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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X이동욱, 올여름 최고의 케미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과 이동욱의 첫 만남은 어떨까. 첫 방송까지 D-9,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배우 임시완과 이동욱이 에덴 고시원의 새로운 입주자 윤종우와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로 만나 호흡을 맞춘다. OCN 장르물도 서로 간의 호흡도 처음이지만, 완벽한 케미를 예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시원의 옥상에 나란히 선 두 남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늦은 밤,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져있던 종우에게 다가와 "새로 오신 분이시죠?"라고 말은 건네는 서문조. 칠흑 같은 어둠 너머로 붉은 조명 아래 마주한 것뿐인데도 불구하고 기묘한 긴장감이 뿜어져 나온다. 1화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573254)을 통해 공개된 해당 장면은 극 중 종우와 문조의 첫 만남으로, 짧은 컷임에도 이들의 기묘한 케미를 예고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시완과 이동욱은 낯선 장소와 사람들 사이에서 타인을 향한 경계심이 곤두선 윤종우, 그리고 뛰어난 화술과 예술적 감성을 지닌 치과의사로 원작을 재해석, 재탄생돼 베일에 싸인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문조로 만나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최고의 케미를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 파격적인 스토리가 예상되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이끌어갈 이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임시완은 "이동욱 선배와의 호흡은 너무 좋다. 촬영 전부터 드라마 이야기를 비롯해 선배와 대화를 많이 나눴다. 많이 친해졌고, 좋은 케미가 나올 수밖에 없다"라며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임시완 배우는 작품으로 만나기 전부터 워낙 기대하고 관심 있게 봐왔다. 센스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정말 잘하고, 노력하는 배우다. 주연으로서의 책임감이나 리더의 자질도 뛰어나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멋지다고 생각한다"라는 이동욱의 설명은 201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에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누적 조회 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구해줘1`을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WATCHER(왓쳐)` 후속으로 8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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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1:06

[마리텔 V2] 이은결, 'VR 마술' 연기·리액션 업그레이드된 '마술 월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가상과 현실의 완벽하게 융합된 신개념 카드 마술로 관심을 끈다. 또한, 그는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와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성민,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신비한 마술 시간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가상과 현실을 자유자재로 오고 가는 VR 마술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오프닝으로 간단한 카드 마술을 선보이고 과장된 몸짓으로 소리 질러~라며 자아도취 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전보다 화려해진 언변과 연기력, 퍼포먼스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결은 모르모트 PD와 함께 엉뚱하고 신기한 마술도 선보인다. 그는 모르모트 PD와 함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카드 마술을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찰떡궁합 마술 케미를 선보이며 신개념 카드 마술을 성공해 이후 어떤 마술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은결이 홀로그램 마술사 이준형과 어떤 서프라이즈 특급 컬래버 마술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준형은 홀로그램을 이용한 화려한 마술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낸다. 놀라운 실력의 두 사람이 함께하는 마술의 세계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가 정신없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막바지에 접어든 더위를 물리칠 바캉스 특집이 시작되는 마리텔 V2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특급 콘텐츠들의 향연으로 제대로 썸머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결-수주-이현이-아이린-하승진이 등장하는 바캉스 특집 방송은 오는 2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동의 소중함과 기적을 선보인 마리텔 가족들의 기부금은 다양한 사회 기관에 사용되며 긍정의 기운을 퍼트리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힘을 합쳐 기부금 모으기를 이어나갈 예정인 마리텔 V2에서는 기발하고 색다른 콘텐츠 방송들을 통해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 들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매력의 콘텐츠 방송들이 이어지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4일 토요일에는 트위치 `마리텔` 전용 채널에서는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콘텐츠 생방송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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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0:38

‘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25일 ‘2차 펀딩’ 전격 오픈

같이 펀딩 첫 번째 프로젝트인 유준상의 국기함이 1차 펀딩 종료 후에도 이어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오는 25일 같이 펀딩 2회가 방송되는 오후 6시 30분 이후 2차 펀딩 시스템을 연다. 22일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측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같이 펀딩 2회 방송 진행 중 유준상의 국기함 2차 펀딩을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지난 18일 방송된 같이 펀딩 첫 방송에서는 유준상이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태극기가 모두의 마음에 펄럭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극기함을 선택했다고 밝힌 유준상은 본격적인 국기함 제작에 앞서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를 찾아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라를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은 초월스님의 이야기를 소개해 안방극장에 뜨거움 울림을 선사했다. 유준상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같이 펀딩 첫 방송 중 시작된 유준상의 국기함 펀딩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참여로 오픈 약 10분 만에 1차 목표인 8,150,000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사이트 응답 지연 속에서 1차 준비 수량인 5,000개의 펀딩이 방송 종료 시점인 저녁 8시 전에 조기 종료됐고, 급하게 추가된 수량까지 포함해 총 10,000개가 저녁 8시 30분 전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21일 저녁 7시 기준으로 유준상의 국기함 1차 펀딩 달성률은 약 4200%를 기록했으며, 기부금이 계속 모이고 있다. 1차 펀딩 마감 후에도 국기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같이 펀딩 시청자들은 국기함 프로젝트에 꼭 동참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참여하는지 알고 싶어요. 2차 펀딩 기다리겠습니다!, 1차 펀딩 때 구매하려고 했는데 놓쳤습니다. 꼭 추가 펀딩을 진행해 주세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이에 같이 펀딩 제작진은 오는 25일 국기함 2차 펀딩을 진행한다. 이는 디자인 공개 전 실행되는 `사전 예약` 형태의 마지막 펀딩이며, 최종 펀딩은 디자인 공개 후 실시된다. 국기함 2차 펀딩은 같이 펀딩 2회 방송이 시작되는 25일 오후 6시 30분 이후 열릴 예정이며 수량은 10,000개가 준비됐다. 제작진은 `같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기함 제조 및 태극기 제조업체는 중소제조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선정했다. 이에 수량을 단기간에 무한대로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펀딩에 참여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조업체들과 상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기함 펀딩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https://campaign.happybean.naver.com/withfunding)에 접속한 후 `같이 펀딩` 배너를 클릭하면 보이는 `같이 펀딩 X 배우 유준상의 국기함 제작에 펀딩해주세요!` 이미지를 누르면 연결되는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펀딩은 예약결제 시스템으로 디자인 공개 후 실제 결제가 진행되며 1, 2차 펀딩 완료 국기함은 오는 11월 초 차례대로 배송된다. 수익금은 전액 독립 유공자를 위해 기부된다. 유준상이 준비한 국기함은 아직 디자인 등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유준상이 아주 특별한 국기함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 뱅크로 변신하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노력한 과정은 오는 25일 같이 펀딩 2회 방송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국기함 1차 펀딩에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는 25일 같이 펀딩 2회와 함께 진행되는 국기함 2차 펀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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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0:38

