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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악취 철저한 진상규명"

익산시 마동 하이트주조공장 주변 일대 주민들이 하수구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악취에 시달리며 커다란 생활불편을 겪고 있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촉구되고 있다.7일 익산시 마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인근 하수구에서 발생한 심한 냄새가 주택가를 파고들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호소하는 등 주민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익산시의 탈취제 살포 등의 처방 이후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이같은 악취 소동은 두통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휘발성 기름 냄새와 유사해 진원지를 놓고 주민들의 추측이 난무하다.또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악취는 하이트주조공장 인근을 따라 3km 가량에 이르는 주택가 골목 골목을 진동하고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유입됐는지 여부조차 가려내지 못한 채 악취 발생에 속수무책인 상태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되는 이같은 악취는 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조차 구토증세나 구역질을 호소하며 학교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채 조퇴라는 극단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익산시 마동 이호성씨는 "며칠째 지속되는 솔밴트와 유사한 냄새가 코를 찌르면서 가슴이 답답하고도 머리가 아픈 증세를 보이는 등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익산시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자 악취가 발생되는 곳곳에 탈취재를 살포하고 물로 씻어내는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악취 발생은 여전한 상태다.

  • 익산
  • 장세용
  • 2009.12.08 23:02

[농식품 안심하고 먹을수있나] ②안전한 농축산물, 이렇게 나온다

우리가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장 자연친화적 조건에서 건강하게 자란 농·임·수·축산품을 식재료로 사용하고, 모든 음식이 위생적인 조리법에 의해 만들어 졌을 때 가능하다. 따라서 소비자의 식품안전은 물론 생산자 이익을 위해서도 안전한 식재료, 위생적인 식품 제조 그리고 이에대한 국가 차원의 품질 보증은 중요하다.당장 내년부터는 국가가 인증한 마크(7개)만 식품에 표시된다.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는 음식의 고장 전북의 경우 특히 친환경농산물, 우리농산물인증, 지리적표시제, HACCP,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7일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은 2150건 1만818농가에 1만1570㏊로 지난해 8736㏊보다 2834㏊(25%) 증가했다.유기재배 인증면적은 전체 면적의 12%에 이르는 817농가 1400㏊로 나타났고, 무농약농산물 인증면적은 4164농가 4090㏊로 35.5%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유기재배 7%, 무농약 30%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도내 농가들이 단순 면적확대보다는 질적인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저농약농산물 인증은 5837농가 6080㏊다.친환경농산물 인증은 농산물의 재배포장·용수·종자, 재배방법, 생산물품질관리를 심사하여 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서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이 기준에 적합한 경우 유기인증을 실시하고 있다.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정부는 저농약 신규 신청을 연말까지만 받고, 기존 저농약도 2015년까지만 적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가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으려면 평소 영농일지 등 영농관련 자료를 성실히 작성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거치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HACCP(해썹) 지정 농장과 기업, 판매점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축산물HACCP기준원에 따르면 9일 현재 HACCP 지정을 받은 도내 기업과 농장 등은 120여개이고, 지정 품목은 1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HACCP 의무 적용 사업장인 도내 18개 도축장(소·돼지 10개, 닭 6개, 오리 2개)의 경우 모두 지정 받았지만, 대부분의 자율 사업장은 필요에 의해 지정에 나서고 있다.식품 제조·가공기업의 경우 17개 의무 사업장과 21개 자율 사업장 등 모두 38개가 HACCP 지정을 받았다. 또 집단급식소 1개도 지정을 받았다.그러나 도내 HACCP 지정업소는 1246개 식품업체의 3.1%에 불과하다. 축산물 HACCP 지정도 크게 부진한 실정이다. 한우농가의 경우 불과 8개 농장이 지정받았을 뿐이고, 젖소 3개, 돼지 10개, 종축돼지 4개, 산란계 1개, 육계 2개 등으로, 도내 대부분의 축산농장이 HACCP 지정을 받지 않고 있는 것. 축산해썹의 대부분은 식육포장업(54개), 식육가공업(31개), 축산물판매업(15개) 등이 차지했다.HACCP이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약자다. 식품의 원재료부터 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 위생관리체계를 말한다.HACC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시설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고 HACCP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대장균, 중금속 등 인체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HACCP 제품은 안전·위생이 철저하게 관리되는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전통식품 확산을 위한 것으로 국산 농수산품을 주재료로 가공·조리하면서 우리 고유의 맛과 향기, 색깔 등을 간직한 우수한 전통식품을 대상으로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다.8월 현재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곳은 41개 품목 306개 업체의 391개 사업장. 김치가 133개 사업장으로 가장 많고 고추장 41곳, 된장 33곳, 한과류 26곳, 간장 22곳 등이다.▲ 가공식품 KS인증제도가공식품 KS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체 가공식품에 대한 일종의 국가 표준규격이다. 농축산 128개 품목과 수산 24개 품목 등을 대상으로 표준화와 유통관리, 공정관리 등을 심사해 발급한다.▲ 우수농산물관리 제도우수농산물관리(GAP) 제도는 생산과 수확, 포장 단계에서 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등 110개 항목의 관리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특히 생산 지역의 토양과 수질에 대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등의 정밀 분석에서 통과한 농산물만이 GAP 표시를 할 수 있다.▲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기호식품에 인증을 해주는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제품에 자연적으로 유래하는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야 하고 포화지방, 나트륨 등 어린이 건강 우려 성분의 함량은 낮아야 한다.

  • 서비스·쇼핑
  • 김재호
  • 2009.12.08 23:02

혼수상태 초교생 부모 "신종플루 백신 접종때문"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 뒤 뇌염증세를 보이며 19일째 반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인천 모 초교 6학년 A군(12)의 부모가 7일 "아들의뇌염 증세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 관계 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A군의 아버지(47)씨는 이날 "아들은 신종플루 백신 접종 전 가벼운 몸살 기운은 있었지만 접종 하루전 저녁 밥을 매우 잘 먹을 정도로 건강했는데 접종 뒤 갑자기 토하고 열이 났으며 의식이 없어지는 등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 부작용 증세를 그대로 나타냈다"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신종플루 백신 접종 뒤 25시간만에 뇌 CT촬영을 한 결과, '24시간 이전에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사 소견과 '뇌염 발생이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다거나 없다란 말을 누구도 할 수 없다'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면서 '뇌염발생과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는 거의 무관하다'는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백신 접종 당일 오전 감기 증세로 동네 의원에 갔는데 '몸 상태로 보아 접종을 하지 않는게 좋다'라고 의사가 말해 담임 교사에 이를 알렸고, 담임이 '접종전에 의사가 예진을 하기 때문에 염려 안해도 된다'라고 답변, 마음을 놓았다"라면서 학교와 보건당국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멀쩡했던 아이가 백신 접종 뒤 뇌염 증세를 보이며 반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데 당국에선 접종과 관계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보건당국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당시 인천시 역학조사관이 조사한 결과를 보고받아 심의를 통해 백신 접종과 무관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면서 "그러나 가족이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전문가 등이 참여, 재심의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8일 학교에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을 받은 뒤 고열 증세를보여 지역 대학 병원에 입원, 뇌염증세 판정을 받고 반 혼수 상태에 빠져 있다.

