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7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참가
전북도가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개시한다. 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후원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유기가공식품기업, 친환경제품기업 등 국내외 200여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도에서는 (사)한국유기농협회와 익산원협, 동김제농협,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 고산농업협동조합, 베리밸리팜 영농조합법인등이 참가해 단호박, 포도, 메론, 블루베리 등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를 참가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신뢰받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로 판로를 확대해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