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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창 흥덕면민의 날 한마음 화합 한마당’ 성황

제3회 흥덕면민의 날이 2일 흥덕면민회(회장 김용진) 주관으로 흥덕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성경찬 도의원, 최인규 군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흥덕면민 및 재외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잔치를 즐겼다. 이날 기념식에서 군정발전 유공차 표창에 고재덕,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 김갑수송관선, 국회의원표창에 이태만최유현 학생, 공로패에 이기환, 감사패에 서종수, 친절봉사상에 이가연남미란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어 노래자랑,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김용진 면민회장은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도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흥덕면민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해 화합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흥덕면은 수도권에서 고창을 찾을 때 관문으로서 사통팔달 연결된 도로망을 바탕으로 흥덕산업단지를 개발, 현대종합금속대경스틱산업 등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면민들의 뜨거운 애향심으로 자식농사 잘 짓는 고창사람 키우기에 앞장서 자랑스러운 고창인을 만들어가는데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03 14:25

고창군, 전국 최초 ‘식초 문화도시’ 선포

고창군은 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식초문화의 중심,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주제로 식초 문화도시 고창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관련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식초문화도시 비전발표에서 식초 산업은 복분자 등 고품질 원재료의 1차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 유통, 판매, 체험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농생명식품 수도 고창의 미래를 밝혀줄 블루오션이다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모든 군민이 식초를 만들 줄 알고, 마시는 문화를 만들어 천년을 이어 갈 식초 성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이 자체 개발한 우수 씨초를 유기상 군수에게 전달했다. 씨초는 식초를 만드는 종자라는 의미인데, 모균 또는 모초라고도 한다. 이용범 원장은 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이 청정지역 고창의 농산물과 만나 식초문화산업을 이끄는 기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에 발효가공 기술을 결합해 농업의 변화와 소비 확산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의사 한동하 원장이 내몸을 살리는 식초와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 원장은 신맛은 기운을 수렴하면서 진액을 만들어 건조함을 막아주고 폐기능을 좋게 한다며 전통발효 식초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피로를 해소하고, 뼈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500여 점의 식초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와 복분자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아이스크림음료 시음행사도 열렸으며, 고창군발효식초연구회에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로 만들어진 과일 발효식초를 모든 참석자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유기상 군수는 식초를 기반으로 성장한 해외 도시처럼 고창의 청정 이미지와 품격있는 농산물에 슬로푸드인 식초를 결합해 대한민국 식초 문화산업을 이끄는 핵심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03 14:25

고창북고 공자학당 ‘제1회 중국언어문화UCC대회 공모전’ 시상식

한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의 차이나 드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회 중국언어문화UCC대회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호남대학교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제1회 중국언어문화UCC 공모전은 고창북고 공자학당(교장 전삼식)과 중국 공자학원총부,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주관했다. 한 달 여 간의 응모기간 끝에 중국 전문가가 되고 싶은 소녀의 꿈을 담은 작품부터 중국의 매력에 빠져 중국으로 유학을 꿈꾸는 학생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공모전 결과 손강희(서울 정신여고) 학생과 양지호(한양대학교 사대부고) 학생이 속한 천하유인 팀이 지호의 하루라는 작품으로 대상에 선정돼 호남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금상(주광주중국총영사상)은 신예지(명덕 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 은상(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상)은 노현정(정신여고) 학생이, 동상(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장상)은 강설현(순창여중)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입선(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장상)은 김지영(고창북고등학교) 학생외 4팀이 차지했다. 전삼식 북고 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중국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 다양한 차이나드림(China dream)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본교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중국어 교육과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북고는 올해부터 4년간 전북도교육청에서 유일한 중국어 진로중학교로 지정됐으며, 중국어 공인 급수시험 고사장 운영 및 전국 단위 말하기 대회 주최, 중국 명문대학과 MOU체결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 사람들
  • 김성규
  • 2019.11.03 14:25

[부라더시스터] 홍자 3남매, 가을 맞이 대청소…홍자네 하우스, 알고 보니 귀한 '명당'?

