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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두사순·두정란 장군 묘역 향토문화유산 지정

군산시가 옥구읍 오곡리에 소재한 두사순 현감과 두정란 장군 묘역을 향토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했다. 두사순(杜思順, 1525년~1587년) 현감은 조선전기 무신으로 충청도 비인현감 및 강령현감 재직 때 청백리이자 선정을 베푼 목민관으로서 명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두사순 묘는 봉분이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비석은 340년 전에 세워졌으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한 조선 선조 때 무신인 두정란(杜廷蘭, 1550~1592년)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에 공훈을 세워 전주성방어의 위업(偉業)에 기여한 옥구현(沃溝縣)출신의 인물이다. 422년 전 세워진 두정란 장군 분묘 봉분앞 묘비와 상석, 문인석 등의 묘갈명에는 웅치(곰티재)에 순절한 기록이 여전히 남아있어 웅치전투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고증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료에 따르면 두 장군은 임진왜란을 당하자 고향인 옥구현 등에서 군병을 모집, 웅치 전투에 참여해 왜적을 토벌하던 중 순절했다. 순절 후 후손들이 현재의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에서 초혼(招魂)의 장례를 지내고, 1831년에 묘비와 장군석을 세웠다. 사후인 1604년(선조 37)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됐으며, 금곡대첩사와 군산시 옥산서원에 배향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두사순두정란 장군 묘역은 충효정신이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서 및 충효와 호국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군산지역의 향토문화유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9.11.07 14:49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 고창 상하농원에서 열려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가 7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과 각 시군별 주요안건 및 홍보사항 등을 논의했다. 황숙주 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에서 시장군수협의회를 갖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도내 시장군수님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와 시군발전을 논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천년 먹거리인 농생명 식품산업과 역사문화 관광의 솥을 걸고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웃한 시장군수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선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개정 촉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보전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 지급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들 안건은 논의를 거쳐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해 현실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별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한 협조논의도 이뤄졌다. 주된 내용으로는 △전주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 △정읍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마라톤대회, △김제농업기계 박람회 개최△임실 제4회아삭아삭김장페스티벌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특별전 △제17회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 △제10회 부안설숭어축제 등 지역별 축제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추진사항인 지방분권형 개헌의 재추진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관련 소송 등 대응, 공공부문 내 근로자(공무직)관리규정 제정 촉구 지원 등의 내용도 진행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07 14:41

고창 히스토리 감성농악 ‘광대, 1894’, 8일 서울 관악구에서 공연

고창 히스토리 감성농악 광대, 1894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관악문화관에서 펼쳐진다. 고창군은 관악구와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고창군에서 준비한 히스토리 감성농악 광대, 1894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894년 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창에 살았던 홍낙관이라는 실존인물과 그를 중심으로 조직된 재인광대부대를 모티브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농악의 신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공연은 동학농민군 재인광대부대의 정서와 투쟁을 한층 더 섬세하게 표현한다. 고창농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농악, 남도 씻김굿, 죽방울, 버나, 기놀이, 기악 등 화려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광대, 1894는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주관해 2019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지원 받아 제작 됐다.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고창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돼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 서울 특별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모든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신청은 서울시 관악구청(02-879-5722)이나 (사)고창농악보존회(063-562-2044)로 문의하면 되고, 현장발매도 가능하다.

  • 사람들
  • 김성규
  • 2019.11.07 14:41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 농식품산업 기여방안 모색 토론회

고창에서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 기여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군수)가 주관한 가운데 6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 소장이 지방자체단체 출연 연구소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전북대학교병원 채수완 교수가 기능성 식품 임상지원센터의 역할과 연구소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 조성욱 연구소장이 내년 연구소 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채수완 교수는 100세 시대 건강은 라이프스타일 개선(식이치료)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복분자와 수박 등 지역특화소재(신선식품)를 활용한 건강 기능식품 및 메디컬 푸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교수(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는 국내 최초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복분자, 땅콩, 고구마, 수박 등 지역 향토 자원을 이용해 호흡기 질환 등 만성 질환에 대한 기능성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참바다영어종합법인 김종학 대표는 현재 고창군에 100개 식품기업이 있는데 자가품질검사를 전주, 광주 등 타 지역에 의뢰하고 있어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도 자가품질검사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적절한 가격에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농식품 기업과 연구소간 연구 스터디 그룹 운영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공부하고 현장에 맞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상 이사장은 연구소가 고창군의 농생명 식품 분야의 핵심기관으로서 농식품 업체의 손발이 되어 고창군 농생명 식품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07 14:41

