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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길 위의 반려견들

동물구조단체의 안락사 논란 속에 전국 곳곳에 버려진 개들이 야생화되어 사람을 위협하고 있다. KBS 스페셜에서는 길을 떠도는 반려견의 기구한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의 욕심이 일으킨 반려동물의 실상을 살펴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연간 10만 마리, 버려진 반려견의 실태는? 지난 3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야산을 휘젓고 다닌다던 한 무리의 야생동물이 KBS스페셜 취재진에게 포착됐다. 이들은 버려진 어미 개와 그가 야생에서 번식해 낳은 강아지 일곱 마리. 태어나서 사람과 접촉이 없었는지 야생의 습성이 그대로 몸에 배어 있었다. 이들은 온갖 전염병과 피부병 위험에 노출된 채 마을의 닭을 사냥해 배를 채우고 텃밭을 뒤져 먹이를 찾고 있었다. 이 같은 유기동물의 수가 지난해 10만 마리를 넘었다. 사람의 필요에 의해 키워지다 버려진 유기견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방송프로그램이 가져온 장모치와와 열풍의 결말은? 모 프로그램에서 장모치와와라는 동물의 정말 귀엽고 예쁜 부분이 많이 비쳤어요. 그래서 그 시점에 장모치와와를 키우려는 사람이 정말 많이 늘어났고요 - 윤정임 국장(동물자유연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강아지의 모습은 장모치와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장모치와와 종에 관한 관심이 쏟아졌고 엄청난 수요로 번졌다. 갑작스레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치와와는 과잉 생산이 되었지만, 유행이 지나자 장난감처럼 버려졌고 상품성이 없다고 판단된 강아지들은 열악한 상황에 방치되어 심하게는 식용 산업으로 흘러가기도 했다. 지난 1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발각된 한 강아지 공장에서는 엄청난 수의 치와와들이 햇볕도 들지 않고 환기도 되지 않는 방에서 방치된 채 죽어가고 있었다. 충격적인 강아지 공장의 실태, KBS 스페셜이 취재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가 법에서 너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거 같아요. - 이환희(수의사) 누구든지 신고하고 허가만 받으면 강아지를 팔 수 있는 것은 물론 경매장이나 주변 펫숍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적당한 수의 새끼를 낳아서 파는 게 아닌 공장처럼 찍어내서 파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한국의 반려견 공급 시스템,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반려견이 행복한 나라, 독일 개를 위해 시간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 개를 키우기 위해 쓸 수 있는 돈은 있는지 개를 키우려면 먹이부터 수의사 비용, 예방접종, 보험 등 많은 돈이 들어요. 그런 사실을 제가 사람들에게 말을 해줘야 합니다. - 슈타쉬 (브리더) 펫숍이라는 문화 자체가 없다는 독일은 어떤 입양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까? 독일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동물들을 사육 번식하도록 면허를 취득한 사람인 브리더로부터 반려견을 입양하는 문화가 아주 잘 되어있다. 브리더는 정해진 횟수 이하로만 강아지를 번식시킬 수 있으며 강아지와 모견의 정보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입양 조건 또한 매우 까다롭다. 특히 독일 니더작센주에서는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 사육 면허증이 따로 필요할 정도다. 면허시험에 통과한 이들만이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안락사 0%, 공식적인 파양 2%에 불과한 독일이 반려견을 대하는 자세, KBS 스페셜이 취재했다. 7월 4일 목요일 밤 10시 에서는 마치 상품처럼 쉽게 선택되고 그래서 쉽게 버려지는 우리 반려견들의 실상을 고발하고 그들이 길 위로 내몰리지 않고 당당하게 함께 살아갈 방도를 모색해본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7.03 15:33

[익산에ON多] '익산 아트센터' : 문화예술을 느끼다!

