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8 19:46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힘내라 전주경제"... 조지훈 전 전북경진원장, 박용만 전 두산 회장과 대담

전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27일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을 만나 전주경제 멘토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 전 원장은 서울을 찾아 박용만 전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같이 걷는 길 사무실을 방문, 박 전 회장과 전주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전주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제시한 경제정책 공약을 보완하기 위해 배움을 청한 조 전 경진원장의 부탁을 박 전 회장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 과정에서 중앙의 정재계 핵심인사들의 가교역할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원장은 전북 전체가 살아나기 위해선 전주를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 전 회장은 경영인으로서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두산 그룹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틀에 박힌 조직 대신 파격적인 행보로도 주목 받아왔다. 조 원장은 인재 경영으로 두산 그룹의 인재를 길러내 성장동력을 만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싶다면서전주만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방식과 지역상권 활성화, 실제 기업을 키우는 도시가 되기 위해 행정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 전 회장은 전북대학교에 강연을 갔을 때 전주는 물론 전북지역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본 적이 있다면서전북과 전주경제의 특징이나 특색이라고 할 게 별로 없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기존 산업기반이 취약한 것이 오히려)잘 된 것일 수 있다. 기존의 질서와 기득권의 저항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큰 자본 없이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으로 (사업을)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인재 양성확보를 위해서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줘서 창의적인 친구들을 영입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주경제 멘토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는 경험을 나누는 건 언제든 좋다.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화답했다. 조지훈 전 원장은 오늘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토대로 꾸준히 박 회장과 소통하겠다면서전주의 경제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대로 그리겠다고 밝혔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1.27 17:21

대한민국 탄소산업 ‘전주형 일자리’로 주도권 잡는다

미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주형 일자리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노사민정 대표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전주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전주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 탄소 산업 모델로 탄소섬유-중간재-부품-응용제품까지의 전 단계 탄소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데크카본, ㈜KGF 등 3개사가 2024년까지 1662억 원을 투자해 232명을 고용한다. 이 외에도 탄소 소재 분야 투자를 검토하는 비나텍, 라지, 피치케이블, 테라엔지니어링, 란스A&C, 에니에스, 씨디엘 등 7개사가 대중소기업 상생과 노사상생 등 상생 요소 실천에 함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생한 전북 전주형 일자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노사 상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3대 핵심 상생 요소로 정하고,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전주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효성첨단소재㈜와 ㈜데크카본 및 ㈜KGF, 협력기관,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탄소 산업을 지탱할 앵커 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 확보와 연관기업 집적화, 청년 인재 양성 및 기업 매칭으로 전주의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함으로써 청년층이 선호하는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상생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선진임금체제 도입 △노동 관련 법령 준수 △노사협의회 설치운영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투자확대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동자 측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실시하는 교육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고, 민간영역의 경우 공동 R&D 구축과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을 통해 탄소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라북도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 또는 육성함으로써 탄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해 힘쓸 계획이다. 시는 향후 전주형 일자리가 본격 추진되면 탄소 소재를 비롯한 연관 산업도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완성도 높은 상생협력 협약안을 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노사와 시민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 상생, 노사 상생,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실현하고 전주를 대한민국 탄소 산업 1번지로 굳건히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27 17:21

틱낫한의 평화 메시지

일러스트=정윤성 베트남 국민은 그를 태이(Thay)라 불렀다. 베트남어로 태이는 스승, 스님을 뜻하니 이 애칭(?)은 그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흠모, 경외의 표현이었을 터다.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와 인권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지난 22일 입적했다. 세속 나이 95세 법랍 79세. 열여섯 살에 선불교에 입문해 승려가 된 이후 줄곧 참여 불교를 주창해왔던 그는 실천적 사회활동을 이어오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찾아 부처의 자비를 전하고 실행한 이 시대의 정신적 지도자였다. 그는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전쟁 반대에 나섰다. 베트남 정부는 그를 추방했지만 전 세계를 돌며 법회와 강연으로 전쟁 반대와 비폭력 메시지를 전했다. 1973년 프랑스로 망명한 이후 그의 사회적 실천은 더 활발해졌다. 1982년에는 세계 각국의 승려들은 물론, 종교와 종파를 넘어 모든 종교인이 함께 수행하는 명상공동체 플럼 빌리지를 열었다. 덕분에 마음 수행과 걷기 명상을 통한 평화 메시지는 널리 전파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앞다퉈 대중적인 명상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틱낫한 스님은 저술가로서도 특별했다. 불교 명상법을 일상에 접목해 누구나가 쉽게 읽을 수 있게 풀어 쓴 저서만도 80여 종. 설법과 영적 안식과 치유를 위한 저서까지 100여 종이 넘는 책을 펴낸 스님은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언어로 수많은 대중의 마음을 끌어들였다. 스님이 한국에까지 널리 알려진 것도 대표적 저서 <화>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다. 일상적 감정인 화를 다스리는 방법과 행복의 실체에 다가가는 방법을 전해주는 이 책은 2002년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된 이후 여러 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100만 부 넘게 팔렸다. 그는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는데 90년대 처음 왔을 때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화>가 베스트셀러가 된 직후 방한 때는 틱낫한 붐을 일으켰을 정도였다. 스님은 시대가 처한 환경에 따라 새로운 계율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선을 앞두고 정책대결보다는 정쟁이 횡행하는 이즈음 유독 마음에 와닿는 계율이 있다. 자신만 진리를 독점하고, 타인은 틀리고 열등하다는 생각이 평화를 깨고 갈등과 폭력을 낳는다. 스님의 열반 하루 전, 서울의 조계종에 전국의 승려들이 모였다. 5000여 명이 모였다는 승려대회의 취지는 종교 편향불교 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다. 코로나의 위기가 엄중한 시절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연 불교계의 절박함을 모르진 않겠으나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소통이야말로 이해심과 자비심과 평화의 길이라고 설파했던 틱낫한 스님의 계율이 실천되는 지점은 어디일까. /김은정 선임기자

