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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 전북자치도, 금11·은24·동21 획득 ‘순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셋째 날인 27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이날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은메달 5개와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역도 남자중등부 89㎏급에 출전한 박범수(순창북중)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씨름 남자중등부 용사급 임종범(칠보중)과 레슬링 남자중등부 그레꼬로만형 39㎏급 주지훈(진안중)이 은메달을 땄다. 또한 태권도 남자중등부 –73㎏급 김다온(배영중)과 테니스 남자초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배구 여자초등부 중산초등학교, 배드민턴 여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씨름 남자중등부 장사급 정은교(칠보중), 복싱 남자중등부 L-웰터급 임찬(전주서중), 농구 남자중등부 전주남중학교가 각각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테니스 여자초등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중학교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테니스 남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읍서초등학교가 각각 은메달을 확보했다. 소프트테니스 여자중등부 단체전 순창여자중학교와 펜싱 여자중등부 단체전 지원중학교(S)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테니스와 배구, 핸드볼, 레슬링, 수영 등의 종목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27 17:48

우석대, 중국 수소전지 얼라이언스와 상생발전 '맞손'

우석대가 수소 분야 최강국으로 부상 중인 중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 수소 분야 글로컬 대학의 국제적 위상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은 최근 중국 과학부의 초청을 받아 베이징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국가 수소연료전지 표준위원회 및 중국 Z-Park 수소연료전지 얼라이언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수소 분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 간 수소 산업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진행, 수소 산업 국제표준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을 넘어 국제 수소 산업 확대에 합심하자고 중지를 모았다. 이와 함께 이 부총장은 중국 내 수소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탄소 중립을 위한 중국 수전해 산업에 대한 현황을 듣기도 했다. 특히 이 부총장은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중국과학원도 방문해 '한국의 수소산업체 지원정책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특강한 데 이어 수소 산업의 장단기 과제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홍기 부총장은 "수소 산업의 안전 인증·검사 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내 수소 관련 대표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수소 분야 글로컬대학을 지향하는 우석대는 앞으로도 수소분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수소 산업의 대부로 불리는 이 부총장은 국제 연료전지 기술의 표준화와 인증을 총괄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세계 연료전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5.27 17:47

서거석 교육감, ‘반부패·청렴 협의체' 직접 챙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7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은 교육청 전체의 청렴 시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감 주재 협의체다. 부교육감과 국장, 감사관, 부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역할은 △연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협의 및 정책 제안 △반부패 현안에 대한 대책 논의 △청렴시책 추진 상황 점검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의 등이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이 전북 교육청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청렴 시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이에 도교육청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도 향상 방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5.27 17:47

전북교육청,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오는 6월 10일까지 창조나래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감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해 왔다. 시민감사관은 변호사와 건축사, 교수,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올 상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스마트기기 보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에 관한 사항 △위(WEE)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활동 내실화에 관한 사항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총 6건이다. 시민감사관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각 분야별 교육정책에 대한 적정성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교육감에게 제출되며, 교육감은 검토한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검토 결과는 시민감사관에게 통보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면서 “더 청렴하고 더 공정한 전북교육을 위해 참여형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북교육 정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5.27 17:46

전북대 총동창회, '천원의 아침밥 후원' 골프대회 성황

전북대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천원의 아침밥 후원'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 25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2024 전북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박종완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김영 변호사, 김동근 교수회장 등 33개 팀 총 132명의 동문이 참가했다. 이 자리는 전북대가 학생 복지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총동창회와 동문이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대회에 앞서 총동창회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한 500만원의 발전 기금을 양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유병성(농생물86) 농생대 동문회장과, 전의현(건축공학94) 총동창회 부회장이 각각 2500만원과 1400만원을 기부했다. 양오봉 총장은 "총동창회와 동문의 따뜻한 관심이 대학의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드리며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이번 골프대회가 재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후원을 위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동문이 적극 참여했다"면서 "후배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5.27 17:46