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극사실주의 패밀리쇼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서는 가을을 맞아 대청소에 돌입한 홍자 3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자 3남매는 환절기, 호흡기가 취약한 홍자를 위해 집 안 곳곳 도사리고 있는 먼지 제거에 나선다. 홍자 동생 지혜는 홍자와 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홍삼'과 '영양제'를 핑계로 오빠에게 미끼를 던진다. 평소 영양제 사랑이 남다른 홍자 오빠는 동생 지혜의 말에 한 걸음에 홍자네 집으로 달려오고, 지혜는 오빠를 보자 "미끼를 물어버렸구마잉~"이라며 영화 '곡성'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홍자 오빠는 재빨리 도망치려 했지만, "들어올 땐 맘대로 들어와도 나갈 땐 그럴 수 없다"는 '서열 1위' 홍자의 말에 잠자코 청소 대열에 합류한다. 대대적인 청소를 위해 '마스크'까지 준비한 홍자 오빠는 동생 집에 있는 최신형 무선 청소기가 탐나는 듯 시종일관 눈독 들이며 창틀을 청소한다. 잠시 뒤 동생 지혜는 "(자신의) 방을 정리해줄 가구가 필요하다"며 며칠 전 주문한 조립식 선반을 들고 왔고, 홍자 오빠는 제주도에서 집을 지었던 실력을 살려 곧바로 조립을 시작한다.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홍자는 오빠의 가구 조립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오빠에게 한 마디 하고, 평소 우애 좋던 홍자와 오빠 사이에 팽팽한 기류가 흘러 긴장감을 자아냈다. 툴툴대면서도 제대로 하는 '츤데레' 홍자 오빠는 평소 화장실 악취로 고생하는 여동생들을 위해 화장실 하수구를 바꿔주기로 한다. 전문가가 아니면 함부로 쓰기 힘든 위험한 공구를 사용해 손쉽게 새 하수구로 교체해주며 '금손' 매력을 뽐낸다. 이후에도 평소 컴컴한 홍자 방과 거실의 전등까지 바꿔주며 든든한 오빠의 모습을 보이자 MC 이상민은 "홍자 오빠가 청소 '고급 인력'" 이라며 홍자 오빠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홍자는 하루 종일 고생한 오빠를 위해 배달음식을 시켜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 상에 둘러앉은 3남매는 대청소로 달라진 집을 둘러보며 이사 왔던 때를 떠올렸다. 홍자는 "처음 이 집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고 집의 기운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동생 지혜도 "이 집으로 이사 와서 모두 잘 돼 기쁘다"며 쌍문동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자 오빠의 '츤데레 매력'이 폭발한 홍자 3남매의 대청소 소동은 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20:54

[아빠본색] 김경록, 대학 강단에서 반전의 뇌섹남 포스 ‘뿜뿜’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대학교 강의에 나선 김경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록은 아침부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2년 만에 양복을 꺼내 입어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김경록은 대학교수인 친구의 부탁으로 오랜만에 강의를 하게 된 것. 아내 황혜영은 오랜만에 양복을 입은 김경록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터뷰에서도 황혜영은 남편이 양복 입은 모습을 좋아한다. 설레는 기분이다라며 김경록의 남다른 슈트 핏을 자랑한다. 이후 학교에 도착한 김경록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치 있게 강의를 이끌어가며 뇌섹남 면모를 발산한다. 열정 넘치는 경록의 강의에 학생들 또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뇌섹남 포스를 풍기던 김경록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투 머치 토커 김비서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는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아내 앞에서 한시도 수다를 멈추지 않고 쌍둥이와 노래를 부르다 결국 황혜영의 심기를 건드리고 만다. 참다 못한 황혜영은 김경록에게 한 시간 동안 침묵하기를 제안한다. 이에 김경록은 침묵 미션을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입을 굳게 다문다. 평소와 달라진 아빠의 과묵한 모습에 쌍둥이 아들들이 더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김경록의 반전 넘치는 일상은 3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20:52

