대접밖에 못 받는가. 국내 스포츠 행정의 수준에 대해 근본적으로 짚지 않으면 이런 일은 언제든 또 생길 수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김완 기자는 우리가 늘 열세인 상황에서 해외 유명 팀이나 구단을 초청하는 일이 앞으로도 많을 텐데, 그럴 때마다 끌려다닐 건가 생각하면 스포츠 행정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허백윤 기자는 (호날두 노쇼 사태는) 민형사 고소고발도 다 됐고, 지금 2000명 넘게 소송에 동참한다고 법원에 접수됐다면서,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많고,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소승은 더 페스타를 상대로 한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허백윤 기자는 이 업체에서 사전에 얼마나 호날두가 온다, 45분 이상 뛸 거다라고 광고를 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포인트를 짚었고, 책임이 인정되더라도 손해배상 액수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기 자체는 이루어졌고 호날두 한 명이 뛰지 않은 것뿐. 액수가 쟁점이다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평일 오후 6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되며,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3:46

'전참시' 이영자, ‘하와이안 영자’로 파격 변신…송팀장, 충격+웃음 ‘알로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하와이안 영자로 파격 변신한다. 민트색 헤어와 화려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에 매니저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웃음을 빵 터뜨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3회에서는 매니저를 위해 일일 하와이 투어를 계획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가 파격적인 하와이안 패션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2019 전참시 MT 장기자랑 1등 상품이었던 해외여행 상품권을 아쉽게 놓친 매니저를 위한 것이라고. 만약 장기자랑에서 1등을 했다면 하와이에 가고 싶었다는 매니저의 고백에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하와이 분위기가 물씬 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매니저가 드레스 코드는 하와이~라는 이영자의 말에 직접 산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한껏 들뜬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와이안 영자로 메이크 오버한 이영자의 뒷모습은 과연 이영자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 이윽고 하와이안 영자 비주얼을 확인한 매니저가 대 폭소하고 있어 이영자의 파격 변신에 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하와이안 콤비 이영자와 매니저의 모습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3:41

'마리텔 V2' 여에스더-문세윤, 탈모 발생 이유+예방까지 '탈모 안녕~'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여에스더가 지성과 건성 피부 관리법에 이어 풍성한 모발을 위한 특급 시크릿을 대방출한다고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 대한 TMI를 대방출하는 등 수다 본능을 억누르지 못했는데, 온화했던 파트너 `뚱혜걸` 문세윤이 결국 폭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성민,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여에스더와 문세윤이 풍성한 모발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리는 대부분 지성 피부이다`라는 깜놀할 만한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여에스더가 문세윤과 함께 모발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들은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위한 모든 특급 비법들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에스더는 반백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그녀는 탈모의 발생 이유부터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증상에 맞는 처방전을 신속하게 추천하며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어김없이 여에스더의 수다 본능이 발동돼 문세윤이 단호한 브레이크 역할을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결국 여에스더의 TMI 대방출에 문세윤이 "제발 제발 선생님!"이라며 단번에 `수다본능`을 억제해 진정한 `문브레이커`로 등극해 활약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여에스더가 문세윤의 숨은 근육에 깜놀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알고 보니 문세윤이 숨겨진 근육 뚱보였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랠 `힐링 마리텔 하우스`에서 역대급 기부금이 터진 가운데, 이번 주 어떤 웃음 콘텐츠 방송들이 펼쳐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개인전이 아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는 마리텔 V2는 매주 기상천외하고 포복절도할 만한 꿀잼 콘텐츠 방송들과 격주로 이어지는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다채로운 콘텐츠 방송들이 이어지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3:41

'호텔 델루나' 인기 비결,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쫄깃한 대본·감각적인 영상

3주 연속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한 tvN `호텔 델루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는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오충환, 김정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28일 방송된 6회가 유료 가구 평균 8.7% 최고 9.7%의 시청률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역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에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 짚어봤다. #1.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빠짐없이 사랑받는 캐릭터들 첫 번째 이유로 뜨거운 열정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연기를 꼽을 수 있다. 배우들의 노력으로 빚어진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춰버린 만월(이지은)과 그녀를 돌봐보겠다는 남자 찬성(여진구)뿐 아니라 궁금증으로 시청자들을 밤잠 못 이루게 하는 만월의 과거 속 두 남자 청명(이도현)과 연우(이태선), 델루나를 떠나지 못하는 사정이 궁금한 바텐더 김선비(신정근), 객실장 최서희(배해선), 프론트맨 지현중(표지훈), 그리고 앞으로 델루나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나(강미나), 1인 12역의 마고신(서이숙)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사신(강홍석), 마지막으로 찬성의 친구 산체스(조현철)까지. 배우들은 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덧입혀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극의 모든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 쫄깃한 대본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 `호텔 델루나`를 향한 호평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예측할 수 없어서 더 쫄깃한 줄거리다.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델루나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는 월령수에 묶여 그 긴 세월을 존재하고 있는 만월을 돌보고 싶다는 찬성으로 인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호로맨스로 탈바꿈했다. 홍자매 특유의 유머코드와 함께 OCN `손 the guest`, tvN `왕이 된 남자` 등의 패러디는 유쾌함을 더한 대목. 매회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심쿵 엔딩과 서서히 드러나는 만월의 과거 서사, 만월과 찬성의 로맨틱한 감정선 등이 짙은 몰입력으로 매회 본방송을 마치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3. 감각적인 영상미 풍성한 볼거리 `호텔 델루나`는 방송 첫 회부터 감각적인 영상미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고 몽환적인 미술은 유려한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가 돋보이는 오충환 감독의 연출을 더욱 빛나게 했고, 여기에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FX(Visual Effects, 특수시각효과) 작업을 맡아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예술상을 받은 디지털 아이디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달의 객잔`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허름한 외관을 가진 작은 건물이 화려한 호텔로 변하는 순간을 마법처럼 담아냈고,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귀신 또한 등골을 오싹하게 할 만큼 리얼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지은의 스타일링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컬러의 의상뿐 아니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액세서리에 네일아트까지. 매회 9번 이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각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3:37

