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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저소득층 및 다문화․다자녀 학습활동비 지원

순창군이 2022년도 저소득층과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 학습활동비로 4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셋째아 이상)가정의 자녀 중에서 초․중․고에 재학 중이고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함께 실제 거주하며, 관내 학습시설에서 수강하는 자녀이다. 지원 과목은 국․영․수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포함 2과목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은 저소득층은 군 60% 학원 30%, 다문화․다자녀 가정은 군 60% 학원 10%를 지원하며 고등학생 기준 월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09년에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순창군 관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추진하고,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해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저출산시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셋째아 이상) 가정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태봉 순창군 행정과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원을 찾는 학생도 더불어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을 증액해서 확보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습활동비 지원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을 받아서 학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2.01.24 19:48

완주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군먹거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안전먹거리 보장, 관계형 시장 확대, 먹거리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골자로 하는 '2022 완주 푸드플랜 종합 추진계획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완주군은 올해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 통합교육 운영, 로컬푸드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또, 안전 먹거리 보장을 위해 중소농 농산물 안전유통 지원과 완주로컬푸드 인증 확대, 안전성 검사 강화,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펼친다. 또 관계형 시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며,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관리, 타 지지체 공공급식 확대도 추진한다.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도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특히 로컬푸드를 기존의 학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에서 복지시설과 기업체 등으로 확대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공급 비중도 늘린다. 한편, 지난 2012년 2개소에서 출발했던 로컬푸드 직매장 수는 지난해 12곳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 원이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4 19:48

익산시, 바이오헬스와 실감 콘텐츠 중심 미래 신산업 육성

익산시가 바이오헬스와 실감 콘텐츠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한다. 주력산업의 특성화 전략과 미래형 신산업 발굴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전환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산업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장성과 정부의 산업별 투자계획, 지역 산업동향과 지역 특성 분석에 따른 미래산업을 도출했다. 특히 익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분석을 통해 바이오헬스실감콘텐츠자동차와 농기계 전장부품산업 등 익산시가 특성화해야 할 산업군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기간별로는 단기과제 8개, 중기과제 4개, 장기과제 4개가 제시됐고, 산업 기준별로는 산업 지원 과제 6개, 기반 마련 과제 8개, 법 제도 정비 과제 2개, 기관 유치 과제 1개, 산업육성 전략 과제 4개가 제시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보료 보고회에서 나온 전략안을 토대로 사업 추진 타당성이 있는 과제를 선별한 후 세부 계획을 진행해 정부 부처 대응과 국가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정책의 변화에 따라 익산시도 기존산업의 미래형 산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번 용역을 통해 익산시 주력산업의 특성화 전략 마련과 미래 신산업으로 경제적 부가가치가 큰 산업발굴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24 19:48

군산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사업 추진

군산시가 올해에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석면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2억 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45동 이상의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소유자로 오는 2월 28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지원 신청서위치도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노후 정도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 및 지붕, 200㎡미만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해 주거 약자의 혜택을 강화했다. 서정석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 건축물 304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를 완료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4 19:48

고창군, 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사업 가시권

국내 최대 규모 편백숲을 자랑하는 고창군 문수산에 올 연말 스카이워크 등이 들어선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산림청과 함께하는 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사업(고창읍 월산리 산145번지 일원)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은 정상부에서 치유센터까지의 스카이워크 설치가 핵심이다. 고창군 시가지 조망이 가능하고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새로운 야간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수산 스카이워크는 무장애보행시설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취약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문수산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주차장(53대 동시주차)과 진입로내부도로, 관리동 및 다목적실, 휴게편의시설 등의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청 문수산 산림치유센터도 연말께 준공된다. 산림치유센터는 해양(구시포 등 해변, 갯벌)-내륙습지(고인돌운곡습지)-산림(선운산, 방장산, 문수산)-온천을 연결하는 고창 치유문화도시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 문수산은 편백나무 외에도 천연기념물(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숲을 비롯해 고로쇠나무, 비자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자랑한다. 김성근 군 산림공원과장은 편백숲이 지닌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활용해 최고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석정온천 지구와 연계한 건강과 치유 관련 자원의 집적화로 고창군의 힐링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24 19:48

고창군,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고창군이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농업 신기술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32억원을 투입한다. 총 48개 시범사업으로 △지도행정분야 지역특화 신소득원 발굴 시험포장 운영 △농업경영분야 농촌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 등 9개 사업 △식초산업분야 국산 종균 이용 속성 발효식초 상품화 시범 등 5개사업 △환경농업분야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 등 8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작은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등 19개 사업 △특화작물분야 복분자 안정생산 단지조성 시범 등 2개 사업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추천서 등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지역농업 경쟁력의 향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24 19:48

장수군 올해 출산장려정책 확대 추진

장수군이 올해 기존 출산장려정책을 더욱 확대한 새로운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한다. 영아기 육아용품은 짧은 사용 시기에 비해 구입 비용이 커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와 첫 만남 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는 장수군 거주 출산가정 영아(0개월~12개월)를 대상으로 접이식 아기침대, 바운서 및 쏘서, 젖병소독기 등 7개 품목 92종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육아용품을 1인 3품목 최대 9개월까지 대여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첫 만남 이용권은 정부 추진사업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신생아에게 200만 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현재 장수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출생한 아동은 매월 영아수당 30만 원도 지급한다. 또한 △출산취약지 임산부 이송비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등 기존 출산장려정책을 올해에도 확대 추진해 양육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저출산 극복은 모든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최우선 과제인 만큼 장수군에서도 그동안 출산장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요람에서 시작하는 장수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1.2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