  • 사회일반
  • 연합
  • 2009.12.07 23:02

李대통령 "국가백년대계 감성대응 안돼"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국가 백년대계에 관련된것은 감성적으로 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방언론사 편집.보도국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세종시 수정, 4대강 살리기 사업 등과 관련, "여기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런 문제야말로 우리 모두 냉철하게 한걸음 물러서서 무엇이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지역에 따라서 언론이 선정적,감성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보면서 걱정스럽게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보도)할 수 있지만 언론 본연의 자세는 국가 장래를 두고 무엇이 도움될 것인가 하는 것을 선도해야 할 책임도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종시 수정 논란에 언급, "충청도민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를한다. 감성적으로 이야기할 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면서 "왜냐하면 충청도민이행정수도를 이전해 달라고 부탁한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나도 좀 편하게 진행할까. 그냥 (세종시 문제를) 다음 대통령 때로 미뤄 버릴까도 수차례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마이너스면서 국가를 위해 한번 하는 것이니까 아마 충청도민이 이해하지 않을까 해서 이야기한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확고한 방안을 내놓으면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면서 "그래서 대안이 나올 때까지는 정치권도 조금 기다리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사실은 4대강이 아니고 5대강이다. 섬진강에 추가로 예산이 들어간다"면서 "정치적 계산 때문에 그렇게 (반대)하겠지만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해서 하나씩 기초를 잡아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다음 정권부터는 탄탄대로에서 국가가 승승장구 발전할수 있지 않겠느냐"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런 일이 지난 정권에서 2-3년전에 발표가 됐으면 준비가 돼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와서 이행하는데, 정권 말기에 한꺼번에 결정을 해 놓았기 때문에 행정적 절차도 완전히 구비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그게 준비가 되면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면서 "확고하게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대부분 내 임기 중에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오천에는 지역 신문사 37개, 지역민방 9개사의 편집, 보도국장들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김인종 경호처장,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박형준 정무수석, 권재진 민정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김두우 메시지 기획관등이 배석했다.

  • 정부·청와대
  • 연합
  • 2009.12.07 23:02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찾아올까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천사'가 올해도 찾아올지 벌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성탄절을 전후해서 해마다 전주시 노송동사무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 독지가이다. 지난 2000년 시작한 선행은 작년까지 9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졌으며,성금액만 8천100여만원에 이른다. 동사무소 주변에 현금 뭉치와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을 놓아두고 전화를 해 "돈을 가져가라"는 말만 한 뒤 끊어버려 지금까지 독지가의 신원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올해도 이 천사가 찾아온다면 10년째가 된다. 전주시 주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그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노송동사무소 한일수 동장은 "그의 선행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성금액이 많든 적든 올해도 성금 기탁을거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민 이병기(40) 씨도 "그의 선행 소식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게되곤 한다"며 "올해도 꼭 찾아오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걱정도 없지 않다. 천사의 거듭 된 선행에 전주시내에서는 그의 정체를 놓고 과거 '조직폭력배'이거나 '윤락가 포주'일 것이라는 설, '일반 사업가'일 것이라는 설 등이 난무하고 있다. 그가 누구이든 간에 얼굴을 밝히고 싶지 않은데도, 이렇게 관심이 높아지면서자칫 신원이 드러날 수도 있어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이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영준 부장은 "고맙다는 말도 전하지 못한 터여서 우리도 그가 누구인지 자못 궁금하다"면서 "하지만 남몰래 좋은 일을 하려는 그의 뜻을 존중해주는 것이 그의 선행을 잇게 해주는 바탕이 되는 만큼 지나친 관심은피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사회일반
  • 연합
  • 2009.12.07 23:02

전북도-주한미군, 14일 군산공항 국제선 논의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군산공항에 부정기 국제선을 신설해 줄 것을 주한 미군 측에 요청키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개발을 위해 장기적으로 군산공항에활주로를 신설해 국제선을 취항할 계획이지만 아직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부정기노선의 취항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14일 미 공군 7사령부 제프리 레밍턴 장군을 면담해 부정기 국제선의 취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산공항 활주로 소유권을 가진 미 공군은 지금까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과 군사안보를 이유로 이를 허락하지 않아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지사는 "미 공군이 38년간 폭격장으로 사용한 직도사격장에 2007년 첨단 장비인 자동채점장비(WISS)를 설치할 때 전북도가 협조한 전례가 있는 만큼 미 공군도부정기 노선의 취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이달 1일 미국을 방문,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ㆍ태 환경소위원장을 통해 "새로운 활주로가 건설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군산공항에 부정기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문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09.12.07 23:02

<표> 정시 분할모집 대학

┌────────┬────────────────────────────┐│ 분할 모집군 │ 대학명 │├────────┼────────────────────────────┤│ 가/나 │경북대(대구), 경희대(서울), 공주대, 그리스도대, 덕성여 ││ (31개교) │대,동국대(서울), 동아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대(밀양), ││ │부산대(부산),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 인천││ │가톨릭대,인하대, 장로회신학대, 전남대(광주), 전남대(여 ││ │수), 전북대, 중앙대(안성),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서 ││ │울), 한남대, 한양대(서울) │├────────┼────────────────────────────┤│ 가/다 │건국대(충주), 경상대, 고려대(조치원), 광운대, 군산대, 목││ (29개교) │포대, 목포해양대, 부산가톨릭대, 삼육대, 상지대, 성결대, ││ │신경대, 아주대, 안동대, 영남대, 영동대, 예원예술대, ││ │원광대, 을지대(성남), 중원대, 창원대, 충주대, 탐라대, 평││ │택대, 한국해양대, 한라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호서대학교│├────────┼────────────────────────────┤│ 나/다 │가천의과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삼척), 건국대(서울), 건││ (37개교) │동대, 경운대, 경희대(국제), 계명대, 고신대, 금강대, 꽃동││ │네현도사회복지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동덕여대, ││ │동양대, 명지대(서울), 명지대(용인), 목포가톨릭대, 서울기││ │독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성공회대, 세명대, 수원 ││ │대, 순천향대, 안양대, 위덕대, 제주대, 한국국제대, 한국기││ │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용인), 한국항공대, 한││ │려대, 한영신학대, 한중대 │├────────┼────────────────────────────┤│ 가/나/다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춘천),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 (60개교) │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경원대, 경일대, 관동││ │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극동대, 금오공과대, 김천 ││ │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구한의 ││ │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동국대(경주), 동명대, 동서 ││ │대, 동신대, 동의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외대, 서남대(남 ││ │원), 서남대(아산), 숙명여대, 순천대, 숭실대, 신라대, ││ │영산대(부산), 영산대(양산), 우석대, 우송대, 인제대, 인천││ │대, 전주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중부대, 청주대, 추계예││ │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안산), 협성대, 호남대, 호남││ │신학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 │└────────┴────────────────────────────┘(자료제공=한국대학교육협의회)