몬스타엑스, 31일 'V HEARTBEAT IN JAKARTA' 인도네시아 무대 오른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V HEARTBEAT IN JAKARTA`에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 콘서트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V 하트비트`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V 하트비트 인 호치민에 참석, 다채로운 무대와 팬사인회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Tennis Indoor Senayan)에서 개최되는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무대에 올라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역대급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V 하트비트 인 호치민`을 통해 베트남을 방문한 바 있는데 올해에는 인도네시아에서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로 현지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너무나 뜻깊게도 첫 번째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무대에 오르는 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통해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펼치며 성공적인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미국 ABC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와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0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열린 LA 공연을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로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참석하는 LA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 특별히 참석해 무대를 꾸몄으며,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로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에 진입, K팝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해당 차트에 오르는 등 더욱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에서 개최되는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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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0:16

[하이라인] 아티스트 리온(leon), 디지털 싱글 'Disposable' 티저 이미지 공개

아티스트 리온(leon)이 디지털 싱글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과 21일 공식 SNS 채널에 리온의 새 디지털 싱글 `Disposable`(디스포저블)의 티저 이미지를 잇따라 공개하고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빈티지한 컬러감이 눈에 띈다. 길 위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책과 물건들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야기시킨다. 또 다른 티저에는 낡은 매트리스들이 한쪽 벽에 눕혀져 독특한 연출의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이번 싱글에는 `그려`와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두 곡이 포함돼 있으며, 두 티저 이미지에는 신곡의 영문 제목인 `Drawing`과 `Dishonest`가 텍스트로 공개돼 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싱글 발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리온은 최근 음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신예 프로듀서다. 앞서 워너원, 젝스키스, 믹스나인 등 여러 그룹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2월 뮤지션 에프케이에이(fka)와 데뷔 앨범 `second Floor`(세컨드 플로어)를 발표하며 플레이어로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엑소 백현의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프로듀서와 플레이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온이 이번 싱글에서는 어떤 색깔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리온의 새 디지털 싱글 `Disposable`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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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2 10:13

[뽕 따러 가세] 최연소 사연자 13세 소녀의 '뜨거운 러브콜'

오늘도 쓰러집니다~!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역대 최연소 사연자인, 13세 소녀의 뜨거운 러브콜에 응답한다. 2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6회에서 송가인과 붐은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최초의 정성 듬뿍 손편지를 보낸 사연자를 찾아간다. 송가인, 붐은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물론 동영상 시청 목록, 노래 플레이 리스트까지 모든 것이 송가인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는 초등학생 손 편지 사연을 받고 부산에서 가장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장시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뽕남매는 사연을 보낸 13세 소녀 모수빈 양과 할머니, 어머니, 이렇게 삼대 모녀와 극적인 만남을 갖고 효심과 팬심이 폭발하는 시간을 예고했다. 특히 송생송사를 외치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소원은 송가인 손 한 번 잡아보는 것. 송가인이 등장하자 버선발로 뛰쳐나간 할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했다. 이어 할머니는 송가인에게 먹이기 위해 수족관에서 제일 귀한 자연산 광어를 잡아 거침없이 회를 떠주며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新먹방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가인은 할머니가 건네는 사랑이 담긴 쌈을 먹고 쓰러집니다!라는 한 마디를 외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더욱이 평소 가수 주현미의 왕팬임을 자처하던 송가인은 손녀의 신청곡으로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받아들자, 특별함을 더한 열창을 터트렸다. 특유의 간드러지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더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리틀 주현미를 꿈꾸는 송가인의 2019년 버전 또 만났네요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성껏 써 내려간 13세 소녀의 절절 효심 가득 뜨거운 러브콜에 제작진은 물론 뽕 남매도 감동했다며 3대 모녀의 송가인 내리사랑이 돋보이는 기장시장 이야기와 기장시장을 여지없이 흥돋게 만든 뽐 남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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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2 10:12