  • 오피니언
  • 김은정
  • 2022.01.27 17:21

호·영남 대학 교수등 1200여명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호영남 102개 대학의 교수연구자 12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지역 불균형, 청년실업, 비정규직 양산, 사회 양극화 등 고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의 극복과 부동산 가격 급등에 의한 자산 불평등을 해결할 능력경험을 겸비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연구자들의 공동지지 선언은 호영남을 대표하는 도시인 전주, 광주, 부산, 대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북지역에서는 14개 대학 145명이 참여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영호남의 바람이 충청, 경기, 강원을 거쳐 수도권 대학교수들까지 이어져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 중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5년 전 타올랐던 촛불로 등장한 문재인 정부가 이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해 생긴 결과라며 빈부갈등, 남녀갈등, 지역갈등, 이념 갈등만을 부추기는 야당 후보가 검찰당을 이끌고 차기 정권을 담당하게 된다면 정치개혁, 검찰사법개혁이 물 건너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 지역 청년 인재의 양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뿐이라며 경기 남북지역 간의 균형발전 정책의 경험을 살려 영호남의 화합뿐만 아니라 충청, 강원 등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도 실천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1.27 17:21

설 연휴 앞두고 또다시 최다 경신, 전북서 311명 확진

전북 코로나19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오미크론까지 본격 대유행하는 가운데 설 연휴까지 겹쳐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11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전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이며 종전 최다 확진 기록인 25일 301명보다 10명이 증가한 수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26일까지 누적 월 확진자 수는 3399명으로 치솟았다. 이 같은 기록은 종전 월 최다 확진자 기록이었던 지난해 12월 3271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문제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관광객 20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까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이번 설 연휴 이후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3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현장에서는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기존 PCR검사를 병행한다. 2월 3일부터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PCR검사를 받는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 호흡기 클리닉 등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1.27 17:21

“전북 밥상머리 민심 잡아라”... 여야 정치권 총력전

이번 설 연휴가 3월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승기를 가를 분수령으로 분석되면서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분주한 노력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대선은 주요 대선 주자들의 비호감도가 매우 높아 부동층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양당은 집토끼들의 마음이 언제 변할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전북 정치권의 경우 설 연휴 기간을 지선 후보자 홍보 기간이 아닌 대선에 진정성을 갖고 임하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전북은 국회의원이 거리에 나서 피켓 홍보를 하거나 고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 읍소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MZ세대에만 집중했다면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는 만큼 세대를 갈라치는 전략보다는 겸손한 자세가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이들은 최근 SNS에 네거티브전보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지선 후보군은 큰 딜레마에 빠졌다. 대선 홍보의 진정성을 인정받기가 더욱 어려워져서다. 전북은 지선에 나설 정치권 관계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과 함께 홍보하는데, 본인들이 후보에 도움을 준다는 인상 대신 당과 후보를 활용해 함께 묻어간다는 오해를 유권자들로부터 받기 쉽다. 그렇다고 대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대선 기여도가 낮아져 공천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염려돼, 지선 대신 대선에 초점을 맞추자는 자조 섞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선 주자들에겐 최대의 격전지가 호남으로 꼽히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 입장에선 불안해진 호남 민심을 다잡기 위해, 야당인 국민의힘은 불모지 개척을 위해 호남에 신경 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북이 소외되는 그림이 없도록 해야 하는 여‧야 입장에선 전북과 광주전남 일정을 함께 소화할 수도 있다. 전북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0%대 중반, 60%대 초반 수준이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마의 20%를 넘겼다. 불안한 민심을 잡기위해서 이재명 후보는 27일 이낙연 전 대표와 손잡고 광주로 향했다. 윤 후보는 호남지역 200만 가구 전체에 원고지 12매 분량의 손편지를 우편 발송했다. 이르면 27일부터 도착한다.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29일이나 30일에 호남선이 출발하는 곳에서 명절 인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다만 호남 방문보다 보수의 텃밭에 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1.27 17:21

