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92억 규모 농촌개발 국가사업 선정 쾌거
순창군이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신규공모사업에 총 14개 사업, 전체사업비 192억 규모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주민참여형 상향식 기초생활거점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역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경관생태, 역사문화, 농촌체험소득자원을 특화한 소재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다. 특히 이번 공모 확정은 2008년 이후 일반농산어촌분야 군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예산 확보를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숙주 군수의 행보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2019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된 14개 사업은 △면소재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적성, 유등, 풍산면 각 40억원, △복흥면 가인지구 농촌다움 복원사업 20억원, △구림면 방화마을 종합개발사업 10억원, △마을 자율개발사업 8개 마을(순창읍 복실, 인계 세룡, 동계 가작, 적성 지북, 유등 오교, 풍산 유정, 금과 고례, 쌍치 중안) 각 5억원,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 2억원 등 총 192억원 규모다. 이로써 순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사업을 통해 전체 읍?면을 상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황숙주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어려운 우리지역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순창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하여 주민 생활편의 도모와 복지 증진을 실질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