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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알룩스,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증설투자 협약

김제시는 20일 외국인투자기업인 ㈜알룩스(대표이사 정태룡)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공장동 신축 등 증설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 관리원장, 정태룡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원 등이 참석했다. 자동차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외투기업인 ㈜알룩스는 지난 2016년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국내외 굴지의 자동차사인 볼보, 현대자동차, 기아차자동 등에 납품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알룩스는 최근 미국 자동차기업과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김제자유무역지역에 3300㎡ 규모의 공장동을 신축하게 된다. 또 오는 2023년까지 4만 9500㎡ 규모의 부지를 추가 확보하는 등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룡 대표이사는 새만금의 미래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전북도와 김제시의 각종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도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데 한 몫 했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새해 첫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에 밝은 미래와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경제의 중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1.20 15:42

남원시, 전북도민체전 추진 상황 점검

남원시가 오는 5월 남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실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남원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허태영 부시장의 주재로 전북도민체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각 실과에서는 종목별 경기장 안내소 근무 계획, 자원봉사자 교육, 경기용품 준비, 환경 정비, 응급상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군 선수단 1만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전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표어로 학생청년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37개 종목별 경기가 춘향골체육공원을 비롯해 4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학생부에선 육상수영축구테니스농구배구탁구레슬링 등 16개, 청년부에선 씨름유도궁도태권도 등 4개, 일반부는 육상수영축구테니스정구검도사이클배드민턴볼링롤러야구풋살투호 등 26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남원시는 대회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홍보탑 및 SNS 등을 통해 체전 열기를 지역 내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민과 사회단체장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명국
  • 2020.01.20 15:37

현대차 전북본부, 제네시스 GV80 전북 신차발표회 개최

현대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원)는 지난 18일 전주중부지점 쇼룸에서 제네시스 GV80 전북 신차발표회겸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VIP 고객 150여명이참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 런칭을 축하했다. 제네시스 고급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플래그십 SUV인 GV80은포물선 느낌의 파라볼릭라인과야생마 근육을 연상시키는 애슬리틱파워 라인 대비를 활용해 볼륨감 있는 차체를 구현하고, 내장 디자인은 한국적인 여백의미를살려 복잡한 버튼들 대신 단순하고 깔끔한 공간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에 더해 각종 첨단 안전 신기술들도 대거 탑재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차가 알아서 차로 변경을 해주고,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 2차충돌 방지를 막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도 적용됐다. 또 실제 도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덧씌워 운전자가 보다 쉽게 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술도 적용됐다. 이날 신차발표회를 찾은 한 고객은 지금포르쉐를 타고 있는데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외관 디자인이나 실내 디자인이 포르쉐보다 나은 것 같다. 국산차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는듯해 기대가 크다며감탄사를 연발했다. 제네시스 GV80은신차발표 첫날 연간 사업목표 2만4,000대의 60%가넘는 1만5,000대나계약이 쏟아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산 차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올 한 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0 15:18

현대차 전주공장,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0일 사내 각 식당 앞에서 2020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내 3개 식당 앞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행렬이 줄을 이어 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1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164명, 하반기 00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힘입어 공식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16년만인 지난 2016년 누계 참여인원 5000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 114명, 2018년 228명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지난해 410명으로 참여 직원수가 크게 늘면서 올해 누계 6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들 헌혈 참여자 중 상용엔진1부 우경배(남, 52세) 씨는 누계 100회를 돌파,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고 상용엔진1부 최현록(남, 44세) 씨도 누계 50회를 돌파하며 헌혈유공자 금장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0 15:18

“완주 상관저수지 소유권 돌려받아야”

저수지가 우리 상관에 있는데, 왜 우리가 전주에 세를 내야 합니까. 보상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이제라도 소유권을 전주에서 넘겨받아야 합니다. 20일 완주군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박성일 군수 연초방문 주민과의 대화 다리에서 한 주민이 박군수에게 강하게 요구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시에서 일반인에게 임대 내주면서 땅을 마구 파헤치고, 울타리를 쳤다. 우리 주민들이 반발해 그들과크게 다투는 일도 발생했다.며 저수지와 관련된 주민들의 불편과 불이익을 제기하며 완주군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성일 군수는 우리가 요구하고 있지만 전주시에서는 부정적이어서 진척되지 않고 있다. 며 상관저수지는 자연친화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군에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관저수지는 1924년 준공돼 전주시민 상수원으로 사용됐지만 전주시가 용담댐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면서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저수지다. 일대에 순례길이 조성돼 등산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인근에 한옥촌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옛 상관면사무소에 자리잡은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주민과 아무런 소통과 화합도 없이 운영되고 있어 불만이 많다. 오는 8월 임대 만료에 맞춰 반환, 주민 문화복지 시설로 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그러나 박군수는 그동안 소통과 화합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지만, 이 시설은 우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치한 시설이다. 나가라고 하기 힘들다.며 2월에 건물 안전진단을 해서 증축이 가능하면 4층으로 올려 복합어울림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3년간 상관면 신리 일대 3개마을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으로 75억 원을 투입하며, 노후주택 정비, 청소년 스터디카페, 새원역사거리 조성, 새원복합우울림센터 등 사업을 진행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0 15:18