복숭아 탄저병 발생 평년보다 빨라⋯"철저한 예찰·방제를"

5월 이상 고온과 잦은 비로 복숭아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빨라져 철저한 예찰·방제가 요구된다. 2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는 복숭아 탄저병이 전남 순천, 화순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0일가량 이른 5월 둘째 주부터 발생했다. 복숭아 탄저병은 6∼7월 열매 성숙기와 수확기,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남 주요 복숭아 주산지는 지난해에도 탄저병 발생이 많았던 곳이다. 올해 5월 첫째 주 전남 누적 강수량은 117.6㎜로 평년(47.1㎜)보다 2배 이상 많았고, 5일간 비가 계속 내리면서 복숭아 탄저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또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8℃ 높은 29.1℃까지 올라가면서 이례적으로 어린 열매에도 탄저병이 나타났다. 복숭아 탄저병에 감염된 어린 열매에는 짙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열매 겉면이 함몰된다. 또 열매가 커지면서 병든 부위가 갈라진다. 겉면에는 주황빛 포자가 여럿 형성되는데, 이 포자가 빗물과 바람에 날리며 다른 열매까지 감염시킨다. 복숭아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예찰을 철저히 하고, 열매솎기를 할 때 병든 열매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처리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탄저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땅바닥에 떨어진 병든 열매와 열매솎기 후 남은 잔재물을 깨끗이 치워 과수원 안 탄저병균 밀도를 줄여야 한다. 또 복숭아에 봉지를 씌우면 병원균 감염과 전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경희 원예특작환경과장은 "올해 6, 7월 예상 강수량이 평년과 같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숭아 탄저병 확산 우려가 커졌다"며 "농가에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비가 오기 전 꼼꼼히 방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27 17:46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킥 오프

전북테크노파크가 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킥 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익산시)·전라남도·광주광역시 등 총 3개 권역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농업 인프라가 우수한 호남권을 중심으로 AI융합 지능형 농업 기술의 실증·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킥 오프 회의에서는 호남권 농산업 인프라 기반 AI융합 지능형 농업 기술의 확산·선도를 위한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호남권 지자체 간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첨단무인화농업생산시범단지 현장을 답사했다. 이규택 원장은 "호남권 농산업에 AI(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통해 생산성 저하,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구 부족 등 국내 농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원격자율작업·노지정밀농업·농업관제 등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는 전북도, 전남도, 광주광역시,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4.05.27 17:41

전주 진북동에 '치매 안심' 디지털 접근성 높인다

전주시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시내 4곳 중 진북동을 시작으로 디지털타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전주시 치매안심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평화 1·2동, 조촌동, 진북동 중 구도심이자 주거 주택 밀집지역으로 분류되는 진북동을 첫 거점으로 삼았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으로 기존 치매안심마을에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대상 가구의 신청을 받아 거주공간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고 지능형 CCTV 등을 생활 반경에 확충해 치매환자의 생활환경과 이동경로를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게 된다. 앞서 시는 치매등록환자가 거주하는 가구 중 120가구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IoT센서는 실내 온도 측정·문 열림·생활 활동 등 치매 환자의 생활에 문제상황이 없는지 감지할 수 없는 장치로,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한다. 또, 디지털안심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인공지능(AI) 건강·안전 케어콜 서비스를 지원, 말벗 대화와 안부 확인 등의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정보화정책과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과 연계해 치매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내 CCTV 175개를 지능형으로 교체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이동경로를 분석해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민선 8기 10대 역점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제1의 치매 안심도시 전주’를 내세우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관리의 체계적 기반 구축,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종택 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가 치매안심 디지털타운 조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예방부터 치료 및 돌봄까지 통합관리해 치매 환자나 가족이 걱정 없고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5.27 17:23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 활약 눈길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배드민턴부가 창단을 앞두고 있어 우수 선수 육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수영부, 사이클부, 태권도부 등 3개 종목의 모든 팀이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부는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조현재 선수가 개인 평형 50m 종목 금메달을,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와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문승우 선수가 개인 접영 200m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수영부는 현재까지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7개·동메달 4개, 단체전 은메달 1개·동메달 3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사이클부에서는 김동현 선수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부의 경우 박강희 선수가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는 “전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청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어 전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5.27 17:23

