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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고 공자학당 ‘전국 전라도 천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은 지난 1일 교내 국제관에서 제2회 전국 전라도 천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20명이 참가하여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다리, 나의 중국몽(夢)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말하기 능력을 선보였다. 전라도 정도(正道) 천년을 맞이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자 전북도교육청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고창교육지원청, 호남대학교공자아카데미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진지예 주광주중국부총영사,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 전라북도중국어강사협회 김옥춘 회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신현호(군산 금강중)고등부 노현정(서울 정신여고)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도교육감상 및 호남대 중국 교육문화연수를 지원받았으며, 중등부 이준우(순천 왕운중)고등부 오세은(고창북고) 학생이 금상을, 중등부 조민지(고창북중)고등부 손강희(정신여고) 학생이 은상을, 채수안(군산 동원중)김다희(전주 완산여고) 학생이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노현정 학생은 중국어의 매력에 푹 빠져 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중국어 공부에 매진해서 한중 교류를 활발히 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창북고는 2019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유일하게 중국어 진로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진로 연계활동 중심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중국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04 15:09

'어비스' 박보영 노리는 이성재 '섬뜩 눈빛'…폭풍전야 파란 예고

tvN '어비스' 박보영을 노리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이성재의 섬뜩한 눈빛이 포착돼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교도소를 탈출한 이성재가 또 어떤 악행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 측은 4일(화) 10화 방송에 앞서 이성재(오영철 역)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박보영(고세연 역)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어비스' 9화에서는 박보영이 권수현(서지욱 역)에게 납치되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박보영은 아직 '사이코패스 부자' 이성재-권수현의 관계와 자신을 죽인 진범이 권수현이라는 것을 꿈에도 모르고 있는 상황. 이에 박보영의 목숨이 시시각각 위태로운 가운데 그가 이성재-권수현의 실체를 알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공개된 스틸에는 이성재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 현장 검증을 하던 중 포착된 이성재의 의뭉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박보영을 또 다른 악행의 타깃으로 정한 듯 그의 집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맹수 같은 눈빛이 절로 소름을 유발하게 한다. 특히 박보영이 권수현에게 연이어 살해 위협을 당하는 가운데 이성재 또한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지 예측할 수 없어 보는 이들을 더욱 섬뜩하게 만든다. 과연 이성재는 박보영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낼지 '어비스' 10화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오늘(4일) 밤 교도소를 탈출한 이성재의 새로운 계획과 음모가 드러난다"고 운을 뗀 뒤 "'사이코패스 부자' 이성재-권수현의 사악한 행보와 이에 대항해 박보영이 보여줄 짜릿한 반격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10화는 오늘(4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3:45

'구해줘2' 엄태구, 천호진의 최측근 오연아 찾아가 만나…천호진 향한 반격 시작하나

'구해줘2' 천호진의 검은 꿍꿍이를 눈치챈 엄태구가 본격적으로 반격을 준비하는 것일까. 천호진의 숨겨진 최측근인 오연아를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제작 히든시퀀스)의 지난 방송에서 최경석(천호진)으로 보이는 사람의 수배 전단을 발견한 김민철(엄태구). 곧바로 경찰을 대동해 월추리로 향했지만, 확신에 차 기세등등했던 것과는 달리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철우(김영민)와 마을 사람들은 수배 전단을 확인하고는 "모르는 사람"이라며 오히려 민철을 마을에서 내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회는 다른 곳에서 다시 나타났다. 우연히 월추리 마을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는 뉴스를 보게 된 것. 그제야 모든 퍼즐이 맞춰졌고, 경석이 마을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가로챌 목적으로 월추리에 온 사기꾼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경석의 빅픽쳐를 알게 된 민철. 그러나 그의 구원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방송 직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8577184)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칠성(장원영)에게 "그놈들 여기서 무슨 짓 할지 모르는 미친놈들이야. 형, 제발"이라는 진심을 담은 호소에선 막무가내 '미친 꼴통'의 면모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평소 유일하게 민철에게 호의적이었던 칠성마저 "너 그냥 여기 떠나라"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마을 사람들 모두가 민철을 외면하고, 나홀로 고군분투가 예상되는바. 그러나 한번 물고 늘어진 것은 끝까지 절대 놓지 않는 민철이기에 앞으로 이 외로운 싸움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내일(5일) 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희망의 빛을 예감케 한다. 민철이 진숙(오연아)과 대면한 것. 경석이 미리 월추리 마을로 보내 그곳의 정보를 전달했던 진숙.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아이를 키우며 점점 불만이 커지던,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이었다. 급기야 지난 방송의 엔딩에서 경석을 찾아갔다가 철우와 마주쳤고,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녀가 입만 열면 경석의 계획은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을 사람들에게 모두 배척당한 민철은 도대체 무엇을 알아냈길래 그녀를 만났을까. 이에 '구해줘2' 제작진은 "민철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그를 외면한 가운데 나 홀로 구원기를 이어나간다. 내일(5일) 밤, 진실을 알게 된 민철과 더 크고 어두운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하는 경석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진다"라고 예고했다. '구해줘2' 제9회, 내일(5일) 수요일 밤 11시 OCN 방송.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2:00