[겟잇뷰티] '신상임당' 오렌지 트리트먼트·EMS 레깅스 & EMS 마사지기…뷰라벨, '수분 앰플' 검증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9`에서 손가락 댄스 머신이 된 레드벨벳 조이와 마리오네트로 변신한 러블리즈 예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9` 24회 `신상임당`에서는 상반기 마지막 방송으로 `여름방학숙제`를 주제로 한달 후 미모력을 상승시켜줄 신상 아이템 리뷰가 펼쳐진다. 안티에이징 스테디셀러 브랜드의 `4주 관리 오렌지 트리트먼트`와 입는 순간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세계 최초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레깅스&EMS 마사지기가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찌릿찌릿한 저주파 리뷰가 시선을 모을 전망. 팔에 마사지기를 붙인 조이는 본인 의지는 아니지만 현란한 손가락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승모근에 붙인 예인은 마리오네트같은 움직임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톱모델 장윤주의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부기 빼는 루틴` 라이브 클래스가 펼쳐져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장윤주와 일일 수강생 아이린과 예인이 직접 EMS 레깅스로 갈아입고 필라테스를 선보이는 것. 겟잇뷰티의 안방마님이자 `개그담당` 장윤주는 의외로 엄격한 클래스를 진행해 아이린과 예인의 비명이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뷰라벨`에서는 1일 1팩을 넘어 1일 1앰플 시대를 맞아 `수분 앰플` 검증에 나선다. 3대 뷰티 커뮤니티 상위 랭킹 제품을 비롯해 상반기 마지막 뷰라벨을 차지하기 위한 크루들이 꼼꼼히 따진 추천템들 가운데 착한 성분과 함께 최강 보습 지속력을 갖춘 제품이 공개된다. 2019 제품력 1위와 조이도 현재 쓰고 있다는 2018 뷰라벨 제품과의 타이틀 매치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상반기 결산답게 뷰라벨 크루들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영광의 1등부터 아차상, 반전상 등 예측불허 상들의 주인공은 각각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상반기 마지막 방송을 맞아 역대급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날 뷰라벨을 차지할 크루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겟잇뷰티 2019`는 하반기 더욱 업그레이드된 `뷰라벨`을 예고, 뷰티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강력한 장기 프로젝트를 출격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달 후 미모력을 상승시킬 신상 아이템 리뷰와 `뷰라벨` 수분 앰플이 공개되는 `겟잇뷰티 2019` 상반기 마지막 방송은 오늘 2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3:35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의 캐릭터 티저 영상 공개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재해석, 재창조된 캐릭터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 바. 8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2일)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의 캐릭터 티저가 베일을 벗어 시선이 집중된다. "자, 어디 볼까요?"라며 진료 의자에 몸을 뉜 환자를 보는 이는 치과의사 서문조. 살짝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은테 안경이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친절하며 능력 있는 의사로 소문이 자자한 그의 캐릭터를 암시한다. 이어 휴대전화를 든 문조가 통화 중인 상대방에게 "오늘은 일 마치고 바로 들어가야지"라며 퇴근 후 귀가 일정을 전하는데. 어째서일까. 그가 간 곳은 치과의사란 직업과는 썩 어울리지 않는 곳, 허름한 건물에 있는 에덴 고시원. 깜박거리며 불을 밝히는 간판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몰입감을 높인다. 곧이어 좁고 어두운 복도를 지난 문조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고시원의 타인들이 모두 함께 사용하는 공용부엌. 그곳엔 고민이 있는 것인지 양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다리를 떨고 있는 이는 고시원의 새 입주자 윤종우(임시완)가 있다. 그가 등 뒤로 다가선 기척을 느끼고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본 순간, 화면 한가득 문조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새로 오신 분이죠?"라는 문조에게 얼떨떨한 표정으로 "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한 종우. 문조는 그런 종우에게 시선을 떼지 않은 채, "내가 더 잘 부탁해요"라면서 환한 미소를 짓는다. 이번 티저 영상에선 치과의사 서문조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 이동욱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고, 무엇보다 지옥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 에덴 고시원에서 대면한 종우와 문조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특히 서문조는 원작 웹툰을 재해석하여 재창조된 아직 베일에 싸인 캐릭터라는 후문.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한 번에 파악되지 않는 모호한 미스터리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 역시 "드디어 이동욱 티저가 공개됐다!", "치과의사가 고시원에 나타난 이유는 뭘까?"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바.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의 티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 여러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서문조 캐릭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배우 이동욱의 매력적인 연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타인은 지옥이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구해줘1`을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WATCHER(왓쳐)` 후속으로 8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1:16

