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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3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1635억 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긴축 건전재정 유지 기조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사업 유치와 추진을 목표로 했다. 이학수 시장과 사업담당 실과소장 등 20여명은 △기초 인프라 구축사업 △인구·환경변화 대응사업 △첨단과학 신성장동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굴 사업은 △인물 중심의 특화된 미술관 건립(400억 원) △치유와 힐링, 웰니스관광 거점시설 조성(200억 원) △반려동물의약품 R&BD 고도화(200억 원) △감염병 대비 RI-ADME 평가 플랫폼 구축(200억 원) △국정지구 배수개선사업(155억 원)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120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120억 원) △입암처리분구 2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88억 원) 등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보완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적극적인 정부 예산반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방문 설명과 공감대 형성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강동구 청소년 28명이 지난 15일과 16일 정읍시를 방문해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정읍시와 강동구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교차 방문행사를 갖고 있다. 시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청소년 지도사들이 인솔 교사로 참여해 정읍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명소부터 체험시설까지 정읍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강동구 청소년들은 현존 최고(最古) 백제가요 정읍사를 모티브로 신정동에 조성된 '한국 가요촌달하'를 방문해 정읍사에 얽힌 이야기와 백제가요의 유래와 역사성을 체험했다. 또, 동학농민혁명유적지를 방문해 혁명의 역사를 탐방하고, 시립농악단 공연을 관람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 청소년 30명은 19일부터 20일까지 강동구를 방문해 역사·문화를 탐방한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이갑상)가 주최한 '2024 지속가능한 정읍을 위한 100인 시민원탁회의'가 지난 15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이갑상 상임대표, 박상주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및 분과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환경 △경제 △사회를 의제로 토론을 펼치며 인구 부족, 축산·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교육·의료시설 부족, 청년 일자리 부족 등에 대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읍을 위한 필요한 것과 의제를 정리하고, 목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행정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현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내장상동은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작은말고개 아래 육거리 회전교차로에서 CU 정읍상동중앙점까지 380m 구간에 도로 양쪽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260개를 설치했다.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박은주)에 따르면 이 구간은 주택들이 밀집돼 있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다. 하지만 인도가 협소하고 가로(보안)등 시인성 확보가 어려워 차도와 인도의 구별이 쉽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야간·우천 시 잘 보이지 않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특히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일반 표지병과는 달리 낮 시간대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 시설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도로식별 강화로 보행자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은주 동장은 “도로 시인성이 개선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 보행환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2024년 상반기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이다. 직업능력 분야는 시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아로마전문관리사 과정 등이 마련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에는 △색연필드로잉 △생활목공(초급) 과정이 있다. 현대인으로서 다양한 소양을 개발하기 위한 인문교양 분야는 △생활 약초교실 △드론 이해와 실전 △MBTI유형과 갈등관리 △부동산 공경매 △색채심리활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또는 인터넷 신청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시 평생학습관(중앙2길 22)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은 3월 4일 개강해 6월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시민창안대회 줄기·사후관리단계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줄기단계 신청자격은 뿌리 단계를 완료한 공동체이고, 사후관리단계는 줄기단계 사업 완료 후 2년이 경과한 공동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2청사 지역활력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와 현장면접 심사를 통해 공동체를 선정한 후 공동체가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체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최소 10%의 자부담률이 적용된다. 오효원 지역활력과장은 “지역공동체들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읍고창 선거구 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는 15일 제3호 총선공약으로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은 인구가 줄면서 빈집이 늘고, 무계획적 난개발과 산업폐기물의 유입 등으로 생활·주거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정읍고창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에는 빈집 및 폐교 정비, 농어촌의 거점마을 조성, 도심 재생 본격화, 농어가 소득보장,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운영 등이 포함됐다. 먼저 농어촌의 빈집과 폐교 정비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재원대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빈집·폐교정비 특별회계"를 설치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면 단위에 6~8개소의 거점마을 조성해 주거뿐만 아니라 교육·의료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집중 배치해 자족적 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농어촌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지난 2021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정읍·고창 13개 농축협 조합장들이 14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를 비롯해, 정읍·고창의 13개 농축협 임직원 800명은 서로의 지자체에 4000만 원 씩 기부했다. 칠보농협 권순준 조합장(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정읍과 고창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와 고창군지부,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관단체장협의회 정우회(회장 임경수)는 지난 13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월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 원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2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정우회 결산 내역 보고 △2024년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 등에 대해 심의를 했다. 