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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개최

순창군의 귀농·귀촌·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사)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권태옥)은 순창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순창을 만들고 나아가 정주인구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다.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권태옥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의 격려사, 내·외빈 축사, 다채로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400여명이 어울려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권태옥 회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은 물론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마을이 밝아지고 살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날 행사에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보람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정착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귀농인 소득사업 지원, 주택 수리 및 신축비 지원, 이사비 및 집들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9.07 15:30

권익현 부안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방문 적극행정 펼쳐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6일 부안군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98억 원) 등 총 10건의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김수흥·안호영·김윤덕·김성주·정운천 의원 등 예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은 부안군의 세계적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와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국제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 부안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총사업비 206억 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총사업비 170억 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192억 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총사업비 2288억 원) 등을 차례로 건의하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기조가 건전재정 기조 견지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으로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며 “그럼에도 부안군 발전을 위한 수많은 현안 사업들이 있고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여야 국회의원과 협치와 소통을 통해 국회단계에서 현안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9.07 15:29

남원시 “제31회 흥부제, 흥과 놀이로 신명나는 축제 만든다”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이동식)가 제31회 흥부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착수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흥부제는 다른 어느 해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31회 흥부제의 목표는 흥이 넘치고, 놀거리 가득한 축제다. 우선 축제의 막을 여는 개막식으로 예년처럼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아이돌,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눈여겨 볼 점은 예년처럼 다자녀가정을 우선으로 1명만 수여했던 흥부가족상의 격을 높여 흥부제 정신인 우애, 보은, 나눔 이렇게 3개 분야로 나눠 각각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1명씩 총 3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흥부전을 다양한 장르로 만날 수 있는 테마흥부전도 새롭게 준비했다. 물질만능의 세태를 흥부전 스토리에 담아 인기 트롯가요로 구성해 만든 뮤지컬인 MZ흥부전, 박력 있는 태권도 공연에 흥부전을 담아낸 태권 흥부전, 전통 국악으로 흥부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창극 흥부전, 모래를 이용해 흥부전의 명장면을 연출하는 샌드아트 흥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여러 지역의 무형문화재 공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남우문장공연에서는 진주칼춤, 양산 별산대, 남원농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블루스밴드, 전통무용, 판소리 콜라보공연인 ATS 밴드공연 과 싱가포르 최대축제인 칭게이 퍼레이드 초청 댄스팀인 포스댄스컴퍼니의 댄스퍼레이드 또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남원지역 사회적 기업인 연희단 청연은 LED전통타악 퍼레이드를 진행, 흥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흥부제가 남원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0월에는 세계드론제전과 남원문화재야행도 함께 개최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9.07 15:28

최경식 남원시장, 국가예산 확보 온힘

최경식 남원시장이 민선8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온힘을 쏟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이달곤 예결위원과 양경숙 예결위원, 신동근 예결위원,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남원시 중점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중점 확보 대상사업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총사업비 250억 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 원)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 건립(80억 원) 등이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예결위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동근 위원과 면담을 갖고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국립 의전원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관련 법률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3 세계드론제전을 앞두고 도내 국회의원과 연고 국회의원들을 찾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홍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최경식 시장은 “역대 최저 지출증가율이라는 정부 발표에서 보듯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부처와 기재부‧국회를 상대로 적극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사업별 상임위원과 예결위원을 수시로 만나 민선8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09.07 15:28

전북 선수단 39명,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메달 사냥 나서

중국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전북에서는 39명(지도자 3명 포함)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전북에서는 39명의 선수와 임원이 14개 종목에 출전한다. 육상 종목에 유규민·김태희·신유진이, 수영 문승우·한다경·김혜진, 경영 이은희, 수구 김서원·박예은·문다윤·장환희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 2월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단뛰기 동메달을 목에 건 유규민과 한국 여자 수영 간판 한다경, 문승우가 메달을 노린다.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윤형욱·김병국, 레슬링은 신병철·이한빛이 나서며, 유도 이성호, 양궁 오유현이 각각 출전한다. 펜싱에서는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권영준이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올해에만 국제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공희용도 금빛 스매싱에 도전한다. 조정에서는 정혜정과 채세현, 박지윤이 요트는 이영은이 출전한다.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는 박성경이, 철인3종에는 김지환과 정혜림이 나선다. 자전거 종목에는 박상홍·김유로·나아름·이주희·이은희·송민지가 힘찬 페달을 밟게 되며, 축구에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소속인 백승호·김정훈·박진섭·송민규가 ‘아시아 호랑이’를 다시금 증명하게 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한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전북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 구슬땀을 흘렸다”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종합 3위를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을 비롯해 총 1140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파견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9.07 15:27