[호구들의 감빵생활] ITZY(있지) 완전체, 마피아 게임 도전장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연출 박성재, 윤인회)에 최근 신곡 `ICY`로 돌아온 역대급 신인 아이돌 ITZY(있지)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3일(토)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에는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대형 신인 ITZY(있지) 완전체가 출연, 마피아 게임 명승부를 펼친다. 이들은 예능 초보답지 않은 승부욕과 운동신경으로 베테랑 방송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ITZY(있지)의 출연으로 뜻밖의 소속사 대표 포스를 풍긴 김종민과 기존 멤버들 중 막내였던 `아이즈원` 최예나가 막내티를 벗고 `아재美`를 발산했다고 전해지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위너 김진우에 이어 남은 두 명의 마피아를 찾는 검거전이 방송됐다. 특히 모범수들만 알고 있는 제시어를 마피아들이 유추하게 되면서 마피아 색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모범수들의 물오른 추리력으로 마지막 투표에서 2명의 마피아 한보름과 장도연을 동시에 검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오는 3일(토) 방송에서는 ITZY 완전체가 출연한 만큼, 멤버들 사이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예고됐다. 마피아 게임에 과몰입한 멤버들이 서로를 물고 뜯으며 저격하는 것은 물론, 화해의 악수까지 거절할 만큼 현장이 뜨거웠다는 후문. 게다가 ITZY 멤버들이 마피아 게임을 장악해 기존 멤버들의 주도권을 뺏는 것은 물론, 승률 1위인 김종민까지 벌벌 떨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에서도 ITZY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손가락 댄스 영상을 보고 노래 제목과 가사를 맞히는 `핑거나라 댄스공주` 게임에서는 승패와 상관없이 `저 세상` 흥으로 무대를 장악한 유나가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지압 판 위에서 승부차기하는 `생로병사의 비명` 게임에서도 ITZY 멤버들이 지압판 위 런웨이로 선전 포고하며 개그맨 이수근, 정형돈 등 대표적인 `축구광`에 맞먹는 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넘치는 승부욕과 열정으로 호빵을 뒤흔든 ITZY(있지)의 마피아 게임은 오는 3일(토) 저녁 6시 5분에 방송될 tvN 놀라운 토요일 1부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1:12

[호구의 연애] 성시경-김민규, 채지안 두고 팽팽한 대립

이번 주(4일)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 김민규가 동호회 여행에 합류하면서 채지안을 사이에 두고 성시경과 팽팽한 대립을 예고해 화제다. 저녁식사시간 드라마 촬영으로 여행에 함께하지 못했던 김민규가 깜짝 등장하며 동호회 회원들 놀라게 한다. 이어 드라마 촬영 중 의상도 갈아입지 못한 채로 한걸음에 달려온 그에게 동호회 회원들은 성시경과 채지안의 데이트 소식을 전했고, 김민규는 이미 자세하게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동호회 회원들은 불안해서 온 거냐 사랑의 힘인가라며 짓궂게 놀려 김민규를 당황하게 한다. 여기에 성시경도 그만큼 지안 씨가 좋은 거냐라고 묻자 김민규는 지안 씨가 보고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성시경을 폭풍 견제한다. 이어진 진실게임에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된다. 성시경은 호구왕 투표에서 몇 표를 받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한 표 받으면 좋겠다 지안이가 내 팬이라고 했으니까 나한테 주면 자연스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함께 데이트했던 채지안의 보석을 기대한다. 이에 김민규가 폭풍질투하며 자신을 쳐다보자 성시경은 야 이걸 째려보면 어떡하니라며 계속되는 김민규의 견제에 참다못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두 남자 사이에서 곤란해 하던 채지안은 진실게임 중 성시경과 데이트하면서 민규 씨 생각이 났냐라는 질문에 발끈해 동호회 회원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동호회 회원들은 지안이 소리 크게 안 내는데 이런 모습 처음 봤네라며 당황해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풀리게 될지, 오는 4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1:01

