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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전국 최우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7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평가에서 임실군이 전국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이 설립한 임순남도농인력지원센터 설립 운영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참가한 139개 사업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것.임실군의 주도적 역할로 남원시와 순창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력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됐었다.이를 통해 지원센터는 그동안 농번기 일손부족을 적기에 해소하고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유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최우수 평가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농촌인력의 유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지원센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지원센터는 1만6000건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지역내 전략작목인 복숭아와 양파, 감자 및 파프리카 등의 농가일손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군은 또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기계작업단과 연계, 고령층과 영세농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우리 지역은 농촌의 고령화로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지원센터와 농기계작업단을 적극 지원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8.02 23:02

순창 젊은 농부들, '더불어 농부'로 뭉쳤다

순창군의 2030 젊은 농부들이 ‘더불어 농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뭉친다.1일 군은 올해 상반기 2030 비즈니스모델 구축교육 수료자 16명이 의기투합해 ‘더불어 농부’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에도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참여하는 농가는 지난 3월 3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 2030 젊은 농업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을 수료한 젊은 농부들이다. 총 11강좌가 진행됐으며 농촌에 정착하려는 젊은 농업인을 발굴 육성 정착까지 원 스톱으로 지속적 관리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젊은 농업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최근 선진지 견학 활동을 끝으로 상반기 과정을 종료 했으며 수료생들은 11강좌를 통해 배운 이론과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인 ‘더불어 농부’라는 브랜드와 조직을 만들었다. 실제 이들은 최근 진행된 블루베리 어울마당에서 순창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부스를 지원받아 각종 체험행사와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앞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이들은 ‘더불어 농부’라는 브랜드로 함께 활동하면서 공동판매, 마케팅 등 농산물 판매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더불어농부’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 중에는 순창군의 특용작물인 매실, 블루베리, 아로니아, 두릅 등을 재배하는 농부가 다수 있고 음료, 제빵, 식초 등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설비를 갖춘 교육생도 있어 농산물 생산은 물론 이를 제조 체험과 연계시켜 농업의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서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30 젊은 농업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 수료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면서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02 23:02

남원 항공우주천문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남원 항공우주천문대가 2017 두드림프로젝트 개최 기관으로 선정됐다.남원시 시설사업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두드림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교실 공모사업 남원 항공우주천문대가 개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전북권 과학문화 취약지역에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전시시설과 전문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로 전액 지원된다.전북권 상반기 찾아가는 과학관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우주로 가는 과학을 주제로 과학사, 물리, 항공과학, 증강현실, 우주해양, 자이로스코프 등의 세부적인 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드론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5시간의 심도 있는 드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2017두드림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외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역 내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북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7.08.02 23:02

순창, 불법 개간 산지 양성화 추진

순창군은 적법한 절차 없이 3년 이상 농지로 사용한 산지에 대해 지목변경 등 양성화를 추진해 농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임시특례제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6월 2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이번 임시특례법(산지관리법 부칙 제3조)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답과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지를 현실지목으로 변경해주는 내용으로, 개간사업에 따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임야를 농지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신고 적용 대상은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전답 과수원의 용도로 사용한 임야이고, 신청자격은 자기소유로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자가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인 밤, 감, 호두, 대추, 두릅 등은 제외되고, 산지관리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산지전용의 행위제한, 허가기준 등에 부합해야 한다.특히 농지 조성행위가 준보전산지의 경우 5년, 보전산지의 경우 7년이 지나지 않은 대상지의 경우에는 별도 사법처리에 의한 절차가 이행되며, 다른 법률에 저촉될 경우에는 이번 임시특례 제도에 적용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02 23:02