'쌉니다 천리마마트' 비장하게 천리마에 올라탄 이동휘·김병철 저세상 코믹 텐션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바보점장 이동휘와 천재사장 김병철의 2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실사 이미지까지 베일을 벗은 두 남자의 저세상 코믹 텐션이 보고만 있어도 웃음을 터뜨린다.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오늘(22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천리마에 올라탄 두 남자는 바로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은 점장 문석구(이동휘)와 이곳을 망하게 만들어 대마그룹에 복수를 꿈꾸는 사장 정복동(김병철)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볼 수 있었던 천리마마트의 천리마 동상. 당장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천리마 위에 문석구와 정복동이 나란히 올라탔다. 누가 보면 꽤나 사이가 좋은 거로 오해할 만큼, 문석구는 정복동의 허리까지 살포시 감싸 안았다. 더군다나 "나의 미친 짓과 너의 운빨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주장하는데. 천리마마트를 향한 목표가 다른 두 남자의 `뭐든지`는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이번 포스터에서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대목은 이런 우스꽝스러운 상황에서도 문석구와 정복동의 표정이 너무나도 비장하다는 것. 왜 이렇게나 심각한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미지를 보고 있는 우리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가 없다. 역시나 이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천리마마트의 저세상 코믹 텐션을 가진 두 남자, 올 가을 금요일 밤마다 터질 것 같은 웃음폭탄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정복동의 미친 짓과 문석구의 운빨이 예측 불가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시청자 여러분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전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다짐을 밝히며, "포스터의 컨셉트를 정확하게 이해한 이동휘, 김병철 배우가 캐릭터를 너무나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 분위기 역시 이미지에 고스란히 담긴 것 같다"는 현장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20일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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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0:09

[부라더시스터] 미스트롯’ 美에 빛나는 홍자 3남매와 개그맨 조혜련의 8남매 최초 공개

국민MC 강호동과 재치 입담 이상민이 뭉쳤다. TV CHOSUN <부라더시스터>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2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특히 새로워진 <부라더시스터>에는 재기의 아이콘으로 최근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상민이 MC로 합류해 터줏대감 MC 강호동과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예계 절친한 선후배로 오랜 시간 친분을 다져온 강호동과 이상민은 첫 녹화임에도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진행과 스스럼없이 서로를 대하며 서로에 대한 맞춤형 진행을 선보이는 극강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상민은 누나가 있지만, 가정 형편상 떨어져 지내 외동과 다름없는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개그맨 조혜련의 8남매와 미스트롯 미`에 빛나는 가수 홍자의 3남매 일상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1남 2녀 홍자네 3남매의 남다른 우애와 1남 7녀 조혜련 8남매의 그들만의 속사정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잊고 지낸 형제자매들의 숨겨진 사연을 통해 소원해지기 쉬운 그들의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담은 <부라더시스터>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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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2 10:05

[뽕 따러 가세] 호천마을 노래교실 '눈물바다'…대낮의 서면역 노래방 '송가인', 6년 묵은 노래방 한풀이'

호천마을에 이어 서면역까지 흥뽕을 전파, 부산의 랜드마크를 장악하는 역대급 힐링송 활약을 펼친 호천마을 두 번째 이야기 속 풀이 한마당이 그려진다. 송가인과 붐이 평생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가슴 속 답답함을 삼키며 살아온 호천마을 노래교실 어머니들을 위해 그동안 쌓인 한을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무엇보다 좀처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던 어머니들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진행 실력에 그동안 숨겨놨던 속내를 속속 털어놨고, 특히 평생을 배 위에서 보낸 마도로스 남편을 둔 한 어머니는 그리움에 사무쳤던 지난날의 이야기를 전해 호천마을 노래교실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에 송가인은 어머니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선곡해 역대급 힐링송을 탄생시키며 어머니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송가인과 붐은 6년 묵은 한을 풀어주세요라는 사연자를 만나기 위해 서면역으로 걸음을 옮겼고, 그곳에서 23년째 역무원으로 근무 중인 부역장을 만났다. 6년 동안 노래방을 가지 못했다는 사연자는 송가인씨! 제발 저랑 노래방 좀 같이 가주세요라는 애타는 사연을 전했고, 뽕남매는 즉시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가동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노래방 풀세팅에 돌입했다. 이렇게 노래방 기계는 물론 탬버린, 셰이커, 미러볼, 가발 등이 준비된 대낮의 서면역 노래방이 깜짝 등장과 함께 흥장전을 완료한 송가인은 6년 묵은 사연자의 한을 풀어주는 한풀이 송은 물론 그동안 꼭꼭 숨겨뒀던 노래방 애창곡 메들리를 공개하며 서면역을 한껏 달아오른 뽕밭으로 만들었다. 사연자의 6년 묵은 노래방 한풀이에는 어떤 속사정이 숨겨져 있을지, 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까지 스트레스를 타파하게 된 서면역 노래방에 기대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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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2 10:05

[우아한 가(家)] 박고, 치고, 또 박는, 王 반전 ‘충돌 엔딩’