[아빠본색] 채연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아버지, 부녀 케미 선보여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일일 매니저 아버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채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후 공연 스케줄을 앞둔 채연은 매니저로부터 차가 막혀 늦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는다. 난감해하는 딸의 표정을 본 아버지는 선뜻 일일 매니저를 해주겠다고 나선다. 스케줄 전, 숍을 찾은 채연 부녀. 아버지는 일일 매니저답게 먼저 채연이 필요한 것을 묻는 것은 물론, 채연을 위해 난생처음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나선다. 하지만 그는 카페에서 라떼를 라또로 주문하는 등 서툴고 귀여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아버지는 매니저 역할을 잘한다는 채연의 칭찬에 매니저 시켜줄래?라며 귀여운 야망(?)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후 공연장에 도착해서도 채연의 아버지는 프로 매니저 면모를 보인다. 공연의 큐시트를 사진으로 찍어 수시로 채연의 공연 순서를 체크하는 한편, 끼니를 거르고 공연 연습을 하는 딸을 위해 음식을 구입해와 채연을 감동케 한다. 한편, 공연장에서 채연은 90년대를 휩쓴 인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코요태, 백지영, 노훈수(노유민, 천명훈, 김성수), DJ DOC 등과 함께 하는 공연에서 채연은 16년차 베테랑 가수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는 후문이다. 섹시 디바 채연의 무대 위 모습은 3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20:50

[개묘한여행] 김지민·크리스티안, 멕시코 ‘바예 데 브라보’ 여행기…박시후·윤봉길, 캐나다 호수 낚시 도전기

2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개묘한 여행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바예 데 브라보 여행기와 배우 박시후, 윤봉길의 캐나다 호수 낚시 도전기가 공개된다. 김지민과 그녀의 반려견 느낌, 나리는 여행메이트 크리스티안과 함께 멕시코 마지막 여행지인 바예 데 브라보를 찾는다. 멕시코시티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바예 데 브라보는 멕시코의 작은 스위스로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감성 충만한 산책을 즐긴 이들은 현지 시장을 방문해 멕시코 스타일의 옥수수 요리를 맛보고 레스토랑을 찾아 멕시코 전통 요리를 맛보는 등 마지막 만찬을 즐긴다. 또한 김지민과 크리스티안은 바예 데 브라보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다. 난생처음 하늘을 날아본 지민의 희노애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리스티안은 무전기로 귀여운 고백(?)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시후와 윤봉길은 반려견 봉구와 함께 캐나다 로키산맥 5대 호수 중 하나로 꼽히는 미네완카에서 송어낚시 한판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직접 잡은 송어를 구워먹으며 마지막 캠핑을 즐긴 뒤 빙하호 모레인 호수에서 캐나다 여행을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반려견과의 특별한 여행기 개밥 주는 남자 개묘한 여행 열 두 번째 이야기는 2일(토) 저녁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20:47

[관찰카메라24] 밤바다에 취하다! 여수의 핫플레이스, NEW 낭만포차를 찾아서

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여수 밤바다의 백미 낭만포차를 관찰한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 노래가 히트를 치면서 여수 밤바다는 순식간에 남녀노소 한 번씩은 찾아가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여수 밤바다에서는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장소는 단연 낭만포차다. 거북선 대교 아래에 위치한 낭만포차는 매년 시에서 18명의 운영자들을 선발해 운영된다. 1차 서류 심사부터 2차 요리 품평회까지 10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할 정도로 낭만포차의 운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장님들의 특별한 요리부터 낭만포차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낭만포차의 최연장자인 남말심 사장님을 만난다. 이곳 포차의 주력 메뉴는 방풍을 깔아 비린내를 줄이고 직접 만든 수제소스를 곁들여 감칠맛을 더한 말심 씨의 참돔찜이다. 아들 김종철 씨와 함께 낭만포차를 운영 중인 말심 씨는 그녀만의 요리 비법을 담은 참돔찜으로 낭만포차 운영자로 당당히 선발되었다. 말심 씨의 포차에서는 참돔찜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장사는 난생처음이라는 초보 사장님인 최경인 씨의 포차를 관찰한다. 일이라고는 사무직 경력만 11년밖에 없는 초보 요식업 사장님 경인 씨는 남편의 든든한 지원으로 낭만포차에 도전했다. 아랍 국가들과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의 전통요리인 에그인헬로 낭만포차에 입성했다는 경인 씨는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스튜에 갓김치를 추가한 퓨전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낭만포차에서 요식업의 꿈을 이룬 경인 씨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관찰카메라가 담아냈다. 여기에 묵묵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한 사장님 서봉균 씨를 만난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돈을 벌어 본인의 가게를 차리고 싶었다는 봉균 씨에게 이 포차는 작은 희망이자 발판이었다고 한다. 여러 아르바이트를 거치며 어깨너머 배운 요리가 잘 맞아 낭만포차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봉균 씨네의 주력 메뉴는 곰장어 볶음이다. 보통 포차에서는 흔한 메뉴이지만 여수에서는 보기 힘들어 메뉴를 선정했다는데, 청년 사장님의 묵묵하지만 성실한 홀로서기를 관찰카메라가 함께한다.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여수 낭만포차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는 11월 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관찰하라! 트렌드와 궁금함이 모인다면 모든 현장, 모든 테마, 그 어떤 인물도 카메라에 담는다! 본격 인해전술 다큐멘터리 관찰카메라 24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20:47