[마릴린 먼로 영화제] 마릴린 먼로를 추억하다

1950년대 세기의 스타였던 할리우드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1926.6.1~1962.8.5) 사망 55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영화제가 열린다.전북영화연구회(회장 장세균)와 마릴린 먼로 영화제위원회(위원장 백학기)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 오즈하우스 명품관에서 마릴린 먼로 영화제를 연다.마릴린 먼로의 남편이자 미국 최고의 극작가인 아서 밀러가 각본을 쓴 작품을 비롯해 마릴린 먼로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4일 오후 7시 오즈하우스 명품관 1층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The Misfits)이 상영된다. 마릴린 먼로의 유고작이자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잘 드러난 영화다.5일 오후 1시 30분에는 돌아오지 않는 강, 오후 3시 30분에는 버스정류장, 오후 5시 30분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이 잇따라 상영된다.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몽키 비즈니스, 오후 3시 30분에는 쇼처럼 즐거운 인생, 오후 5시 30분부터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The Misfits)을 감상할 수 있다.장세균 전북영화연구회 회장은 전북영화연구회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영화를 공수해서 보고 공부하는 단체인데, 이를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면 좋을 것 같았다며 지난해 독일영화제- 빔 벤더스 감독전에 이어 올해는 월드시네마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백학기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전주시민들이 마릴린 먼로를 추억하고, 1950~60년대 영화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화·연극
  • 김보현
  • 2017.08.02 23:02

[전주대사습놀이 대회 세부일정 발표] 청중평가 도입·부대행사 일반인 참여 확대

2017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 국민이 즐겼던 귄위역사있는 국악대회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투명성민중성 회복에 집중한다.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등 경연과 시민아마추어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올 전주대사습놀이 일정 및 프로그램이 확정됨에 따라 경연 공모 접수도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다.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수김명곤)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주대사습 세부 일정을 밝혔다.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또는 해외 교포이면 참가할 수 있다. 학생 전국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거나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사무실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올해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 청중평가단 심사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2일부터 10일까지는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판소리 분야 전공자 70명과 판소리 애호가 70명 등 총 140명으로 구성된다. 9월 11일 심사를 하고, 당일 심사 전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 전송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한편, 이번 전국대회 슬로건은 다시 또, 얼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주시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경연 외 부대행사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개막식 식전행사로는 기사습제(祈私習祭)가 있다. 가족, 커플, 친구 등이 국악적인 요소(판소리, 민요, 춤, 연주, 농악, 시조)를 바탕으로 공연을 펼치도록 장을 마련했다. 국악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시민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고, 대회 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아마추어 국악인을 대상으로 한 경연 엄지 척!도 열린다. 참가자가 실력을 뽐내고 나면 현장 관객들이 상품 증정 여부를 결정한다. 축제의 신명 유발과 함께 예상외의 깜짝 스타 탄생까지 기대하게 만든다.전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경연 참관을 유도하기 위해 경연을 보고 싶은 시민들을 귀명창과 눈명인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최정철 총감독은 조선시대 때는 전주부민들의 환호와 호응을 받으면 명창명인으로 인정받았다며 청중평가제를 비롯한 부대행사들은 당시의 민중성을 되살린다는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명창들의 수준 높은 판소리 완창 무대도 마련된다. 9월 8일(오후 3시~6시) 이난초 명창의 흥보가를 시작으로 9월 9일(오후 7시~10시)에는 조통달 명창과 제자들의 수궁가 연창, 9월 10일(오후 7시~10시) 김수연 명창과 제자의 춘향가 연창이 펼쳐진다.