[연애의 맛] 윤정수, “170cm 이상형 그녀 만났다”…실패 딛고 작심한 2nd 소개팅, 만반의 준비로 확 바뀐다

더 이상의 실패란 없다! 첫 번째 소개팅 실패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가 드디어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170cm 그녀와 조심스럽고 파격적인 두 번째 소개팅을 갖는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윤정수가 어색함을 깨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역효과를 발휘, 연인이 아닌 오누이 무드가 된 씁쓸한 첫 소개팅이 담겼던 터. 윤정수는 나는 호감 가는 상대와 늘 오빠 동생이 됐다라며 이번만큼은 설렘의 관계를 만들려고 했지만, 썰렁한 개그-서로 밥 먹여주기 등 친밀감을 자아내기 위한 무리한 시도가 소개팅녀를 당황시키며 홀로 쓸쓸히 귀가했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3회에서는 윤정수가 첫 소개팅의 실패에서 배운 경험으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 연맛 패널들을 발칵 뒤집어 놓는 두 번째 소개팅이 펼쳐진다. 윤정수는 두 번의 실패란 없다고 다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소개팅 장소에 등장했던 상황. 첫 번째 소개팅 때 통유리로 인해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개팅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던 윤정수는 다시는 불상사가 없도록 장소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으로 확 바뀐 윤정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늘씬한 170cm의 키,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상대방을 만나자마자, 동공이 확장되는가 하면 안절부절못하면서 심각하게 긴장하는 등 그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과는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였다. 지켜보던 김숙마저 소름 끼치게 진짜라며 장난칠 때는 저러지 않는다고 첨언해 호기심을 드높였다. 또한 윤정수는 첫 소개팅에서의 무리수를 둔 애티튜드와는 정반대로, 매 순간 상대방의 의견을 묻고 행동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로 순조롭게 식사를 마치고 한강 애프터에 성공, 스튜디오에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인해 다음 스케줄인 라디오 생방송 30분 전까지 한강에 도착하지 못했고, 한강 데이트를 미뤄야 할 지경에 이르렀던 것. 이대로 포기할 수 없던 윤정수는 자신의 아찔한 비밀의 장소로 그녀를 데리고 가며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는 초유의 애프터를 시전했다. 그런데 이 순간 MC 김숙이 아니야 오빠 그거 아니야!를 외치는가 하면, 패널들 사이에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히 드리워졌던 터. 과연 윤정수가 그녀를 어디로 데려간 것인지, 그리고 그녀는 과연 윤정수를 기다릴 것인지,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첫 소개팅에서의 윤정수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윤정수가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두 번째 소개팅을 펼친다라며 정말 열심히 노력한 윤정수가 운명의 그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7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4:36

[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윤세아, 웃음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날 녹여주오'가 웃음이 넘치는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 지난 방송에서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한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 이들에겐 저체온 문제 외에도 '저온 활성 단백질 변이'라는 새로운 냉동인간 부작용이 생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황갑수(서현철) 박사가 이형두(김법래)에게 납치되면서, 냉동 남녀는 사면초가에 몰렸다. 그러나 둘의 선택은 '정면돌파'였다. 동찬은 이형두의 쌍둥이 형제이자 냉동돼있었던 이석두를 연구소에서 빼돌려 해동시킨 뒤, 방송을 통해 이석두인 척 연기하며 살아온 이형두의 실체를 폭로했다. 그 사이 조기범(이무생)은 황박사의 힌트로 새로운 부작용에 대한 치료제를 완성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동찬과 미란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직진했던 것처럼, 위기 또한 정면으로 타개했다. 이처럼 멜로도, 위기 대처도 시원하게 돌파해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한 '날 녹여주오'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오늘(7일), 그간 아껴왔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대방출했다. 먼저, '심쿵' 멜로로 매주 시청자들을 녹이고 있는 지창욱과 원진아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찰떡같은 현장 케미를 자랑한다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역할에 몰입하기도, 또 해맑게 웃으며 서로 장난치기도 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든다. 동찬을 향한 애타는 사랑으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나하영 역의 윤세아는 시종일관 차갑고 서글픈 극 중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가 아름답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연기로 웃음을 담당하고 있는 손현기 역의 임원희, 김홍석 역의 정해균, 황동혁 역의 심형탁과 심쿵 연하남 황지훈 역의 최보민까지 모두 얼굴 가득 웃음을 띠고 있어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서로 간의 신뢰와 친밀도가 매우 높아 현장은 항상 웃음이 넘친다"라며, "앞으로 4회의 방영분을 남겨놓은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알콩달콩함을 키워가고 있는 동찬과 미란이 냉동인간 부작용을 극복하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tvN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3:46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이유영, 진실을 향한 강한 '집념' 그 끝에 어떤 이야기 있을까?