[뉴스토리] 더 좁게 더 작게, 바뀐 삶, 달라진 도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도심 자투리땅에 작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심 속 협소주택은 좁은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모습이다.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꾼 사람들, 그들은 왜 협소주택을 선택했을까.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어느 골목길 안. 28m(약 8.5평)에 불과한 자투리땅에 3개 층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빛바람집이 들어섰다. 이곳에 살고 있는 김두찬 씨(38) 부부를 만났다. 김 씨 부부는 결혼한 후에도 한동안 원룸에서 생활하다. 아이가 생기면서 더 넓은 집을 구해야 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전세도 구하기 어려운 형편, 그들이 선택한 대안은 협소주택이었다. 오래된 폐가가 있던 땅을 대략 2억 원에 사고 건축비까지 총 4억 원을 들여 집을 지었다. 김 씨는 서울에 어엿한 자신의 집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에 하루하루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 서울 후암동의 한 오래된 동네, 좁은 골목을 낀 17m(약 5평)정도의 모퉁이 땅에 4층짜리 건물이 지어졌다. 김종성 씨(37)의 삶과 취향 그리고 생활 방식이 적극 반영된 키다리집이다. 1층은 상가, 2층은 거실 겸 주방, 3층은 침실 그리고 4층은 서재가 있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남산 풍경은 김 씨가 꼽은 키다리집의 큰 장점이다. 김 씨는 꿈꿔왔던 공간을 갖기 위해, 30평대 아파트에서 나와 자신만의 집을 짓는 도전을 하게 되었다. 취재진들이 만나본 협소주택 실제 거주자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서울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협소주택이 개인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의 색깔까지 밝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바라본다. 도심 속 협소주택 열풍을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20:41

[구해줘! 홈즈] 양세형·이시언·손미나, 바르셀로나로 ‘양함브라 원정대’ 출격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이주 가족 특집 바르셀로나 편의 2부가 방송된다. '홈즈' 지난 방송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남편의 회사가 있는 산쿠가트 인근 지역으로 방 3개에 넓은 거실, 가전제품이 기본옵션으로 있는 집을 원했다. 또 전세 개념이 우리와 달라 월세만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월세 1,500~1,700유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덕팀에서는 김숙과 장윤주 그리고 스페인 유학파 건축가 오영욱이 맞춤형 코디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없는 게 없는 트리풀 하우스와 기찻길 옆 갤러리 하우스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키며 오는 3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 이어 숙원정대 세 사람은 산쿠가트 지역의 신도시 미라솔로 향한다. 오영욱 건축가는 스페인어로 미라솔은 태양을 바라본다. 즉 해바라기를 뜻한다며 이곳을 햇살 가득 품은 해바라기 마을이라고 소개한다. 신축의 기운이 느껴지는 외관과 세련된 느낌의 빨간 벽돌을 본 오영욱은 디자인적으로 10% 정도 얇고 길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팁을 공유한다. 이에 김숙은 장윤주를 향해 네가 얇고 길잖아. 그래서 세련됐나봐라며 깊은 깨달음을 나타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높은 층고는 물론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길게 뻗은 발코니 그리고 거실과 방 3개의 창이 모두 동남향을 향하고 있는 4베이 구조까지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내부 시설에 숙원정대는 여기야, 여기!를 연신 외쳤다고 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배우 이시언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학위까지 마친 방송인 손미나가 양함브라의 원정대로 출격한다. 특히 스페인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양세형은 현지인 중개사를 만나 폭풍 만담을 쏟아낸 것은 물론 손미나의 도움 없이도 중개사와 대화가 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한다. 이주 가족 특집 바르셀로나 편 2부는 3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6:52

