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11명 확정
2022년 7월부터 4년간 제9대 완주군의회를 이끌어갈 일꾼들이 확정됐다. 2일 새벽 개표가 완료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완주군 기초의원 선거 가선거구(삼례, 이서)에서는 삼례출신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유의식 후보(57)가 4707표(40.4%), 이경애 후보(66)가 3507표(30.1%)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이서면 출신 윤여연 후보는 3429표(29.5%)를 얻었지만, 3위에 그쳐 낙선했다. 3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다선거구에서는 김재천 후보(49)가 3840표(29.6%)를 획득해 재선에 성공했고, 심부건 후보는 2610표(20.1%), 성중기 후보는 2484표(19.2%)를 얻어 당선됐다. 라선거구에서는 서남용 후보가 2966표(37.6%), 김규성 후보가 2466표(31.2%)를 얻어 당선됐다. 무소속 임귀현 후보는 2460표(31.2%)를 얻었지만, 김규성 후보에 단 6표 차이로 석패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유이수 후보(52)와 이주갑 후보(52)가 무투표 당선됐다. 비례대표 후보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2위 순번을 받은 이순덕 후보(61)와 최광호 후보(38)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완주군의회는 가선거구(삼례 이서) 유의식 이경애, 나선거구(소양 상관 구이)의 유이수 이주갑, 다선거구 김재천 성중기 심부건, 라선거구 서남용 김규성,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순덕 최광호 등 11명으로 출발하게 됐다. 제8대 군의원 중 소완섭, 정종윤, 이인숙, 임규현, 최등원, 최찬영 등 6명은 공천 탈락, 낙선 등 사유로 물러났다. 한편, 완주군 광역의원 당선자는 1선거구 윤수봉(50), 2선거구 권요안(52) 등 2명이다. 두세훈 송지용 도의원은 완주군수 출마에 나섰으나 공천 탈락 및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