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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특별방역 총력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됨에 따라 장수군이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위기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양돈농장 관련 시설차량 등에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에 나섰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전 양돈 농가에 소독약품 805kg, 생석회 2만6800kg, 야생멧돼지 기피제 268kg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여기에 추석 전후 양돈 농가가 자체 보유한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할 수 있도록 양돈농장 일제소독 및 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였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한 홍보물을 귀성객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이와 아울러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양돈농가 및 주변 도로변은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독함으로써 사전 오염원 제거와 거점소독시설(장계면) 1개소를 17일부터 설치운영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양돈농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양돈관련 시설차량 등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특히 양돈농장은 자체 소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 방역체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장수
  • 전북일보
  • 2019.09.18 16:02

장수 산서면주민자치위원회, 뽀빠이 이상용 초청 강연

장수군 산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생)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옥)가 바쁜 영농에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기 위한 명사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17일 오후 2시 산서초등학교 영대관에서 열린 강연에 뽀빠이 이상용 씨를 초빙해 인생은 아름다워라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산서면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뽀빠이 이상용씨는 40여 년간 왕성한 연예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92억원을 심장병 어린이들과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 등에 기부해 왔으며, 반면 자신과 가족의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온 일상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는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의 현재를 감사한다고 말하며 소소한 일상에 웃으면서 건강하게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을 특유의 구수한 어투와 재치있는 유머로 전달하여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규생 위원장과 김경옥 추진위원장은 뽀빠이 이상용의 명품인생과 특급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산서면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9.18 16:02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 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력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지사장 변정국)는 18일 2005년 정읍시로부터 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위탁받아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권지사에 따르면 수처리 운영 관련기술개발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국산 이동형 탁도계,반영구 사용가능 동파방지팩을 개발하는 등 풍부한 운영경험을 발판삼아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원거리 수용가의 수질 안정성을 강화하고 탁수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 이동형 탁도계는 외산탁도계의 단점(고가, 큰 부피와 중량) 등을 개선해 소형화, 경량화 시켰으며 열악한 상수도 작업현장과 복잡한 수처리 공정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국산 이동형 탁도계는 외산 장비의 가격에 비해 100만원 정도 저렴하고, 크기와 무게가 20%정도 작고 가볍다. 수자원공사는 물론 다른 지방상수도 사업자에게도 호평받고 있으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win-win 하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제품 품질 인증 및 양산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2017년 1월, 전국적인 기습 한파로 인해 정읍지역에서도 다량의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했었다. 이에 수자원공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존 동파방지팩의 구조를 개량한 새로운 동파방지팩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정읍권지사 유철 차장은 수자원공사와 정읍시의 15년에 이은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기술개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18 15:59

고창군,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울력

고창군청 전 직원들이 지난 17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도왔다. 이번 태풍은 역대 5번째 규모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가 컸다. 공무원들은 고창읍 덕산리의 한 과수원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 모기떼와 싸우며 떨어진 배를 줍는 일손을 도왔다. 농장주는 그나마 상태가 양호한 것들은 배즙으로 가공하려 했지만 일손이 없어 엄두를 못냈었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수월해졌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공무원들은 관내 한 마을에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묶는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자식같이 키운 벼를 한순간에 잃고 나니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허탈할 뿐이다며 한탄하는 농부를 위로하며 쓰러진 벼를 묶었다. 군청 직원들은 피해규모가 너무 커 마음이 아프다면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벼 도복 1440㏊를 비롯해 과수낙과 40농가 52㏊ 등의 피해(17일 오후 5시 기준)를 입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18 15:29