  • 교육일반
  • 연합
  • 2009.12.07 23:02

<표> 정시 지역별·군별 모집대학

┌─────┬─────────┬──────────┬──────────┐│ 지역 │ 가군 │ 나군 │ 다군 │├─────┼─────────┼──────────┼──────────┤│ 서울 │가톨릭대, 고려대, │건국대, 경희대, 국민│가톨릭대, 국민대, 건││ │국민대, 경희대, 광│대, 그리스도대, 덕성│국대,광운대, 동덕여 ││ │운대, 그리스도대, │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 │덕성여대, 동국대, │대, 명지대, 상명대, │ 서울기독대, 서울여 ││ │ 삼육대, 서울산업 │서강대, 서울교대, 서│대, 성공회대, 숙명여││ │대, 서울시립대, 성│울기독대, 서울대, 서│대, 숭실대, 중앙대, ││ │균관대, 성신여대, │울시립대, 서울여대, │추계예술대, 한성대, ││ │세종대, 숙명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 한영신학대, 홍익대 ││ │숭실대, 연세대, 이│성신여대, 세종대, 숙│ ││ │화여대, 장로회신학│명여대, 숭실대, 연세│ ││ │ 대, 중앙대, 총신 │대, 장로회신학대, 중│ ││ │대, 추계예술대, 한│앙대, 추계예술대, 한│ ││ │ 국외대, 한국체육 │국외대, 한성대, 한양│ ││ │ 대, 한성대, 한양 │대, 한영신학대, 홍익│ ││ │ 대, 홍익대 │ 대 │ │├─────┼─────────┼──────────┼──────────┤│ 경기, 인 │강남대, 강원대, 경│ 가천의과학대, 강남 │ 가천의과학대, 강남 ││ 천, 강원 │기대, 경동대, 경원│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강릉원주대, 강원││ │대, 관동대, 단국대│대, 경기대, 경동대, │대, 경기대, 경동대, ││ │(죽전), 대진대, 상│경원대, 경인교대, 경│ 경원대, 경희대(국 ││ │지대, 서울신학대, │희대(국제), 관동대, │제), 관동대, 단국대 ││ │성결대, 수원가톨릭│ 단국대(죽전), 대진 │(죽전), 대진대, 루터││ │ 대, 신경대, 아주 │대, 명지대(용인), 수│대, 명지대(용인), 상││ │대, 연세대(원주), │원대, 안양대, 연세대│지대, 서울장신대, 성││ │을지대(성남), 인천│(원주), 용인대, 인천│ 결대, 수원대, 신경 ││ │가톨릭대, 인천대,│가톨릭대, 인천대, 인│ 대, 아세아연합신학 ││ │인하대, 중앙대(안 │하대, 중앙대(안성), │대, 아주대, 안양대, ││ │성), 평택대, 한경 │중앙승가대, 한국산업│ 을지대(성남), 인천 ││ │ 대, 한남대, 한라 │기술대, 한국외대(용 │ 대, 차의과대, 칼빈 ││ │ 대, 한림대, 한북 │인), 한국항공대, 한 │대, 평택대, 한국산업││ │ 대, 한세대, 한신 │남대, 한림대, 한양대│기술대, 한국외대(용 ││ │대, 한양대(안산), │(안산), 한중대, 협성│인), 한국항공대, 한 ││ │ 협성대 │ 대 │ 라대, 한림대, 한신 ││ │ │ │대, 한양대(안산), 한││ │ │ │ 중대, 협성대 │├─────┼─────────┼──────────┼──────────┤│ 대전, 충 │건국대(충주), 건양│건양대, 공주교대, 공│ 건국대(충주), 건양 ││ 남, 충북 │대, 고려대(세종), │ 주대, 극동대, 금강 │대, 고려대(세종), 극││ │공주대, 극동대, 나│대, 꽃동네현도사회복│동대, 금강대, 꽃동네││ │사렛대, 대전가톨릭│지대, 남서울대, 단국│현도사회복지대, 단국││ │ 대, 대전대, 목원 │대(천안), 대전대, 목│대(천안), 대전대, 대││ │ 대, 배재대, 백석 │ 원대, 배재대, 백석 │전신학대, 목원대, 배││ │대, 서남대(아산), │대, 상명대(천안), 서│재대, 서남대(아산), ││ │영동대, 우송대, 중│남대(아산), 서원대, │서원대, 선문대, 성민││ │부대, 중원대, 청운│선문대, 세명대, 순천│ 대, 세명대, 순천향 ││ │대, 청주대, 충남 │ 향대, 우송대, 을지 │대, 영동대, 우송대, ││ │ 대, 충북대, 충주 │ 대, 중부대, 청주교 │중부대, 중원대, 청주││ │대, 한국교원대, 한│대, 청주대, 충남대, │대, 충주대, 침례신학││ │남대, 한밭대, 호서│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 ││ │대, 홍익대(조치원)│ 대, 한남대, 홍익대 │한서대, 호서대, 홍익││ │ │ (조치원) │ 대(조치원) │└─────┴─────────┴──────────┴──────────┘┌─────┬─────────┬──────────┬──────────┐│ 광주, 전 │광신대, 광주가톨릭│광주교대, 광주대, 광│광주대, 광주여대, 군││ 남, 전북 │대, 광주대, 광주여│주여대, 남부대, 대불│ 산대, 남부대, 대불 ││ │ 대, 군산대, 남부 │대, 동신대, 목포가톨│대, 동신대, 목포가톨││ │ 대, 대불대, 동신 │릭대, 서남대(남원), │릭대, 목포대, 목포해││ │대, 목포대, 목포해│순천대, 우석대, 전남│양대, 서남대(남원), ││ │ 양대, 서남대(남 │ 대, 전북대, 전주교 │순천대, 영산선학대, ││ │원), 순천대, 예원 │대, 전주대, 조선대, │우석대, 예수대, 예원││ │예술대, 우석대, 원│한려대, 호남대, 호남│예술대, 원광대, 전주││ │광대, 전남대, 전북│ 신학대, 호원대 │대, 조선대, 한일장신││ │ 대, 전주대, 조선 │ │대, 초당대, 한려대, ││ │대, 호남대, 호남신│ │ 호남대, 호남신학대 ││ │ 학대, 한일장신대 │ │ │├─────┼─────────┼──────────┼──────────┤│대구, 경북│경북대, 경일대, 경│건동대, 경북대, 경운│가야대, 건동대, 경북││ │주대, 금오공과대, │대, 경일대, 계명대, │외국어대, 경운대, 경││ │김천대, 대구대, 대│금오공과대, 김천대, │일대, 계명대, 금오공││ │구예술대, 대구한의│대구가톨릭대, 대구교│과대, 김천대, 대구가││ │대, 동국대(경주), │대, 대구대, 대구예술│톨릭대, 대구대, 대구││ │안동대, 영남대, 영│대, 대구한의대, 동국│ 예술대, 대구외국어 ││ │ 남신학대 │대(경주),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신││ │ │ 대, 동양대, 위덕대 │대, 동국대(경주), 동││ │ │ │ 양대, 안동대, 영남 ││ │ │ │ 대, 위덕대, 한동대 │├─────┼─────────┼──────────┼──────────┤│ 부산, 울 │경남대, 경상대, 경│경남대, 경성대, 고신│경남대, 경상대, 경성││ 산, 경남 │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명대, 동서대, │대, 고신대, 동명대, ││ │ 대, 동아대, 동의 │동아대, 동의대, 부경│동서대, 동의대, 부산││ │대, 부경대, 부산가│ 대, 부산대, 부산외 │가톨릭대, 부산외대, ││ │톨릭대, 부산교대, │대, 신라대, 영산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 │부산대, 부산외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 진주산업대, 창원││ │ 부산장신대, 신라 │대, 인제대, 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 한국││ │대, 영산대, 울산과│ 대 │ 해양대 ││ │학기술대, 울산대, │ │ ││ │인제대, 진주교대, │ │ ││ │창원대, 한국해양대│ │ │├─────┼─────────┼──────────┼──────────┤│ 제주 │ 탐라대 │ 제주대 │ 제주대, 탐라대 │└─────┴─────────┴──────────┴──────────┘(자료제공=청솔학원)