[日 2차보복] '韓日전면전' 확전 우려속 文대통령 외교시험대…돌파카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번 중대한 외교시험대에 올랐다.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2일 처리하는 등 2차 경제보복에 나서면서 한일관계도 파국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한국 기업들에 피해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해 온 만큼, 일본의 이번 조치에 대해 강도 높은 맞대응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반대 편에서는 이번 사안은 양국의 통상 문제를 넘어 동북아 안보 지형에까지 파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강경대응 일변도보다는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은 국내적으로 일본의 이번 조치가 기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며 한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묘책을 찾아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숙제를 떠안게 됐다. ◇ 文대통령, 강력대응 불가피GSOMIA 중단 검토까지 이어질까 문 대통령은 우선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주재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 며, 여기에는 일본을 향한 강도높은 비판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서도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된 후 "역사에 역행하는 대단히 현명하지 못한 처사",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경고해 왔다. 정부 차원에서도 단기적으로는 강력한 '맞불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본의 경제 규제 조치를 정치적 이유에 의한 '보복적 성격'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물러설 이유는 없다는 목소리도 청와대와 여권 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산 상품서비스에 시장접근을 제한하고 관세를 인상하는 조치 등의 '상응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권 일각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도 나오지만, 경제 문제를 스포츠나 문화교류 문제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는 반론도 많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문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연장 거부 카드를 검토할지 여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최근 방콕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각의 결정이 나온다면 우리로서도 필요한 대응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안보상의 이유로 취해진 것이었는데 우리도 여러 가지 한일 안보의 틀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2일 결정될 경우 GSOMIA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일본 정부가 GSOMIA 갱신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만큼, 한국 정부가 연장거부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 자체가 일본에는 압박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외교적 협상의 '지렛대' 역할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반대 편에서는 이번 사안을 GSOMIA와 연결 짓는 것은 쉽게 결정할 일이 아 니라는 의견도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체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문 대통령으로서는 GSOMIA가 한미일 안보협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당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역시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GSOMIA 파기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 美 중재에 여전히 기대日과 물밑대화 시도 계속할듯 이처럼 단기적으로는 강력한 맞대응을 펼치리라는 관측이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문 대통령은 대화를 통한 해결을 최우선으로 삼고서 외교해법 모색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 내에서는 최근 미국이 중재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미국의 (중재) 노력에도 일본이 좀처럼 자기 입장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로이터통신은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의 전언을 바탕으로 미국이 한일양국에 분쟁중지 협정(standstill agreement) 검토를 재차 촉구했다는 보도를 했다. 청와대는 미국의 분쟁중지 협정 제안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으나, 이를 포함한 미국의 중재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중재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가 '라는 물음에 "중재가 됐든, 어떤 자리에서의 만남이 됐든 여러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결국 한국은 미국의 중재에 응할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이제 일본이 여기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한미일 안보협력을 위협하는 것은 일본의 경제보복이라는 점을 확실히해 명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생각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는 이처럼 미국의 중재를 주목하는 동시에 국제사회를 향한 여론전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물밑으로는 일본 정부와 해법 모색을 위한 물밑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이 지속해서 거론된다. 이번 조치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산업계에도 타격을 주는 일종의 '치킨게임' 성격이 있는 만큼 일본으로서도 출구가 필요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물밑 접촉이 이뤄질 경우 갈등의 기폭제가 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서 어떻게 의견을 좁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 정부는 '1+1(한일 기업 공동기금 조성' 안을 제안했으나 일본 정부는 거부한 바 있어, '1+1+(한일 기업 및 한국정부 참여로 재원 마련)'을 비롯한 다른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부에서는 대일특사 파견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문 대통령이 지난 18일 여야 5당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대일) 특사든 (한일) 정상회담이든 구체적인 사전 협의가 이뤄진 상태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이는 추후에 논의될 카드인 것으로 보인다. ◇ 산업 체질개선 장기 과제정치권 초당협력도 중요 문 대통령은 국내적으로는 교역의 대일의존도를 줄이고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태를 오히려 한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업들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실제로 청와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주도하는 민관 상시소통 협의체를 통해 기업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밝혔다. 4일로 예정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도 이번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 기계, 정밀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예산세제제도입법 지원책 등 중장기 대책이 다뤄질 전망이다. 청와대에서는 이처럼 국내 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서라도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협력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려면 국회의 뒷받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의 원만한 처리를 비롯, 향후에도 국익을 위한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 국제
  • 연합
  • 2019.08.02 11:00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이효리, "개인적으론 안 친해" 여과 없는 본심 폭주

오는 24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이 되는 `노동힐링 프로젝트` tvN <일로 만난 사이>(연출 정효민, 이은경)가 첫방송에 앞서 출연자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일로 만난 사이> 첫 회에서 유재석과 `일로 만난` 동료,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 것. 과거 `예능 남매`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 유재석과 이효리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과 이효리가 서로를 처음 본 때를 회상하며 본심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련영상 https://tv.naver.com/v/9361947) "그분을 처음 본 게 20년이 지났다"고 입을 뗀 유재석은 "일할 때 그 분이 어떤 스타일이냐고요? 도통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일손을 도우러 간 곳에서 나눈 대화인 듯, "오빠, 키스해 봤어 최근에?"라고 묻는 이효리의 목소리에 넋을 놓고 듣다가 허탈한 미소를 터트리는 유재석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이효리 역시 유재석에 대해 여과 없는 본심을 드러냈다. "핑클 초창기 때 만났으니까, 20년 전? 그냥 일적으로 정말 찰떡궁합이었다"고 회상하는 이효리의 얼굴 위로 "개인적으론 안 친한?"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유재석의 얼굴이 겹쳐진다. 특히, 이효리는 "일 외에는 연락해본 적 없어요.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라고 덧붙여 진정 `일로 만난 사이`의 쿨한 매력을 뿜어낸다. 반면, 사랑꾼으로 알려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대화에서는 `일로 만난 사이`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속마음이 터져나와 훈훈함을 전한다. "소개팅으로 만났을 때는 잘 안됐는데..."라는 이효리의 말에 이상순은 "슈퍼스타였으니까, 딱 그런 감정밖에는 없었는데..."라며 회상하다, 이내 "상냥하고 친절한 (효리)", "다정하고 포근한 (상순)"이라며 애정표현을 주고받아 부러움을 산다.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흘려 일하는 프로그램. 지난 7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첫 동료로 합류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유재석과 이들의 케미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0:59