고창군, ‘2019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고창군은 18일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5회 고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영돈, 산업근로장 오통열, 애향장 김광중, 공익장 이윤갑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장의 김영돈씨는 고창출신 불화장(佛畵匠)으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불교미술의 예술성을 인정받아 스리랑카 상카대학 불교철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전통미술 부분 대상을 수상해 고창 문화예술인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근로장 오통열씨는 고창에서 자란 농산물을 활용해 포기김치, 맛김치, 깍두기 등 전통발효식품을 생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켰다. 또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무, 배추 등을 구매해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애향장 김광중씨는 재경고창군민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고창인 큰잔치와 같은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군민화합에 앞장섰다. 애향봉사단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창농산물 대신 팔아주기 및 홍보활동을 통해 고창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애향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이윤갑씨는 1985년 제33대 고창군수로 부임해 3년여간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한 위민 봉사 행정에 애썼다. 특히 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이번 공익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의 장은 고창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그동안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선정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민의 장 수여는 다음달 7일 고창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18 15:29

[도시어부] '민물낚시 대전' 이덕화, "마지막인데 규칙이 어딨어"

도시어부들이 민물낚시 대전을 펼친다. 오는 19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107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방송 2년 만에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 전 마지막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대미를 장식할 이 날의 게스트는 바로 박진철 프로와 김태우 프로였다. 이들의 등장에 장도연은 김래원 씨 아니었나요?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덕화는 두 프로는 거의 가족이라며 박프로가 민물낚시까지 할 줄 몰랐다며 반색했다. 이날 낚시의 대상어종은 잉어부터 향어, 메기, 토종붕어, 쏘가리 등으로 민물고기의 총 집합체였다. 이덕화는 15년 만의 민물낚시를 우려하는 박프로를 향해 민물낚시는 자전거다. 한 번 배우면 절대 안 잊어버린다며 마지막인데 규칙이 어딨어, 대충해라며 마지막 승부욕을 불태워보였다고 한다. 김프로는 저수지에 올라가봤는데 아무도 없더라. 비가 와서 고기들은 많은데, 낚싯대 여러 대 부러질 것 같다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다함께 낚시는 하나다! 도시어부는 계속된다!라며 역대급 파이팅을 외치며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출연진들이 낚시터에 도착하자, 미리 와 있던 김프로는 난리가 났다며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도시어부들을 놀라게 한 예상치 못한 상황은 무엇인지 그리고 황금배지 5개가 걸린 민물낚시 대전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19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9.18 15:17

[배가본드] 배수지, 도발적인 '블랙 작전 수행' 현장

블랙요원 고해리, 그녀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배가본드 배수지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스타킹을 찢는, 도발적인 블랙 작전 수행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9월 20일(금) 밤 10시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화염 속 부하들을 구하고 전사한, 해병대의 전설 아버지로 인해 졸지에 소녀가장이 돼버린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사랑스럽고도 강인한 양면의 매력을 가진 인물. 고해리는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진 후 생각지도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게 된다. 배수지는 온갖 고초를 겪으며 성장해가는 고해리의 세밀하고도 복잡한 감정선을 능동적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수지가 모로코 한국대사관 영사방 안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스타킹을 찢는 수상하고도 도발적인 자태를 연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영사방 의자에 앉아 쭉 뻗은 각선미를 뽐내던 고해리가 어쩐 일인지 재빠른 손놀림으로 자신의 스타킹을 일부러 찢어내고 있는 장면. 뒤이어 누군가가 등장하자, 고해리는 태연한 척 바라보며 해사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한다. 하지만 이내 고해리는 웃음기를 싹 걷은 표정으로 돌변, 누군가와 통화를 한 후 급기야 의자 위로 올라가 벽에 걸린 태극기를 떼어 내고 마치 비밀 지령이라도 수행하는 듯 급박한 상황을 펼쳐낸다. 국정원 블랙요원인 고해리에게 상부의 작전 지시가 떨어진 것인지, 이유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배수지는 액션과 심리전이 오가는 고도의 촬영 속에서도 늘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던 상황. 실제 고해리 캐릭터 분석을 위해 긴 시간 물심양면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배수지는 위기의 순간 재치를 발휘해야 하는 이 장면에서 능청스러움과 급변하는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소화,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본래의 신분은 물론, 성격마저 변화시켜 정체성을 숨겨야 하는 블랙요원 고해리의 딜레마적 상황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선에 완벽히 몰입, 한씬 한씬을 노력하며 표현해내는 배수지의 열연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가본드를 통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배수지를 오롯이 느끼게 될 것이라며 배수지의 맹활약으로 만들어질,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의 면모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만들어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9.18 14:30

