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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강호동, 일식-한식-양식 모두 섭렵

올리브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이 강호동과 이혜정의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2018년 12월 29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 강호동, 이청아, 광희, 곽동연,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가 출연하며 식문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한편,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해 연말을 훈훈하게 만든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뜨거운 성원 속 정규 편성되어 돌아온 '모두의 주방'은 강호동, 이청아, 광희, 곽동연, 미야와키 사쿠라가 지난 파일럿에 이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 한 회만으로도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이들이 다시 만나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오는 24일(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모두의 주방' 제작진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강호동과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함께 주방에 있는 모습.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개된 사진은 강호동이 일식에 이어 한식을 제대로 배워보고자 이혜정을 만난 날로, 한식 요리 두 가지를 전문적으로 배웠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식에서는 '간 맞추기'가 중요한 만큼, 강호동은 이혜정으로부터 조미료를 적절히 섞어 간 맞추는 꿀팁을 전수받았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또한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의 셰프에게서는 양식을 배웠다고 전해져 관심이 증폭된다.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실제 선보이는 음식까지 직접 배운 강호동은 이로써 일식, 한식, 양식을 모두 섭렵한 셈. 한편 '모두의 주방' 입성 전후 변화한 이청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원래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는 이청아는 '모두의 주방'을 만난 뒤 첫 만남부터 목 푸는 노래, 일명 '창'을 선보이는 반전 매력을 뽐낸다. 또한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먹는 모습과 사쿠라와 일본어로 대화하는 적극적인 면모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정규 편성된 이후 이청아가 새롭게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모두의 주방' 제작진은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강호동은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있다. 일식에 이어 한식, 양식까지 차례로 접수한 강호동이 '모두의 주방'에서 선보일 요리 솜씨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7:39

'자원봉사자에 음식 제공' 장수군수 회계책임자 200만원 벌금형

전주지법 남원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노수)는8일 선거사무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장영수 장수군수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A(48)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장 군수는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경우에 당선은 취소된다. A씨는 지난해 5월 장수군의 한 식당과 외상거래 계약을 맺고 선거 전까지 선거사무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95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법 규정에 의해 수당실비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 기타 이익을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A씨는 외상 식사대금과 연설대담 차량 유류비 명목으로 480여만원을 비실명으로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규정을숙지한 뒤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방만하게 회계를 운영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대체로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범행 금액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법원·검찰
  • 연합
  • 2019.02.08 17:12