돌격 전개력 大폭발! 60분 집어삼켰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장우-배종옥 등이 몰아붙이는 충돌 엔딩으로, 본격적인 크러시 미.멜.드의 짜릿한 시발점을 찍었다. 어제(21일) 첫 방송된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호기롭게 출발했다. 특히 첫 만남부터 으르렁거리며 만났던 모석희(임수향)-허윤도(이장우) 콤비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그룹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헤드 한제국(배종옥)의 철옹성에 가뿐히 쳐들어가는 순간이 담기면서 재미와 긴박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무엇보다 우아한 가(家)는 힘 있는 필력의 권민수 작가와 마음을 끄는 연출력의 한철수-육정용 감독이 완벽한 합을 발휘, 재미, 신선함, 아찔함을 두루 갖춘 미스터리 멜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권민수 작가가 그려낸 생생한 인물들의 움직임과 한철수-육정용 감독이 만들어낸 밝음과 긴박감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톤이 우아한 가(家)만의 독보적인 색을 완성한 것. 여기에 임수향의 아름답고 불량한 매력, 이장우의 정극과 코미디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연기, 배종옥의 우아한 카리스마 등 역할에 맞춰 180도 변신한 배우들의 열연이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을 품은 채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모석희(임수향), 순식간에 재벌가로 빨려 들어간 변두리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냉혹한 오너리스크 관리팀 TOP의 세계를 이끄는 한제국(배종옥)이 각각의 세상에서 달리다 충돌해 첫 번째 기 싸움을 벌이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펼쳐졌다. 극 중 모석희는 MC그룹 명예회장이자 할아버지인 왕회장(전국환)이 위독하다는 의문의 문자를 받고 15년 만에 TOP의 감시를 따돌린 채 한국 땅을 밟아 MC패밀리들 및 TOP을 경악하게 했던 상황. 하지만 모석희는 사기꾼에게 걸려 차 사고를 내 경찰서에 가게 됐고, 우연히 사기꾼의 변호를 맡게 된 허윤도, 그리고 사건을 처리하러 귀신같이 찾아온 한제국과의 살벌한 만남을 가동했다. 이때 허윤도는 한제국과 경호원들이 경찰서에서 나온 모석희를 억지로 차에 태워 끌고 가려고 하자 반사적으로 달려가 모석희를 보호했고, 덕분에 모석희는 15년 만에 할아버지 얼굴을 보는 기회를 얻었다. 모석희는 생면부지인 자신이 위험할까봐 밤늦게까지 곁을 지키는 허윤도의 뚝심과 보증금 걱정에 시달리면서도 TOP이 내민 거액을 받아들이지 않는 허윤도의 양심에 묘한 호감을 느꼈고, 이에 15년간 미국에서 조사했던 MC가문의 비밀을 파헤치고 자신에게 몰래 소식을 전한 조력자를 알아내기 위해 발맞춰줄 사람으로 허윤도를 지목했다. 허윤도는 급작스러운 모석희의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매일 식당을 하며 아픈 몸을 두드리는 아버지 허장수(박상면)의 등을 떠올리며 결국 TOP의 면접실로 향했다. 그때 허윤도는 한제국이 MC그룹 공장에서 딸을 잃은 남자 김두만(김정팔)의 자살 농성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달래는 척 하다 끌어내려 건물 밖으로 내던지는 잔인한 TOP의 방식을 목격했고, 울부짖는 김두만의 모습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지켜보던 모석희는 갑자기 밖으로 나가 지나가던 사람의 빵을 빼앗아 우걱우걱 씹어 먹고는, 무작정 주차되어있던 차를 몰아 보안요원들과 실랑이하던 김두만의 봉고차를 향해 질주했다. 이를 악문 모석희는 비어있던 김두만의 차를 확 받아버렸고, 당혹감에 사로잡힌 허윤도, 이글거리는 모석희의 눈빛에서 엔딩을 맞았다. 과연 왜 모석희는 난데없이 의도적인 차 사고를 내는 돌발 행동을 한 것인지, 안방극장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수향-이장우-배종옥 조합 대, 찬, 성 미쳤다, 미쳤다, 하다 보니 1시간 지나가 버렸다, 이 드라마 몰입력 뭐지? 오랜만에 명품 드라마 나왔다! 캐릭터며 연출이며 하나하나 빠지는 게 없음! 수목 밤에는 무조건 우아한 집 이야기를 보겠어요 등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2회는 2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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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0:00