[연애의 맛] 오창석, 생방송 도중 깜짝 사랑 고백…이채은, 감동의 '눈물'

주파수를 타고 흐르는 아아 스토리!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 이채은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깜짝 고백에 감동의 눈물범벅을 보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5회분에서 오창석과 이채은은 프러포즈부터 신혼여행까지 속전속결 데이트를 즐겼다. 전통 혼례 공연에 초대된 오창석은 직접 청첩장을 만들어 이채은에게 결혼하자고 했고, 사랑해가 오가는 달달 폭발 전통 혼례 공연을 마쳤다. 이후 놀이동산으로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두 사람은 찐 커플다운 소회를 풀어 미래를 기대하게 하였다. 이와 관련 오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6회에서는 생애 첫 라디오에 출연한 오창석이 이채은과 공개 연애에 대한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방출한 현장과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윤정수, 남창희가 진행하는 KBS 미스터 라디오에 오창석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청취자들은 이채은과의 연애에 대한 응원과 질문들을 쏟아냈던 상태. 두 DJ는 오창석에게 실제로 카메라 밖에서도 자주 만나느냐며 질문했고, 오창석은 드라마 촬영이 밤 12시에 끝나도 이채은을 보기 위해 용인까지 1시간 30분을 달려간다고 대답했다. 이어 물밀 듯이 쏟아지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모든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라디오 부스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무엇보다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는 오창석을 보고 DJ 윤정수가 전 부인(?)인 김숙을 그리워하는 웃픈 상황까지 펼쳐졌던 터.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있던 패널 이용진은 남자가 확신이 없으면 저렇게까지 얘기를 하지 않는다. (결혼) 생각이 있는 거다라며 아아 커플이 아아 부부가 되기를 기원하는 무한 응원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오창석은 DJ들의 노래 제안에 이채은과 처음 만났을 때 불렀던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하며 아낌없이 찐 커플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어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진심을 담뿍 담은 음성 편지를 보냈고, 같은 시각, 한 카페에서 실시간으로 라디오를 듣고 있던 이채은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더욱이 스케줄이 끝난 후 오창석은 이채은이 기다리던 카페로 달려갔고, 만나자마자 꿀 뚝뚝 데이트를 이어가며, 함께 할 미래까지 약속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기분 좋은 핑크빛 예감을 드리웠다. 장안에 화제를 모았던 오창석의 라디오 출연 후일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분의 아낌없는 응원에 아아 커플이 더욱더 행복한 연애의 맛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며 한결같은 초고속 연애로 연애 세포를 생성시키는 아아 커플의 비하인드 연애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9.18 14:23