진실을 향한 OCN '모두의 거짓말' 조태식(이민기)과 김서희(이유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OCN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김승철(김종수)의 죽음과 정상훈(이준혁)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관계된 사람들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치고 있는 태식과 서희. 무엇보다 지난 8회에서 서희는 태식에게 처음으로 그동안 범인에게 메시지를 받아왔었음을 고백하며 본격 공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누구보다 진실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두 사람의 공조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범인은 서희에게 '0214 0303 0306'란 숫자가 적힌 쪽지를 남겼다. '0303'은 서희의 아버지 김승철(김종수) 국회의원이 사망한 날, '0306'은 남편 정상훈(이준혁)이 실종된 날을 의미했다. 이에 태식과 서희는 '0214' 역시 날짜임을 확신했고, 서희는 상훈의 차 네비게이션 기록을 통해 그가 2월 14일에 한 장례식장을 찾아갔음을 확인했다. 서희는 당일 장례를 치른 명단의 가족들을 모두 찾아갔고, 결국 상훈과 관련이 있는 하나의 이름, '최수현'을 찾아냈다. 서희의 집념이 통한 순간이었다. 동시에 태식은 '최수현'이 우울증으로 인한 투신자살이라고 결론 냈던 사건의 사망자임을 알아봤다. 사건보고서를 다시 확인하자, 처방전도 없었던 항우울제 약과 유서만 보고 유가족의 주장을 무시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팀장 대용(이준혁)이 "3개월이나 지난 사건이야.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라며 반대했음에도 진경(김시은)과 호규(윤종석)의 도움을 받아 사체 부검 영장을 발부했다. 그리고 결국 최수현이 자살이 아니란 사실을 밝혀냈다. 김의원 사망과 상훈의 실종 사건을 파헤칠수록 줄줄이 드러나는 주변 사람들의 비밀에 혼란스러움은 늘어갔지만, 태식과 서희는 천천히 사건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진실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무섭지만 "상훈이만 살릴 수 있다면은 뭐든 감당할 거예요"라는 서희는 어떤 혼란이 와도 맞설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고, 태식은 이런 서희가 믿을 수 있는 형사가 돼 진실 추적을 함께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진실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는 태식과 서희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이번 주 방송되는 9-10회분에서는 비밀들의 윤곽이 더 확실해질 예정이다. 앞으로 태식과 서희가 어떤 비밀을 밝혀낼지, 과연 모든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이들의 공조와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모두의 거짓말'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3:44

[쌉니다 천리마마트] 천리마마트의 영업 방식이 주는 힐링 메시지 '정직'과 '상생'