익산역 앞 100m, 옛 영정통,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거리, 1970년대 익산 중심지였던 이곳은 바로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인데요. 이리 영정통이었던 문화예술의 거리에 들어서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고양이, 커피잔, 미용실까지 바닥과 벽면에는 감성 가득한 길거리 그림들이 가득하고 거리는 화려한 근대문화거리를 조성한 영화 세트장처럼 볼거리가 많아 눈이 즐거워지기 때문이죠. 오래된 골목길 사이에 설치된 영정통을 부탁해 모음 사진판에는 과거 영정통 거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젊음의 거리로 통하며 인기를 끌었던 영정통은 작은 명동이라 불리며 약속 장소로도 인기였는데요. 지금은 익산 아트센터 앞이 만남의 장이자 길거리 공연장으로 등극하고 있답니다. 교복 입은 모습을 흥미롭게 전시한 조형물과 근대문화거리를 상징하는 간판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이곳은 뉴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는 곳인데요. 도심재생으로 문화예술거리가 정착되자 거니는 사람들도 작가들도 즐겁기만 합니다. 이곳에 처음 오면 벽을 타고 내려오는 스파이더맨들을 보고 놀라면서 감탄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행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설치미술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거니는 또 다른 맛이기도 합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 영정통은 문화복덕방 라디오 방송도 인기 오픈 중인데요. 월, 화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나른한 시간대 모두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프로그램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답니다. 자 이제 익산문화에술의 거리 중앙에 자리한 익산아트센터에 들어가 볼까요? 참고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여는 곳입니다. 익산아트센터는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곳인데요. 익산역과 가까워 이를 주축으로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젊음의 장소랍니다. 1층은 문화예술의 거리에 상주하는 공방작가들의 작품이 모인 아트홀과 포토존이 있고요. 2층은 다양한 배움터, 창작소, 전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요. 매주 토요일에는 토요문화 상설공연도 진행되고 있답니다. 익산아트센터는 1층에서는 다양한 교복과 복고풍 옷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1977 교복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아트센터 맞은편 두리패션을 방문하면 된답니다. 친구들과 교복이나 복고의상을 입고 영정통 한 바퀴를 돌아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또한,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작가들의 작품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전 목공예, 도자기, 뜨개질 등 수작업으로 만든 작품들과 캘리 글씨가 맘에 쏙 들더라고요. 문화예술의 거리 이리 영정통에서는 sns이벤트도 실시 중이랍니다. 두리패션, 고운팬션, 노블 패션에서 의상을 빌려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어요. #익산 #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익산아트센터 #익산역앞100m #포토존 해시태그도 잊지 마세요! 또한, 센터 안에서도 복고풍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으니 맘껏 이용해보세요. 아트센터 안에 상주하고 계신 사진작가님이 사진도 무료로 찍어준답니다. 익산 아트센터 안에서는 다양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저는 시간여행 작품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과거 속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작가의 작품들이 시선을 머물게 했는데요. 영화에서 보았던 주인공들을 흥미롭게 묘사한 작가의 기법에 정말 반해버렸어요. 예술가들의 공용작업공간 아트로드 예술 프로젝트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와 방문자들이 함께 예술창작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프로젝트랍니다. 미술관보다 더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익산을 알리면서 더불어 익산의 예술을 함께하고자 만들어진 익산아트 센터! 이곳의 여러 스튜디오와 배움터는 대관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문의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 http://www.iscf.or.kr/2017 /글사진 = 박현숙(익산시 블로그 기자단)

  • 기획
  • 기고
  • 2019.07.03 15:25

평행선 달리고 있는 김제시-환경미화원 단체

김제시가 공무직 노동자인 환경미화원들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사이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제시와 노동계의 대립은 김제시가 청소차 운전원 6명을 비정규직인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채용하려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민주노총 김제지부(위원장 박춘규)는 공무직노조와 교섭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시간선택제 청소차 운전원을 모집하려는 목적으로 의심하고 있다.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장 민간위탁 용역 추진도 환경미화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조는 비정규직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 재검토 및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용역 중지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현재 근무시간 준수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을 비롯한 생활쓰레기 등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악취까지 심한 상황이다. 시민 A씨는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언제까지 불필요한 소모전을 벌일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민선 7기를 맞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음식물처리장 용역 추진 문제는 현재 보류 중이다. 또한 청소차 운전원들은 시간선택제로 임용된 공무원 신분이므로 파업에 참여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시장 권한으로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근무시간 조정 부분은 단체협상 안건으로 상정돼 있어 미화원들의 요구를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민주노조 김제지부 관계자는지자체장에게 주어진 막강한 권한을 궂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휘두르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일 민주노총 민주노조 김제지부가 4일불통행정 규탄대회집회를 예고해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03 15:11

순창군,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진행

순창군이 지난 3일 순창군 복흥 가인치유농장 일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가인치유농장 운영상황과 대나무를 활용한 바른자세 배우기, 엉겅퀴고추장 만들기 등의 현지 농장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재 순창군은 농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는 치유농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난 4월 17회차로 구성한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이론과 현지실습을 통해 치유농장 조성을 위한 역량을 높여나가며, 치유농업 전문가로서의 기틀을 잡아나가고 있다. 교육생들은 강사인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대표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치유농업의 미래비전과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힐링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고자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는 현 추세에 따라 치유농장을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순창군 인계 건강장수연구소 인근에 치유테마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7.03 15:07

순창군 행복주택 올 10월 입주 앞둬

순창군이 정주인구 확대를 위해 조성중인 행복주택 입주가 오는 10월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 지난 2016년에 최종 선정되며 구 노인복지회관 자리에 현재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행복주택은 지상 5층에 전용면적 29㎡ 4세대, 44㎡ 26세대 등 총 30세대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행복주택 조성지부터 반경 500m내 초등학교, 중학교, 관공서 등도 위치해 지리적인 이점도 크다. 여기에 저렴한 임대료도 강점이다. 현재 관내 전용면적 80~84㎡ 규모의 신축아파트가 2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나 신혼부부들에게 주거공간 마련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주변 시세에 60% 수준으로 책정된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이 걱정인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입주자 신청접수를 받으며, 순창군청 민원과 건축계를 통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총 30세대중 신혼부부 28세대와 고령자 1세대, 주거급여수급자 1세대를 모집 중에 있으며, 신혼부부는 현재 혼인중이면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부부가 해당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 또한 입주지정기간 만료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하면 입주 가능하다. 소득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로, 3인 가족기준으로 54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외에 재산은 해당 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이 합산기준 2억 3200만원 이하이면서, 자동차가액은 2천 499만원 이하여야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9.07.03 15:07