[얼마예요] 이혜근, " 조신우 꼼꼼함이라고는 전혀 없어"…이철민 "직접 장을 보고와도 타박"…정미연 "느긋한 안지환 때문에 약속에 늦어 민망"

'우린 상극이야'라는 주제로 '나와 전혀 다른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이혜근은 자신과 달리 꼼꼼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남편 조신우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혜근이 차에 기름이 떨어져 셀프 주유소에 들러 남편 조신우에게 주유를 부탁했다. 남편이 차에 타서 출발하려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껴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주유기가 꽂혀있던 것이었다.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혜근은 성격 급한 남편 조신우에 대해 하소연을 했지만 이를 들은 조신우는 "술만 마시면 나를 주유소에 데려가는 거야"라며 도리어 역정을 내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서 배우 이철민은 직접 장을 보고와도 타박하는 아내 김미경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다. 평소 마트에 갈 일이 생길 때마다 아내에게 전화를 해 필요한 물건을 사서 가지만, 늘 물건이 아내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 이에 아내 김미경은 "국산이 가격이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거니 신경 쓰는 것이다"라고 하며 남편 이철민에 대한 주장에 반박한다. 이를 들은 아내들은 김미경의 입장에 공감하며 오히려 남편들의 무심함에 서운함을 토로한다. 성우 정미연은 너무 느긋한 남편 안지환 때문에 약속에 늦어 민망했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얼마 전 시아버지의 팔순을 맞은 안지환, 정미연 부부는 초대하지 않았음에도 알고 찾아온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사 대접을 하기로 했다. 정미연은 한 시간 전부터 준비하며 남편 안지환에게 빨리 준비하라고 재촉했지만 안지환은 "아직 시간 많아. 벌써 가게?"라고 답하며 태평하게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안지환, 정미연 부부가 약속 장소로 가자 모든 사람이 도착해있어 당시 민망했던 심정을 털어놓는다. 안지환은 "5시 약속인데 1시부터 준비하라고 잔소리를 했다"라며 변명하지만 아내들의 비판이 이어진다. <얼마예요> 화제의 코너,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는 이윤철, 조병희 부부의 며느리 김주연이 특별 출연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 공방전이 펼쳐진다. 원고 조병희는 "툭하면 사라지는 며느리를 고발한다"며 며느리 김주연을 고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며느리 김주연은 "어머님만 믿고 합가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어머님도 다른 어머님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라며 조병희의 고발에 맞대응한다. 이어 "노크도 없이 방문을 여는 시어머니를 벌해 달라"며 반박에 나선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6:36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 경찰청장 손에 살해 되나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이동건이 살해 당할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자극한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화 엔딩에서 노인 분장을 한 이태준은 비리의 온상인 경찰청장(유하복 분)을 속여 80억을 얻는 작전에 성공했지만,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경찰청장이 태준에게 주대표를 살해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수행하지 않을 시 태준을 살해하겠다며 위협한 것. 진퇴양난 위기에 빠진 태준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레버리지 7화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7화 예고편에는 일촉즉발 위기에 놓인 레버리지 팀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살인청부업자 고스트(이용우 분)와 모든 걸 걸고 맞붙은 로이 류(김권 분)와 로이를 돕기 위해 출격한 해커 정의성(여회현 분). 두 사람이 고스트에게 일격을 당해 정신을 잃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태준이 분노에 가득 찬 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 긴장감을 높인다.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와 말투까지 노인을 완벽 변신했던 그가 본래의 목소리로 이제 그만 해라고 외친 것. 경찰청장은 결국 송장 하나 더 늘겠네라며 살인청부업자 고스트를 호출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태준과 로이, 의성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버리지 제작진은 레버리지 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경찰청장 앞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낸 이동건과 살인청부업자 고스트 이용우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김권, 여회현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기지와 팀워크를 발휘해 뜻밖의 위기를 극복해온 만큼 위기 상황에서 뭉쳐 시너지를 폭발시킬 레버리지 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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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6:34

