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2:3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고창군, 모범음식점 36곳 선정

고창군이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일반음식점 36개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수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모범음식점은 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와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이 신청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하고 고창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6개소를 지정했다. 평가는 영업장 위생관리와 개인위생, 친절서비스,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표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해 지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모범업소 대표 여러분 모두가 고창군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고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 또 찾아오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고창 홍보대사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눈빛,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고창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후 모범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복장, 깨끗한 환경, 깨끗한 음식 제공, 환한 미소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 실천 교육을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고창고인돌(상)휴게소△고창고인돌(하)휴게소△태흥갈비△중앙관△우리풍천장어△퓨전한정식 마실△월곡야채막회△모양성숯불구이△본가△군산아구찜△길뜨락△고창면옥△석정풍천장어△다은회관△조양관△모양성순두부△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우성회관△혜성△가마솥곰탕△아산가든△청원가든△고향식당△산장회관△초원풍천장어△진흥식당△우정회관△위도회관△흥성회관△전주회관△고창선운산풍천장어△약선식당△전주식토속콩나물해장국△해찬미소△흑돼지&면가△선운산정자나무집이다.

  • 고창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17

임실군,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주력

임실군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소득 작목 발굴 및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문 농업경영인회원들이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영월농협 가공사업소,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시험포 등을 견학하고 선진농업 기술 습득을 통하여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영월농협가공사업소에서는 1993년 고춧가루 가공을 시작으로 전통 고추장, 벌꿀, 곡물 가공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에도 큰 노력을 하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농산물 수입 개방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품목별로 심도 있는 기술교육 및 현장 교육이 필요하다며 선진농업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농업환경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작목을 발굴하고 선진농업 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실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13

무주군, 찾아가는 치매예방 매직 체험 놀이터 진행

무주군은 12월 5일부터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매직 체험 놀이터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6개 읍면을 순회(주민자치센터 대강당)하며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안성면(10:00~)과 부남면(14:00~)을 시작으로 6일 무주읍(10:00~, 전통문화의 집)과 적상면(14:00~), 설천면(10:00~)과 무풍면(14:00~)에서는 7일 개최될 예정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 향상 체험과 수학적 계산이 접목돼 두뇌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술 공연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예방체조와 관련한 교육을 비롯한 신체활동 인지자극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치매 고위험군이 늘면서 치매 추정 어르신들도 증가추세에 있다라며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예방과 검진,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기 때문에 기대하는 부분도 크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무주군 보건의료원 4층)에 등록된 치매 환자 수는 11월 말 현재 535명으로 이들의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치매 환자를 위한 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안심보건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교육과 현실 인식 훈련, 인지자극 치료(음악, 운동, 화상 치료 등)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879명(11월 말 기준)에 대한 치매 선별검사(60세 이상 무주군 지역 거주 노인이면 가능)와 108명에 대한 정밀검진(진단 및 감별검사)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07

완주 아파트 르네상스 사회공헌 활발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들이 서로의 소통과 화합을 넘어 이웃 나눔으로 발전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4년 차를 맞은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들이 김장김치 나눔, 복지시설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삼례봉동용진지역 아파트단지 연합체인 르네상스♡맛들애 공동체는 지난 9월 추석 고기 나눔에 이어 최근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삼례봉동용진지역 14개 단지 아파트 공동체 대표들로 구성된 연합 공동체인 르네상스♡맛들애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공동체 사랑을 드리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아파트는 삼례 동원, 우성, 대명, 삼례주공2차아파트, 봉동 코아루 1차, 렉시안, 벽산, 광신, 모아엘가, 용진 대영아파트 등 모두 10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은 각 아파트 단지 공동체 대표들에게 추천을 받아 70여 가정을 선정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아파트공동체 사회공헌 활동에 한국 전기안전공사도 참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는 지난 10월 지역공동체 활성화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자사와 전기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푸르밀의 우유 1,000mL 160개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서, 상관지역 아파트공동체 연합은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에 찾아가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려는 것은 공동체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지역과 함께하며 르네상스 행복 에너지를 확산시켜 군민이 모두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8:02

김제시,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김제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과 소득보장을 위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7일, 김제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하여, 2019년도 사업추진 방침을 지시하고, 19개 읍면동 및 수행기관별 성공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던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8개 기관의 노인 일자리 담당자와 19개 읍면동 실무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일자리 참여자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의 인생에 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활동 지원과 소득 활동 단절로 인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에는 약 2,334여 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매년 노인 일자리 부문 정부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지키고 있고 한 울타리 행복의 집 돌봄 사업, 웃음꽃 피는 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함께 나누는 연대와 봉사를 접목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소득 활동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구상,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노변 제초작업을 넘어서 노인 일자리도 선진형사업으로 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며 19개 읍면동 각 수행기관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2019년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김제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59

남원시보건소, 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 운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를 11월13일부터 12월14일까지 에덴 지역 아동 센터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발달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 충동적 성향, 약한 자제력으로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 쉬우며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려워 학습장애, 대인관계 장애, 수면장애 등에 문제 발생이 생길 수 있어 정확한 인지를 통한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일자목)과 스마트폰과 질병 교육, 인터넷과 의존 예방 교육, 아로마 요법을 통한 향기 요법 및 심신안정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 건강 먹거리 떡 공예체험 등의 다양한 내용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건강위험 요인을 해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목 상태를 측정하여 일자목과 거북목 교정 및 예방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귀 침과 테이핑요법 등 한방처치를 시행하고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 운동방법과 심신을 단련하여 학생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53