문 대통령 “예타 유지해야 하지만 균형발전 위해 개선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예타(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예타 제고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대규모 예타 면제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그런 우려를 특별히 유념하면서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지자체와 협의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한편 지역 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지자체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규제를 혁신할 때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정부는 지자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으로 선순환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규제개혁도 추진하겠다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활성화해 현장의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광주형 일자리가 결실을 봤다며 지역의 노사민정이 양보와 나눔으로 맺은 사회적 대타협이며 지역경제의 회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향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어느 지역이든 노사민정의 합의 하에 광주형 일자리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주력 산업 구조조정으로 지역 경제와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일수록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단체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국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기초단체장님들이야말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처음이자 끝이며 한분 한분 모두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목표인 혁신적 포용국가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지역이 잘 살아야 한다며 정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는 한팀이라며 지역의 어르신과 아이들을 돌보는 사업은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전국의 지자체가 인력확충과 시설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준 덕분에 작년 말 16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해 지방분권형 개헌안이 무산됐지만 자치분권 확대는 멈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앙이 맡고 있던 571개의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기 위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지자체의 자치권과 주민자치를 확대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도 2월 중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엔 지자체의 자율권 확대와 주민투표주민소환주민발안 등 획기적인 주민참여 방안을 담고 있다며 지방분권법안은 작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합의 사항인 만큼 조속히 통과되도록 국회와 협조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 방안도 차질 없이 이행해 국세지방세 구조를 임기 내 7대 3으로 개선하고, 6대 4로 가기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자치분권재정분권 추진 과정에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초연금법 시행령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관한 제도 개선도 검토를 지시했다며 정부의 복지정책이 지역의 과도한 부담이 안 되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전북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유진섭 정읍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이항로 진안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19.02.08 16:45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 최소 2곳 급물살 기대”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 수석은 8일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올 상반기에는 최소한 두 군데는 급물살을 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의미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가 추진될) 다른 지역은 어디냐?는 질문들을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은 구체적으로 제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가 있다며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제게 질문하고, 또 구체적으로 추진 계획을 제시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름을 댄다면 군산과 구미대구 지역이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일반화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이라면서 자동차로 시작했는데 다른 산업으로 어떻게 확산시킬지, 광주에서 시작한 것을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할지다라고 말했다. 정 수석은 자치단체장들은 주로 첨단 미래형 산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며 그분들이 그런 방향에서 관련 기업체를 접촉해 구체적인 협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계 분들도 광주형 일자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어떻게 하면 본인들이 할 수 있는지 의견을 물어보는 정도에 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수석은 정부에서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저희가 광주와의 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이슈들을 모아보니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위해 정부가 무엇을 할지가 분명해졌다. 그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모아 제도화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으로 이것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2월쯤엔 정책을 발표할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그게 다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청와대의 지원 계획에 대해선 사업 자체에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없고, 지방자치단체가 세제와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이미 합의가 된 상황이라며 중앙정부는 예를 들어 공장 설립 때 진입로 문제나 주택여가 및 복지시설 보급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수석은 광주형 일자리의 의미로 △ 사회적 타협을 통한 일자리 창출 △ 제조업 공장의 국내 유치를 통한 제조업 활성화 △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 등 4가지를 꼽았다. 정 수석은 전반적으로 보면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의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부활시키는 중요한 해법이 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이라며 그 자체가 하나의 경제사고 만만치 않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이것을 완성하려면 우리 국민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사회에서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현대차는 지난달 31일 광주형 일자리에 합의하고 협약식을 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19.02.08 16:42

[전북의 재발견]다양한 동물체험이 가능한 '완주 꿈나무체험관찰학습장'

어느덧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났습니다. 지난겨울 유난히 심했던 미세먼지로 인해서 야외 활동이 힘들고, 눈 구경하기가 힘든 겨울이었죠?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일 텐데요!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완주의 체험 학습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완주 꿈나무체험관찰학습장을 향하다 보니, 동상면 밤티마을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얼음 썰매장(운영 기간: 2019. 1. 5. 2019. 2. 10.) 안내문이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개장을 못 했었는데요. 올해는 다행히 개장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번 주까지 운영 기간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운영 여부 확인 후, 떠나가는 겨울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얼음썰매(유료) 운영문의 : 063-290-3742 약 20㎞에 이르는 동산면 인근, 대아동상저수지는 사계절 내내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코끝 시린 찬바람을 깊게 마시며, 설경을 감상하니 이제야 제법 겨울 느낌이 납니다. 싸라기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부는 바깥 날씨와 달리, 실내 체험장에 들어서니, 마치 동물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산양, 프레리도그, 도마뱀, 하늘다람쥐, 청거북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체험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인사성 밝은, 검은머리장수앵무와 안녕 인사도 나누어 보세요. 꿈나무체험관찰학습장(박영환 대표)의 일과는 새벽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만큼, 밤새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하며 분주히 식사 준비를 합니다. 동물들의 특성에 맞게 준비해야 할 재료들도 다양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를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랑과 정성 덕분에 고양이, 고슴도치, 병아리 등 체험장 내에는 다양한 새 생명이 탄생하였습니다. 고슴도치 새끼는 저도 처음 보는데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새끼동물들에게 우유를 주며,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서발달과 함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겠죠? 야외 체험장으로 발길을 옮겨보니,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휴게실(수유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조류장에는 털이 흰 봉황의 뜻을 가진 백봉오골계, 크기가 작고 몸이 둥근 일본 닭 자보, 청란을 낳는 청계, 화려한 장식 깃을 자랑하는 금계,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등 다양한 조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말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체험 인원 및 날씨에 따라서 실외실내 체험이 모두 가능하니 꼭 체험해보세요. 교과서를 벗어난 현장 중심 체험학습 광학현미경을 통해서 곤충들을 관찰해보고, 유정난의 핵과 혈관이 움직이는 모습, 알에서 깨어나는 병아리를 직접 관찰하고, 색소를 넣은 물이 삼투압 현상으로 관다발(물관, 채관)을 통해 이동하는 모습까지!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나 즐거운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은, 체험관찰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떠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요즘, 이번 주말은 완주 밤티마을로 가족나들이를 떠나보세요. ※ 완주 꿈나무체험관찰학습장 ※ 예약문의 : 박영환 대표 / 010-4189-7100 ※ 입장료 : 어른 : 3.000원 / 어린이 : 5.000원 ※ 주소: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로 696-23 /글사진 =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이대혁