[독립영화관] 얼굴들 - 각자의 세계 안에서만 살고 있을 것 같은 세 인물의 이야기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 기선은 어느 날 문득 축구부 학생 진수의 존재가 궁금해진다. 기선의 옛 애인 혜진은 회사를 그만두고 어머니의 작은 식당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유일하게 자유로운 택배기사 현수는 이들 사이를 스친다. 각자의 세계 안에서만 살고 있을 것 같은 인물들은 희미하게 겹친다. '얼굴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PROGRAM NOTE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 기선은 축구부 학생 진수에게 관심을 끌게 된다. 진수에게 축구부 생활이 어떤지, 학교생활에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고 진수의 집까지 찾아간다. 기선의 옛 애인 혜진은 회사를 그만두고 어머니의 작은 식당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기선과 혜진의 이야기가 나란히 진행되고 한동안 시간이 흐른 뒤 둘의 모습이 다시 나온다. 기선은 학교를 그만두고 사보에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택배기사 현수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자 한다.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의 시간을 살아간다.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의 얼굴을 바라봤던 순간들을 기억한다. 기쁨으로 환하게 웃음 짓는 얼굴, 화가 나 일그러진 얼굴, 맥없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얼굴, 또는 그 표정에 아무것도 없다고 확신하게 되는 얼굴 그 자체. <얼굴들>은 이야기의 기승전결에 얽매이지 않는 영화다.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직접적인 인과 관계는 명확하지 않은 세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동철) '얼굴들' 이강현 감독이 전하는 PRODUCTION NOTE 영화를 만들 때 다가가고 싶은 레퍼런스 보다는 멀어지고 싶은 레퍼런스가 언제나 중요했다. 같은 맥락으로, 첫 번째 영화를 만든 이후로는 항상 나의 직전 작업에 대한 반동의 힘이 다음 작업을 끌고 나가는 바탕이 되었었다. 세 번째 장편인 얼굴들 제작을 앞두고서도 바로 직전의 영화 보라를 만들면서 쌓인 벗어나고 싶은 무언가의 새로운 작업의 토대가 되었다. 몇 가지만 꺼내어 보자면 우선, 채집을 통한 영화 만들기에 대한 염증이 있다. 그런데 이것은 안타깝게도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이나 마찬가지였다. 영화는 결국 어떻게 해도 세상과 인간사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순간들의 모음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전작에서의 나의 영화 만들기가 좀 더 극단적인 형태의 채집으로서의 영화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포토제닉 한 순간들의 모음이라는 영화의 본질이 다른 방식의 영화라고해서 변하지는 않을 테니까. 그것이 기쁨이건 슬픔이건, 환희의 순간이건 참혹함의 극한이건, 삶과 세상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순간들을 모아 영화로 만든다는 사실이 나에게 주는 알수 없는 불편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영화를 만드는 자가 이것을 불편해한다는 것은 답을 찾을 수 없는 자기모순일 것이다. 어쨌든 그 극한의 방식 중 채집으로서 영화를 만드는 것은, 두 번째 장편을 끝낼 무렵엔 거의 혐오의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세 번째 장편은 밧줄에 몸이 묶인 것처럼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물을 쳐 놓고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식 같은 건,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상태에서 영화가 만들어지길 원했었다. 그런데 이 말들이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라는 제작형태에 따른 차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기준의 문제로 오해되어선 안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나의 불편함이나 혐오는 이 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방금 이 말이 다큐멘터리영화와 극영화가 다르지 않다는 말로 오해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다큐멘터리영화와 극영화는 같은 것이 아니다. 시나리오를 쓰던 시절을 돌아본다. 지난한 과정이었고,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라는 것 이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몇 줄의 로그라인-고등학교 선생(원래 주인공의 직업은 고등학교 직원이 아니고 선생이었다)인 한 남자는 어느 날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 학생이지만 수업에는 들어오지 않는 축구부 학생이 문득 신경이 쓰인다. 남자의 옛 애인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어머니와 식당을 차리려고 한다.