[반짝반짝 전북문화] 제16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 국화향기 물씬 풍기는 백제왕도 익산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제16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오가 막 지난 시간임에도 축제장 인근 대로변에는 부산, 경남지역 등 먼 타지에서 온 대형버스들로 가득채워져 도로가 마비상태가 되고 정문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을 보고 본 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전국 최고 규모의 국화정원으로 형형색색 오색국화와 국화분재, 신품종 전시, 도시농업관, 문화공연, 음악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입니다. 정문 입구에는 분홍색 국화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 방문객들은 축제장에 들어서자마자 와 정말 예쁘다~, 벽에도 꽃이 폈네~하면서 감탄했습니다. 요즘 대세, 핑크뮬리가 있어요! 정문에서 유라시아 희망열차 홍보 조형물로 향하면 핑크뮬리가 가득한 <핑크빛 사랑길>이 펼쳐져 있어 핑크뮬리에 열광하는 20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 감성을 더해줄 억새를 배치해 핑크뮬리를 앞에 두기도 하고 또 옆에 두기도 하면서 많이들 인생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하트모양 터널에 형형색색 조형물이 매달려 있고 벽면에는 꽃이 핀 무지갯빛 사랑터널은 젊은 연인들에게, 또 노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었습니다. 이번 국화축제에서는 유라시아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 여행길이 운영되어 이집트를 상징하는 피라미드,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등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 조형물도 이색 포토존이 되어줬습니다. 올해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란 주제로 열려 총 3만 천㎡규모의 행사장에서 13만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많은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백제의 왕도 익산을 상징하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5층 석탑을 국화꽃으로 재현해 냈으며, 웅장한 느낌을 전해주는 쌍마, 행복의 새 봉황 등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축제장 내에는 국화꽃밭 사이에 앉아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화분들 사이사이 길을 내어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16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는 볼거리만큼 즐길거리도 가득했는데요. 국화와 잘 어울리는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볼 수 있었고, 뜨개질로 국화꽃(머리핀, 브로치, 책갈피)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국화 꽃갈피 만들기, 그림 심리검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중 대다수의 부스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차상위계층의 가을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 문화누리카드로 식품구매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축제기간 입점부스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축제장 내 특별전시장은 유료로 운영되어 성인(만19세~만64세) 기준 입장료 3,000원을 지불하면 교환쿠폰 3,000원으로 돌려줍니다. 교환쿠폰은 축제기간 중 축제장 내 모든 판매관, 체험관, 먹거리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표 및 입장 09:00 ~ 21:00 *특별전시관 관람가능 시간 09:00 ~ 22:00 *입장료 면제: 익산시민 / 영유아, 어린이 / 청소년, 노인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단, 신분증 및 증명소지자에 한함 특별전시관의 야외전시장은 웃음꽃길, <신데렐라 동화나라>를 주제로 구성된 호박마차, 무도회장, 유리구두 등 다양한 국화작품이 펼쳐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화려한 포토존이 되어줬습니다. 실내전시관에서는 다륜작 또는 다양한 모양의 틀에 대국을 이용하여 유인 재배한 국화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며,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50여종의 국화신품종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진행요원이 나무 스틱을 주면 관람객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국화에 그 스틱을 놓아 즉석투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는데요. 꽃잎의 모양도 제각기 다르고 색상도 형형색색 화려해 어느 한 종만 예쁘다 할 수 없어 투표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국화분재 전시관에는 익산국화연구회 소속 회원들과 국화 분재에 애정을 쏟는 일반 시민들의 국화분재 전시가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두 눈을 황홀하게 해주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익산국화연구회 소속 소병도 회원의 나비연옥 품종을 활용한 분경작인데 꽃이 피지 않았어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별전시관 역시 화려한 포토존들이 가득했는데요. 