  • 기획
  • 기고
  • 2019.02.08 16:04

우도환, 2019 홍콩-태국 팬미팅 "행복한 시간 가질 기회, 감사"

배우 우도환이 홍콩-태국 팬 미팅을 마쳤다. 우도환은 지난 1월 19일 홍콩에서 2019 우도환 1st FAN MEETING IN HONG KONG을, 2월 2일 태국에서 2019 우도환 1st FAN MEETING IN BANGKOK을 통해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콩과 태국에서 처음 팬 미팅을 가진 우도환은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짧게나마 각국의 언어로 화답했다. 그리고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종영 이후 영화 사자와 귀수 촬영에 매진했던 근황을 나누며 2018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 수상에 대해 팬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도환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게 된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와 함께 영화 마스터를 살펴보는 우도환의 필모그래피로 본격적인 팬 미팅을 시작했다. 배우 우도환에 대한 이야기와 각 작품의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등을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는 우도환의 특기를 살린 우도환의 챌린지가 이어졌다. 10분 동안 팔 굽혀 펴기, 줄넘기 이중뛰기, 완력기, 물병 볼링 등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것. 우도환은 팔 굽혀 펴기를 거뜬히 해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줄넘기 이중 뛰기를 연이어 실패하자 직접 응원의 환호성을 끌어내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트리와 노래, 손편지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자필 편지에는 팬들을 향한 우도환의 진심이 묻어나 뭉클함이 더해졌다. 우도환은 저에게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를 주셔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저를 향해 와주신 발걸음이 후회되지 않도록 항상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도환은 아시아와 유럽의 18개국에 선 판매된 영화 사자를 비롯해 영화 귀수의 개봉과 차기작 JTBC 액션 사극 나의 나라 촬영을 앞두고 있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2:23

박재정, 미스틱 리슨 30번째 곡 '꼬박' 발표

가수 박재정이 신곡 '꼬박'을 발표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8일 "박재정이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싱글 음원 '꼬박'을 오는 10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꼬박'은 그녀 생각에 꼬박 밤을 새운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윤종신, 조규찬이 작곡하고, <월간 윤종신> 1월호 '이별손님'을 작사한 DESK1이 가사를 썼다. 박재정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스탠다드 재즈풍이다. 윤종신은 "박재정의 중저음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이런 분위기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요즘 젊은 싱어들은 잘 하지 않는 이 장르를 부르는 유일한 20대 싱어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지난해 자작곡 '가사', '4년' 등을 발표하며 한층 성장한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해부터 tvN '상암타임즈',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박재정은 신곡 '꼬박'을 시작으로 박재정만의 목소리와 감성이 담긴 발라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스틱의 LISTEN은 '저스트 리슨'에 집중한 양질의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 플랫폼으로, 윤종신의 '좋니', 정인의 '달라요', PERC%NT(퍼센트)의 꽃잎점 등 지금까지 각양각색 뮤지션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비정기적으로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ISTEN의 30번째 곡 박재정의 '꼬박'은 10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2:21