[연애의 맛] 천명훈, 스튜디오에서 끝내 '눈물'… '반전에 반전 데이트' 지켜보던 패널들 "나도 울컥하다" 폭풍 공감

눈 앞에서 그녀가 사라졌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천명훈이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 영상을 바라보던 중 끝내 눈물을 흘려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2회에서 천명훈은 천신만고 끝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 성공해 무의도로 떠나게 됐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텐트 치기에 실패하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지워진 메이크업을 직접 고쳐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관계 진전에 대한 핑크빛 기대감을 자아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2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서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나가며 조개 캐기 체험에 도전한다. 특히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더러워진 흰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와 함께 1박 2일을 제안하는 등, 틈만 나면 회심의 스킨십 빅픽처를 가동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조개 캐기 후 방으로 돌아온 천명훈은 배고파하는 조희경을 위해 음식 재료를 구해오겠다고 큰소리치며 자신만만하게 외출에 나섰지만 몇 걸음도 못 가 그를 알아본 어르신들에게 둘러싸이면서, 어르신들 부탁에 못 이겨 노래방까지 끌려가는 돌발 상황에 휩싸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정에 없던 깜짝 콘서트를 펼치게 된 천명훈이 결국 나간 지 1시간여가 다 되어서야 저녁 재료를 들고 헐레벌떡 방으로 돌아왔지만, 조희경이 오간 데 없이 사라져버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 당황한 천명훈은 비까지 내리는 최악의 상황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의도 곳곳을 헤매며 조희경의 이름을 목이 터지라 불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으며 조희경의 행방을 물었지만, 아는 사람이 있을 리 없는 망연자실한 사태가 펼쳐졌다. 그뿐만 아니라 천명훈과 조희경의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결말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천명훈이 당시의 기억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르는 듯 끝내 눈물을 흘렸던 것. 천명훈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울컥하다, 눈물 날 뻔 했다 등의 반응으로 짠한 공감을 내비쳐 현장 분위기를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은 제작진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이었기에 많이 놀라고 긴장했다며 조희경이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두 사람의 두 번째 데이트가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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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09:51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불타는 사명감→심장 떨림 증폭된 설렘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찬란한 진가를 또 한 번 보여줬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많은 사람의 수요일과 목요일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배우는 바로 이야기를 온전히 이끌어가는 신세경이다. 신세경은 성리학이 뿌리 깊게 잡힌 조선에 소중한 변화를 심어가는 최초의 여사(女史) 구해령으로 열연 중이다. 연일 찬사를 이어가는 신세경만의 감정 자극 연기는 어젯밤에도 빛을 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21-22회에서 신세경은 구해령 그 자체였다. 뚜렷한 소명의식을 가진 사관부터 떨리는 설렘이 주체되지 않는 여성의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을 섬세히 그려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주상의 침전인 대조전에 입시하라는 명을 받은 구해령(신세경 분). 입시를 불허한 상선과 상궁들의 만류에도 불구, 해령의 불타는 사명감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결국, 입시가 아닌 규청을 택한 그는 내금위에 발각되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해령은 어명을 어겼다는 연유로 옥사에 갇히게 돼 폭발적인 긴장감을 자아냈다. 두려움이 스치는 순간에도 끝까지 두 손에 꼭 쥔 사책은 해령이 사관으로 진지하게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던 대목이기도. 이후 선배 민우원(이지훈 분)의 지부상소를 비롯해 예문관 사관들의 파업과 성균관 유생들의 호곡권당으로 어명은 거둬들여 졌고, 해령 역시 옥사에서 풀려났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는 후문. 그뿐만 아니라, 사랑에 빠진 해령은 가슴 일렁이는 두근거림을 전했다. 옥사에 찾아온 이림(차은우 분)을 보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차오르는가 하면, 삼보(성지루 분)의 의도치 않은 방해 공작 때문에 첫 키스의 타이밍이 어긋나 아쉬워한 이림의 볼에 뽀뽀를 해주는 적극적인 모습은 안방을 핑크빛 떨림으로 가득 채웠다. 본격적으로 이림과의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해령을 찾아온 어명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신세경 주연 MBC `신입사관 구해령` 23-24회는 오늘(22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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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09:48

[공부가 머니?] 배우 임호, 삼남매 학원만 34개…사교육비 확 줄이는 비법 공개

오늘(22일) 첫 방송 되는 MBC 신개념 에듀 버라이어티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고민 해결에 나선다. 공부가 머니?는 자녀 교육에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되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자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비롯해 류지영 KAIST 과학영재연구원 부원장, 양소영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아동심리전문가, 자녀를 명문대학교 5곳 동시 수시 합격시킨 실전형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대표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교육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날 공부가 머니?의 문을 두드린 첫 번째 학부모 의뢰인은 대장금, 장희빈, 대왕의 길 등에 출연한 왕 전문 배우 임호다. 대치동에서 9살7살6살 삼남매를 키우는 임호 부부는 아이들의 일주일 학원 스케줄이 무려 34개에 달하지만 남들 하는 만큼 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임호의 아내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시작한 교육임에도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며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러다 아이들이 잘못될까 두렵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관찰 영상에서 삼남매는 하교 시간부터 밤 10시가 훌쩍 넘을 때까지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한 채 산더미처럼 쌓인 숙제와 씨름했다. 특히 9살 첫째는 방문학습 선생님의 초인종 소리에 냉장고 뒤로 숨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끊임없는 공부 스트레스로 엄마와의 갈등이 깊어진 7살 둘째는 급기야 가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확한 솔루션을 위해 진행한 검사 결과 둘째 아들은 아이큐 132로 상위 2%인 영재 교육 대상자로 확인됐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뒤이어 공개된 삼남매의 심리 검사 결과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결국, 임호의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MC들과 전문가 군단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 전문가들은 임호네 사교육비를 대폭 줄이면서 아이들의 학습 효과는 더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전문가들의 1급 비밀에 임호 아내는 이 정보 나만 알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자녀의 재능은 살리면서 교육비는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는 특급 솔루션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부가 머니?는 오늘(22일) 밤 10시 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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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09:35