  • 교육일반
  • 연합
  • 2009.12.07 23:02

<표> 2010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전체 응시자 수┌──────────────────┬──────────────────┐│ 2009학년도 수능 │ 2010학년도 수능 │├──────────────────┼──────────────────┤│ 559,475 │ 638,216 │└──────────────────┴──────────────────┘ ◇영역별 응시자 수 및 비율(%)┌──┬────┬───┬────┬────────────────┬───┐│구분│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제2외 ││ │ │ │ (영어) ├───┬───┬───┬────┤국어/ ││ │ │ │ │ 사회 │ 과학 │ 직업 │ 계 │ 한문 │├──┼────┼───┼────┼───┼───┼───┼────┼───┤│2009│558,852 │519,60│552,503 │326,94│186,42│35,520│548,890 │99,693││학년│ │ 0 │ │ 7 │ 3 │ │ │ ││ 도 ├────┼───┼────┼───┼───┼───┼────┼───┤│ │ 99.9 │ 92.9 │ 98.8 │(59.6)│(33.9)│(6.5) │ 98.1 │ 17.8 ││ │ │ │ │ │ │ │(100.0) │ │├──┼────┼───┼────┼───┼───┼───┼────┼───┤│2010│637,530 │599,00│629,928 │372,11│210,36│43,225│625,698 │120,81││학년│ │ 9 │ │ 3 │ 0 │ │ │ 7 ││ 도 ├────┼───┼────┼───┼───┼───┼────┼───┤│ │ 99.9 │ 93.9 │ 98.7 │(59.5)│(33.6)│(6.9) │ 98.0 │ 18.9 ││ │ │ │ │ │ │ │(100.0) │ │└──┴────┴───┴────┴───┴───┴───┴────┴───┘◇수리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 및 비율(%)┌───────┬───────────────────┬────┬────┐│   │ '가'형 │'나'형 │ 계 ││   ├─────┬────┬───┬────┤ │ ││   │미분과 적 │ 확률과 │이산수│ 소계 │ │ ││   │ 분 │ 통계 │ 학 │ │ │ │├───┬───┼─────┼────┼───┼────┼────┼────┤│2009학│ 인원 │ 117,830 │ 3,388 │ 610 │121,828 │397,772 │519,600 ││ 년도 ├───┼─────┼────┼───┼────┼────┼────┤│ │ 비율 │ (96.7) │ (2.8) │(0.5) │ 23.4 │ 76.6 │ 100.0 ││ │ (%) │ │ │ │(100.0) │ │ │├───┼───┼─────┼────┼───┼────┼────┼────┤│2010학│ 인원 │ 131,654 │ 4,384 │1,035 │137,073 │461,936 │599,009 ││ 년도 ├───┼─────┼────┼───┼────┼────┼────┤│ │ 비율 │ (96.0) │ (3.2) │(0.8) │ 22.9 │ 77.1 │ 100.0 ││ │ (%) │ │ │ │(100.0) │ │ │└───┴───┴─────┴────┴───┴────┴────┴────┘ ◇사회탐구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 및 비율(%)┌──────┬───────────────┬──────────────┐│ 선택과목 │ 2009학년도 수능 │ 2010학년도 수능 ││ ├───────┬───────┼───────┬──────┤│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윤리 │ 171,001 │ 52.3 │ 188,966 │ 50.8 │├──────┼───────┼───────┼───────┼──────┤│ 국사 │ 58,635 │ 17.9 │ 69,704 │ 18.7 │├──────┼───────┼───────┼───────┼──────┤│ 한국 지리 │ 220,083 │ 67.3 │ 248,246 │ 66.7 │├──────┼───────┼───────┼───────┼──────┤│ 세계 지리 │ 40,551 │ 12.4 │ 49,094 │ 13.2 │├──────┼───────┼───────┼───────┼──────┤│ 경제 지리 │ 54,104 │ 16.5 │ 61,375 │ 16.5 │├──────┼───────┼───────┼───────┼──────┤│ 근ㆍ현대사 │ 193,905 │ 59.3 │ 233,487 │ 62.7 │├──────┼───────┼───────┼───────┼──────┤│ 세계사 │ 33,549 │ 10.3 │ 38,785 │ 10.4 │├──────┼───────┼───────┼───────┼──────┤│ 법과 사회 │ 56,111 │ 17.2 │ 63,735 │ 17.1 │├──────┼───────┼───────┼───────┼──────┤│ 정치 │ 113,083 │ 34.6 │ 127,937 │ 34.4 │├──────┼───────┼───────┼───────┼──────┤│ 경제 │ 80,559 │ 24.6 │ 84,837 │ 22.8 │├──────┼───────┼───────┼───────┼──────┤│ 사회ㆍ문화 │ 247,329 │ 75.6 │ 280,470 │ 75.4 │├──────┼───────┼───────┼───────┼──────┤│사탐 응시자 │ 326,947 │ - │ 372,113 │ - │└──────┴───────┴───────┴───────┴──────┘◇과학탐구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 및 비율(%)┌──────┬───────────────┬──────────────┐│ 선택과목 │ 2009학년도 수능 │ 2010학년도 수능 ││ ├───────┬───────┼───────┬──────┤│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물리I │ 109,333 │ 58.6 │ 119,086 │ 56.6 │├──────┼───────┼───────┼───────┼──────┤│ 화학I │ 165,367 │ 88.7 │ 181,015 │ 86.1 │├──────┼───────┼───────┼───────┼──────┤│ 생물I │ 167,305 │ 89.7 │ 189,282 │ 90.0 │├──────┼───────┼───────┼───────┼──────┤│ 지구과학I │ 116,624 │ 62.6 │ 139,845 │ 66.5 │├──────┼───────┼───────┼───────┼──────┤│ 물리II │ 19,071 │ 10.2 │ 21,409 │ 10.2 │├──────┼───────┼───────┼───────┼──────┤│ 화학II │ 58,471 │ 31.4 │ 59,175 │ 28.1 │├──────┼───────┼───────┼───────┼──────┤│ 생물II │ 76,602 │ 41.1 │ 91,391 │ 43.4 │├──────┼───────┼───────┼───────┼──────┤│ 지구과학II │ 16,725 │ 9.0 │ 23,611 │ 11.2 │├──────┼───────┼───────┼───────┼──────┤│과탐 응시자 │ 186,423 │ - │ 210,360 │ - │└──────┴───────┴───────┴───────┴──────┘◇제2외국어.한문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 및 비율(%) ┌──────┬───────────────┬──────────────┐│ 선택과목 │ 2009학년도 수능 │ 2010학년도 수능 ││ ├───────┬───────┼───────┬──────┤│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독일어I │ 3,853 │ 3.9 │ 3,503 │ 2.9 │├──────┼───────┼───────┼───────┼──────┤│ 프랑스어I │ 4,296 │ 4.3 │ 4,172 │ 3.5 │├──────┼───────┼───────┼───────┼──────┤│ 스페인어I │ 2,530 │ 2.5 │ 3,685 │ 3.1 │├──────┼───────┼───────┼───────┼──────┤│ 중국어I │ 13,445 │ 13.5 │ 12,666 │ 10.5 │├──────┼───────┼───────┼───────┼──────┤│ 일본어I │ 27,465 │ 27.5 │ 25,630 │ 21.2 │├──────┼───────┼───────┼───────┼──────┤│ 러시아어I │ 1,918 │ 1.9 │ 3,275 │ 2.7 │├──────┼───────┼───────┼───────┼──────┤│ 아랍어I │ 29,278 │ 29.4 │ 51,141 │ 42.3 │├──────┼───────┼───────┼───────┼──────┤│ 한문 │ 16,908 │ 17.0 │ 16,745 │ 13.9 │├──────┼───────┼───────┼───────┼──────┤│제2외국어/한│ 99,693 │ - │ 120,817 │ - ││ 문 응시자 │ │ │ │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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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7 23:02

