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농협과 상생협력 워크숍
익산시와 지역 농협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동호 조합운영협의회장 등 14명의 조합장, 임병술·성신용 시의원, 농협시지부장, 농업인대표, 농협 전·상무, 미래농정국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19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안성의 농협교육연수원에서 농업발전 상생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워크숍 첫날에는 농어업정책포럼에 참여한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이사장과 새 정부 농정공약 실천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튿날에 열린 농업발전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합장, 농협시지부장, 농업인 대표로 희망농정위원장이 참석해 농업을 통해 익산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했다. 행정과 농협, 농업인, 시의회 등 궁극적인 농업인 행복을 위해 각각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이동호 조합운영협의회장은 “익산시와 지역농협, 시의회, 농업인,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농업발전을 위한 진솔한 대화가 이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고,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와 지역농협이 상생협력하려는 노력들이 모여 농업인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모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