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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세계유산도시 총회 참석 '익산 알리기' 분주

정헌율 익산시장이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을 세계에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분주한 외교행보를 펼쳤다. 정 시장은 1일부터 4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 참석해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알리며 세계유산 각국 대표단들과 관광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팔품팔기 행보에 나섰다. 폴란드의 역사도시 크라코프 국제컨벤션센터(ICE)에서 개최된 이번 세계총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 세계 93개국 315개 도시들의 총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지난 2017년 경주시에 이어 열린 올해 총회는 세계유산과 관광이란 주제 아래 세계유산과 지역사회의 공존방식과 유산을 보존하면서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역사도시들이 직면한 과제를 집중 논의하고, 관광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국의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지난 2일에는 공주시,종로구, 보은군, 고창군, 안동시, 화순군, 광주시, 부여군, 합천군, 양산시 등 대한민국 12개 세계유산도시 대표단과 함께 폴란드 크라코프 구시가지의 세계유산과 유적지들을 투어한 후 전 세계 회원도시 시장단이 참여한 개막식에 참석했다. 3일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부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개최도시 크라코프 시청을 방문해 야첵 마이흐로프스키 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사문화와 자연 그리고 산업이 공존하는 두 도시의 공통점에 대해 서로 공감을 나눈후 익산시와 크라코프 간 우호 교류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4일에는 차기 개최도시 투표와 이사회 투표, 시장단 워크숍 등에 참여해 폴란드 총회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시장은 폴란드는 중세문화가 잘 보존되어있는 반면 아픔의 역사도 간직한 도시지만 행정과 주민들이 협력해 관광사업이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의 상생 방안을 새롭게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04 17:00

임실군, 2018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인사혁신처가 전국 자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윤리 평가에서 도내서는 유일하게 임실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2018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14개 인허가 부서 등 7급 이상 88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 의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하고 도덕성과 청렴성을 담보로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또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공직자 재산등록 운영시 의무자들이 쉽게 재산 등록을 하도록 안내문도 배포했다. 군의 이같은 공직윤리 강화에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교육참여를 유도하는 등 윤리행정을 적극 펼친 점이 힘을 보탰다. 아울러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로 재산등록 심사 등 처리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수상 요인이다. 인사혁신처는 4일 충남 부여에서 전국 지자체 공직윤리 업무담당 공무원 3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또 2019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가에 선정된 지자체별로 공직윤리 우수사례 등도 발표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임실군 공직윤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청렴과 도덕성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직윤리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6.04 16:57

