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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팬 모여라

한국과 일본 프로축구의 최강자가 맞붙는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도내에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전북현대와 일본의 감바 오사카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챔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갖는다.두 팀 모두 지난해 한국 K리그와 일본 J리그 챔피언들로 이번 경기는 양국간 프로축구 최강팀이라는 자존심까지 걸려 있어 그 의미가 각별하다.특히 K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전북으로서는 올해 목표했던 AFC 챔피언을 달성하기 위해 이날 홈 경기에서 감바 오사카를 반드시 제압해야 4강 진출의 길이 더 넓어진다.이에 대한 전북 팬들의 관심과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자체 셔틀버스 22대를 동원해 1000명이 전주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를 응원하기로 했다.이밖에도 다수의 도내 기관 및 회사에서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예매율도 평소보다 무척 높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시 외곽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이 불편해 관중들의 방문이 어려운 편이다. 그럼에도 이번 8강 1차전은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 예매율을 넘었다. 지난 22일 인천과의 경기에는 2만2000명 이상의 관중이 몰렸다. 감바 오사카 전의 예매율은 평소 주중 경기보다 2배가 넘을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다.전주시도 이번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지원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도 경기 당일 안전대책과 교통 혼잡을 대비해 경찰력을 증원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중요한 경기다. 팬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전북현대는 우리 지역의 구단이고, 나의 구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 준다면, 선수들이 꼭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팬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5.08.25 23:02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17개 시·도 위원장 간담회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이하 신경련)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선도기업(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저성장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역협의회 위원장(건국대 이정걸 교수), 인천지역 협의회 위원장(인하대 서태범 교수), 경기지역 협의회 위원장(단국대 오좌섭 교수), 대구지역 협의회 위원장(계명대 박기현 교수), 경북지역 협의회 위원장(대구가톨릭대 변태영 교수), 부산지역 협의회 위원장(동의대 김선호교수), 전북지역 협의회 위원장(원광대 이영미 교수), 전남지역 협의회 위원장(동신대 김계엽 교수) 등 17개 시·도 지역협의회 위원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선도기업의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신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내부 역량 진단을 통해 미래 신성장 방향을 정립한 후 기업에 가장 적합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단일화 된 창구가 필요하며 연구조사, R&D,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금융, 해외 판로개척, 전문인력, 조세 등 미래 신성장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기업에게 절실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현 법률체계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R&D 중심의 단일창구를 만들기가 어렵게 되어 있어 미래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 할 법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 사람들
  • 강현규
  • 2015.08.2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