전국 주요대학 정시 전형방법

7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가 발표돼 수험생 개인별 성적통지를 하루 앞둠에 따라 전국 각 대학이 정시모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다음은 서울과 지방 주요 대학(가나다순) 정시모집 전형자료.전형 유형은 별도 설명이 없으면 일반전형을 의미하며 반드시 전형방법 등 관련정보는 대학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확인해야 한다. ◇ 서울▲건국대 = 나군에서는 수능을 100% 반영해 700명을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수능70%와 학생부 30%를 선발한다. 수능은 영역마다 가중치를 둬 인문계는 외국어 35%, 언어 30%, 수리 20%, 사회탐구(사탐) 15%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 35%, 수리 '가'형 30%, 언어 20%, 과학탐구(과탐) 15%를 반영한다. ▲경희대 = 서울캠퍼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50%와 수능 50%를 반영해 평가한다. 나군은 수능만 100%반영해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나군이다. 국제캠퍼스는 연극영화, 체육 등 예체능계열 모집에서 학생부 없이 수능과 실기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려대 = 안암캠퍼스는 가군 모집인원의 70%를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일반 선발에서는 수능 50%를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인문, 자연계 모두 50%를 반영한다. 세종캠퍼스는 가군, 다군으로 나눠 선발하고 특별전형은 가군으로 뽑는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5%와 수능 95%를 반영한다. ▲동국대 = 가군, 나군으로 뽑는데 특별전형은 가군이다. 실기를 치르는 연극학부를 제외하면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ㆍ자연계열 및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미술학부ㆍ체육교육ㆍ문예창작학과는 수능 30%, 학생부30%, 실기 40%를 각각 반영한다. ▲서강대 =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인원의 60%를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 40%는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한다. ▲서울대 = 나군이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 수능 20%, 논술30%로 최종 합격자를 낸다. 2단계에서는 작년과 달리 면접이나 구술고사를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지만 모집단위에 따라서는 일정 점수 이상만 통과시키는 '당락(Pass/Fail)' 방식의 면접을치를 수도 있다. 미대와 음대는 여전히 면접 및 구술고사를 활용한다. ▲서울시립대 = 가군, 나군으로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해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하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으로 뽑는다. 나머지 50%는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하는 일반선발로 뽑는다. ▲성균관대 = 가군, 나군으로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가군. 대부분 모집단위에서70%는 수능만 적용해서 뽑고, 나머지 30%는 학생부(30%)와 수능(70%)을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30%, 사탐 20%를 반영하며,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20%, 과탐 3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반드시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 ▲연세대 = 신촌캠퍼스는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가군으로 선발한다. 인문계열 모집에서 논술은 폐지됐다. 가군에서는 모집인원의 70%를 수능만으로 뽑고 30%는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한다. 자연계 수능 응시자는 인문계열 학과에 응시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원주캠퍼스도 가, 나군에서 선발한다. ▲이화여대 = 가군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을 진행한다. 인문ㆍ자연계열 전 단위와 의류학과는 수능만으로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모집한다. 음악학부, 무용과 등 예능계열도 전공별 모집인원의 20∼50%를 실기고사, 수능성적, 학생부 합산성적 순으로 우선선발한다. ▲중앙대 =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눠 뽑는다. 가군 일반전형은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나군은 수능을 100% 반영하는 수능우선선발과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하는 일반선발 등이 있다. 다군에서는 수능 100%로 경영학부생 일부를 뽑는다.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실시하고 수능을 100% 반영한다. ▲한국외대 = 서울캠퍼스에서는 가군, 나군으로 뽑는다. 특별전형은 나군이다. 영어, 영어통번역학, 스페인어, 중국학, 일본학, 국제통상학, 경영학 등 7개 모집단위는 가군과 나군 분할모집하며 가군은 수능만 적용하고, 나군은 수능을 100%보는 수능우선선발과 학생부 20%, 수능 80%를 반영하는 일반선발로 나뉜다.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일반전형을, 나군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한양대 = 서울캠퍼스와 안산캠퍼스 둘 다 가군, 나군으로 뽑는다. 특별전형은나군.서울캠퍼스는 가군, 안산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만으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홍익대 = 가군의 인문ㆍ자연계열에서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선발하며 나군의 자연계열과 다군 인문ㆍ자연계열은 수능으로만 뽑는다. 나군 예능계열의 전형요소별 반영률은 학생부 40%, 수능 20%, 실기 40%다. ◇ 지방▲강원대 = 가군(인문사회.예체능), 나군(자연), 다군(일반대, 사범대, 스포츠과학부)으로 선발한다. 가, 나군은 수능(70.6%)과 학생부(29.4%)로, 다군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만으로 선발한다. 나군 자연계열은 수리 가 10%, 과탐Ⅰ, Ⅱ 각 10%, 15%의 수능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한다. ▲경북대 = 가군, 나군에서 뽑는다. 사범대와 예체능을 제외하면 수능 80%, 학생부 20%를 일괄 합산한다. 사범대는 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3배수를 추리고 2단계에서 학생부, 면접ㆍ실기 를 전형별로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경상대 = 가군, 다군으로 나눠 뽑는데 사범대는 다군 모집을 하지 않는다. 사범대를 제외한 가군 모집은 학생부 40%, 수능 60%로 사정하고 다군에서는 민속무용학과 외에는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부산대 = 가군, 나군에서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가군. 일반전형에서 인문ㆍ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학생부 55%, 수능 45%를, 사범대는 학생부 50%, 수능 45%, 면접ㆍ구술 5%를 각각 반영한다. 나군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전남대 = 가군, 나군으로 뽑고 나군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만으로, 나군에서는 모집단위별로 학생부, 수능, 면접을 반영해 선발한다. ▲전북대 = 가군, 나군에서 뽑는다. 전형요소 반영률은 작년처럼 가군이 수능 100%, 나군은 학생부와 수능을 각 50%이다. ▲제주대 = 나군, 다군으로 뽑는다. 나군에서는 학생부, 수능 등을 합산하고 다군은 수능성적만 본다. ▲충남대 = 가군, 나군으로 분할모집한다. 가군에서 음악 및 체육계를 제외한인문ㆍ자연계는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나군 인문ㆍ자연계는 수능 60%,교과 36%, 비교과 4%를 반영한다. 예ㆍ체능계의 수능성적 반영 비율은 10∼30%다. ▲충북대 = 가군, 나군으로 뽑는다. 가군의 인문ㆍ자연계는 학생부 40%, 수능 60%, 사범대는 학생부 40%, 수능 55%, 교직적성 5% 등이다. 나군의 인문계ㆍ자연계는수능만 반영한다. ▲한동대 = 다군 선발하며 특별전형도 다군.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35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60%, 학생부 내신성적 20%, 면접·구술 20%를반영해 선발한다. ▲한림대 = 가군(자연), 나군(4개 학과 분할모집), 다군(인문사회, 의대)으로나눠 모집한다. 수능만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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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7 23:02