아스트로,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 랭크

그룹 아스트로(ASTRO)가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소셜 50 차트에 8위에 랭크되며 국내외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소셜 50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 Next Big Sound가 집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 아스트로는 정규 1집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로 데뷔 후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빌보드 소셜 차트에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정규 앨범 All Light(올라잇)을 발표한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로 몽환미 넘치는 청량 섹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이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낸 만큼 약 1년 2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었던바. 이 가운데 발표한 앨범은 아스트로의 성숙해진 매력이 돋보이며 컴백과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고, 새로운 아스트로의 모습은 앞으로 여섯 멤버가 선보일 무한 변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스트로는 오는 3월 2일 세 번째 팬미팅 'The 3rd ASTRO AROHA Festival [BLACK] (더 서드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블랙])을 앞두고 있으며, 첫 월드 투어 콘서트 ASTRO The 2nd ASTROAD TOUR [STAR LIGHT](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어)를 개최, 본격적인 해외 팬심 저격에 나선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2:19

극한으로 몰아가는 ‘왜그래 풍상씨’ 동생도, 가족도, 직장도 잃은 풍상

극한까지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배우 유준상의 노련한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9-20회에서 풍상이 역대급 풍상(風霜)을 겪었다. 간암에 걸려 이식이 필요한 풍상은 등골 브레이커스 동생들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으로 간 이식에 대한 얘기를 계속 주저했다.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에게는 이혼 서류를 내밀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며 울음을 삼켰다. 혼자서 영정사진을 찍기까지 했지만, 동생들 앞에서는 영락없는 맏형의 모습만을 보이기도 했다. 등산길에 각 동생이 좋아하는 김밥을 손수 준비한 풍상은 내가 없더라도 서로 싸우지 말고 우애 변치 않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본인보다 동생들을 생각했다. 풍상과 동생들은 처음으로 다 같이 노래방을 찾았고 오랜만에 웃으며 즐겁게 지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화상(이시영 분)과 정상(전혜빈 분)간의 갈등이 폭발했고, 결국은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지 왜들 그래라고 오열하는 풍상을 뒤로한 채 각자 자리를 나서며 오남매의 화목의 장은 끝이 났다. 혼자 집으로 돌아오던 풍상은 전달자(이상숙 분)에게 뜨거운 물세례를 받기도 했다. 심지어 물에 젖어 도착한 카센터는 텅텅 비어있었고, 집에도 집행 딱지가 붙었다. 건강도, 가족도, 동생도, 직장도 잃은 역대급 풍상이었다. 한편, 풍상을 계속해서 극한으로 몰아가는 왜그래 풍상씨에서 유준상의 노련함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유준상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따뜻하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눈빛으로 풍상이라는 인물에 진정성과 당위성을 부여하며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유준상이기에 풍상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2:17

tvN, 새 예능 '쇼! 오디오자키' 론칭…성시경, 박명수,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 출연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가 오는 3월 17일(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tvN에서 오는 3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를 선보인다. '쇼! 오디오자키'는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오디오 자키들은 자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코너를 선보인다. 이들의 오디오 방송은 각종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고, TV를 통해 뒷이야기를 포함한 준비과정과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쇼! 오디오자키'의 오디오 자키(AJ)로 성시경, 박명수,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수부터 배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자키들이 눈에 띄는 상황.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인 성시경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실제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박명수가 어떤 색다른 재미를 줄지 등 각양각색의 자키들이 선보일 다채로운 콘텐츠를 추리하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방송을 하는 만큼, 현지의 다양한 특색이 묻어난 콘텐츠를 보는 즐거움도 있을 전망. 현지의 특산물을 이용한 쿡방, 먹방부터 현지 관객들과의 퀴즈쇼, 음악쇼에 이르기까지 개성 있는 코너가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쇼! 오디오자키'의 연출을 맡은 이영준 PD는 "라디오의 감성과 티비의 볼거리를 접목한 새로운 보이는 오디오 콘텐츠를 위해 스타 AJ들이 각자의 방송 제목 선정부터 코너 구성, 시그널 음악 등을 직접 만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타 AJ들의 다 보이는 오디오 tvN '쇼! 오디오자키'는 오는 3월 17일(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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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2:15

