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2:00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 무주고, 동부 산악권지역 명문중심 학교로

전북에서도 오지 학교로 인식되었던 무주고등학교(교장 유남영)가 교직원들의 솔선수범하는 희생봉사정신으로 근래 두드러진 교육효과를 거두며 동부산악권 중심 명문학교로 부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특기 적성교육에 내실을 기한 결과, 전북도 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받았으며 클럽대항 축구대회 격려상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6명으로 조직된 동계스포츠 바이애슬론부는 협회장배,동계체전,장관배 등에서 14개의 금매달을 획득하는 큰 실적을 거두어 전국 명문학교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학력 향상에도 두드러져 올해 4년제 대학에 1차로 46명이 합격했으며 평년보다 60%이상의 합격률 향상을 보이는 등 학생 생활태도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모범학생이 늘어나며 학습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교육실적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유일하게 무주고등학교가 종합우수학교로 뽑혀 표장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일 전 교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2백50만원의 장학금을 유정임양(16)외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하여 인재양성에도 앞장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남영교장은 “정보산업사회 적응 교육을 위하여 사이버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고,컴퓨터 용어 핸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며 상업계 학생 모두에게는 자격증 1개이상 따기 운동을 전개하여 전북 동부산악권 지역 중심학교로 착실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밝혀 21세기를 선도할 동부권 명문학교로 부각할 전망으로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3.09 23:02

[무주] 물절약 관서부터 솔선 실천

오는 2006년이면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로 전락한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온 가운데 무주군은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의식없이 물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절수기기를 설치, 물절약 홍보와 함께 관이 솔선해 물절약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간에 있어서 미래의 생명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수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사회가 급속도로 현대화 되어감에 따라 물수요가 급증해 심각한 물부족 사태가 닥쳐올 것에 대비한 것.무주군은 물에 대한 소비절약 운동 일환으로 절수기기 설치 시범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공공기관 51개소와 시범아파트 1개소에 총7백63개의 절수기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올해에는 물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사업소 5백63개소에 대해 수도꼭지 6백여개와 샤워기 3백개,양변기 5백개 등 총 1천4백여개의 절수기기를 설치 할 계획이다.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절수기기를 설치할 경우 1일 4인 5회 기준으로 하여 연 5만1천리터를 절수할 수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5만원을 절약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무주군 전체의 수돗물 수용가 3천가구에 설치했을 경우 연간 1억2천여만원을 절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절약원가를 톤당 생산원가로 다시 계산했을때 군비 절감이라는 연쇄적인 효과도 병행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어 맑고 풍부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3.03 23:02

[무주] 생산적인 여성교육프로그램 마련 운영

무주군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생산적인 여성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무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프로그램은 폐백요리반,가정요리반,가족머리반,스텐실 공예반,제4회 무주아카데미 21세기 여성자치대학 등 총 5개 과정으로 지난 3월 24일 전문기술교실인 폐백요리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여성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된다. 주로 농한기를 이용하여 운영할 계획인 이 교육은 특정인을 위한 교육이 아닌 관내 전 지역의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방안을 마련,운영하고 있으며,교과과정의 편성 역시,폐백 및 가정요리,미용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와 농촌실정에 맞는 과정으로 편성했다.특히 전문기술반 교육은 전국에서 유명한 전문강사를 초빙,위탁교육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교육효과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개강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전문기술과정인 폐백요리반의 경우 교육신청자가 많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에 따라 생산적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복지 차원의 교육 효과를 크게 거양하게 될 것 이다고 밝혔다.

  • 무주
  • 강호기
  • 2000.03.01 23:02

[무주] 경찰 대개혁 1백일 작전 마무리

무주경찰서(서장 강태근)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무주군 안성면 자연학습원 수련원에서 본서 과계장 및 파출소장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자체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삽에서 무주경찰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경찰 대 개혁 1백일 작전을 최종 점검 및 분석하고 또 그동안의 추진 성과등을 자평 하면서 열띤토론도 벌였다. 특히「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시 태어난다는 제2의 창경정신으로 시작한 경찰 대 개혁 1백일 작전의 막바지 단계에서 개혁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추진상황 점검 및 개혁과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연구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김세웅 무주군수의 시대의 변화에 따른 경찰상 정립에 대한 특강과 한국통신 친절봉사팀(권영동씨외 1명)의 친절과 예절,그리고 백련사 평상 주지스님의 자비와 봉사에 대한 특강, 경찰개혁관련 설문조사 및 건의사항 수렴, 추진사례발표회, 분임토의 등은 한층 진일보 한 성과로 평가 됐다. 강서장은 최종 강평에서 “금번에 실시한 워크삽은 내용면에서도 알찼으며 직원들의 개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추진의지를 높이 보여준 좋은 기회였다”고 들고“중단없는 개혁이 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2.26 23:02

[무주] 군, 바덴바덴과 자매결연 맺어

‘세울 코리아’지금도 우리 국민의 귀에 생생한 1981년9월30일의 서울올림픽 개최 결정지 ‘바덴바덴’과 무주군이 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었다.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에 여념이 없는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 맹갑성문화관광과장등 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출국, 독일을 방문하여 바덴바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상호 적극 협조키로 다짐했다.고대 로마때부터 존재한 유서깊은 바덴바덴은 인구 5만명의 소규모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 휴양지가 있어 중요한 국제 세미나·행사가 자주 열려 외교적으로 비중이 큰 도시.자매결연을 맺기위해 작년 중반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등 6개월이상 치밀한 사전준비끝에 성사된 이번 무주군과 바덴바덴과의 만남에서 김세웅군수는 빡빡한 일정속에 강행군으로 전북과 무주를 세계에 알렸다.특히 12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교포신문 지령 2백호 기념행사에서 김군수는 ‘2010년 동계올림픽의 최적 개최지 전북과 무주’를 호소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9백여명의 교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이날 교포들은 “전례없이 고국의 자그마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이역만리 독일에서 전북과 무주를 알리려 노력을 쏟는데 감격했다”면서 “IOC위원들에게 전북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토록 각종 방법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또 바덴바덴 시장 ‘시그런 랑’ 도시계획박사는 김세웅군수에게 농촌 소하천 정비, 유기질 비료 생산, 맥주 제조등에 대해 기술교류를 약속했다. 이중 돌을 이용한 도로포장기술은 무주군의 가로환경정비에 당장 적용될 예정이며 바덴바덴에서 전북과 무주 특산물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김세웅 무주군수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광 무주를 알리는데 바덴바덴은 매우 효과적이고 중요한 도시”라면서 “앞으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선진 노하우를 배워 무주를 발전시키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강호기
  • 2000.02.2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