수능성적 발표…'황금조합' 찾아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가7일 발표됐다. 수험생들이 개인별 성적표를 건네받는 것은 8일 오전 10시께이다.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받으면 즉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꼼꼼하게 살피고대학별 반영점수 종류의 유ㆍ불리를 따져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또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가 같아도 영역별 가중치에 따라 환산점수는 적잖게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13일까지 나오는 수시 합격자 발표에서 떨어진 수험생들도 아직 절반의 기회가남아 있으므로 신중한 전략을 짜야 한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가 크게 늘고 이미 당락이 거의 판가름 난 수시모집 비율도증가했기 때문에 정시 경쟁률은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시지원 '황금조합' 찾아야 = 실제 대학이 반영하는 점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이므로 수험생들은 점수 반영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장 유리한 성적 조합을찾는 것이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다. 수능 성적표에는 응시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시된다. 표준점수는 성적분포(평균 및 표준편차)에 따라 상대평가로 점수가 매겨지기 때문에 평균점수가 낮은 어려운 영역에서 높게 나타나며, 상위권 점수대에서 표준점수의 변별력은 커진다. 백분위는 수험생들의 상대석차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100∼0점으로 나타나는데, 중위권에서 변별력이 높게 나타나고, 상위권은 쉬운 영역 및 과목에서 백분위점수차가 크다. ◇ 가중치 높은 곳 우선 고려해야 = 대학별로 반영하는 영역별 가중치를 계산해실제 환산 점수를 갖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작업도 필수적이다.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가 같다면 지원대학이 가중치를 부여하는 영역 점수가높을 때, 전체적인 환산점수는 유리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또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게 나온 영역의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을 지원하면 감점이 적게 되므로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보다 유리하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교차지원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수리 가형과 수리 나형의표준점수 차이에 따라 대학별로 주어지는 가산점이다.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가산점 비율이 10% 이상이면 수리 나형으로 교차지원이 어려울 수 있지만 5% 미만이면 교차지원을 해도 불리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청솔학원은 "자연계 모집단위 중 수리 가, 나형과 사회, 과학탐구를 모두 허용하는 모집단위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 교차지원에 따른 영향으로 합격선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자연계 수리 가형, 과학탐구 응시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탐구 영향력 작년보다 커져 = 올해는 수리나 언어보다는 탐구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만큼 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대체로 상위 3과목을 반영하고 아주대는 상위 2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비율의 경우 자연계열에서는 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 성균관대, 인하대,한양대 등이 30%, 인문계열에서는 가톨릭대 30%, 홍익대 25%, 서울대 22.2% 등이다. 고려대 인문ㆍ자연과 연세대 인문 등은 14.3%, 경희대 인문, 서울시립대 인문등은 15%, 한국외대는 12.5% 등으로 다소 낮은 편이다. 메가스터디는 "수험생들 간의 주요과목 수능 점수 차이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보여 상위권 입시에서는 탐구영역 고득점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대학별반영비율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수능우선선발 노려야 =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향력은 작년보다 더욱 커졌다. 서울 주요대의 수능우선선발 전형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작년 정원의 50%를 수능우선선발로 뽑았던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등 주요 대학들이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군 서울대 지원자 대부분이 가군에 연세대, 고려대 등에 지원하는 경향이므로, 대체로 연ㆍ고대 수능 우선선발로 합격하는 학생들은 서울대와 중복합격할 가능성이 크다. 또 올해부터 서울대는 2단계까지 수능성적을 20% 반영하므로(1단계는 수능 100%, 2배수 선발) 전년도보다 연ㆍ고대와 중복합격하는 비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솔학원은 "연세대 및 고려대의 경우 최종 합격자를 기준으로 본다면 수능 합격 점수가 최초 합격자 기준보다 3점가량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분할모집 적극 활용하라" = 최근 정시모집의 또 하나의 두드러진 점은 각대학의 분할모집이 확대돼 모집군이 다양하게 변화했다는 점이다. 올해 입시에서는 중앙대, 한국외대가 나군 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가군에 많은 인원을 배치했다. 다군의 대표적인 대학이었던 인하대 역시 다군 모집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가군과 나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숭실대, 숙명여대, 인천대 등은 나군 분할모집을 신설했고, 경기대 역시 가군모집에서 다군 모집을 신설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다군 모집이 줄어든 관계로 가군과 나군 중에 적어도한 군에는 안정 지원하도록 하고, 중위권 이하는 가, 나, 다군 세 개 군에 걸쳐 안정, 적정, 소신 지원 등을 병행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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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7 23:02