tvN 새로운 예능 '미쓰 코리아' 론칭…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등 출연

로고 이미지 tvN 제공 tvN '미쓰 코리아(연출 손창우)'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I miss Korea(나는 한국이 그립다)"는 문장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마음'으로 '맛'으로 위로할 전망이다. '미쓰 코리아'는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인 것. 그리운 맛에 얽힌 각자의 사연은 감동을, 좌충우돌 펼쳐지는 요리 과정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짠내투어'로 토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 온 손창우 PD가 연출을 맡아 관심을 드높인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을 확정 짓고 '미쓰 코리아'의 멤버로서 준비를 마쳤다고. 뛰어난 예능감부터 공감 능력, 언어 능력 등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지닌 출연진 라인업은 벌써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 신선한 즐거움을 기대케 한다. 두 팀으로 나뉜 출연진은 이국땅에서 한국 음식을 한 상 맛있게 차려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낯선 나라에서 추억의 맛을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재료와 양념을 찾아 동분서주 애쓰는 도전기가 재미를 더한다. 과연 어떤 팀이 이국적인 재료를 이용해 더욱 완벽한 토종 한식을 탄생시킬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그뿐만 아니라, 한국을 그리워하며 출연진을 집으로 초대하는 호스트들의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국 근무 시절 맛본 삭힌 홍어를 잊지 못하는 파란 눈의 CEO, 눈부신 활약으로 본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더욱 사랑받았던 스포츠 스타, 입양한 한국인 딸에게 한국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할리우드 배우 등 '한식'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미소 짓게 하고,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창우 PD는 "요리 잘하는 새댁이자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난 한고은부터, 자취로 다져진 생활 요리 달인 신현준, 잠재된 요리 실력의 소유자 조세호, 목포 손맛을 가진 파티 베테랑 박나래, 아이돌 요리왕 우승 경력의 광희, 현지 향신료에 일가견 있는 돈스파이크, 잡식미식가 신아영, 독학으로 로컬 음식 연구하는 셰프 꿈나무 장동윤까지 모두 합심해 그리운 정서를 달래는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tvN 새 예능 '미쓰 코리아'는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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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2:09

영화 '사바하'의 두 주연, 이정재와 박정민의 키워드 인터뷰 공개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이 영화 '사바하' 이정재x박정민 키워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까지 탄탄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읽었고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란 것에 호감이 먼저 갔다. 자기만의 색깔이 담겨 있는 영화라고 해서 더 흥미를 느꼈고 독특하고 색다르고 강렬하고 굉장히 재밌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사바하'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 이정재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가 있다"고 영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또한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을 맡은 박정민을 향해 "에너지를 뿜어낼 때 화끈하게 쏟아붓는 힘이 동료 배우로서 부러울 만큼 멋있었다. 박정민의 연기 덕분에 관객들이 이 영화를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볼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민 또한 '박목사' 역을 맡은 이정재를 향해 "현장에서 보면 내가 상상했던 박목사보다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이 구현되어 있었다. 이정재 선배님께서 관객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내가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한 계기가 됐다."며 존경하는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바하'를 재미있게 관람하는 팁을 묻자 "인물들이 가진 갈등이 관객에게 전달이 되면 뭔가 휘몰아치고 먹먹한 여운이 남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며 인상적인 추천 멘트를 남겼다. 영화 소개,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방탄소년단을 향한 두 배우의 수줍은 영상편지까지 담은 뭅뭅 키워드 인터뷰 '사바하' 이정재x박정민 편은 뭅뭅 유튜브( http://www.youtube.com/ocn_movmov), 페이스북 (www.facebook.com/ocn.movmov)계정을 통해 오늘(8일, 금) 저녁 8시 공개되며, 추후 OCN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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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8 11:50