- 이외에는 모두가 애초의 구상 속에 없었고, 그때그때 덧붙여질 뿐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여지는 것은 사건의 인과보다 애초부터 존재했던 영화 전체의 비전 아래 병렬적으로 나열되는 것들이었다. 그러므로 이 시나리오가 딱히 극작이라고 할 만한 과정을 겪었는지 의문이다. 게다가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지 않으면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상세한 지문을 남겨놓았다. 이런 방식은 너무 긴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사람이 삭혀지는 방식이다.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은 작업의 한 방식이다. 나는 첫 번째 영화를 만들 때, 영화제작의 경험이 전무한 상태였다. 그 이후에도 매 영화가 선택한 고유의 방식은 언제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이었는데, 마찬가지로 이 영화 얼굴들을 제작할 때도 내가 이 방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곤 배우가 연기하면 카메라가 찍고 마이크로 녹음한 뒤 편집한다, 밖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는 영화촬영 현장이라는 것을 구경삼아라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이런 사정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 때와는 다른 차원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우선 배우라는 존재. 얼굴들이 실 제작을 목전에 두고서 감독으로서 가장 온 힘을 다한 것은 주연배우들과의 섭외 및 대화 과정이었다. 배우들과의 미팅이 끝나면 나는 탈진상태가 되는 일이 잦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은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기 일쑤였다. 이 영화 얼굴들에 출연한 주연배우들은 모두 내가 가장 원했던 1순위 배우들 그대로였다. 내가 이 영화를 연출하면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이들에게 혼신의 힘을 쏟은 일련의 과정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에 응답해준 배우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실제 제작이 들어가고 난 이후에는 사실 이런저런 많은 고민을 할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 어찌 보면 주어진 조건에서 해야 하는 최소한의 것들을 기계적으로 수행했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난생처음 접하는 낯선 상황들에서, 당연하게도 어떤 경험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끼기도 했었다. 그런데 내가 나의 이러한 사정이 몇 가지 지점에선 패착이 될 것이라는 걸 몰랐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일이 세상에는 있는 법이다. 나는 내가 무엇에 당황하고 힘들어할지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것은 후회할 일이 아니다. 이제 또 어디로 가야하나. 누군가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건너왔을 시간을, 딴에는 전투를 치르며 돌아 돌아서 오느라 이렇게 더디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효율이지만 그래도 어쨌건 대적해야 하는 것들 앞에서 솔직했고, 본질과의 싸움을 마다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선 이제 곧 진행할 네 번째 장편도 역시 세 번째 영화를 만들면서 쌓인 결코 답할 수 없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출발할 것인데, 특별히 앞으로의 새로운 작업은 두 번째 장편 보라와 세 번째 장편 얼굴들에서 얻은 근본적인 질문들이 마구 섞여 있는 상태에서 모색하게 될 것 같다. 바라건대, 어느 때보다도 더 래디컬 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이제는 정말 새털처럼 가볍고 자유롭게 영화를 찍고 싶다. '얼굴들' 이강현 감독은? 2006년 만든 첫 장편 다큐멘터리 <파산의 기술記述>은 서울독립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상영되며 주목받았다. 두 번째 작품인 <보라> 역시 영화에 대한 진중한 통찰력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응을 얻었다. <얼굴들>은 그의 첫 장편 극영화이다 '얼굴들'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 (2017) 제13회 제주영화제 신작열전 (2017)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심사위원상 (2017) 제13회 런던한국영화제 특별상영 (2018, 영국) 제23회 인디포럼 인디나우 (2018) 제6회 춘천영화제 본선경쟁 (2019) 방영작품 정보 - 감독/각본 : 이강현 - 출연 : 박종환, 김새벽, 윤종석, 백수장, 전소현, 옥자연 - 우정출연 : 김종수 - 촬영 : 조용규(CGK) - 조명 : 박상욱 - 미술 : 김근아 - 음악 : 장영규 - 편집 : 엄윤주 - 장르키워드 : 드라마/멜로/로맨스 - 프로듀서 : 오영림, 박정혜 - 제작 : 김일권 - 제작/배급 : (주)시네마달 - 개봉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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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8 13:48