헷갈리는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수험생에게 나눠주는 올해 수능성적표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돼 나온다. 대학마다 수능성적을 활용하는 기준이 달라 수험생은 자신이 받은 세 가지 점수의 유ㆍ불리를 꼼꼼히 따져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주로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중위권 대학은 백분위 점수를 쓰는 경향이 있다. 2009학년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 대학은 91개교였으나 2010학년도에는 112개대학으로 확대됐다. ◇표준점수 = 기본적으로 영역별 응시생 집단의 특성과 과목별 특성 차이로 발생하는 난이도 차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즉, 난도가 높은 과목을 본 학생과 비교적 쉬운 과목을 본 학생이 받는 점수의차이를 난이도를 고려해 보정해주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된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점수에서 떨어진 거리를 표준편차 단위로 표시한다. 예컨대 A과목의 평균점수가 50점에 표준편차가 20점, B과목의 평균점수가 70점에 표준편차가 20점이라고 할 때, 특정 학생의 원점수가 둘 다 60점이라면 표준점수는 각각 110점, 90점이 된다.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는 크게 높아지고 반대의경우는 크게 낮아지는 것이다. 표준점수가 높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난도가 높아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표준점수와 난이도는 일반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표준점수 산출공식은 원점수에서 평균점수를 뺀 뒤 표준편차로 나누고 여기에 20(탐구영역은 10)을 곱한 결과에 100(탐구영역은 50)을 더해 구할 수 있다. ◇백분위 = 특정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의백분율(0∼100)을 의미한다. 백분위가 높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수험생이 수리영역에서 표준점수 70점을 받았는데 이 점수보다낮은 응시자가 전체의 75%라면 백분위는 75가 되는 식이다. 백분위는 계산하기 쉽고 여러 종류의 원점수를 백분위로 환산하면 서로 비교하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점수를 지나치게 단순화해 동점자가 많아져 수험생 점수 차를 구분하는 변별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수험생의 상대적인 서열정보를 제공하고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를 조정할 수 없는 표준점수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등급 = 수능성적표에는 영역별, 선택과목별 등급이 1∼9등급으로 표시된다. 1등급은 표준점수 상위 4%이고 2등급은 그 다음부터 상위 11%까지, 3등급은 또그 다음부터 상위 23%까지며 마지막 9등급은 하위 4%가 해당한다. 그러나 동점자는 모두 상위 등급이 되기 때문에 실제 1등급은 4%를 넘고,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원점수 만점자가 1, 2등급을 합한 누적비율인 11%를 넘으면 모두1등급으로 처리된다. 이 경우 2등급이 없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우수 학생이 많이 몰리는 제2외국어나 한문 영역에서 그런 '등급 블랭크'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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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7 23:02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시 당락 좌우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응시해 조건부로합격한 학생들은 이번 수능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상당수 대학이 수시 전형요소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전문기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요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 일부 또는 전체모집 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2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최저학력기준으로 내걸고 있다. 고려대 수시2차와 연세대 수시1차 일반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2개 영역에서 2등급을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우선선발은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 고려대 모두 언수외 1등급을 제시했고, 자연계의 경우 고려대는 수외 1등급을, 연세대는 수리ㆍ과학탐구 1등급을 제시했다. 의학계열의 경우 우선선발은 연고대 모두 3개 영역 1등급이 최종 합격 조건이다.수시 2차에서 성균관대가 2개 영역 2등급(인문ㆍ자연)을, 서강대가 3개 영역 이상 2등급(인문)ㆍ2개 영역 이상 2등급(자연)을, 한양대가 2개 영역 3등급(인문ㆍ자연)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잡고 있다. 또 한국외대가 수시 2차에 대해 2개 영역 이상 2등급을, 이화여대가 수시 1차에서 2개 영역 이상 2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일부 대학은 정시모집에서도 농어촌전형 등 특별전형에 대해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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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7 23:02

수능 아랍어 응시 열기 '너무 심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아랍어 응시자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제는 '과열' 현상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있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 수능성적 채점 결과를 보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에서 아랍어를 선택해 응시한 수험생은 5만1천141명으로 다른 외국어 과목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 응시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42.3%로 지난해 수능(29.4%) 때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거의 절반 수준에 근접했다. 아랍어 다음으로 선택자가 많은 일본어(2만5천630명, 21.2%), 한문(1만6천745명, 13.9%), 중국어(1만2천666명, 10.5%) 등과도 큰 차이가 난다. 10여 년 전만 해도 대부분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많이 가르쳤던 프랑스어, 독일어 선택자는 매년 줄어 올해 각각 4천172명, 3천503명만 응시했으며 선택 비율로 보면 3.5%, 2.9%에 불과하다. 아랍어 선택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수험생 사이에 '조금만 공부해도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어는 잘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전체 평균점수가 낮기 때문에 조금만 잘하면 그만큼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실제 다른 영역이나 과목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표준점수 100점이 아랍어에서는 매년 나오고 있으며 올 수능에서도 649명이 100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점수로 만점을 받지 못해도 표준점수화했을 때 탐구영역이나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의 선택과목은 100점을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모두 100점 처리한다. 이 때문에 아랍어는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를 무려 수십 점이나 벌려놔'유ㆍ불리' 논란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도 독일어ㆍ프랑스어ㆍ일본어ㆍ한문 등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69점으로 아랍어와는 31점 차이가 났다. 아랍어가 다른 과목과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것도 심각하지만 현재 아랍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해 교육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가르치는 학교는 없지만 현행 고교 교육과정에 아랍어가 포함돼 있어 교육과정을 출제범위로 하는 수능에 포함될 수밖에 없고, 점수가 잘 나온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이상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오로지 수능성적을 위해 다른 제2외국어 과목을 외면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제2외국어 학교교육도 파행을 겪게 하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가원도 이런 문제점을 잘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의 출제기법상으로 뾰족한 방법이 없어 고심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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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12.07 23:02