[KBS스페셜] '집으로 가는 먼 길' : 6·25 전사자 유해발굴

무려 68년, 침묵 속에 잠들어 있던 화살머리고지가 지난해부터 세상에 주목을 받았다. 남북군사 합의를 통해 남과 북이 지목한 화살머리고지! 이후 지금까지 유해발굴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발굴된 유해만도 60여 구. 아직도 수많은 유해가 더 있을 거라는데. 1953년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KBS 스페셜은 68년 만에 집으로 돌아가는 먼 길을 동행하며 전쟁의 아픔에 동참한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지난해, 10월.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 중 유해 한 구가 발견됐다. 포탄이 터지며 산산이 부서진 뼛조각과 함께 군번과 이름이 적힌 인식표가 발견됐다. 2사단 31연대 7중대 소속 박재권 이등중사의 것이었다. 봄이면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그의 고향에서는 살아생전, 아들의 유해조차 찾지 못한 부모님이 그를 가슴에 묻은 채 두 눈을 감았다. 그가 속했던 중대가 화살머리고지로 배치되던 날, 그에게 어떤 일이 닥쳤던 것일까. 박재권 이등중사의 68년 만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취재한다. 전쟁의 흔적 지난 6월 1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최근 발굴된 프랑스군 전사자 이브 모알릭 상병의 인식표가 67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갔다. 프랑스 제6 증원 파견단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모알릭 상병은 1952년 10월, 화살머리고지 일대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프랑스군 유해 중 화살머리고지에 잠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프랑스군의 유해 3구. 그들은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군번줄로 돌아온 아버지 지난해 7월, 68년 만에 북한이 미국에 전달한 유해 55상자와 인식표 하나. 미 국방성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DPA)의 유전자(DNA)검사와 신원 확인 작업 끝에 찾은 인식표의 주인. 그는 운산 전투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찰스 허버트 맥 다니엘 상사였다. 그가 전쟁에서 실종되던 당시, 아들의 나이는 3살. 어느덧 노인이 된 아들은 68년 만에 돌아온 아버지를 본 후에야 안도했다. 1950년 10월, 곧 끝날 것 같았던 전쟁에서 그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나의 영웅, 아버지의 귀환 1950년 8월. 28살의 나이에 한국전에 참전한 故 윤경혁 일병. 그는 미군 1기병사단에 배치된 지 3개월이 채 지나 않아, 갓난쟁이 아들을 남겨둔 채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는 아들은 그의 유해라도 찾고 싶어 자신의 DNA 자료를 등록해 놓았다. 북한에서 미군 유해와 섞인 채, 하와이까지 보내진 아버지의 유해가 먼 길을 돌아, 아들과 상봉하게 된 건, 아들의 사부곡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외롭고 길었던 귀향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68년 만에 아버지를 만난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화살머리고지, 치열했던 전투 지난해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채택하면서부터 본격화된 DMZ 내 6.25전사자 공동 유해발굴 작전. 남측에서는 본격적인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취재 차원의 지뢰 제거 및 기초유해발굴에 들어갔다. 한국전쟁 당시 교통과 전략의 중요 요충지이자,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를 방어하기 위한 주요 지점이었던 화살머리고지. 휴전 직전까지 벌어진 수많은 고지 쟁탈전을 증명하듯 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발굴된 유해 60 여구, 발굴 유품 3만여 점.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겨진 이곳 화살머리고지가 평화의 땅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6월 6일 목요일 밤 10시 KBS스페셜에서는 평화의 땅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구천을 떠돌던 무명용사들이 60여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취재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55

무주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44개 마을로 확대

무주군이 추진하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쁜 일손을 돕고 여성 농업인의 근로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운영(2016년 11개 마을, 사업비 24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은 올해 44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규모는 마을당 총 40일 간(상하반기 각 20일) 400만 원(총 사업비 2억원)이며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지원(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한다. 무주읍 가림마을 노인회장 조만길 씨는 가뜩이나 바쁘고 일손도 모자란데 일하다말고 밥 준비해서 먹고 치우고 하려면 그것도 참 성가신 일 이었다며 공동급식이 지원되고부터는 그런 걱정 없이 같이 밥 먹고 농사일 얘기도 하고, 또 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들 식사까지 챙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공동급식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 마을에 대한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원 군 농정기획팀장은 여럿이 함께 하는 공동 급식이다 보니 식중독과 화재 등 걱정되는 부분들도 있다며 위생관리와 안전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서 효과나 모든 면에서 환영받는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04 16:53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와 이동건의, 묘한 신경전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와 이동건이 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에는 이연서(신혜선 분)에게 접근하는 수상한(?) 두 남자가 있다. 이연서에게 사랑을 찾아주려는 큐피드 천사 단(김명수 분)과 이연서를 발레 무대로 복귀시키려는 정체불명 예술감독 지강우(이동건 분)이다. 극 중 단은 이연서의 운명의 상대를 지강우라고 생각한 채 둘을 이어주기 위해 큐피드 역할을 했다. 지난 8회 엔딩에서는 이러한 지강우의 소름 돋는 반전이 충격을 선사했다. 지강우의 그림자에 날개가 펼쳐지며 그 정체를 궁금하게 한 것이다. 큐피드 역할 수행 중 이연서에게 입을 맞추는 단의 모습, 그들을 바라보는 지강우의 심상치 않은 엔딩이 흥미로움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6월 4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충격 엔딩 그 후, 마주한 단과 지강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각자 자신의 정체에 대해 비밀을 숨기고 있는 단과 지강우. 이들은 마주한 채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 공개된 사진 속 단과 지강우는 한 술집에서 만나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지강우는 화가 난 듯 날 선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선 모습이다. 단은 그런 지강우의 행동이 의아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강우의 이마를 짚고 있는 단의 행동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딱딱하게 굳은 지강우와 달리, 단은 놀란 표정으로 지강우를 관찰하고 있다. 예측불가 단의 행동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상반된 표정으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본 장면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수목극 1위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은 방송 2주만에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 9~10회는 6월 5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52