전북도지사·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내달 1일부터 등록

제20대 대통령선거(3월 9일)와 맞물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61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내달 1일부터 도지사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이어 내달 18일부터는 시장도의원시의원, 3월 20일부터는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27일 전북도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 6월2일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전북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예비후보자 기탁금 1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000만원의 20%) 등을 제출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해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이 가능하다. 또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방문판매 제외)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이번 선거부터 예비후보자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선거비용제한액의 50%(후원회지정권자가 동일한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후원회는 합해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1.27 17:21

문 대통령 “전주,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 발돋움할 것…확실히 뒷받침”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전주와 익산시, 논산시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협약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 정부도 예산, 세제, 금융, 인프라까지 종합적인 지원으로 확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 듣는 반가운 소식이다. 마음을 모아준 시민들과 노사, 지자체 관계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논산, 익산, 전주에서 2024년까지 5151억 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논산과 익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이라며 이제 CJ, hy, 하림을 비롯한 식품기업들은 논산과 익산의 청정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농가들도 K-푸드 열풍을 타고 세계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주에서는 효성을 비롯한 대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탄소섬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공동 R&D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항공기 부품과 같은 연관 산업도 함께 키운다며 15년 전부터 탄소섬유 산업에 주력해 온 전주시는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1월,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꼭 3년 만에 열두 개로 늘었습니다며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피어나고 제조업 유턴의 희망도 살아났다. 논산, 익산, 전주시의 상생 도약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에 가지 않고 관저에 머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사태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설과 추석, 부모님 기일 모두 업무에 집중하느라 양산을 찾지 못하고 관저에 있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꼭 양산에 갈 수 있기를 바랐지만, 오미크론 폭증 우려 때문에 계획을 거둬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31일에는 문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인사 동영상이 공개된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2.01.27 17:21

전북도, 여성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전북도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여성농업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도는 여성농업인의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현실을 고려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대상에 일정 소득수준 이하(농외소득 3700만 원/년 미만) 겸업 여성농업인도 포함해 사업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비 1만 1000명 늘려 총 4만 5000명에게 68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점을 확대해 가까운 면 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해 총 220개소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도록 했다. 밭농사 비중이 높은 여성농업인의 작업 능률 제고를 위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지원 기종은 다용도 파종기를 추가해 총 6종으로 확대하고, 사업량도 500대 늘려 총 1500대에 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1만 원 높여 8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겸업 여성농업인, 농촌 거주 여성농업인까지 확대 포함했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2.01.27 17:21

"아들 납치했다" 속여 돈 가로채려 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아들이 납치됐는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됐어요. 도와주세요. 지난 26일 오후 전주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에 A씨(75)가 찾아왔다. 그는 지구대 경찰관에게 아들이 납치됐는데 배터리가 방전돼서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경찰관들은 A씨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A씨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는 것을 직감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다. 임실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조직원은 아들을 찾고 싶으면 현금 2000만 원을 가지고 오라는 말도 덧붙였다. 전화를 받고 놀란 A씨는 임실의 한 은행에 가서 2000만 원이 든 적금을 해지해 1000만 원은 현금으로 받고, 1000만 원은 수표로 받았다. 이후 조직원의 말에 따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을 만나 2000만 원을 건넸다. 남성은 A씨가 전달한 돈을 확인하고는 1000만 원은 가져가고 수표 1000만 원은 현금으로 바꿔오라고 시켰다. A씨는 곧장 인근 은행으로가 수표를 현금으로 바꿨는데, 마침 휴대전화가 방전돼 꺼졌다. A씨는 아들을 데리고 있다는 남성에게서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눈 앞에 있는 삼천지구대로 향해 휴대전화 충전을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이야기를 들은 경찰관들은 A씨가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것을 직감했다. 지구대 경찰관 5명은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A씨와 조직원이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번에는 외국인 B씨(41∙태국국적)가 나와 있었다. 경찰관은 A씨를 B씨와 만나도록 한 뒤 잠복했다. 경찰관은 A씨가 B씨에게 돈을 전달하려고 할 때 현장을 덮쳐 B씨를 검거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로부터 1000만 원을 챙겨간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 사건·사고
  • 이동민
  • 2022.01.27 17:21