무주군,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개최

무주군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각양각색 따로 또 같이, 무주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가 7일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자부심을 키워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라북도의회 의원, 정용준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장,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풍물놀이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군민합창, 국악 예술단 공연, 통기타, 노래, 연주 등의 ‘1·2부 공연’을 비롯해 화분과 옷, 소품, 도자기, 먹거리를 전시 · 판매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그리고 카메라와 프랑스자수 작품들을 두루 볼 수 있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박종환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주가 좋아서 정착한 우리가 무주군민으로서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개척해 가는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웃과 화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삶 속에서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구과소화,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할 중요 자산”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또한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올해만 총 15억여 원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 건축설계, 주택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시거주지 임대료와 농지취득세, 청·장년·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귀향인 유턴 정착(영농 및 생활 지원), 농지형상복구, 청·장년 창업활동 등을 지원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9.07 15:27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9일 개막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한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시간의 빛, 기억의 빛, 낭만의 빛, 영원의 빛, 추억의 빛을 테마로 역사를 담은 밤 여행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드론라이트쇼, 융복합 미디어쇼, 미디어파사드, 환상적 경관조명 등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전국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드론라이트쇼는 단순 쇼를 벗어나 ‘용화세계’라는 주제를 담아 내용면에서 충실도를 더했으며,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장 편성돼 16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저녁에 펼쳐진다. 시는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는 날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동공원, 익산고등학교, 왕궁리유적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20~30분 단위로 운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각 2회씩 익산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융복합 미디어쇼가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평일 저녁에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탑과 서탑 사이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형 스크린에서 메인 미디어파사드 ‘용화세계’와 서브 미디어파사드인 ‘아로새겨진 마음’이 4회 상영된다. 또 어린이 박물관 외벽을 수놓을 미디어파사드 ‘밤이 되면 되살아나는 박물관’, 행사 동선 내 곳곳이 자리 잡은 다양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포토존과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iksanlightfes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다 마쳤다”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의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직접 느껴보시고,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7 15:24

익산서동축제 가기 쉬워진다

익산시가 주차 걱정 없이 쉽게 익산서동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확장 운행한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난해보다 1.5배 증차하고 노선을 확충해 축제 현장의 교통난 해소 및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지난해보다 17대 증차돼 총 5개 노선에 50대가 투입되며, 축제 기간(15~17일) 동안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된다. 이를 위해 축제 전일인 14일부터 축제장인 금마 서동공원 내 주차장 이용을 전면 금지하고 주차장은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로 이용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익산역, 터미널,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에서 탈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셔틀버스 이용이 가장 많아 대기 시간이 길었던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에 셔틀버스를 추가 배차하고 상시 대기시켜 탑승 인원이 많을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륵사지에서는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순환 운영되고, 익산IC를 통해 들어오는 외지 방문객들을 위해 보석박물관에서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밖에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3대를 배치해 미륵사지에서 서동공원까지 편의를 제공하고, 16일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위해 전용 셔틀버스(터미널-익산역-원대사거리-전자랜드사거리-팔봉동 주민센터-미륵사지)를 3대 추가 운영한다. 자세한 셔틀버스 시간표는 익산서동축제 홈페이지(https://seodong.iksan.go.k)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장했다”며 “즐겁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장에 오실 때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7 15:24

장수지역 학생들, 전국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허윤종)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여한 장수군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달 16일 열린 본선 대회에 장수군 중학생 1명, 초등학생 3명이 발명작을 출품해 최우수상 1명, 특상 2명, 장려상 1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수중학교 2학년 김은재 학생은 지레의 장점을 체중으로 극대화한 콘티박스 운반형 '뽑아 수레’를 발명해 영광를 안았다. 또 장수초등학교 6학년 채호림 학생과 5학년 채예린 학생은 ‘친환경 무한 블록 칼꽂이’, ‘한 개로 시간 조절, 멈춤, 리셋이 되는 만능 모래시계’를 발명해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계북초등학교 6학년 김소윤 학생은 ‘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원터치 철수거기’를 발명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장수영재교육원 발명교실 수업과 미래창작공방 메이커교육, 찾아가는 발명 교실에서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발명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작품으로 구체화한 발명작이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허윤종 교육장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교사와 창의적인 발명품을 제작하고 대회를 준비한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 가르치는 기쁨 속에 성장하는 선생님, 신뢰와 협력으로 함께 하는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장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 시작해 올해 44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학생 과학발명대회로 초중고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발명품의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등을 겨루는 대회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07 15:23

'한판승의 사나이'유도 전설 이원희, (주)친한F&B 홍보대사 위촉

한국유도의 전설 전 국가대표 이원희(42·용인대 교수)가 임실치즈 이용 향토기업인 (주)친한F&B와 자사인 (주)미드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7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치즈의 고장 임실군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기쁘다“며 “임실지역 경제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현역선수로 복귀한 이원희 교수는 2003년 제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및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2003년에는 국내외 대회서 48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43경기를 한판으로 따내는 진기록을 수립해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심 군수는“이원희 선수의 임실치즈이용 식품업체 홍보대사는 임실N치즈의 전국 브랜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실치즈 제품들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우연한 기회에 임실치즈를 활용한 제품과 닭가슴살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해당 제조업체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주)친한F&B 정승관 대표는 “이원희 교수와 협약으로 큰 힘을 얻었고 앞으로 ㈜친한F&B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상징성 깊은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위치한 ㈜친한F&B는 임실N치즈를 이용해 햄과소시지, 닭가슴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식육가공박람회(IFFA)에서 아시아 최다 메달(17개)을 수상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