가을 남자로 변신한 ‘황민현 장기용 박보검 현빈’ 주목

뉴이스트 황민현이 성숙한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엘르 화보에서 나른한 조명 아래 우수에 찬 눈빛을 보여준 황민현은 깔끔한 블랙 수트 룩와 스틸 워치를 착용해 젠틀한 느낌을 연출했다. 황민현이 선택한 시계는 오메가의 상징적인 스피드마스터 컬렉션 중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크로노그래프 42MM 모델이며, 스틸 케이스와 블랙 컬러의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며 수트와 완벽한 매치를 자랑한다. 한편, 문워치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컬렉션은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달에 착륙한 시계로 유명하다. 올해 달 착륙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유산과 탁월한 기술력, 세련된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배우 장기용은 마리끌레르 화보 속 감각적인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장기용은 담백한 화이트 컬러 재킷에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시계, 주얼리를 매치해 은은한 액세서리 포인트를 더했다. 장기용이 착용한 시계는 불가리 불가리 컬렉션으로, 브론즈 케이스, 짙은 네이비 컬러의 다이얼과 스트랩이 어우러졌다. 시계와 레이어드한 주얼리는 비제로원 컬렉션이며, 로마의 장엄한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배우 박보검은 한층 깊어진 남성미와 함께 멋스러운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TNGT가 공개한 19 F/W 화보 속 박보검은 코드와 카디건,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F/W 시즌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으며, 컬러감 있는 니트로 포인트를 주거나 터틀넥과 코트를 조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가오는 F/W 시즌, 분위기 넘치는 가을 남자로 만들어줄 박보검의 스타일링 아이템은 LF몰에서 만날 수 있다. 현빈은 중후한 분위기의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스콰이어 9월 호 화보 속 현빈은 블랙 터틀넥과 그레이 팬츠로 차분한 가을 룩을 연출했으며, 또 다른 컷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눈빛만으로 근사한 순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스틸 브레이슬릿 워치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현빈이 착용한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크로노그래프 42MM로,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을 매치했으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남성들이 데일리 워치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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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2 09:29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사랑 愛’ 기운 충만한 기습 볼 뽀뽀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하루하루 성장 중이다. 사관을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왕의 대화를 엿듣다 걸려 옥에 갇히고,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살피는 차은우에게 황홀한 볼 뽀뽀를 선사하는 대담하고 발칙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조선과 자신의 인생에 `변화`라는 싹을 틔우기 시작한 그녀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21-22회에서는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와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의 대화를 엿듣다 하옥된 구해령(신세경 분)으로 인해 궁궐이 발칵 뒤집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해령이 함영군과 익평의 대화를 엿듣다 발각돼 하옥됐다. 해령의 하옥 소식에 예문관은 비상이 걸렸다. 사관이 잡혀간 희대의 사건에 예문관 사관들은 집단 파업을 결심했고, 궐내 입시는 물론 교지를 쓰는 일도 중단해 조정의 시계를 멈추게 했다. 사관들의 집단 파업에 단단히 화가 난 함영군은 시정기(사초와 각 관청의 문서를 정리한 기록) 감찰을 명했고, 예문관 사관들은 시정기를 사수하기 위해 승정원 관원들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날 밤 해령의 하옥 소식에 발을 동동 구르던 이림은 옥사를 지키는 나장을 포섭하고 해령을 찾았다. 찬합과 베개, 이불 등 바리바리 보따리를 싸 온 이림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해령은 "여인에게 옥바라지를 해주는 대군은, 세상에 마마 한 분일 겁니다"라고 말했고, 이림은 "대군을 이리 만드는 여인도 너 하나뿐이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미소가 만연한 얼굴로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게 됐다. 이에 이림은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갔고, 해령 또한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러나 그 찰나 시간이 다됐다는 내관 허삼보(성지루 분)의 외침이 들려왔고 두 사람은 화들짝 놀라며 멀어졌다. 아쉬움에 무거운 발걸음을 떼려는 이림이 옥사를 나가려는 순간, 해령이 이림의 볼에 입을 맞춰 이림과 시청자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해령의 기습 볼 뽀뽀에 설렌 이림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은 감정을 감추지 않았고, 해령은 그가 주고 간 찬합 속 검은콩으로 쓰인 `사랑 애(愛)`를 보고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시정기를 지키기 위한 예문관 사관들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이들은 날밤을 새워가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고 함영군은 이에 대한 상소문 폭탄에 골머리를 앓았다. 그러던 중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이 시퍼렇게 날이 선 도끼를 들고 대전 앞에 등장했다. 우원은 대전을 향해 "시정기를 감찰하시겠다는 뜻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뜻을 거두지 않으시겠다면 이 도끼로 신의 머리부터 쳐주시옵소서!"라며 지부상소(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여 달라는 뜻으로 도끼를 지니고 올리는 상소)를 올렸다. 이에 대노한 함영군은 "신하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 좀 해보겠다는데 그게 그리도 아니꼽고 못 미더워?"라고 소리쳤지만 우원은 한 치 물러섬 없이 "전하께는 시정기를 감찰할 권한이 없으십니다"라고 일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원의 대쪽같은 말에 이성을 잃은 함영군이 도끼를 집으려는 순간 성균관 유생들이 곡소리를 내며 파도처럼 밀려들어 왔다. 우원의 지부상소에 이어 성균관 유생들의 호곡권당(성균관 유생들이 곡소리를 내며 하던 시위)까지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진 함영군은 결국 시정기 감찰 어명을 철회했다. 이림의 정성과 우원의 파격적인 상소로 옥사에서 겨우 풀려난 해령은 집으로 돌아왔고 이림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다. 뒷마당으로 나와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던 해령은 마침 나와 있던 오빠 구재경(공정환 분)과 마주쳤다. 재경은 옥고까지 치른 해령이 걱정되는 마음에 "애초에 그리 위험한 곳에 널 들이는 게 아니었어. 그러니 이쯤에서 그만두거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해령은 "단 한 번이라도, 제가 어딘가에 쓸모가 있길 오랫동안 바라왔습니다라면서 그리고 지금 그 바람대로 살고 있고요. 만약 그 마음이 화가 된다면 댓가라 생각하고 마땅히 치르겠습니다"고 말해 사관으로 사는 삶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확실히 전달해 재경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다음날 해가 뜨기도 전인 이른 새벽, 삼보의 심상찮은 목소리에 잠에서 깬 이림은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꼈다. 같은 시각 대문을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에 일어난 해령이 "주상전하의 어명이시다!"라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긴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2회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6.3%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이 2.1%를 기록했다. 그 결과 수목 드라마 중 수도권 가구 기준, 2049 시청률 1위를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신입사관 구해령` 21-22회를 본 시청자들은 "해령이 사관으로서 책임감 최고!, 해림이들 뽀뽀에 현실 소리 지름! 얼른 더 꽁냥꽁냥하길~, 이림이 도시락에 깨알 사랑 고백에 빵 터짐ㅋㅋ 넘나 귀여운 것!, 우원 선배 볼수록 멋지네요. 특히 성균관 유생들의 시위까지 더해진 모습은 카리스마 짱!, 얼른 다음 회 보고 싶어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2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23-2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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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09:23