올리브, 푸드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리뉴얼

올리브가 채널 새 단장에 나선다. 올리브는 오는 23일(토) 0시를 기점으로, 'No.1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표방하며 푸드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올리브의 가장 핵심적인 아이덴티티였던 '푸드' 장르에 더 집중하게 된다. '맛있게, 올리브'라는 슬로건 하에 올리브만의 전통 레시피 프로그램에서부터 여성 취향 저격 콘텐츠까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평일 프라임 시간대와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장르를 극대화하고 주요 시청 타깃층인 여성 2049에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할 예정. 특히 오는 24일(일) 저녁 7시 40분에는 최근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인 소셜 다이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이, 오는 3월에는 음식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프로그램 '노포래퍼'가 올리브 상반기 앵커 프로그램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의 주방'은 초면에 요리하고 식사하고 토크하며 혼자 와서 모든 것을 처음 같이 해보는 사람들 간의 예측불허 소셜다이닝을 주제로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8년 연말에 선보였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청아, 광희, 곽동연,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노포래퍼'는 세상 힙한 래퍼와 2019년 핫트렌드로 자리잡을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의 만남으로 노포 사장님의 소소하지만, 철학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세대 간 '존중'을 느끼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현재 출연진을 섭외 중으로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리브만의 특화된 푸드 장르 앵커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지난 해 올리브 채널의 상승세를 주도한 '밥블레스유', 한 음식만 죽어라 파는 '원픽 로드', 차세대 스타셰프를 키워낼 셰프테이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CJ ENM 미디어채널사업무 김제현 상무는 "올해 채널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올리브가 제일 잘하고 올리브만이 할 수 있는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로 올리브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일상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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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08 11:48

총선 앞두고 공공기관 추가이전 논의 본격화되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공기관 추가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전북정치권은 국책은행 이전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부산도 법안 발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경기지역 의원들은 이에 맞서 공공기관 추가이전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작업도 이달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혁신도시의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평가에 착수한다. 연말까지 예정된 이번 평가는 전국의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수도권 인구 분산, 균형발전 역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 근거 마련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국책은행과 한국투자공사 등 국부펀드의 지방 이전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전북연구원과 유치할 기관을 탐색 중이다. 도는 금융 중심지 조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관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유치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도와 전북혁신도시에서는 한국투자공사(KIC)와 마사회 등이 중점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투자공사는 국부펀드로서 기금운용본부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관이다. 초대형 연기금과 국부펀드가 함께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할 경우 전주는 금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마사회는 한국마사고와 연관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북도 김철모 기획관은 전북에 어떤 기관이 적합할지는 좀 더 세밀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아직 정확한 윤곽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공공기관 추가이전 이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와 전북혁신도시 실무자들은 여러 기관에 관심을 나타내는 산발적인 유치 전략보다 알짜기관을 포섭할 수 있는 집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글로벌 수탁은행이 이전한 전북은 국책은행보다 국부펀드가 투자금융 인프라 조성에 훨씬 더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유치가 어려운 기관인 만큼 치밀한 집중 전략이 요구 된다 고 말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19.02.07 20:15

