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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완주군의 정책 연구모임인 챌린지 100℃가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내 신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 연구모임인 챌린지 100℃ 프로젝트가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핵심리더 육성과 직원 역량강화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인사관리 혁신분야, 성과관리와 전문성 제고 분야,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완주군과 대구광역시 등 광역과 기초 29개 기관이 참여해 1차 심사에서 10개 지자체가 압축 선정됐고, 이날 최종 수상에서 완주군이 최상위권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완주군 챌린지 100C는 신규 공직자와 선배 공직자 등 총 84명의 참여 속에 올해 4월에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1억4842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냈다. 또 완주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에 총 19건을 제출하는가 하면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챌린지 100℃의 날을 운영하며 분임별 정책연구 활동에 주력해 왔다.

  • 완주
  • 김재호
  • 2019.11.27 15:16

완주 할머니들 “우리, 그림책 냈어요”

오늘은 학교가는 월요일 아침, 나는 바쁘게 준비하고 가방을 매고 현간문을 열었다. 마당에 핀 철쭉꽃이 나를 보고 예쁘게 빵끝 웃어주었다. 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이 최근 그동안 활동 결과들을 모은 나를 보고 예쁘게 빵끝 그림책을 출간했다. 책은 진달래할매 그림책 작가학교 수업에 참여한 34명의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과 글로 엮어졌다. 현간문, 빵끝, 카네션 등 맞춤법이 틀린 어감에서 독자들은 누구에게는 어머니를, 또 다른 누구에게는 할머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림책 작가학교 수업을 통해 할머니들은 가난했던 시절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가족에 대한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을 키웠다. 완주군은 27일까지 할머니들과 함께 각 학습장소를 찾아다니며 그림책을 전달했다. 그림책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내 그림과 글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고 하니 낯부끄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한 평생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부모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속에서 이번 그림책 수업이 특별하게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2020년에 그림책 <나를 보고 예쁘게 빵끝> 제2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11.27 15:16

완주군 비봉면폐기물대책위, 군청 앞서 시위

완주군 비봉면폐기물대책위는 27일 완주군청 광장에서 완주적폐청산행동연대와 공동으로 비봉면불법독성폐기물침출수로 인한 주민 생존권 쟁취 및 박성일 군수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완주군은 당장 고화토 독성폐기물을 걷어내라고 요구했다. 이날 비봉면과 고산면, 봉동읍 등 주민들도 동참한 시위에서 주민들은 도저히 허가돼서는 안될 청정지역에 폐기물 매립장을 허가한 행정관청, 선량하고 순진한 비봉면민을 배신하고 신의를 저버린 군수에 대해 한없는 슬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며 이 사태에 대한 확실한 원인규명과 관련자 처벌, 원상회복과 같은 올바른 대책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폐기물매립장은 비봉면 백도리 폐석산 자리에 조성된 보은매립장이다. 당초 관리가 필요없는 석분폐기물 매립시설로 허가됐지만 각종 폐기물을 불법 투기해 수년전부터 비소와 페놀, 시안 등이 포함된 독성 침출수가 유출되면서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관련, 완주군의회는 폐기물특위를 구성해 조사한 후 지난 7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군의회가 요구한 공익감사 본감사를 지난 25일부터 벌이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1.27 15:16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키워드로 보는 착각 살인마 '윤시윤' 탄생기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에서 '착각 살인마'로 재탄생했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가 세젤호구가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착각에 빠진다는 참신한 설정과 코믹과 서스펜스를 오가는 쫀쫀한 스토리, 센스 넘치는 연출, 주조연을 막론한 열연으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세젤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우연히 득템하고 자신이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진 모습이 그려져, '착각 살인마'로 거듭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에 오늘(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착각 살인마'의 탄생 과정을 키워드로 정리해본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핏빛 다이어리'다. 핏빛 다이어리는 동식이 착각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는 물건. 다이어리를 획득하기 전 마음 약하고 소심한 호구 중의 호구였던 동식은 자살을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순간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동식은 겁에 질려 도망치다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살인 과정이 상세히 적힌 연쇄살인마의 핏빛 다이어리를 획득하게 된 동식은 다이어리의 주인이 자신이고, 자신은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게 됐다. 이후 '착각 살인마'로 거듭난 동식은 당하기만 하던 호구에서 포식자로 세상을 180도 다르게 보기 시작하며 변화해가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키워드는 '변기 뚜껑'이다. 변기 뚜껑은 착각 살인마 동식이 처음으로 손에 쥔 무기. 자신이 포식자라는 착각에 빠져있던 동식은 감사팀 조유진(황선희 분)에게 자신이 싸이코패스가 아닌 호구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점차 '호구'라는 자신의 정체를 인지하기 시작했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버리기까지 이른 동식. 그러나 이때 갑질상사 공찬석(최대철 분)은 그의 머리를 때리며 질타를 퍼부었고, 동식은 분노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다이어리에 적혀있던 기록을 떠올린 동식은 진짜 살인마 서인우(박성훈 분)가 노숙자 김씨(정해균 분)을 쓰러뜨렸던 것처럼 변기 뚜껑을 무기로 공찬석을 위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영화 테이프'다. 극중 동식은 스릴러 장르 영화 수집이 취미인 인물로, 입이 떡 벌어지는 스릴러 명작 컬렉션을 자랑할 정도. 이에 살인은 커녕 타인에게 험한 말 한번 해본 적 없는 세젤호구 동식은 위기의 순간, 스릴러 영화 속 한 장면을 머릿속에 재생시켜 대사-행동 등을 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회에서 동식은 서지훈(유비 분)의 사주를 받은 조폭들이 자신을 위협하자, 영화 '불한당'의 한 장면을 따라해 살벌하게 겁박했고 결국 '서상무로부터 사주를 받았다'는 자백까지 얻어내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세젤호구였던 동식이 핏빛 다이어리를 획득한 뒤 '착각 살인마'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내며 웃음과 긴장을 오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2회 말미,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확신한 동식이 '서지훈 사냥 계획' 설계를 시작으로 포식자 행보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진 바. 이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앞으로 어떤 꿀잼을 선사할지, 코믹과 서스펜스를 오가는 새롭고 쫀쫀한 전개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7 15:14