[악마가(歌)] '10년 전 그 소녀' 이설 알아본 정경호 죄책감+분노 폭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또다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7회에서는 10년 전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소녀가 김이경(이설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립(정경호 분)이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을 찾아가 분노를 퍼부었다. 그런가 하면 과거 `간과 쓸개`의 멤버였던 이충렬(김형묵 분)이 하립을 "서동천"이라고 부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자신이 두 번이나 김이경의 꿈을 빼앗고, 영혼마저 빼앗으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립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과거 한동네에 살았던 두 사람은 음악 하나로 친구가 된 사이였다. 계부의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치던 김이경을 서동천(정경호 분)이 구해줬고, 그때 망가진 서동천의 기타에 청테이프를 붙여준 이가 바로 김이경이었던 것. 함께 예식장으로 축가 행사까지 갔던 두 사람은 제법 호흡이 잘 맞는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운명의 장난 같은 인연을 알게 된 하립은 서동천 기타의 출처를 물어오는 김이경에게 중고 악기상에서 샀다며 둘러댔지만, 복잡한 마음을 지울 길이 없었다. 며칠을 지하 작업실에서 은둔하던 하립은 직접 악마를 찾아가 "일부러 그 아이의 노래를 훔쳐서 내 앞에 데려다 놨냐"며 따졌지만, 악마는 "그대가 훔친 게 그 애의 악상뿐인가. 다른 사람의 것은 모르는 사람이니 상관없나. 그 애가 이제 그대 앞에 서 있으니 잘난 죄의식, 알량한 양심이 고개를 쳐드는가. 그게 나의 잘못인가"라며 차갑게 답했다. 하립은 사람 양심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며 분노했지만, 악마가 한 모든 얘기는 사실이었다. 하립은 김이경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엔 사지가 마비돼 누워있는 김이경의 계부 김택상(정기섭 분)과 그를 돌보는 정선심(소희정 분)이 있었다. 하립은 과거 계부의 폭력에 시달리는 김이경에게 "어설프게 대들지 말고 작정하고 본때를 보여줘 딱 죽지 않을 정도만"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며 또 한 번 죄책감에 시달렸다. 다친 정선심을 대신해 얼떨결에 김택상을 돌보게 된 하립은 결국 집을 찾은 김이경과 마주쳤고, 김이경은 당혹감에 화를 냈다. 그러나 서동천에게 그랬던 것처럼 이내 하립에게도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성공해서 시궁창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오고 싶어요. 내 가족 아무도 못 건드리게"라고 말하는 김이경 앞에서 하립의 죄책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한편, 김이경의 버스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금방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음원 출시 요구가 빗발쳤다. 반면 김이경의 과거를 안 사람들의 악성댓글도 이어지고 있었다. 결국, 김이경은 기자간담회를 열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사과하고, 루머를 바로잡고자 벌인 일이었지만 그녀가 하립의 가사도우미였단 사실이 밝혀지며 기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뒤늦게 이 소식을 알고 달려간 하립. 기자회견장 입구에서 마주친 이충렬은 하립을 "서동천"이라고 부르며 불러 세웠다. 계속해서 서동천의 흔적을 추적해오던 이충렬. 서동천의 얼굴부터 눈빛, 걸음걸이와 말버릇까지 기억해낸 그는 하립에게 "서동천과 무슨 관계냐"고 물어왔고, 하립은 정체가 탄로 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하립에게 닥친 위기가 긴장감을 고조한 가운데, 영혼 계약 당시 서동천이 제시한 `1번 소원`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증폭했다. 하립은 모태강에게 첫 번째 소원이 이뤄졌다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했지만, 모태강은 "이미 보여줬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여기에 모태강이 찾아 헤매던 `그`의 정체도 조금씩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어딘지 수상한 카페 사장 공수래(김원해 분)의 흔적을 발견한 악마. 악마에게 인간을 향한 복수심을 갖게 만든 `그`는 정말 공수래인지,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8회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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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2 09:17