[KBS 스페셜]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가다 : 한반도 면적 8배 크기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

하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이 북태평양 해상의 중간지대. 그곳에 한반도 면적 8배 크기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가 있다. 20년 전, 이 충격적인 존재를 처음 세상에 알린 사람은 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찰스 무어 선장이다. 20년간 계속된 무어 선장의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의 플랑크톤과 플라스틱 변화 수치 연구. 올해, 그 종지부를 찍는 여정에 KBS스페셜 제작진이 동행했다. 과연 이곳은 어떤 모습일까? 무어 선장의 25t 요트를 타고 취재한 KBS탐사대의 22일간 항해와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전 세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찾아 미국 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찰스 무어 선장은 1997년 처음으로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발견한 후, 4-5년 주기로 만타트롤(Manta Trawl)을 이용해 북태평양 위 떠 있는 쓰레기와 플랑크톤 변화 수치를 연구했다. KBS스페셜 제작진은 무어 선장이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발견한 지 20년이 되는 올해, 알갈리타 해양재단 탐사대원 3명과 함께 북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탐사에 나섰다. 높은 파도에 맞서 육지에서 꼬박 1주일간 쉴 틈 없이 이동해야 도착하는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 이곳에서 3박 4일간 밤낮없이 조사가 이어졌다. 과연 20년 전과 비교하면 북태평양 거대 플라스틱 지대의 플랑크톤과 플라스틱 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북태평양쓰레기 지대는 인간이 이제는 플라스틱을 통제할 수 없고 환경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첫 번째 징후입니다. 이제는 플라스틱이 우리 인간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찰스 무어 선장/알갈리타 해양연구재단 바다를 점령한 플라스틱 북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 도착한 KBS스페셜 제작진에게 어딘지 익숙한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 KBS제작진이 2011년 당시, 통영에서 취재한 적이 있는 장어통발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대체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해서 이곳 북태평양까지 흘러들어오게 된 것일까? 탐사팀이 북태평양을 횡단하던 중 우연히 수심 5,000m의 바다 위에서 프랑스 출신 모험가 벤을 만났다. 일본 지바현에서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이동 중인 그는 이미 1998년 세계 해양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대서양 6,400km를 횡단한 적 있다. 그가 대서양과 태평양을 횡단하면서까지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바라본 해양 쓰레기의 과거와 현재를 들어봤다. 제가 어렸을 때 해변에 가면 플라스틱 같은 것은 없었어요.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수영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헤엄치고 있어요. -벤 르콩트(프랑스 출신 모험가) 플라스틱 지구의 미래 해마다 하천이나 해변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은 800만t에서 1300만t. 바다로 흘러든 플라스틱은 해류를 타고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다. 동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북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거대한 해류에 편승해 이곳,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North Pacific Garbage Patch)로 모여든다. 일명 북태평양 쓰레기 섬으로 불리는 곳이다.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 대부분은 바다의 물고기들의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물고기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인식한 것이다. 뱃속 가득 플라스틱을 품은 채 해양 생물들은 죽음을 맞고 있다. 1나노미터(머리카락 두께의 1/50,000)의 미세한 가루로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은 돌고 돌아 우리에게 향한다. 세계 많은 환경 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의 총량과 같아질 것이라 말한다. 플라스틱 홍수 속에 신음하고 있는 바다, 이제 더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 9월 19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KBS스페셜에서는 망망대해 위에 펼쳐진 거대 플라스틱 쓰레기 지대의 실상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만 하는 필요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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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8 13:43

[수미네 반찬] 제자 임현식-김용건-전인권에 감자채볶음과 매콤멸치볶음, 된장찌개, 돼지김치볶음 레시피 전수

오늘 (18일, 수)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68회에서는 김수미의 새로운 제자로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이 등장한다. 반찬을 할 줄 모르고, 귀찮아서 잘 해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4주간 특별한 반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미는 평소 혼자 살면서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지 않는 선후배 동료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그들을 <수미네 반찬> 스튜디오로 초대했다고. 김수미는 반찬 특강 첫 교시인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반찬인 감자채볶음과 매콤멸치볶음, 된장찌개, 돼지김치볶음 레시피 전수에 나선다. 세 제자 중 맏형인 임현식은 김수미표 손맛을 전수하겠다는 열정을 쉴 새 없이 토크로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1인분만 만들어 먹는다는 혼밥러 임현식은 감자채볶음과 함께 본인만의 노하우인 찍어 먹는 소스를 곁들이는 등 창의적인 요리를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을 통해 혼자 사는 생활을 종종 공개한 바 있는 김용건은 예상치 못한 요리 실력을 뽐내 극찬을 받으며 `수미복사기` 최현석 셰프의 자리를 위협하는 우등생 후보로 떠오르기도. 한편 전인권은 난생처음 해본 요리에 무한한 만족감과 흥미를 보여 요리계의 신생아로 떠오른다. 또한, 막간을 이용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한국 록 음악의 대부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할배 제자들과 함께 할 <수미네 반찬> 68회는 오늘(18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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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8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