[전참시] 오대환·매니저, 섬세+아기자기한 '취향' 반전의 동반자 케미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오대환이 출연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넘사벽 존재감을 자랑하는 악역으로 활약한 그가 매니저와 알콩달콩한(?) 반전 일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3회에서는 오대환과 매니저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오대환이 함께 일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매니저를 최초로 공개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그가 매니저와 꾸밈없는 소탈한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오대환과 매니저는 주위에서 부부 같다고 할 정도로 유별난 사이라는 전언. 매니저는 오대환과 일주일에 평균 5~6일 정도 만난다면서 안 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라며 웃었다고 해 과연 그의 고민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은 보기와 다르게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취향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오대환이 앙증맞은 가방을 들고 매니저의 집으로 향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매니저는 오대환이 도착하기 전 집안 곳곳에 탈취제를 뿌리고 향초를 켜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더한다. 이른 시각부터 만난 이들은 열무김치 국수 만들기에 도전, 온갖 우여곡절 끝에 식사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거침없이 손으로 국수를 집어 흡입하는 오대환과 그릇에 코를 박고 먹는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반전 매력이 폭발하는 오대환과 매니저의 일상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10:02

'마리텔 V2' 엑소 세훈·찬열, 이원일 셰프와 함께한 편의점 초 간단 고퀄 음식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비주얼 힐링 담당에서 동물들과의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EXO 세훈&찬열이 편의점 음식 꿀조합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은 끈다. `요알못`인 두사람을 위해 결국 이원일 셰프가 지원사격하게 되었는데,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신선 재료들로 초 간단 고퀄 음식을 뚝딱 차려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오늘(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성민,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EXO 세훈&찬열이 이원일 셰프와 함께 편의점 음식 버전 쿡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EXO 세훈&찬열은 `우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 앵무새 랄라와 미어캣, 40일된 아기 라쿤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펫방`을 선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장소를 옮긴 두 사람은 음식 재료가 있는 부엌에서 `쿡방`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세훈과 찬열이 어설픈 솜씨로 편의점 음식으로 기상천외한 `쿡방`을 선보인다. 이들의 어설픈 조리과정을 지켜보던 이원일 셰프가 내가 만들어주면 안 될까?라며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이원일 셰프는 편의점 버전 `진수성찬을 선보였는데, 만들기 간단하고 고퀄리티의 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빨리 놀라운 퀄리티의 음식을 만든 이원일 셰프를 보고 세훈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이원일 표 편의점 음식을 먹고 텐션이 올라간 세훈은 시크했던 처음과 달리 세상 맑은 웃음 장착하게 됐는데, 음식을 가득 입에 넣으며 먹방을 선보이자 이원일 셰프는 "방금 하정우 같았어요!"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세훈의 선택을 받은 음식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찬열은 시종일관 이원일의 음식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원일 셰프가 만든 육전과 막창라면을 먹고 감격이 섞인 포옹과 먹방을 선보인다고. 특히 찬열은 비주얼 끝판왕 막창 라면을 보고 식욕이 폭발해 시선 강탈하는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풍 먹방을 부르는 `편의점 음식 쿡방`으로 돌아온 EXO 세훈&찬열, 이원일 셰프부터 자연인 이승윤과 모발의 여왕 여에스더까지 색다른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들이 함께하는 마리텔 V2는 오늘(2일) 밤 9시 50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는 마리텔 V2는 다양한 콘텐츠 방송들을 통해 매주 금요일밤을 꿀잼으로 물 들이고 있다. 역대급 기부금이 터진 이번주 `마리텔 V2`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가 된다. 한편 다양한 매력과 재미를 지닌 콘텐츠 방송들이 이어지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09:59

배우 권나라, JTBC '이태원 클라쓰' 주연 캐스팅 박서준과 연기 호흡

배우 권나라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닥터 프리즈너에 이은 차기작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녀는 극 중 박서준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 `오수아`로 변신, 솔직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권나라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이하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2일 "권나라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솔직 당당한 매력과 미모를 갖춘 커리어우먼 오수아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 ∙ 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권나라는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분한다. 오수아는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주인공의 첫사랑이자 능력 갑 커리어우먼. 단순한 첫사랑 역할이 아닌, 박새로이를 긴장케 하는 경쟁 상대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권나라는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권나라는 드라마에서 검사, 여배우, 아나운서, 의사 등 매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시선을 모았기에, 이번 이태원 클라쓰에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 권나라의 캐스팅 소식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상황. 그녀는 주요 출연진들을 비롯해 제작진과도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 권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솔직 당당한 매력을 가진 오수아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라며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나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 중이며 화장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차세대 광고 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09:40

'놀면 뭐하니?' 이동휘·박정민·박병은, 극한직업·킹덤 배우들까지 충무로 사로잡은 배우들 대거 등장

MBC 놀면 뭐하니?에 이동휘-박정민-박병은을 비롯해 극한직업과 킹덤의 배우들까지, 충무로를 사로잡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릴레이 카메라가 예능계를 넘어 충무로 영화계까지 뻗어 나가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눈호강 라인업이 완성된 것. 과연 이들이 어떤 우연과 인연을 통해 등장할지,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리얼한 모습과 배우들의 시선으로 담긴 영상은 어떨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에는 이동휘-박정민-박병은 등 예능에선 좀처럼 볼 수 없던 충무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주 유재석에게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2대의 이후 행방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거미줄처럼 엮인 충무로 배우들의 등장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예고편을 통해 멋진 노래 실력을 보여줬던 배우 이동휘를 시작으로 박정민, 박병은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연예계 패션피플로 손꼽히는 이동휘는 자신만의 패션 철학과 이동휘 갬성(?)이 물씬 나는 모습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훈훈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박정민은 작가로, 박병은은 낚시꾼으로, 배우가 아닌 오직 릴레이 카메라 속에만 담긴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발했다는 전언이다. 게다가 배우들의 인연과 우연으로 이어진 극한직업과 킹덤 배우들의 팀워크가 빛나는 현장도 놀면 뭐하니?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마치 하나의 작품을 찍듯 배우들의 시선으로 완성된 고퀄리티 콘텐츠들의 향연은 보는 이들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카메라가 전달되면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받는 사람들도 다양해졌다며 누구에게 전달되느냐에 따라 놀면 뭐하니?의 흐름과 안에 담긴 이야기도 한층 더 풍부해진다. 배우 이동휘 씨에게 전달된 릴레이 카메라가 파도를 타고 흘러 많은 배우분의 모습이 담겼고, 그 과정 속 리얼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대한민국 라이브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09:34