남원시 “남북 교류 위한 기금 조성하자”

남원시가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청사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위원 15명이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남원시 자체 기금 조성 △시민 대상 통일 교육 △화장품 산업 교류 제안 △관련 단체 협업 △2001년 춘향전 교류 사례 통한 문화 교류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북 전문가인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대표는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 이후 북한 관련 소식통이 극단적으로 위축됐다. 미국 허락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태다고 진단하면서도 북한도 벽돌 같은 사람들이 아니다. 끊임없이 설득하면 반응을 보인다. 시민의 동의를 얻어 교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면 반응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남원시 자체 기금을 조성해 (북핵 문제 타결 시) 즉각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북 판문점 선언 이후 3차례 정상회담으로 형성된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는 역사 큰 흐름이다. 기존 중앙정부 중심 통일 정책 패러다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책임과 자율 속에서 남북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협치와 분권의 통일정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위원들에게 남원시 만에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류사업 발굴에 대한 진지한 토론으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인
  • 2019.06.04 16:50

[생로병사의 비밀] 고관절과 골반 : 중심을 잡아야 바로 선다

고관절과 골반은 우리 몸의 중앙에 위치해 위로는 척추, 아래로는 다리를 연결하고 있다. 여러 개의 뼈와 근육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중심 부위 고관절과 골반! 고관절과 골반에 문제가 생기면 앉고, 서고, 눕는 등 일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지고, 골반이 보호하고 있는 장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걷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골반 근육을 강화하라! 6월 5일 수요일 밤 10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고관절과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르고 있다가 사망까지? - 무너진 고관절을 되살려라! 올해 5월. 이영희(81) 씨가 긴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상태였다. 신속하게 진행된 수술은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하긴 어려웠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후 수술 시기에 따라 사망률이 좌우되는데, 입원 3일 이후에 수술하면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고관절 골절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증가한다는데... 김양금(59) 씨는 25년간 백화점에서 근무했다. 장시간 서있는 직업이기에, 다리가 저려오면 신발을 바꿔 신거나 자세를 바꿔가며 견뎠다. 최근 갑작스럽게 고관절 통증이 느껴졌고,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병원으로 응급 이송되었다. 김양금 씨의 병명은 점액낭염. 관절을 감싸고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었다. 원인은 장시간 안 좋은 자세로 서있던 생활습관 때문이었는데...!! 골반 근육이 튼튼해야 내부 장기도 건강하다! 조병호(70) 씨는 밭일을 나갈 때마다 기저귀가 담긴 비닐봉지를 꼭 챙긴다. 전립선암 수술 후 20~30%의 환자들이 요실금 증상을 겪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조병호 씨는 1년이 지나 이미 자연적인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태. 수술 후 찾아온 요실금은 조병호 씨의 평화로운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결국 수술을 결심한 조병호 씨! 과연, 그 결과는? 골반저 근육이 약해지면서 골반 내 장기가 탈출하는 질환, 골반 장기 탈출증! 유미경(60, 가명) 씨는 오랜 시간 마트에서 일하며 장시간 서 있고, 무리하게 힘을 쓰는 일이 많았다. 어느 날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에 내원했고, 방광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추가 매달린 것처럼 묵직한 느낌 때문에 다니던 직장까지 잃게 됐는데! 그런 유미경(가명) 씨가 가장 후회하는 일은 케겔 운동(괄약근 강화 운동)을 하지 않은 것! 그렇다면, 골반저 근육을 어떻게 강화하여 골반 내부 장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까? 100세까지 팔팔하게 걷는 비법은?! - 내 몸의 중심을 바로잡는 근력운동! 6년 동안 발레와 헬스로 근력운동을 한 중년 여성과 근력운동을 하지 않은 중년 여성에게 고관절 근력 검사를 시행했다. 고관절 앞, 뒤 근육을 모두 검사한 결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한 중년 여성들의 근력 수치가 현저히 높았다. 게다가 근력 수치는 골밀도와도 연관이 있다는데...! 고관절 주변의 근육은 골반과 골반 내부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원인을 모른 채 고관절 뼈가 부서져 총 3번의 수술을 한 이영애(74) 씨. 마지막 수술 이후 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특정 자세에선 통증을 호소한다. 때문에 텃밭을 가꿀 때도 무릎을 꿇고 이동하는 것이 더 편하다. 하지만 최근, 아쿠아로빅을 시작하면서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다. 게다가 채소와 생선 위주의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무심코 지나치는 고관절 질환! 고관절 질환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과 골반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까지! 6월 5일 수요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43