통일과정의 동·서독 교훈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내년은 독일 통일 30주년이다.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이룬 동서독 과정은 이미 역사속의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점이 많다. 냉전시기 분단된 동서독 관계는 동독의 국가성 인정 문제로 출발하였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49년 서독지역에 출범한 아데나워 정부는 반공을 국시로 하여 할슈타인(Halstein) 원칙을 공식화 했다. 할슈타인 원칙은 서독정부가 합법적으로 구성된 유일한 정부로서 동독정부와 외교적 관계를 맺는 국가와는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소련의 베를린 봉쇄가 연합국에 의해 좌절되고 동-서 베를린을 통해 동독인들의 탈출러시가 증가하자 소련과 동독은 1961년부터 베를린 장벽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소련이 서방세계의 완충으로서 동서독 분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독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서독의 단일 대표성을 인정하였고 동독의 유엔가입은 1973년까지 좌절되었다. 닉슨의 중국 방문 등 동서 냉전이 데땅뜨 움직임을 보이자 서독의 브란트 정부는 동독의 존재를 인정하고 긴장완화와 상호교류를 골자로 하는 동방정책을 추진하였다. 1970년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1972년 동서독 기본조약, 상주대표부 설치 등을 통해 양독관계는 사실상 국가 대 국가의 관계로 발전하였다. 이후 동독은 영국, 프랑스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74년에는 미국과도 국교를 수립하였다. 1980년대 다시 신냉전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럽 내에서는 다자간 안보협력회의(CSCE)까지 출범시키는 등 밀월기를 가질 수 있었다. 냉전의 전형적 분단국인 우리도 데땅뜨에 힘입어 1970년 초부터 남북대화를 시작하였으나 김일성 수령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는 북한과 반공을 국시로 하는 군사정부간의 대결구조 속에서 냉전의 밀월효과를 향유할 수 없었다. 이후 우리의 긴장완화 노력은 유럽보다 무려 20년 늦게 진행되고 만다. 1990년 냉전이 해체되고서야 남북은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유엔에 동시가입하였다. 북한의 국가성 인정과 특수관계로서의 남북관계를 동시에 규정한 것이다. 동구권 붕괴와 같은 국가붕괴 사태를 겪지 않으려 핵무기를 개발하기 시작한 북한과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한미의 대응으로 북한은 냉전해체기에 처절한 생존에 성공하였다. 동서독이 1970년대부터 시작한 긴장완화와 화해협력이 한반도에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야 시작될 수 있었다. 이후 10년의 진보, 10년의 보수정부를 거치면서 남북관계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였고 그동안 북한은 핵능력을 고도화하면서 지금의 핵보유국의 길을 걸어오게 된 것이다. 서독의 브란트 정부가 동방정책을 내걸었을 때 서독 내 보수진영의 반대는 극렬했다. 동독 체제의 연장과 통일의 영구적 포기가 반대진영 주장의 골자였다. 그러나 그 당시의 시대적 흐름은 동독 체제를 붕괴시킬 수도 없었고 패전국인 서독이 스스로 통일을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었다. 오히려 긴장완화와 공존정책을 통해 동독뿐 아니라 동구권 전체의 이완과정을 촉진할 수 있었다. 대결보다는 교류협력을 통해 분단으로 고통받는 동서독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통일이후 독일 내에서는 동방정책과 같은 긴장완화와 평화정책이 통일에 기여하였는가에 대해 동방정책이 없었다면 동구권의 개혁이나 동독의 평화운동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것이 다수의 평가였다. 중요한 것은 당시 동독이 보인 변화이다. 동독은 그토록 원하던 국가성을 인정받으면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자유, 인권, 개방 등에 있어 국제사회의 기준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인적교류를 허용하고 여행을 자유화하였다. 정치적 박해를 한다는 비난을 받기 싫어서 정치범을 서독에 넘기기도 하였다. 냉전이 해체된 지 30년이 지난 늦은 시점이지만 한반도는 전세계 마지막 냉전구조 해체를 위한 대장정에 들어섰다.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이번엔 반드시 좌절시켜야 한다. 북한을 정상국가화시켜 국제사회의 규범을 따르게 하고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확대하여 분단의 고통을 치유하고 남북간 동질성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 자유왕래와 상호 의존성 확대를 통해 공동체적 통일을 추진해 나가면 점진적 통일과정이 완성될 수 있다. 지난해 남북대화를 비롯하여 새해 벽두부터 북미대화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치권과 언론, 일반 국민들은 이를 지지하고 성원해야 한다. 앞으로 있을 북미정상회담과 남북대화를 통해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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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 2019.02.07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