[뽕 따러 가세] 송가인 본 어머니 팬, “너무 보고 싶었다” 폭풍 오열

통쾌하고 짜릿하다! 소름 돋는 떼창과 떼춤의 향연!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발 닿는 거리마다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시키는 저력으로 또 한 번 유쾌한 뽕남매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1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3회는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또 다시 종편-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두 번째 뽕밭으로 서울특별시를 택해 더욱 막강한 화력의 뽕잔치를 벌였다. 이날 송가인과 붐은 서울의 얼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나 서울탱고를 함께 부르며 흥겹게 스텝을 맞췄고, 어느덧 가득 모인 시민들 앞에서 후반부 몰아치는 고음파트가 인상적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서울 특집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첫 방송 이후 폭발적으로 쏟아진 사연들을 보던 두 사람은 송가인이 무명시절 자주 찾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내 단골 쥬얼리 가게 사장님의 사연을 발견했다. 그리고 송가인은 지난 3년간 한 달에 한 번씩 먹은, 제육덮밥 서른여섯 그릇의 외상값을 갚으러 오라는 말에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외상값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쥬얼리 가게를 찾았다. 가게 앞에는 뽕 따러 가세 전단지가 붙어있는가 하면, 송가인 CD, 사인지, 응원봉 등 이 자리 잡고 있었던 터. 더욱이 사장님은 쥬얼리 진열 방식 또한 송가인의 뜻을 따랐다며 송가인의 서울 아빠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송가인이 무명시절 공연을 마치고 고속터미널에 도착하면 으레 이곳에 들러 사장님과 함께 밥을 먹었다는 외상값의 진실도 밝혀졌다. 외상값을 갚겠다는 송가인에게 사장님은 송가인의 노래 한 곡이 더 큰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빗속의 여인을 신청했다. 송가인과 붐은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노래하며 사장님과 흥겨운 댄스타임을 벌였고, 어느새 몰려든 지하상가 상인들은 불경기 속 지치고 힘든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받았다. 다음 미션 장소로 달려가는 길, 두 사람은 주현미 노래 메들리로 이른바 서울송 3종 세트를 완성했다. 신사역을 지나면서는 신사동 그 사람을, 영동대교를 달리면서는 비 내리는 영동교를, 이태원에 도착하자 이태원 연가를 척척 불러내는 노래 알파고다운 실력을 뽐낸 것. 송가인의 짙은 호소력과 붐의 재치 있는 즉석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달리는 차 안은 뽕남매 케미가 가득한 축제 현장이 됐다. 그렇게 광장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사연 신청자를 만나 어머니께서 10년 넘는 세월 동안 쉬지도 못하고 일하다가 한쪽 팔에 마비가 왔다며 송가인의 이름만 얘기해도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싶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는, 손님인 척 몰래 들어가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할 작전을 짰다. 하지만 송가인과 붐의 출동에 상인과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몰려들면서, 이동하기도 쉽지 않았던 상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 어머니의 육회식당에 들어섰지만, 어머니는 계산하느라 발견하지 못했고, 손님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나서야 송가인을 발견한 어머지는 달려가 포옹을 한 후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며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마치 잃어버린 딸을 찾은 듯 오열하는 어머니에게 송가인은 이제 저 봤으니 울지 마세요라며 따뜻하게 다독였다. 어머니는 송가인과 붐에게 육회, 산낙지, 파전 등 각종 맛거리를 내놨고, 두 사람은 연신 감탄을 내뱉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송가인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던 어머니는 사는 중 가장 행복하다며 첫 딸 돌 때보다 기분 좋다는 말로 모두를 웃게 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09:34