[영재발굴단] 세계 1위 외발자전거 영재 김가란 양, 외발자전거로 마라톤 풀코스 도전

5일에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서는 모두를 울린 외발자전거 영재 김가란 양의 새로운 도전이 공개된다. 2018년 외발자전거 강국이라는 독일과 일본을 포함한 34개국이 참가한 세계외발자전거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소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외발자전거 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깜찍한 미소를 가진 10살 김가란 양이다. 우연히 다니게 된 태권도장에서 외발자전거를 접한 이후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됐다는 가란 양.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뿐만 아니라, 2년도 안 돼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외발자전거 영재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상장이 무려 스무 개가 넘는다는 외발자전거의 모든 종목을 섭렵한 떠오르는 유망주다. 외발자전거가 좋아 발바닥 살갗이 벗겨진 것도 모른 채로 몇 시간씩 외발자전거를 탔다는 가란 양. 최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외발자전거를 즐겨 타는 어른들도 타기 힘들다는 36인치 외발자전거를 타고 42.195km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는 것인데... 심지어 이번 대회에서 작년도 우승자보다도 10분이나 빠른 2시간 20분 안에 완주해내는 것이 가란 양의 목표다. 다가온 대회 당일. 평소 장거리 마라톤을 뛰는 어른들에게도 악명높은 코스인 데다가, 날씨까지 30도를 웃도는 상황이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10살 가란 양은 42.195km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을까? 마라톤 도중 갑자기 닥친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며 끝까지 달리기를 멈추지 않느냔 양 모습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고 하는데... 가랸 양의 이야기는 6월 5일(수)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24

[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트리오가 다시 뭉친다

MBC는 5일 오전 0시 0분(한국시각)부터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일본의 16강전을 현지 생중계한다.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포함된 이른바 죽음의 F조에서 2승1패를 기록,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선 포르투갈에 0-1로 패배했으나, 남아공을 1-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진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등 2연승을 올리며 상승세에 있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치를수록 득점이 늘고 있어,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16강에 오른 가운데, 마침 일본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는 점은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오늘 상대하게 될 일본은 조별리그 B조를 1승 2무, 2위로 통과했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비긴 뒤 멕시코를 3-0으로 완파했고, 이어 이탈리아와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주축인 다가와 교스케와 사이토 고키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에 타격이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다 이틀 더 휴식을 취해 체력비축을 했다는 것은 경계할 점이다. MBC 중계에는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트리오가 나선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AG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타사보다 압도적인 시청률을 자랑한 바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얼마나 단단한 팀워크를 보이며, 어떤 어록을 남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100분토론은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 일본의 16강전 중계로 결방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24