[6시 내고향] '오!만보기 ' 서울특별시 편, 창경궁을 비롯하여 남산 서울타워까지

오!만보기 이번 여행지는? 오!만보기맨 이정용의 고향인 서울특별시! 그렇게나 가고 싶어 했던 서울이라 그런지 어느 때보다 파이팅 넘치는 오!만보기맨! 창경궁을 따라 걷다 60년이 넘은 오래된 이용원을 들르는데... 그러나 방송이 반갑지 않은 사장님? 그러나 일단 들이대고 보는 오!만보기맨! 어느새 사장님도 마음의 문을 찬찬히 여는데... 이발과 면도까지 해주는 이용원 사장님. 60년 내공의 그의 손길에서 재탄생한 오!만보기맨의 모습은 기대해도 좋다! 낙산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학로의 열정 넘치는 젊은 예술인들을 만나 추억의 젖어 보기도 하는 오!만보기맨. 동숭동 오래된 마을에서 한 부부를 만나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데... 서로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은 언어가 되는 순간, 그 의미가 더 배가 됨을 느끼기도 한다. 뜻깊은 만남을 뒤로하고 광장시장에 들러 든든히 배까지 채우는 오!만보기맨!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25000보를 채우려면 한참 멀었는데... 과연! 약속했던 25000보를 채울 수 있을지 오늘 저녁 6시 KBS1TV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 6시내고향 오!만보기맨이 개인 방송으로 오!만보기를 시작했다. 참여한 네티즌 총 3명! 라이브에 참여한 3명이 추천한 여행지는? 오!만보기맨이 꼬~옥 가고 싶었던 여행지! 바로 서울! 하루 동안 걷는 일정이라 50000보에서 절반인 25000보를 걷기로 약속하고 파이팅 넘치게 출발한다. 서울이라 해서 푸근한 풍경을 없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창경궁 성벽을 지나 도착한 오래된 이용원. 벌써 60년이 넘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다. 장군의 아들 김두한도 손님으로 받아봤다는 이용원 사장님. 세월이 보장하는 전문가의 손길에 오!만보기맨도 이발과 면도까지 맡기는데... 미용을 마친 오!만보기맨의 모습은? 서울의 오래된 풍경에 절로 추억에 젖는 오!만보기맨. 그가 향한 곳은 20년 전 연극배우로 일했던 대학로다. 젊었을 적 섰던 무대는 사라졌지만, 예술을 향한 청춘들의 열정은 그대로 살아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세월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던 서울의 거리. 그러나 아직 옛 풍경이 남아있는 동숭동의 한 마을을 찾았다. 동대문에 옷을 납품하는 부부를 만난 오!만보기맨. 30년을 함께 살았지만, 진심이 담긴 표현은 제대로 못 했던 부부. 이번 기회에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로 서울 여행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게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 광장시장에 들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주전부리! 떡볶이와 빈대떡, 마약김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마지막 여행지! 남산 서울타워로 향한다. 밤이 깊어가고 둥근 달도 떴는데... 과연 약속했던 25000보를 성공했을지? 오늘 저녁 6시 KBS1TV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7 15:12