정읍시, ‘윗 시티즌(With Citizen)’ 관광마케팅 사업 개시

정읍시는 지난 26일에 정읍시 관광기념품 및 디자인 개발 참가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윗 시티즌(With Citizen) 관광마케팅 사업을 개시했다. 이번 공모는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2019~2020년 정읍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안 공모대상은 축제홍보상품,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 부문과 관광기념품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정읍 소재의 제조업체, 디자인업체 또는 개인이며, 정읍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자원 등과 관련된 주제의 관광기념품과 디자인을 공모에 출품할 수 있다. 시에서는 출품된 상품 중 관광기념품이 될 만한 상품은 시에서 구매하여 관광기념품으로 사용하고, 선정된 디자인은 정읍시 관광기념품 제작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책정지급한다. 관광기념품과 디자인의 심사는 공통으로 지역대표성과 창의성을 심사하며, 관광기념품의 경우는 상품성을, 디자인의 경우에는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 심사한다. 이 공모에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시청, 박물관, 관광안내소 등 공공기관에 시범적으로 전시판매되는 단계를 거쳐, 시에서 설치한 시내 곳곳에 윗 시티즌 마케팅대를 통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가 시민과 함께하는 윗 시티즌(With Citizen)사업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서와 상품 및 디자인 접수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우편 및 E-mail로 접수할 수 있다. 관광기념품 경우 제품설명상품화실적 및 제품 사진을 제출하여야 하며, 디자인의 경우 디자인 설명 및 활용방안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 발표는 12월 26일에 정읍시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선정 후에도 기존 제품의 모방, 응모 제한 위배, 부정한 방법 등으로 출품선정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선정이 취소되며, 신청 시 기재 착오, 누락, 연락 불능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본인의 책임으로 간주하니 주의해야 한다. 유 시장은 윗 시티즌 관광마케팅 사업을 통해, 정읍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개발한 상품이 정읍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되면 지역주민의 애향심 및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정읍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45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7회 박물관 정책세미나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 박물관 내 규장각실에서'박물관의 미래 운영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제7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를 담당했던 공간에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도서관(Library)과 중요 자료를 보존하는 기록관(Archives) 기능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라키비움(Larchiveum= Library+Archives+Museum)'으로 발전하는 미래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해 인천 화도진도서관과 부산 현대미술관에서 현장 전문가들이 각각의 사례를 통해 향후 근대역사박물관이'라키비움'박물관으로서 나아가기 위한 도전 과제들을 발표한다. 또한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장과 교육문화콘텐츠 전문가, 군산시립도서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 박물관으로서 갖춰야 할 내용적인 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 박물관이 고민해야 할 문제는 방대한 자료(Big Date)를 제공자의 상황이 아닌 이용자(관람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중요 자료를 정보화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인가가 중요한 논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을 총체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라키비움'에서 발전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더 나은 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주제를 선정해 매년 2차례에 걸쳐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매해 이러한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패널로 참석하는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어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연구주제에 대한 논의 성과물은 박물관 실정에 맞게 미래 박물관의 로드맵으로 활용하고 있다.

  • 군산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39

군산 이성당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유명한 이성당(대표 김현주)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기간인 지난 28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맡기는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1920년대 중반 화과자점에서 출발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인 이성당은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년 생일케이크를 후원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후원 및 교육 발전기금 기부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군산 토박이 업체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현주 대표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시는 이성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이 지속하여 훈훈함이 넘치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와 소아암 환우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 군산
  • 디지털뉴스팀
  • 2018.11.28 17:38

마마무 화사 ‘김부각 먹방’에 남원 부각 뜬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김부각 먹방에 남원 부각이 조명받고 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브랜드 춘향愛부각으로 인기몰이에 힘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23)가 김부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김부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지역 15개 전문기업체와 가내수공업 150여 곳을 통해 생산되는 부각은 국내 유통량의 약 60%에 달한다. 남원시는 지난 2014년 소규모 가공업체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현대화에 주력해 김부각이 대표적인 전통 가공식품으로 수출품목에 들어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시작했다. 남원지역 부각 제조 업체가 부각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춘향愛부각을 개발했다. 남원의 문화유산 춘향을 통해 지역적 이미지를 명확히 하고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정성껏 생산된다는 의미에서 춘향愛부각이라 이름 붙였다. 지난 2016년 9개 업체 매출액 약 40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50억 원, 올해는 걸그룹의 마마무 화사가 부각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100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남원에서 부각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다. 지난 24일 남원예촌 앞 광장에서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부각의 고소함을 비롯한 전통음식의 맛과 거리공연의 진수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시민들이 부각을 직접 만들어 맛 보는 체험 행사를 준비 중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일과 2일 광한루 서문 앞 춘향愛부각 홍보판매장에서 부각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찹쌀 풀 바르기, 통깨 찍기, 마른 부각 튀기기 등 박희숙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 100명이 참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남원부각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마마무 화사의 부각 먹방에 남원 부각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전통방식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가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남원부각을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남승현
  • 2018.11.28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