또한 주요 시정현황을 공유하며 기관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임경수 회장은 “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한 협의회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특정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내장산 입암계곡, 금선계곡 인근에서 지난 9일부터 변산바람꽃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4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른 봄을 알리는 야생화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노루귀, 복수초, 너도바람꽃, 길마가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이 2월말부터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가 오는19일 정읍시 이평면 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이희청)이 주관한다. 진군행렬 재현은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 펼쳐진다. 정읍시립국악단 식전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기관·단체장과 동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신(新)사발통문 작성 행사를 비롯해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관아 진격 마당극, 진격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한편 ‘고부’는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고부농민봉기의 중심지였으나 1914년 일제의 보복적인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郡)에서 일개 면 소재지로 전락했다. 일제는 조선 통치와 행정 체계에 대한 정통성을 훼손하기 위해 지방 관아 건물을 훼철하고 학교를 건립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민족 정체성과 정기 회복을 위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훼손된 고부관아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가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14일부터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18~39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로, 정읍시는 총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사이트(http://jbyouth.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취업활동계획서(구직활동 결과 보고)를 업로드 해야한다. 선정될 경우 매월 50만 원 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4월 5일 시청 홈페이지 게재 또는 선정자에게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또는 시청 일자리청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력을 쏟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최봉관)은 지난 7일 '제13회 늘푸른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지역 인재육성 아울러 학업 생활이 우수하고 조합에 남다른 애착심을 가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조합원자녀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늘푸른장학금 수혜장학생은 총 209명에 달한다. 최봉관 조합장은 “미래의 인재에게 투자하는 정읍산림조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힘이 되고 임업인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고창 선거구 민주당 유성엽 예비후보는 13일 농어축산업 분야에서 3대 목표와 9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복지와 소득 중심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목표인 '안심 경영 환경 최우선 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가족농∙중소농∙고령농∙여성농∙이주농∙다문화가정농에 대한 최우선 지원, 보험 및 위험관리 프로그램 강화 및 확산,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밭 농업 직불제, 어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두 번째 목표로 제시된 '판매 중심 농정으로의 전환'에서는 지자체(직영) 온·오프라인 '정읍·고창 보부상단' 운영, 가공 부가가치 제품 개발시스템 구축(상품화지원센터 설립), 대도시 정읍·고창 로컬푸드 직영점 설치·운영 등을 약속했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선도농업'과 '선진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식량위기 시대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기계화 영농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산물 수확량 감소,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일손 부족 해소를 목표로 한다. 지원 농기계는 일반농업인을 위한 트랙터, 콤바인 등 일반농기계(24종)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자율 선택) 등이다. 지원기준은 일반농기계는 기준가격의 30~50%, 맞춤형 소형 농기계는 기준가격의 60%를 보조하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기계에 한해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구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7일 국도1호선 신태인∼태인 구간 도로변에서 불법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성),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 새마을문고(회장 김영현), 새마을청년연대(회장 송화수) 회원 30여명은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50리터 쓰레기봉투 100장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새마을회원들은 기후환경위기에 따른 2050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배려 운동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환경정화 및 공동체정신 함양을 위한 다시 새마을운동 활동을 실천했다.
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는 지난 9일 정읍역에서 설 명절 귀성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애향운동본부 김적우 이사장과 임원, 시청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애향운동본부는 장기간 귀성길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겨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대추차, 귀리, 떡 등 지역 농·특산품을 대접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고향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며 귀성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적우 이사장은 “애향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출향인 등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고창선거구 윤준병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예비후보자 홍보물에서 노골적인 상대후보 폄훼 및 비방과 허위사실을 공표한 유성엽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경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유 예비후보가 배포한 홍보물에 “지난 4년간 정읍시 국도비는 375억 원 늘어나며 한 해 100억 원도 채 못 늘어났다. 이 돈으로 어떻게 발전을 하겠습니까”, '일 못하는 초짜'라는 표현으로 윤준병 의원의 예산확보 성과를 악의적으로 폄훼했다는 것. 또, 유 예비후보가 근거로 제시한 수치도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정읍시에서 제출한 국·도비 예산자료에 따르면 정읍시 국·도비는 2020년 3345억 원에서 2024년 4667억 원으로 윤준병 국회의원이 활동한 4년 동안 1322억 원을 증가시켰다고 주장했다.
정읍시는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회복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을 사회복지시설 6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7일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자활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검정고시반·자격증반 운영, 직업훈련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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