'신상 문어' 한준희, U-20 월드컵 한일전 중계 해설

오늘 밤 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며 2승 1패로 16강전에 올랐다. U-20 월드컵 한일전 중계방송에 KBS 이재후 아나운서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출격하는 가운데 KBS 중계의 해설을 맡은 한준희 위원에 관한 성지 댓글이 연일 화제다. 최근 펼쳐진 2018-19 UCL 결승전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를 예측하기 위해 KBS 옐카3에 현 한준희 해설위원과 전 이영표 해설위원이 출연하였다. 이때 한준희 위원은 토트넘의 손흥민 선발 가능성 여부와 더불어 4-2(윙크스시소코)-3(손흥민알리에릭센)-1(케인) 포메이션과 선발 라인업을 정확히 맞히며 예언에 가까운 예측을 했는데. 결승전이 끝난 직후 돗자리 깔아야 할 듯, 경기 끝나고 찍은 영상인줄 등 시청자들의 성지 댓글이 이어지며 한준희 위원의 신상 문어 설이 급부상하게 됐다. U-20 월드컵 16강전인 운명의 한일전에서는 한국이 이긴다고 예측한 한준희 위원, 그의 촉은 오늘도 적중할까. 만일 한국이 일본전에서 이기게 되면 세네갈과 8강전에서 맞붙게 된다. U-20 월드컵 한일전 중계는 KBS 2TV 오늘(5일) 밤 12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17

[본격연예 한밤] 기생충을 통해 장르가 된 봉준호 감독 집중 분석

영화 '기생충'이 올해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오늘 한밤에서는 기생충을 통해 본인이 장르가 된 봉준호 감독을 집중 파헤쳐본다. 봉준호 감독의 대표적인 별명 봉테일은 봉준호와 디테일을 합친 말로 그의 세심한 연출 덕에 탄생한 별명이다. 이에 한밤은 봉준호 감독만의 남다른 연출력을 알아보고자, 과거 촬영 현장에서의 봉준호 감독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보았다. 국민배우 김혜자부터 대사한 줄 없는 단역배우까지, 실제 봉준호 감독은 매 순간 꼼꼼한 디렉팅은 물론, 연기 시범도 보이며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했다. 빠른 시간 안에 설명하고 싶어서 직접 연기한다.는 봉준호 감독의 적극적인 태도에 배우들도 더욱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던 것. 한편, 배우들뿐만 아니라 연출팀 역시 봉준호 감독의 치밀한 연출을 증언했다. 한밤은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함께 작업한 류성희 미술감독을 만났다. 봉테일이란 별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묻자, 살인의 추억 현장에서 연출팀과 미술팀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류성희 미술감독은 그런 별명이 지어진 까닭은 90%는 경외심, 10%는 원망?이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류성희 미술감독은 봉테일의 예시로 '살인의 추억'에서 여중생에게 붙인 반창고를 들었다. 봉준호 감독이 반창고를 붙일 때 너무 점착도가 높으면 안 된다. 옛날에는 그렇게 잘 붙지 않았다."고 하여, 결국 반창고를 여러 번 손으로 만져 적당한 점착도를 만들어냈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는 말에는 처음에는 봉준호 감동을 원망했지만, 허투루 쓰이지 않은 장면을 보니 감동이 오더라.고 밝혔다. 봉준호 장르를 탄생시키며 칸 영화제마저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만의 특별한 연출력을 다룬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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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12

[불타는청춘] 이의정, 송승헌·권상우·소지섭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4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출연해 오랜만에 화제를 모은 배우 이의정이 송승헌, 권상우, 소지섭 등 과거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주 새 친구 이의정은 과거 병력을 밝히며 식단을 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춘들은 15년 만에 여행길에 나선 의정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해물 짬뽕을 언급하자 해물 짬뽕의 재료를 채집하기 위해 태안의 갯벌로 떠난다. 새 친구는 갯벌로 이동 중, 과거 시트콤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의정은 당대 최고의 인기였던 남자 셋 여자 셋에 송승헌의 연인으로 특별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고정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에 홍석천 또한, 일회성 출연자였으나 의정과 찰떡 케미로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며 당시 핫스타였던 의정의 애드리브가 너무 좋아서 맞받아칠 대사도 준비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용은 의정이 상대 배우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에 의정은 당시 송승헌, 권상우, 소지섭 등 상대 배우들을 위해 카메라 밖에서 시선을 잡아주는 등 대사가 어색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민용은 의정에게 제 시선도 잡아달라는 엉뚱한 멘트를 날렸고 이에 의정은 지지 않고 맞받아쳐 민용을 심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시트콤 퀸 이의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SBS 불타는 청춘은 4일 화요일 밤 11시 5분, U-20 월드컵 16강전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5분 일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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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