"설 연휴 문여는 병원·약국 알아두세요"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이 운영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 전라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1960곳의 비상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연휴 기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의료대응 및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24곳에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대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가까운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이용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 병상 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까운 약국을 표시해준다. 이와 함께 전북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에는 119구급차 11대와 구급대원 66명을 배치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에 의료 상담 전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19상황실에 상담 전문 수보대 4대를 증설하고, 5명의 전문 응급 상담 인원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에게 응급처지 방법과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2.01.27 17:20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잦아⋯고향길 안전운전 당부

최근 5년(2016~2020년)간 전북 설 연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연휴 시작 전날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는 최근 5년간 설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25건으로, 하루 평균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연휴기간 보다 사고 발생이 79% 높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통사고가 집중돼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에 귀성차량들은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적었지만, 가족 단위 이동 증가로 사고 건당 인명피해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에 발생한 사고 1건당 사상자수는 2명으로, 평일(1.6명)보다 25%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설날 당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1건당 사상자수가 4명으로 나타나 사고대비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 동안에 음주운전사고도 평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평소 9.3% 대비 1.5배 높은 13.8%였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관계자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도로에서도 차량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운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일반
  • 이동민
  • 2022.01.27 17:20

유진섭 정읍시장,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억울하다 주장

유진섭 정읍시장이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 밝히고 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유진섭 정읍시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겠지만 검찰이 합리적 결정을 내려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공무직 부정채용 혐의와 허브원 농원 특혜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설명은 어렵다면서도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시장은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해 알았지만 자신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며 양심적으로도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사람은 30년 친구로 선거 캠프에서 역할을 한것이 아니다"며 "최근에 당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사실없이 가공된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여 시정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여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며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민선8기 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탈당한번 한적 없이 민주당에서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경선에 당연히 참여할것이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7 17:20

전국 최초 탄소산업-농식품 지역 상생모델⋯전주형∙익산형 일자리

전국 최초로 탄소산업과 농식품 지역 상생을 모델로 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가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등 47개 기관이 탄소 산업, 농식품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정에 본격 돌입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27일 오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는 '전북 익산형 상생일자리'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은 '대한민국 농식품 수도 익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한국노총 익산지부 전세성 의장, 김선태 익산시 농업회의소 회장 등 25개 기관 대표가 참여해 노∙농∙사∙민∙정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 농업과 식품이 결합한 노∙농∙사∙민∙정의 상생 모델로 기존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림그룹과 식품 중소기업은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 원재료를 지역에서 조달하고, 농가는 다년간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것을 주골자로 한다.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제4산업단지에 5년간 3773억 원을 투자해 6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9개사도 협업기업으로 참여해 사업의 확장성을 갖고 출발함에 따라 그 기대가 더 크다. 같은 날 오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전북 전주형 상생일자리' 협약식이 열렸다. '전주, 더 높은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 신용만 효성첨단소재㈜ 근로자 대표, 김광수 ㈜데크카본 대표, 황승국 ㈜KGF 대표 등 노사민정 대표 22명이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 탄소산업 모델로 탄소섬유-중간재-부품-응용제품까지의 전단계 탄소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데크카본, ㈜KGF 등 3개사가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1662억 원을 투자하고 232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아울러 탄소소재 투자 의향기업인 비나텍, 라지, 피치케이블, 테라엔지니어링, 란스A&C, 에니에스, 씨디엘 등 7개사가 협력기업으로 동참해 추가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SNS에 남긴 글에서 오늘 논산, 익산, 전주에서 세 건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이 체결됐다. 2024년까지 5151억 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2019년 1월,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꼭 3년 만에 열두 개로 늘었다"며 시민과 노사, 지자체에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천경석 기자, 익산=송승욱 기자

  • 사회일반
  • 천경석 ·송승욱
  • 2022.01.27 17:20

전주시, 정읍·고창·부안과 관광객 유치 ‘맞손’

전주시가 전북 서남권 지자체와 손잡고 수도권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와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등 4개 지자체는 27일 서울 용산 CGV에서 겨울철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이자 다채로운 매력을 간직한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전북 서남권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국내해외 전문 여행업체를 초청해 트래블 마트 형식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광거점도시 시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트래블 마트는 일반적으로 호텔 및 행사장에서 전국 단위로 개최하는 일반 여행 관련 박람회와 달리 서남권 도시들과 함께 참여해 보다 내실 있는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눈으로 보는 트래블 마트에서 4개 지자체는 수도권 국내해외 전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시군별 특별 제작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각 시군 담당자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수도권 여행업체에 시군 관광 정보를 설명했다. 전주시 등 4개 지자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4월부터 국내 전문 여행사들과 함께 계절별 어울리는 각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와 결합한 숙박∙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모객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시는 스포츠 관광을 테마로 동남아시아 여행사들과 함께 스포츠 체험 여행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트래블 마트가 전북지역 숙박과 교통, 체험, 문화를 융복합한 개별 자유여행 상품과 소규모 그룹단체 여행상품을 전문여행사와 출시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27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