형형색색 우산이 거꾸로 매달린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고 SNS 인증샷 유도하기에 좋은 판넬 포토존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자이언트 꽃다발 포토존에서는 대형 꽃다발을 활용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 관람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로맨틱 캔들하우스, 웨딩스테이지, 판타스틱 미러하우스 등 사랑고백 이벤트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축제 개막 전 연인, 예비신혼부부, 친구 등 커플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사전접수를 받아 축제장에서 사랑고백을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축제기간 중 주말마다 진행되는 <신데렐라 주인공 찾기> 이벤트는 즉석에서 반지/구두/목걸이/화관 주인을 찾는 이벤트로 주최측에서 제시한 크기(Size)에 가장 근접한 사람을 최종 주인공으로 선발하였는데 현장 접수가 가능해 호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별전시관 맞은편에는 보석판매관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익산 주얼리를 현장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현재 익산에서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와 함께 익산보석대축제도 진행되고 있어 14K,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주얼리 제품들을 최대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익산 보석대축제 : 10.23(수)~11.3(일) 익산주얼팰리스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축제이니 만큼 다양한 익산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판매관)도 운영되었는데요. 해당 홍보관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식해보고 구매하려는 관람객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이 크게 붐볐습니다. 익산 특산물로는 마가 유명해 마 관련 제품이 많이 보였는데요. 부쩍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뜨끈한 물 말아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마누룽지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누룽지 홍보 부스에서는 직접 캔 마를 가져와 마 시식을 유도하기도 하였는데요. 누룽지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간식으로도,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인기가 좋아 많은 구매가 이뤄졌습니다. 익산 특산물 마를 이용한 또 다른 가공식품으로는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오색 수연소면이 있었는데요. 익산이 자랑하는 수연소면은 국수의 재료에 들어가는 서동마를 직접 계약 재배하여 원료로 사용하고 홍국, 클로렐라, 흑미, 호박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건강과 함께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줍니다. 이유식이 한창인 아기들에게 안성맞춤인 마단호박죽 역시 현장 시식에 큰 호응을 얻고 불티나게 판매되었는데요. 물량이 부족할까 걱정된 방문객들이 일단 돈부터 꺼내 들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농특산물 홍보에 뒤질세라 익산시 홍보담당부서에서도 부스를 차려 직접 홍보를 나섰습니다. 익산시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 뽑기권을 배부해 즉석에서 뽑기를 진행하여 외식상품권, 추억의 간식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였는데 매 시간마다 구름 같은 인파가 몰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음악분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춤추는 분수들 사이로 무지개가 피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웅장한 음악분수의 모습은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녁시간이 지나고 어둠이 내린 축제장은 LED 조명이 더해져 화려한 야경을 뽐냈습니다. 형형색색의 국화색은 감춰졌지만 은은한 조명이 함께한 축제장은 가을밤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후 8시부터는 제8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무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입김이 나오는 추운 가을밤 날씨에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축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는데요. 그에 따라 밤에 먹어야 더 맛있는 따뜻한 먹거리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찹쌀호떡, 수수부꾸미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국화축제장에서는 국화빵을 먹어줘야 제 맛이죠? 판매고 1등은 단연 국화빵 판매 부스였습니다. 익산시 우수마을기업인 함해국에서는 따뜻한 국화발효생강차, 국화차 등을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은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함해국 부스 앞에만 지나가도 향긋한 국화차 내음이 발걸음을 사로잡는데요. 국화 외 구절초 꽃차도 있어 향긋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16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 놀러오세요! 익산시화인 국화는 불로장수 및 상서로운 영초로 시민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청초한 아름다움과 그윽한 향기, 강한 번식력과 적응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더 늦기 전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 오셔서 은은한 국화향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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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16:33