익산시 가축분뇨 처리비 인상 움직임에 왕궁지역 축산농가 '반발'

익산시가 추진하는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익산 왕궁지역 축산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익산금오신촌 축산인 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20일 익산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왕궁특수지역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가축분뇨 처리수수료의 인상을 반대했다. 이들은 우리 특수지역이 새만금사업 수질오염의 주범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농장을 팔지 않으면 분뇨처리비를 인상하는 등 각종 규제를 통해 생산성을 떨어뜨려 농장을 헐값에 매수하고 있다면서 축산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규제를 풀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왕궁면 특수지역 농가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하면서 굳세게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이웃과 함께 행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타 지자체보다 높은 돈분값 인상 철회 △적법화 미명아래 자행되는 각종 규제 철폐 △축산농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환경개선사업 시행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익산시는 축사 배출시설기준 1000㎡ 미만(신고대상)은 1톤당 9000원, 1000㎡ 이상(허가대상)은 1톤당 1만 원인 현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용료를 2020년 각각 1만 2000원(신고), 1만 3000원(허가)으로, 2021년에는 각각 1만 5000원(신고), 1만 7000원(허가)으로 인상하는 조례개정안을 익산시의회에 상정했다.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이 조례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비 인상은 인접한 완주군(1톤당 1만 원), 김제 특수지역(1톤당 1만 1000원) 보다는 1000원~2000원 가량 높지만 김제지역 허가대상(1톤강 2만 2000원)보다는 9000원 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익산
  • 강정원
  • 2020.01.20 14:56

익산지역 설 명절 온정 줄이어

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새싹장학회(회장 황전택)는 20일 익산시를 방문해 아동복지시설 생활인을 위해 써 달라며 식품과 생필품으로 꾸려진 100만원 상당의 설맞이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황전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창립돼 회원 17명의 새싹장학회는 32년간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매년 1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고, 2018년부터는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100만원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 이와함께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근호박기성)는 설명절을 맞아 1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구입할수 있는 총 200만원의 쿠폰을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명절 취약가구 20세대에게 각각 전달했고,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우형)도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찾아 떡국떡 400kg와 계란 100판을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도 낭산면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공사를 추진중인 대림산업(대표 배원복)은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성남, 윤재준)를 찾아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세대를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고, 용제동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는 5만원권 온누리 상품권 40장을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덕진, 송정운)에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0 14:56

익산 왕도역사관·보석박물관, 설 연휴 정상 개관

익산시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이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정상개관 한다. 우선,왕도역사관에서 관리운영하는 왕궁리유적전시관, 마한관, 고분전시관 등 3개 전시관이 설 연휴기간 24~27일에도 정상 개관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전시관 마다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풍성한 설명절 연휴를 선사한다.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굴렁쇠굴리기 투호 등의 체험이 가능하며, 전시관 좌우 입구에서는 꽹과리 징 북 장구 등의 사물놀이와 윷놀이 등을 즐길수 있다. 금마에 위치한 마한관에서는 팔씨름놀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콩주머니던지기 고리던지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웅포에 있는 고분전시관에서도 투호 고리던지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수 있다. 또한, 보석박물관도 24일부터 27일까지 휴무없이 정상 개관한다. 보석박물관 2층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는 커넥션(부제 보석과 귀금속의 연결)전시회가 열리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의 민속놀이도 체험할수 있다. 특히 설날 당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는 무료입장 이벤트가 제공된다. 이와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석(공룡)박물관에서는 백악기 시대의 움직이는 공룡과 공룡화석 진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다양한 공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컷을 찍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야간(일몰부터 23시까지)에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 보석도시를 알리는 미디어파사트 영상과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하트터널, 하트포토존, 빛축제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편, 주얼팰리스(귀금속보석 판매센터)는 연휴기간 휴무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0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