‘연애의 맛’ 고주원·이형철·천명훈·오창석·숙행, #보고바자회 #요트데이트 #고양이집사 #상견례임박 #도시락배틀

우리 지금처럼 행복하게 꽃길만 걸어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가 밀당은 없고, 밀착만 있는 직진 로맨스로 뜨거운 여름을 더욱 화끈하게 달궜다. 지난 1일 밤 11시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10회는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적수가 없는 목요일 밤 11시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각기 다른 매력과 연애방식을 가진 커플들의 때론 과감하고, 때론 아름다운 솔직한 썸 스토리가 그려지며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보고커플 고주원과 김보미는 팬들에게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바자회를 주최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바자회에 판매할 품목의 의견을 물었고, 팬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자작나무양말, 보고인형, 토끼풀반지 등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보여준 추억의 아이템들을 줄줄이 나열하며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며칠 후 두 사람이 바자회 물품 제작을 위해 제주도 숙소에 도착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TV에선 연애의 맛이 방송되고 있던 상황. 이를 본 김보미가 이채은 씨 예쁘지 않냐고 묻자, 고주원은 네가 더 예뻐라는 정석의 답변으로 김보미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고주원은 바자회 준비에 열중한 김보미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고, 김보미 역시 보고인형에 멘트를 녹음하는 고주원에게 좀 자연스럽게 하라고 타박하는 등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준비 기간만 총 20여 일, 두 사람은 보고바자회 디데이를 맞아 떨리는 마음으로 팬들 앞에 나섰고,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보고바자회 성공을 염원했다. 고성에서 만난 이형철과 신주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연꽃이 가득 핀 공원에 가 카메라를 들고 쉴 새 없이 서로의 모습을 담는가 하면, 오직 둘 만이 승선하는 요트 데이트를 이어갔던 것. 이형철은 요트 내 설치된 주방에서 핫도그를 직접 만드는 특급 서비스도 펼쳤다. 두 사람은 요트에 설치된 그물망에 한이불을 덮고 누워 바다를 베개 삼아 돛을 이불 삼아 애정 순항을 이어갔다. 그 날 밤, 수영을 즐기던 이형철은 순백의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신주리의 자태에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신주리는 걸쳤던 가운을 벗으며 다가갔다. 이형철은 신주리와 튜브 위에 누워 달을 바라보던 중 달이 뜨면 늑대가 나타날 수 있다는 멘트로 또 한 번 19금 어흥철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찔한 물놀이 후 두 사람은 한껏 멋을 낸 복장으로 레스토랑에 가 둘만의 저녁 식사를 즐겼다. 내가 보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와달라는 신주리의 말에, 이형철이 언제든이라고 답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무드가 고성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화제의 등본 사태의 주인공 천명훈은 소개팅녀 조희경을 만나 가까스로 유람선에 탑승했다. 천명훈은 탁 트인 한강뷰를 바라보며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유람선 뷔페를 준비했고, 김재중의 조언을 떠올리며 최대한 매너 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고양이를 키운다는 공통점을 찾아낸 후 초반의 어색함을 풀고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로 대화를 풀어갔고, 더군다나 자전거와 볼링을 즐기는 공통점까지 알게 된 후 신기하다며 서로에 대해 높아진 호감을 표했다. 이어 천명훈은 오창석이 이채은과 첫 만남 당시 뱉었던 좋은 키네요라는 멘트를 따라 하는 등 기세를 몰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은 순간, 다가온 천명훈의 팬이 조희경을 천명훈의 첫 소개팅녀로 착각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고, 천명훈의 다급한 상황 수습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금 어색한 기류가 찾아와 소개팅 성공 여부의 향방을 궁금하게 했다. 오창석은 지난 방송 들킨 티아라 지연과의 동거 흔적을 해명하기 바빴다. 이채은은 같이 산거냐, 잠도 잔거냐며 연이은 추궁을 했고, 오창석은 당황한 듯 횡설수설 해명을 하다가 결국은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안겼다. 오창석의 고백 후 이어진 어색한 침묵의 시간, 이채은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앨범을 보자고 제안했다. 앨범 속 오창석은 모태 드릴 눈빛을 장착한 강남 5대 얼짱다운 미모를 뽐냈고 이채은은 역시 잘 생겼다며 감탄했다. 설렘 가득 집 데이트가 계속되던 순간, 갑자기 오창석의 친누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친누나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더니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떡해요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하지만 이채은은 느껴지지 않아요. 대화하는 게 너무 재밌어요라는 센스 있는 대답으로 오창석을 안도하게 했다. 이채은의 센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창석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사이, 준비해 온 비타민과 무드등 선물을 침대 옆에 몰래 놔두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던 것. 그러나 이때 초인종이 울리면서, 오창석의 친구 광일과 쇼리가 등장, 세 사람은 예상에 없던 어색한 조우를 하게 됐다. 예상 밖 반전 상황이 속출하는 위험한 집들이가 과연 성공적으로 끝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숙행과 이종현은 두 번째 만남으로 숲 속 절을 찾았다. 이종현은 미리 도착해 소원성취 초를 켜놓고 숙행의 콘서트를 응원하는가 하면, 소원성취 기와까지 준비해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봐요. 우리라는 미래를 기약하는 소원 메시지로 숙행을 떨리게 했다. 두 사람은 본격 등산에 나섰고, 생각보다 험한 산세에 놀랐지만, 서로의 손을 잡아가며 산에 올랐다. 그리고 잠시 땀을 식히려 산 중턱에 앉은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며 새벽부터 싼 도시락을 내밀었다. 이종현은 장어 위에 하트 모양을 장식한 센스로 숙행을 웃게 했고, 숙행 역시 정성 가득한 수제 김밥으로 종현을 만족시키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웠다. 시청자들은 팬들을 위하는 착한 마음씨까지 닮은 보고커플! 바자회 못간 게 천추의 한! 이형철-신주리, 조심스럽게 3호 커플로 예상해봅니다 천명훈 이번엔 뭔가 다르다! 김재중 조언이 큰 도움이 된 듯 오창석 앨범 속 사진들 진짜 잘 생겼더라, 강남 5대 얼짱 완전 인증이요 이종현, 완전 직진남이다! 숙행 향한 호감 숨김이 없네요. 두 분 잘 되길 응원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02 09:29

