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 더욱 ‘펀펀’하게 찾아온다
완주와일드축제가 와일드 푸드, 와일드 펀, 와일드 라이프(WILD FOOD, WILD FUN, WILD LIFE)하게 관광객을 맞이한다.
5일 완주군은 제9회 와일드푸드축제(9월27~29일)의 총 5개 분야 50종에 걸친 분야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감만족, 완주에서 FUN FUN하게!를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의 대표 음식으로 와일드음식, 향수음식, 이색음식, 글로벌 와일드푸드음식 등 약 125종 먹거리가를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 공존하며 와일드하게 즐기는 이색체험이 가득 마련된다. 어린이 자연놀이터, 수상한 놀이터, 맨손 물고기 잡기, 화덕체험 등 지난해보다 확대된 15종을 선보인다.
청정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에서 고산자연휴양림을 연계한 아름다운 길 걷기와 지오캐싱 보물찾기도 있다.
박성일 군수는 다른 축제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교통편의 확충 방안과 관광객 친절서비스에 대해 더욱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6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받은 축제로 독특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매년 큰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