김제시의회, 5월 2차 정례 의원 간담회 개최

김제시의회는 2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5월 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조례안 8건, 기타 안건 5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주상현)가 제안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운영계획안과 △주상현 의원 제안‘김제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오승경 의원 제안‘김제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이정자 의원 제안‘김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운엽 의원 제안‘김제시 청소년 사이버권리침해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문순자 의원 제안‘김제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이 계속되었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운영 기간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으로 내실 있는 정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각종 의견을 조례안에 적용해 김제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자 의장은 “제279회 제1차 정례회는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하는 회기이니 집행부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김제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7 17:09

정읍시, 확대간부회의 개최...공약사업 및 주요현안 점검

정읍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공약사업과 부서별 주요 추진 현안 업무를 점검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각 실과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정읍문학관 건립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가축분요자원화 사업 △내장저수지 주변 생태 공원화로 힐링도시 조성 △구 도심권 도시광장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지산지소(地産地消) 공동체 협동조합 운영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이월사업은 재 이월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와 이행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제안사업은 사장되지 않도록 이행여부를 철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균열된 도로, 고장난 운동기구 등 공공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27 17:09

문화도시 익산, 익산역 앞 복합문화공간 열다

익산역 앞에 시민과 여행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 27일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에 따르면, 익산역 동측 광장 건너편 중앙정형외과의원 건물 1층에 여행자센터 ‘이리로 여행자 쉼’이 조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여행자센터는 휴식 공간과 캐리어 보관함을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익산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익산 관광 캐릭터 마룡이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상점도 운영된다. 이곳에 마련된 전시·문화공간에서는 개소를 기념해 기획 전시 ‘문학에서 마주친 익산, 쓰다’가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익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역에 뿌리를 둔 문학작품과 캘리그래피(서예)가 전시되는데, 김남중 작가의 ‘기찻길 옆 동네’, 심호택의 ‘솜리정거장’, 안도현의 ‘이리역 굴다리’ 등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익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원광대학교 서예과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캘리그래피 1세대 개척자로 불리는 이상현 작가 초청 대담이 진행된다. 이날 이 작가는 이름이나 원하는 글귀를 써 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여행자센터가 여행자뿐만 아니라 익산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 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5.27 17:07

심민 임실군수, 강원 삼척시 오십천장미공원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심민 임실군수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자리한 오십천 장미공원을 방문, 전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완공 예정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형 장미원의 운영 및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서다. 심 군수와 담당 공무원 일행은 오십천 장미공원을 둘러보며 우수한 식재 관리법과 생육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십천 장미공원은 2009년에 조성, 천변을 따라 8만 4730㎡ 면적에 장미 222종 15만 9000여주가 식재된 최대 장미꽃단지다. 올해 삼척 장미축제는 꽃길런과 장미성 꾸미기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심 군수는 또 서울 중랑천 장미공원과 올림픽공원, 서울대공원 장미원도 방문해 특성과 장미원 구성 정보 등도 수집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는 정원 장미 100여종 2만 4000여주의 개화가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완공된 사계절 장미원 1만 ㎡ 면적에 90종 1만 주를 운영하며 예쁜 꽃망울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형 장미원에는 3만 8705㎡ 면적에 97종 1만 4000여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해 봄과 여름, 가을에 걸쳐 방문객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장미원 준공으로 이곳에 장미 군락지가 들어서면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장미축제에 대표적인 포토존도 조성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관광 임실을 대표하는 치즈테마파크에서 활짝 핀 장미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란다”며 “2년 후 가을에는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5.2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