[PD수첩] 아파트 분양가격의 숨겨진 이면…로또 분양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오늘(4일)부터 5분 빨라진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아파트 분양가격의 숨겨진 이면을 집중적으로 취재한다. 2018년, 북위례가 들썩였다. 강남과 가까워 준강남권으로 여겨진다는 이곳에 정말 싼 아파트가 분양될 거라는 소식 때문이었다. 입지가 좋은데도 공공택지지구여서 분양가가 시세 대비 최대 5억까지 싸게 책정될 거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당첨만 되면 로또라며 이목이 쏠렸고, 결국 청약에서 130대 1, 77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분양이 한창이던 2019년 4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 원가가 총 2,300억 원가량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조성한 공공택지는 민간건설업체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신 시세보다 3~40% 저렴하게 분양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분양 원가에 거품이 끼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PD수첩은 북위례 지역 아파트 분양 원가 내역을 분석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델하우스나 광고홍보비에 사용되는 일반시설경비에 약 600억 원이 책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모델하우스 건설 비용에 들어가는 비용은 10~20억 정도에 불과하다는 관계자들의 증언. 도대체 분양가에 포함된 나머지 일반시설경비 수백억은 어디에 쓰인 것일까? 또 다른 공공택지 고분양가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경우, 예상 분양가가 평균 2,300만 원(3.3㎡당) 이상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PD수첩 취재 결과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인적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천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에 해당 건설사 직원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의 임직원은 해당 사업을 수주한 이후 자신을 과천시 분양가 심사위원으로 추천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셀프 추천, 셀프 심사가 이루어져 분양가 책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서민을 위한 아파트 분양을 목적으로 출발한 공공택지 분양제도. 그러나 분양가 원가 공개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여전히 폭리를 취하고 있는 건설사들과 부동산 투자자들만이 로또 분양의 행운을 거머쥐고 있는 것은 아닐까.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2:00

쇼메, 송혜교와 함께한 ‘Grace and Character(그레이스 앤 캐릭터)’ 캠페인 비디오 공개

쇼메가 송혜교와 함께한 새로운 Grace and Character(그레이스 앤 캐릭터) 캠페인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Grace and Character(그레이스 앤 캐릭터) 캠페인 비디오는 최고의 배우 송혜교와 함께 쇼메의 아이코닉 뮤즈인 조세핀의 두 가지 면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캠페인 비디오 속 송혜교는 쇼메의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과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컬렉션을 통해 유쾌한 패션 아이콘에서 품격 있는 황후로의 변모를 자유자재로 시도하고 있다. 유쾌하고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송혜교가 캐주얼하게 레이어링한 조세핀 아그레뜨 링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의상을 고르고 있는 장면에서는 멋스럽게 층층이 쌓아 올린 링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그녀 자신의 진정한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쇼메와 송혜교의 이번 협업은 궁극의 주얼리 세공 기술과 장인정신을 지닌 프랑스 하이 주얼러 쇼메와 주얼리에 대한 그녀의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작업 중 하나이다. 이번 작업에서 송혜교는 쇼메의 아름다운 주얼리를 경험하는 동시에 자신감과 개성 넘치는 현대 여성의 감성을 궁극적으로 표현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파리지앵 하이 주얼리 하우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을 기쁘게 표현하고 있다. 쇼메의 영원한 뮤즈 조세핀과 같이 송혜교는 개인적인 삶 전반에서도 Grace and Character(그레이스 앤 캐릭터) 캠페인이 표방하는 진취적이면서도 우아한 삶의 태도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송혜교는 아름다울 수는 있지만 우아하기는 어렵고, 그 둘을 동시에 지니면서도 진취적인 태도를 지니기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아함과 진취적인 태도, 즉 Grace and Character(그레이스 앤 캐릭터)에 담긴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강한 신념을 가져야 하며,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Grace and Character(그레이스 앤 캐릭터)는 삶에 대해 열정적이고 친절하면서도 용감하고 우아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 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혜교와 함께한 쇼메의 그레이스 앤 캐릭터(Grace and Characters) 캠페인 비디오를 통해 선보여진 조세핀 아그레뜨,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컬렉션은 전국 쇼메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패션/뷰티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1:53

[카드뉴스] 도내 하루 평균 10쌍 이혼

  • 기획
  • 전북일보
  • 2019.06.04 11:42

[카드뉴스] 전주 완산학원 비리 복마전

  • 기획
  • 전북일보
  • 2019.06.04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