[전북, 탄소산업 중심지로 (상) 현황] 세계 3번째로 고성능 탄소섬유 기술 상용화

전북도민들에게도 생소했던 탄소산업이 일본의 경제보복을 기점으로 한국 소재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지역전략산업으로 시작된 전북의 탄소산업이 소재강국 대한민국을 선도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북 탄소산업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우선 전 세계 탄소산업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과의 기술경쟁에서 승리해야함은 물론 판로를 개척해야한다는 현실적 과제가 남아 있다. 본보는 두 차례에 걸쳐 전북 탄소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대안을 함께 모색해본다. 탄소산업은 송하진 도지사가 전주시장 재임 시기인 지난 2006년 미래 주력산업으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때부터 국내에서 탄소산업이라는 용어가 처음 통용됐고, 상용화할 수 있는 탄소첨단소재 연구생산 기반이 마련됐다.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고기능복합섬유 원천소재 기반구축사업에 탄소산업이 포함되면서 이전까지 일본에 의존하던 탄소섬유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때를 맞춰 대기업인 효성이 탄소섬유 개발에 뛰어들었다. 효성은 전주에 탄소섬유 시험생산을 위한 공장을 구축하고, 2007년부터 전주시와 공동연구개발에 들어갔다. 이후 효성은 전주에 탄소섬유 양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기반을 구축해갔고, 지자체 차원에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출범시켰다. 첫 성과는 2011년에 나왔다. 전주시와 효성이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한 지 3년 만에 순수 국내기술로 고강도 탄소섬유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이뤄낸 쾌거였다. 2년 후인 2013년에는 고강도 탄소섬유인 T-700(일명 탄섬TANSOME) 양산을 개시했다. 그러나 어렵사리 개발에 성공한 전북산 탄소섬유는 턱 없이 낮은 인지도와 일본기업의 세계시장 장악력으로 인해 잠재력을 인정받는 데까지 많은 시일이 걸렸다.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부족했다. 특히 정부 내에서도 국내 소재산업 중 탄소섬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1% 수준이라는 이유로 전담부서나 기관 설립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 일본의 경제보복을 기점으로 전북산 탄소섬유의 위상은 달라졌다. 수소자동차 저장용기 제조와 비행기 핵심소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탄소섬유는 일본 수출 규제 영향을 받는 전략 물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탄소섬유 산업의 경쟁력은 아직 열악하다. 올 현재 기준 효성의 세계 탄소섬유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60%는 여전히 도레이 등 일본 기업 3곳이 나눠가진 상황이다. 이는 탄소소재 국산화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북도의 생각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다. 효성은 이달 20일 오는 2028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해 현재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10개 2만 4000톤까지 증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자치·의회
  • 김윤정
  • 2019.08.21 20:30

[상산고 평가 끝난 전북교육계는 (하) 정책 제안] "일반고 강화 위한 맞춤형 혁신방안 찾아라"

시대 변화에 따른 고교 혁신 요구는 계속돼 왔다. 그러나 자사고가 사라진다고 고교 혁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북교육계가 상산고 문제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 전반을 수습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자사고 존폐 관점 모두에서도 일반고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동성 전주교대 교수는 수월성 교육을 인정해도 자사고에 가지 않는 다수의 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책이 개선돼야 하고, 자사고로 인한 서열계급화 폐해에 따라 고교 체제를 단순화해도 고교 평가방식 혁신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 평가 변화교사 역량 강화 필요 문재인 정부와 교육부가 내놓은 핵심 고교 혁신 정책은 고교학점제다. 2025년까지 전 고교에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듣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그동안 수준이 다른 학생들을 한 반에 모아 획일적인 수업을 해 참여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았다. 고교학점제는 개별 흥미진로에 맞춘다는 점에서 높은 참여도와 창의적 역량 향상 등을 기대받는다. 제도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과목 개설 및 평가 방식 변화가 필수다. 틀만 바뀔 뿐 과목은 입시 위주 그대로인 것을 막기 위해서다. 도내 상당수 고교 교사들은 내신수능 등 대입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결국 수능 중심, 성적 잘 받는 과목으로 수업이 구성되거나 특정 과목에만 학생이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과목 편성 가이드라인 제시, 학교 실정에 맞춘 컨설팅 등과 함께 장기적으로 학교 내신 성적 평가 방식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교사 역량 강화도 강조된다. 도내 A고 국어교사는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도 상당수 교사가 이를 가르칠 역량이 안 되는 게 현실이다. 아니면 외부강사를 초빙해야 하는데 예산, 선정기준 부담 등이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과목심화과정까지 가르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수학습능력연수, 교사 경력에 따라 초임기성숙기완숙기로 나눠 실시하는 생애주기 직무연수가 확대강화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국제 바칼로레아, 토론수업으로 교육의 질 높여 IB(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을 전북에 도입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박제원 완산고 교사는 제주대구교육청이 2021학년도부터 IB를 도입한다. 특히 대구는 보수 진영인데도 추진하는 것인데, 그만큼 IB가 교육계 돌파구가 되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보다 교사학생 역량을 올릴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IB교육은 스위스의 비영리 공적 교육 재단 국제바칼로레아기구가 주관하는 교육 과정으로, 독일스위스노르웨이, 캐나다 등에서 오랫동안 대입시험으로 활용해왔다. 수준별선택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고교학점제와 맥락을 같이 하지만, 토론 위주의 단계별 수업과 논술서술형 평가, 졸업 인증제로 소외되는 학생 없이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평가다. IB교육이 현재 지적되는 자사고의 폐해를 줄이고 자사고일반고간 괴리감을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도 봤다. 박 교사는 일반고에 바로 도입하기엔 한계가 있다. 상산고를 IB교육 DP(고교과정) 선도학교로 지정해 진정한 수월성 교육을 하도록 하고, 얻은 노하우기반을 토대로 일반고에 확대하자며 이번 자사고 재지정 평가 때 상산고의 입시 위주 교육 과정을 지적했지만 정작 해당 항목은 만점을 받았다. DP 선도학교 지정은 지적사항을 개선할 방안이자 향후 평가 때 더 엄격히 따질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8.2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