익산지역 군부대 3곳, 인구 늘리기 동참한다

익산에 위치한 군부대 3곳이 인구 늘리기 범시민 운동 적극 동참을 다짐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27일 익산시청에서 육군부사관학교와 7공수 특전여단, 제9585부대 3대대 등 3개 군부대와 인구 늘리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날로 심화되는 익산의 인구 감소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태 육군부사관학교장, 이홍철 7공수 특전여단 참모장(여단장 직무대리), 최민호 제9585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인구 감소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들 군부대들은 소속 군부대 군인과 가족 인구 늘리기 실천운동 확산, 소속 군부대 군인과 가족 익산 거주 미전입자 바른 주소 갖기 운동 전개,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내부적인 분위기 조성, 시 인구 관련 시책사업 적극 동참 등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익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기관, 여성단체, 기업체 등과 계속해서 인구 늘리기 릴레이 실천 협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관단체기업 간 협력을 통한 자생적인 인구 늘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원광학원, 9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이어 세번째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27 15:12

익산 로컬푸드 2호점, 운영권 놓고 시작부터 '삐걱'

익산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이 운영권을 둘러싸고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익산시는 재단 설립을 통해 사실상의 직영 체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현재 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어양동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운영에 나서고 있는 익산시로컬푸드협동조합측은 자신들의 수탁 운영을 주장하는 등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시는 국비 6억원, 도비 2억7000만원, 시비 21억3000만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 투입을 통해 모현동 보훈지청 맞은편에 익산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을 건립한다. 내년 3월 착공, 연말 개장 목표의 2호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들어서게 되는데 판매장, 체험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매장으로 시는 가칭 익산시푸드통합지원센터란 재단 설립을 통해 직영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의 어양동 1호점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푸드플랜(먹거리전략) 수립 용역에 따른 사업성 검토를 거쳐 운영 방침을 최종 결정할 계획인데 익산시 먹거리 생상-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요구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학교급식에 익산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전품목(일반농산물, 가공품, 축산물 등)을 지역산으로 우선 공급하고, 또한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대한 단체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공급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더 많은 농가가 시 지원사업 수혜를 받는 구조를 만들어 감은 물론 신규 농민들을 중심으로 어양동 1호점과의 건전한 경쟁구도를 갖춰 농업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라도 단순 위탁 운영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운영안이 내부적으로 심도 깊게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내심 2호점 운영도 맡을 것으로 잔뜩 기대했던 조합 측은 큰 실망감 속에서 반발하고 있다. 어양동 1호점이 매년 1억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운영 경험이 많은 조합에 위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안종근 조합장은 현재 어양동 1호점에 참여하고 있는 생산자 조합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심각한 포화상태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고, 2호점 참여 농가 모집에 있어 1호점 참여 농가를 배제한다는것은 형평성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합 측을 통해 위탁 운영을 하겠다고 지난해 구두약속까지 하여 그간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직영 운영을 운운하는것은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로 만일 직영운영을 끝까지 고집한다며 특단의 조치 강구에 나설 것이다고 경고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27 15:12

임실군, 내달 21일부터 5일간 산타축제

임실군의 겨울철 관광자원으로 자리를 구축한 임실 산타축제가 내달 21일부터 5일간 활려하게 펼쳐진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산타축제는 주제별로 구역을 설정,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방문객에 감동을 선사한다. 테마파크 주차장을 메인무대로 조성해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장의 대표적 명소인 치슬캐슬 앞에는 방문객에 추억을 남기는산타야 사진찍자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각종 체험장인산타야 체험하자 ZONE에 이어 산타썰매와 치즈컬링 등 놀이와 함께 하는산타야 놀자 ZONE도 조성됐다. 아울러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타야 먹자 ZONE도구성해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21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산타 캐릭터인 슈퍼밴드 공연이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방침이다.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코스튬 쇼로 음악과 댄스를 통해 산타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꾸며준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가족 트리만들기는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선물한다. 특히 가족만의 트리를 만들어 치즈캐슬 포토존에 전시, 체험객들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시계탑 광장 등에는 썰매놀이를 위해 나무와 바퀴 썰매를 제공, 어린이와 가족들에 색다른 겨울풍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 산타축제는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로 준비했다 며 가족과 이웃, 연인들과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1.2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