[런닝맨] 전소민·양세찬, '현실케미 폭발' 월요 커플 탄생 예감

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양세찬과 전소민의 러브라인이 또 한 번 주목받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미션 도중에 서로가 사귀자고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당연히 좋다라고 대답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예상됐는데, 이번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미묘한 러브라인이 이어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를 나눴고, 전소민은 다시 한 번 양세찬을 향해 나 어때?라고 물어보며 그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전소민의 훅 들어온 애정표현에 당황한 양세찬이 답변을 흐리자, 전소민은 퉁명스럽게 오늘은 내 옆에 앉지 마라고 외쳤고 멤버들은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대화에 폭소했다. 한편, 이후 진행된 미션에서 살벌한 경고를 날린 전소민이 자연스럽게 양세찬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미묘한 썸의 관계는 계속 이어졌다. 전소민은 양세찬이 한 미션에서 지식과 관련해 정답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자 양세찬이 나를 평강공주로 만들어 줄 것 같다. 양세찬은 바보온달 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소민-양세찬이 새로운 월요 커플의 바통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런닝맨은 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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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16:00

[날 녹여주오] '흑화' 예고한 윤세아 김법래와 손잡나

'날 녹여주오'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접점이 없던 두 인물, 윤세아와 김법래의 대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서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냉동인간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 외에도 황갑수(서현철) 박사의 연구소 안에 잠들어있는 또 다른 냉동인간들과 미스터리한 인물 '이석두'에 대한 단서가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나하영(윤세아)과 의문의 남자(김법래)가 만나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냉동인간 실험에 대한 열쇠를 가지고 있는 황박사를 살해하려 하는 의문의 남자. 현재 '이석두'라는 이름으로 동찬에게 접근한 그는 그야말로 수상함이 넘쳤다. 하영의 조사에 따르면, 운성그룹 회장의 혼외자인 이석두는 1998년도에 집단 린치를 당해서 혼수상태였다가 입원 50일 만에 극적으로 살아났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들은 동찬은 의심을 키웠다. 숫자는 한번 보면 바로 외워버리는 그는 연구소에 잠들어있는 냉동인간 중 의문의 남자와 같은 얼굴을 한 사람의 캡슐에 '1998년 10월 24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는 것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 의문의 남자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하영이 보도한 조기범(이무생) 박사 차량 폭파 사건의 제보자를 납치했고, 그녀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난 이석두지, 이형두가 아닙니다. 그거 혼선 주는 사람은 난 다 죽입니다"라고 협박했다. 이 대화로 말미암아, 진짜 '이석두'는 동찬의 의심대로 냉동 캡슐에 잠들어있고, 의문의 남자는 그의 동생인 '이형두'로 추측되는 바. 이석두 행세를 하며 잠들어있는 진짜 이석두를 깨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그의 꿍꿍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한편, 동찬 외에도 그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하영이다. 20년 전, 동찬이 사라지고 난 후부터 그의 실종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로 이직할 만큼 애를 써왔던 그녀. 그리고 2019년, 동찬이 자신을 20년 동안이나 잠들어있게 만든 냉동인간 실험의 미스터리를 파헤칠 때도, 하영은 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 보도국장이라는 그녀의 지위는 감춰진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도, 새로운 사실을 빠르게 알게 될 수도 있게 했고, 하영은 기범의 차량 폭파를 뉴스로 보도하고, 제보자의 목소리를 공개하며 그녀가 이석두의 부인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이에 더해 황박사가 살아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그녀는 의문의 남자가 숨기고 있는 진실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동찬으로부터 매몰차게 사랑을 거절당한 하영은 동찬의 마음이 미란에게 향해있음을 눈치채고, 그녀를 한껏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흑화'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하영과 의문의 남자의 수상한 만남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겉으로는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어떤 속내를 숨기고 있는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바. 과연 하영이 의문의 남자를 만난 이유는 무엇이며, 동찬을 향한 그녀의 마음은 그의 외면 이후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날 녹여주오' 11회는 내일(2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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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15:58

'시베리아 선발대' 김민식, 배려+섬세함으로 훈훈美발산

김민식이 두 번째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시작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김민식은 대원들(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이상엽)과 함께 알혼섬을 떠나 예카테린부르크 행 열차에 탑승했다. 이날 김민식은 두 번째 열차 탑승인 만큼 일사천리로 짐을 정리하며 횡단 열차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 탑승인 이상엽이 정리에 서툰 모습을 보이자, 먼저 정리할 것들 위주로 알려주며 짐 정리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여권과 티켓 등 중요한 물건들을 대신 보관해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때, 제작진으로부터 샤워실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된 김민식은 드라이 샴푸로 머리를 감는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컵을 이용해 화장실 안에서 머리를 감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원들의 또 다른 고충이 발생했다. 열차의 건조함에 고규필이 코피를 쏟기 시작한 것. 이에 김민식과 이상엽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고규필을 안심시키며 침착하게 처치를 진행했다. 이후 김민식이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며 또 한 번 게임이 시작되었다. 김남길과 함께 나는 이 열차 여행이 매우 즐겁다라는 질문에 즐겁다고 대답했지만, 김민식의 대답이 거짓말로 판명되며 억울한 듯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특유의 섬세함과 배려심으로 대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내는 김민식이 남은 여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는 가운데,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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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