평이했던 수능…수리 나 만점자 8배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7일 발표한 2010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평이했고 수리 영역이지난해보다 많이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리 나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자(원점수 만점자)가 작년에 비해 8배나늘었다. 외국어(영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탓에 표준점수 최고점자가 작년보다 줄고,같은 1등급 내에서도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져 변별력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수리 쉬웠고 영어 어려웠다 = 지난달 12일 수능시험이 치러진 뒤 '쉬웠다'는평가가 나왔던 수리영역은 채점 결과 실제 학생들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많이 낮아졌다. 수리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모두 142점으로 작년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12점, 나형은 16점이나 떨어졌다. 올 9월 모의평가 때와 비교해도 가형은 16점, 나형은 14점 하락했다. 그만큼 올해 수리 영역이 쉽게 출제됐다는 의미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여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물론 지난해 수리 영역이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쉬웠다'는 것은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만, 그 이전 수능과 비교해서도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에 따라 수리 영역의 만점자가 가형은 463명(전체 응시자의 0.34%)으로 작년(95명, 0.08%)의 5배 가까이, 나형은 3천875명(0.84%)으로 작년(442명, 0.11%)의 8배이상 늘었다. 수리 나형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도 2만7천256명으로 5.9%(지난해 1만6천795명,4.22%)를 차지해 기준 비율(4%)을 초과했다. 언어영역도 일부 문항이 까다롭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이하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이 작년보다 6점 하락했고, 만점자(1천558명, 0.24%) 역시 작년(643명, 0.12%)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수능에서 변별력이 다른 영역에 비해 떨어진다고 여겨졌던 외국어는 올해는 영향력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분석된다. 평이했던 언어, 수리영역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140점)이작년보다 4점 상승한 것이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도 4천642명(0.74%)으로 작년(5천340명, 0.97%)보다 약간 줄었다. 1등급 학생수(3만3천443명, 5.31%)는 작년(2만3천590명, 4.27%)보다 늘었지만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 5점에서 올해는 7점으로 벌어져 최상위권 변별에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선택과목간 최대 31점 차 = 선택과목이 많은 탐구영역에서는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최대 31점까지 벌어지며 올해도 과목 선택에 따른 유ㆍ불리 현상이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윤리 69점, 국사 72점, 한국지리 77점, 세계지리 69점, 경제지리 71점, 한국근현대사 67점, 세계사 68점, 법과사회 78점, 정치 71점, 경제 81점, 사회문화 73점으로 과목 간 최대 14점 차이가 났다. 과학탐구는 물리I 73점, 화학I 76점, 생물I 68점, 지구과학I 67점, 물리II 77점, 화학II 77점, 생물II 70점, 지구과학II 73점으로 최대 10점이 벌어졌다. 직업탐구에서는 농업정보관리 79점, 정보기술기초 88점, 컴퓨터일반 78점, 수산ㆍ해운정보처리 78점, 농업이해 79점, 농업기초기술 77점, 공업입문 83점, 기초제도77점, 상업경제 78점, 회계원리 78점, 수산일반 81점, 해사일반 70점, 해양일반 70점, 인간발달 77점, 식품과영양 70점, 디자인일반 79점, 프로그래밍 78점으로 점수차가 최대 18점이었다. 반면 수리영역에서는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이례적으로 동일(142점)하게 나와 유ㆍ불리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수리영역에서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보다 높게 나와 가형 선택자가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곤 했었다. 문제는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이다.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해도 100점을 기록해 독어, 프랑스어, 일본어,한문(69점) 등과는 무려 31점이 벌어진 것이다. 아랍어가 '조금만 잘해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몇년 새응시자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아랍어와 다른 과목 간 점수 차 문제도 해결되지않고 있지만 올해는 그 추세가 더욱 심해져 과열 현상까지 빚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랍어 응시자 비율이 전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 응시자의 42.3%(지난해 29.4%)로 거의 절반 수준에 가까워졌고, 만점자수도 649명으로 작년(162명)에 비해 대폭증가했다. ◇ 등급 블랭크 안 나타났다 = 적절한 난이도 조정으로 특정 등급이 비는 '등급블랭크'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모든 영역, 과목에서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다만 1등급 비율만 보면 수리 나형 5.9%, 외국어 5.31%, 윤리 6.26%, 국사 7.09%, 경제지리 7.27%, 세계사 9.34%, 정치 7.13%, 생물I 6.53%, 물리II 6.05% 등 일부과목에서는 기준 비율(4%)을 다소 초과하기도 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점수는 언어 128점, 수리 가형 132점, 수리 나형 135점, 외국어 133점으로 작년보다 언어와 수리 가, 나형 모두 3점씩 하락하고 외국어는 2점 올랐다. 사회탐구는 윤리 67점, 국사 68점, 한국지리 69점, 세계지리 66점, 경제지리 64점, 한국근현대사 65점, 세계사 66점, 법과사회 70점, 정치 66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7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는 물리I 67점, 화학I 68점, 생물I 66점, 지구과학I 65점, 물리II 68점, 화학II 70점, 생물II 67점, 지구과학II 70점이었다. ◇ 응시자 총 63만8천명…작년보다 7만8천명↑ =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총 63만8천216명으로 작년보다 7만8천741명 늘었으며, 이 중 재학생은 50만3천95명,졸업생 등은 13만5천121명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언어 63만7천530명, 수리 59만9천9명, 외국어 62만9천928명, 사회탐구 37만2천113명, 과학탐구 21만360명, 직업탐구 4만3천225명, 제2외국어ㆍ한문 12만817명이 응시했다. 수리영역에서는 가형 응시자가 13만7천73명(22.9%), 나형 응시자가 46만1천936명(77.1%)으로 나형이 훨씬 많았다. 나형 응시자의 비율도 작년(76.6%)에 비해 약간높아졌다.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은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각각 90.4%, 92.9%였으며 직업탐구는 3과목 응시자가 97.7%였다.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75.4%), 한국지리(66.7%), 한국근현대사(62.7%) 등의순으로 선택 비율이 높았고 세계사(10.4%) 선택자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물I(90.0%), 화학I(86.1%), 지구과학I(66.5%) 등 순이었고,선택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물리II(10.2%)였다. 제2외국어ㆍ한문에서는 아랍어 선택자(42.3%)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어(21.2%), 한문(13.9%), 중국어(10.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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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