[팩트체크] 현행 공무원 직급체계 일제잔재라는 주장 사실일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반일감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전주시가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일제 잔재로 파악되는 공무원 직위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전주시는 조선총독부 관보 등을 근거로 ‘이사관’과 ‘서기관’은 을사늑약 이후 일본의 강요 때문에 설치된 한국통감부와 총독부의 관직명이라고 밝혔다. 법령상 직위 명칭인 ‘사무관’과 ‘주사’, ‘서기’ 등은 모두 일본의 관직명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관료명칭이 일제강점기의 잔재라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혁해야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본보는 팩트체크를 통해 우리나라 공무원 직급의 역사적 기원을 검증해봤다. △현행 대한민국 공무원 직위 일본강점기 잔재인가. 전북일보는 사실검증을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편찬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한국관료제도사>를 비롯해 전주시가 제공한 <1912년 4월 조선총독부 관보>, <조선총독부 직원록 해제>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이사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로 확인됐다. 이사관(理事官)은 일반직 2급 공무원의 직급이다. 통상 중앙관청의 국장급 광역자치단체 실장급이다. 우리나라에서 이사관 명칭을 처음 사용한 때는 대한제국 시기였던 1905년 일제가 을사늑약을 통해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통감정치를 하면서부터다. 당시 일제는 통감부의 하부조직으로 국내 주요도시에 이사청을 설치, 그 장을 이사관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통감부 관보 등에 남아있다. 이사관 명칭은 1948년에 대한민국정부 수립 당시 ‘인사사무처리규정’에 의해 직급으로 설정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서기관(書記官), 사무관(事務官), 주사(主事), 서기(書記) 등의 명칭은 일제강점기 이전에도 사용됐던 직급으로 나타났다. 4급 공무원을 부르는 명칭인 서기관은 1894년(고종 31년)의 관료제도에서 경무청에 서기관을 두도록 한 것이 처음이다.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부터 선포한 대한제국 시기보다도 앞선다. 일제강점기는 1910년 8월 국권피탈로 대한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 1945년 8·15광복에 이르기까지를 일컫는다. 5급 공무원인 사무관 명칭은 1895년(고종 32년)의 조선시대 관료제도에서 통상사무관(通商事務官)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 그 최초로 파악됐다. 일제강점기 때에도 사무관이라는 명칭이 사용됐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1949년 11월 ‘공무원임용령’에서 공무원 직급으로 채택됐다. 주사는 공식적으로 6급 공무원의 직급이다. ‘주사’라는 명칭은 995년(고려 성종 14년)과 1894년(고종 31년)에 쓰인 것으로 기록이 남아있지만, 현대 한국관료제의 주사는 정부수립 후 1948년 11월 ‘인사사무처리규정’에 의해 설정된 직위다. 서기는 현행 공무원 직급에서 8권 공무원을 의미한다. 서기라는 직위 또한 1894년(고종 31년)대한제국 선포 이전 관제개혁 때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서기 역시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1948년 11월 ‘인사사무처리규정’에 의해 공식화 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북일보의 판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기초해 현행 대한민국 공무원 체계와 일제강점기의 관료체계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전주시가 지적한 공무원 명칭 중 을사늑약 체결 후 쓰인 ‘이사관’은 일제의 잔재다. 다만 서기관·사무관·주사·서기 등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기 이전 1894년 관제개혁 시기부터 사용됐다. 일본의 실효적 지배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다. 공식적인 일제강점기는 1910년 부터 1945년까지로 조선시대 말 대한제국 선포 전에 쓰인 관료 명칭을 무조건 일제 잔재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19.08.01 20:54

중기청 직원도 안쓰는 ‘제로페이’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제로페이가 도입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도내 가맹점 한 곳당 사용건수가 2건도 채 못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사용률이 저조한데도 주무관청은 제로페이에 대한 홍보보다는 가맹점 늘리기에만 급급한 실정이며, 사용이 불편하다보니 주무관청 직원들의 사용률마저 극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정책 미비점에 대한 보완의 목소리가 높다. 1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제로페이가 도입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3547곳으로, 월별 가맹 실적은 2월 445개, 3월 448개, 4월 1793개, 5월 324개, 6월 331개, 7월 233개등이다. 정부차원의 편의점 가맹계약이 이뤄진 4월을 제외하면 가맹점 모집은 둔화된 모양새다. 도내 소상공인 업체수는 12만 60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제로페이 가맹률은 고작 2.8%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들 도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가 사용된 실적은 총 6526건이며, 사용금액은 7180만 원이다. 하루 평균 36건에 40여만 원이 사용된 셈이다. 제로페이 이용이 신용카드보다 불편하고 혜택도 적어 사용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주에 사는 이모 씨(35)는 제로페이를 사용하려면 5단계의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고, 제로페이와 연계한 금융기관 어플을 설치해야 하는 등 불편해 사용을 중단했다며 영화관 할인과 할부 등 할인혜택과 후불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로페이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거나 사용이 편리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 만족하지 못했다며 주변에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의 어플을 사용하는 이들은 있지만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상인 최모 씨(40)는 상인회에서 가입을 권유해 지난 6월 가맹점으로 가입했지만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손님은 거의 없다면서 반면 상인들도 제로페이 결제로 인한 수입이 정산에 다 포함돼 세금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상인도 있다고 털어놨다. 더욱이 제로페이 정착에 앞장서야 할 중기청 직원들도 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보완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제로페이 사용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직원들의 제로페이 이용률을 높이고, 도내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8.01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