'쌉니다 천리마마트'만의 보기 드문 영업 방식이 시청자들에게 힐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에서 천리마마트의 대박 비결은 최저가도 아니고 최고급도 아닌 바로 '정직'과 '상생'. 이것이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정복동(김병철)의 노력 때문에 나왔다는 점은 이 드라마의 재미를 유발한다. 저렇게 장사하면 망할 것이라고 예상한 모든 것들을 뒤엎으며,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영업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천리마마트의 사장 정복동이 거래처를 잃은 묵 제조업체 사장을 납품가 3배로 마트에 입점시킨 것은 그저 회사 돈을 마음껏 쓰면서 그의 딱한 사정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올라간 납품가로 맛 좋은 묵이 탄생했고, 가격과 상관없이 대박이 났다. 항상 싸게 만들라는 다른 마트들의 요구에 "어떻게든 더 싸게 만들 궁리만 하면서 살았다"는 묵사장의 이야기가 남다른 의미를 전한 이유였다. 지난 6회에서 왜 천리마마트는 다른 마트보다 비싸냐는 고객들의 항의에 정복동은 "우리 마트의 경영 방침은 '최저가가 못 되더라도 제 값에 물건을 떼어오자'라는 것"이라며 응수했다. 오히려 최저가를 위해 누군가의 희생을 담보하지 않고 정당한 대가를 치르겠다는 의미였다. 또한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는 마트 캐셔 직원들을 위해 온돌 카운터를 만들었다. 물론 이것도 마트를 망하게 하기 위한 복수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지만, 직원들을 생각하는 그 마음에 시청자들은 감동과 힘을 받았다. 정복동의 의도와는 달랐지만, 그가 만든 결과는 직원들과 상생하며 최저가 경쟁 없이 정직하게 판매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문석구(이동휘)가 말했듯 "우리는 소비자이고 또 생산자이자 노동자"이기에, 우리 역시 누군가의 최저가를 위해 낮은 임금을 받거나 경비 절감이라는 명목 하에 무한 경쟁 속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주변 마트와의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노동자도, 소비자도, 고용자도 모두 즐겁게 일하는 천리마마트의 '정직'과 '상생' 경영에 힐링을 받는다. 이에 "천리마마트에 취직하고 싶다", "저런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부러움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회 방송 엔딩에서, 할로윈 코스튬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옆 마트가 더 쌉니다'라고 적힌 전단지를 나눠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문석구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행복해했다. "고객에게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 마트, 정직하게 장사하는 마트, 만약 당신이 우리 마트에 손님으로 와준다면 약속합니다. 최고의 상품도 최저가의 상품도 보장할 순 없지만 최고의 미소로 맞이하겠습니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천리마마트의 영업 방식에 가슴이 따뜻해졌다. 천리마마트의 승승장구를 다함께 응원하게 되는 이유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3:41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의 미소 vs 현봉식의 눈물, 두 남자의 '전세역전'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과 현봉식의 만남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7일, 청일전자를 박차고 떠난 '스파이'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과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의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믿었던 TM전자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하과장의 수상한 움직임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과 청일전자 직원들이 꽃길 미래를 그려나갔다. 자체 제작 청소기의 무료체험 행사가 반품률 7%라는 성공적인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끝에 홈쇼핑 론칭과 오프라인 매장 입점까지 하나둘 판로를 뚫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하지만 청일전자를 매각하려는 TM전자의 계획은 더욱 무모해졌다.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의 지시를 받은 황차장은 '60억' 청구 소송을 준비했고, 이종범(정기섭 분) 부장까지 나서 하청 협력업체 사장들을 뒤흔들며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유진욱 부장과 하은우 과장의 '전세역전'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차장의 달콤한 제안에 다시 TM전자의 편에 서게 될 것을 암시했던 그가 유부장 앞에 나타난 사연은 무엇일까. 공개된 사진 속, 감정이 복받치듯 울먹이는 하과장과 그런 그를 말 없이 바라보는 유부장의 부드러운 미소가 대비된다. 하과장의 눈물에 담긴 의미는 진심 어린 반성일지, 또 다른 계획이 있는 연기일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USB가 꽂힌 노트북 앞에서 무언가 작업 중인 하과장에 이어, 동일한 USB 내용을 확인하는 이선심, 유진욱, 박도준(차서원 분)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그들이 마주한 어둠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7일) 방송되는 '청일전자 미쓰리' 14회에서는 청일전자가 홈쇼핑 론칭을 앞둔 가운데, 부품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로 방송까지 취소될 위기에 놓인다. 협력업체 사장들의 외면에 직원들은 부품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발버둥 친다. TM전자의 무차별 폭격 앞에 청일전자가 필살의 '버티기'를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에서는 황지상 차장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하은우 과장이 또다시 TM전자의 편에 서며 긴장감을 더한다. 하은우의 변화와 각성이 청일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14회는 오늘(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3:40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 7일 전세계 동시 런칭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오늘 7일 오전 8시부터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을 국내 3개 매장(명동 눈스퀘어 점, 가로수길 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은 앞선 1일, 게스트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리뷰 행사와 글로벌 행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 룩이 먼저 공개되어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H&M은 매년 유명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디자이너 컬렉션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한정 상품이라는 희소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받고 있다. 올해도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 론칭 전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새로운 디자이너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로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이번 H&M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처음으로 남성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고 모두의 행복한 순간의 일부가 되는 것, 그리고 전 세계의 러브 스토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은 여성복 42룩, 남성복 30룩 및 액세서리 37가지 등 109가지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 패션/뷰티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3:38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세기말 아이돌 은지원의 '탑골가요'부터 현지 온라인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8일 밤 10시 40분,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연출 : 나영석, 신효정)'가 8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공개된 온라인 영상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6일(수)에는 그간 방송 후 공개되던 풀영상 두 편 중 한편이 온라인에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수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 뷔페 먹방부터 세기말 아이돌 출신 은지원의 '탑골가요'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입맛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뷔페 먹방은 물론, 원조 아이돌 은지원이 느끼는 K-POP의 힘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는 것. 이어 1997년에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이 직접 전하는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과 추억담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8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싱벨리르를 찾은 이수근, 은지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방송 전 깜짝 온라인 생중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반갑게 만들었던 이수근-은지원의 아이슬란드 현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두 사람 모르게 제작진이 준비한 현지 생중계 방송이었던 만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리얼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방송부터 온라인까지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5분여간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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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7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