'검블유' 전혜진의 반격에 임수정·이다희 '아연실색'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전혜진의 반격을 예고했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배타미(임수정)와 차현(이다희)이 이끄는 TF의 활약으로 포털 업계 1위 '유니콘'을 맹추격하고 있는 '바로'가 오늘(3일) 밤, 역대 최고의 위기에 직면한다. 유니콘의 송가경(전혜진)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방법으로 반격을 시작하는 것. 국내 최고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이사로 성공한 여성의 대표적인 인물 가경. 표면적으로는 거대 포털 기업을 이끄는 인물이지만, 사실 KU그룹의 회장인 시어머니 장희은(예수정)의 명령에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처지다. 과거, 인터넷 포털 강령을 직접 만들 정도로 유능했고, 이에 함께 일했던 타미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지만, 친정이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장회장의 명령을 거절할 수 없게 됐기 때문. 지난 8회에서 가경을 향해 "선배, 너무 많이 변했잖아요"라는 차현의 슬픈 표정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탄성을 터뜨렸다. 제 뜻과 상관없이 변해버린 가경이 겪어온 고통이 전달됐기 때문. 그런데 가경이 처한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니다. 타미가 이끄는 바로 TF팀이 만들어낸 기발한 전략들이 포털을 강타,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는 '바로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이는 곧 유니콘의 위기가 됐다. 자꾸만 좁혀지는 유니콘과 바로의 점유율, 어쩌면 바로가 정말로 유니콘을 앞지르고 업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닐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오늘(3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9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8955758)에는 바로에 한 방을 날리는 가경의 반격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갑작스럽게 발표된 유니콘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우리 엿 먹이겠다는 거지"라는 차현과 "이건 너무 의도적"이라는 타미. 이에 브라이언(권해효)은 "그쪽의 의도가 뭐가 됐든 간에 그 약점을 쥐여 준 건 접니다"라고 말해 도대체 가경이 기자회견에서 무엇을 발표한 것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고만 타미의 이름이 포착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있는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가경의 반격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에서는 변화를 시작하는 가경을 중심으로 포털 전쟁의 판도가 흔들린다"라고 귀띔하며, "바로 열풍을 단번에 잠재울 가경의 한방은 무엇일지, 타미와 차현, 그리고 브라이언은 갑작스럽게 바로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검블유' 제9회는 오늘(3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7.03 14:56

정읍 신태인초 육상꿈나무 정연현 군 육성 지원 나서

최근 육상 꿈나무로 두각을 나타낸 정읍 신태인초(교장 임영희) 육상 꿈나무 정연현(6학년) 학생이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을 위한 지역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정연현 학생은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5.25~26일 익산 공설운동장) 에서 육상 100m와 800m 우승을 시작으로 제21회 광주시 전국 꿈나무 육상대회(6.6~6.7일 광주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100m, 200m 두 종목 우승, KBS배 제47회 김천시 전국 육상대회(6.13~14일 경북 김천시 공설운동장)에서 100m, 200m 2개 금메달등 6관왕을 달성했다. 먼저 신태인초 총동창회가 나섰다. 지난1일 김성주(신태인농협 조합장) 총동창회장과 강광(전 정읍시장)고문, 신문선(신태인 의용소방대장)사무총장등 임원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이날 임원들은 교사들과 아버지 정청화씨가 참석한 가운데 정군에게 총동창회 장학금과 강광 고문이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정군은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여 꼭 국가대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광 고문은 자랑스런 후배이자 정읍의 아들 소식을 듣고 재경동창회등에서도 적극적인 후원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들었다면서 정군이 큰 선수가 되도록 전북도민들의 성원과 함께 훌륭한 지도자에게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7.03 14:51

부안군-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업무 협약

부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와 3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정문 부안지사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지은행 홍보 등 사업 추진시 잼버리 홍보 병행, 견학 프로그램 등 스카우트 훈육활동 지원, 잼버리 홍보물 설치를 위한 장소 지원, 부안군의 잼버리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실시 등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발 벗고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모여서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이끄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군민과 유관기관의 참여를 북돋아 함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부안이 세계잼버리 개최지인 만큼 평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잼버리 홍보지원뿐만 아니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2023년 8월 중 12일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에서 170개국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3 14:47

권익현 부안군수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지역발전에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에게 민선 7기 부안군을 맡겨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취임식도 약식으로 치르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맨 먼저 달려갔다. 권 군수는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리더와 부하간의 신뢰를 형성시킴으로써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정착 민원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직원 모두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문화가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이후 민선 7기 1년간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74억원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념도 역대 최고 2등급 달성,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대폭 확대,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등 군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했다. 권 군수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지역경제 활성화 통합센터 착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 공원형 축제로 전환해 치러진 부안군 대표축제인 마실축제에 대해서는전북도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전 세계인들도 찾는 명품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앞으로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군민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것이다며수소산업, 지역푸드플랜 등 부안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7.0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