  • 문화일반
  • 김보현
  • 2017.08.02 23:02

(268) 드라이버샷 거리 늘리기 - 스핀 양을 낮춰라

샷을 일직선으로 때려내는 골퍼들은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는 매우 높은 데도 티샷의 거리는 만족스럽지 않으며, 그 이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즉 스윙을 강하게 해도 샷의 거리가 기대만큼 나오질 않는다.이런 경우 드라이버가 너무 많은 백스핀을 만들어내고 있을 수 있다. 스윙을 강하게 하면서 체중을 <사진 1>과 같이 오른쪽에 남겨뒀을 때(체중을 타깃 방향으로 옮기는 데 실패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헤드가 너무 일찍 릴리스 돼 페이스의 실질적 로프트와 볼의 스핀양이 높아진다. 볼에 스핀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샷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스핀을 줄이려면 오른 무릎과 엉덩이를 마치 하나의 부위처럼 타깃 쪽으로 밀어야 한다.<사진 2>에서와 같이 고관절과 무릎이 일직선이 되었을 때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클럽의 로프트가 어드레스 때와 비슷한 각도로 만들어지며, 이때 볼에 걸리는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오른 무릎과 엉덩이가 동시에 임팩트 순간에 도달하면 약간 샤프트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볼을 맞히게 되며, 그러면 임팩트 때 자연스럽게 페이스의 로프트가 어드레스 때와 똑같아진다.볼이 페이스 중앙 밑 부분에 맞게 되면 이 또한 볼의 스핀 량이 늘어나게 된다. 최적의 임팩트는 중앙에 맞는 것이지만, <사진 3>과 같이 중앙에서 약간 위에 맞는 것이 백스핀 량이 줄어들면서 높은 탄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거리를 늘리는 핫 스팟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8.02 23:02

"LPGA 메이저대회 2승 양보 못 해"

유소연(27)박성현(24)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2승 고지를 놓고 대결한다.둘은 오는 3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ANA 인스퍼레이션을 우승한 유소연과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박성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2015년 박인비(29) 이후 2년 만에 같은 시즌에 메이저대회 2회 이상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박인비는 2015년 L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했다.둘 가운데 한 명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지금까지 4명밖에 이루지 못한 메이저대회 시즌 3승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한다.한 시즌에 메이저대회를 3차례 우승한 선수는 베이브 자하리아스(1950년), 미키 라이트(1961년), 팻 브래들리(1986년), 박인비(2013년) 뿐이다.이들 네 명은 모두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유소연과 박성현은 가장 돋보이는 우승 후보다.유소연과 박성현은 나란히 상금랭킹 1, 2위에 올라있다.평균타수 1위는 렉시 톰프슨(미국)이지만 박성현이 2위, 유소연이 3위를 달리고 있다.둘은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유소연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간다면 박성현은 장타를 앞세운 공격형이다.유소연은 타수를 지키는데 능하다면 박성현은 타수를 줄이는데 강하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국적 선수만 무려 20명이 출전한다.링크스 코스에서 치러진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친 이미향(24)은 주가가 껑충 뛰었다.2015년 이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던 박인비 역시 주목을 받는다.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시즌 12승이자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7.08.02 23:02

무주 태권도대회 스타들 이번엔 모스크바로

2013년 말 시작한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의 2017 시즌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올린다.세계연맹은 4일부터 사흘간 모스크바의 CSKA 농구 경기장에서 올해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를 연다.이번 대회에는 총 53개국에서 220명의 선수(남자 111명, 여자 109명)가 참가한다.지난 6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란 출신 난민 여자 선수 디나 푸르요네스 란제루디(26)도 여자 49㎏급에서 다시 세계연맹 깃발 아래 뛴다.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체급인 남녀 각 네 체급으로 치러진다. 이번 1차 대회에는 6월 세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체급별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됐다.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주최국 러시아는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받았다.이번 대회 참가 선수에는 작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올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14명도 포함됐다.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80㎏급 셰이크 살라 시세(코트디부아르), 남자 68㎏급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 여자 67㎏초과급 정수인(중국) 등이 다시 코트에 선다.우리나라에서는 무주 세계대회에서 57㎏급 금메달을 목에 걸고 여자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힌 이아름(고양시청)을 비롯해 남자 68㎏급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이대훈(한국가스공사), 남자 54㎏급 대회 3연패를 이룬 김태훈(수원시청)을 포함한 15명(남자 7명, 여자 8명)이 출전한다.무주에서는 금메달을 놓쳤지만 리우올림픽 49㎏급과 67㎏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오혜리(춘천시청)도 정상 탈환에 나선다.이번 대회에서는 체급별 1위 5000 달러, 2위 3000 달러, 3위(2명) 1000 달러의 상금도 준다.체급별 준결승과 결승은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www.youtube.co m /user/worldtaekwondo)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올해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2차 대회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연합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7.08.0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