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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친구랑 도서관에서 놀아요"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11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공예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책 모양 디자인 시계를 비롯해 선인장 행잉 바구니, 냅킨 콜라주 아트 거울, 천연이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주민 김 모씨(40무주읍)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낮에는 아이들과 같이 하기 어려운데 저녁시간에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책도 보고 만들기도 하고 또래 아이를 둔 엄마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다고 전했다. 24일에는 어린이 자료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음달 7일부터 7월 12일까지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글쓰기를 비롯해 책읽기 방법 등 독서 관련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다. 7월 26일과 11월 1일에는 미취학 유아 및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형설지공 도서관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군민들이 유익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읍 예체문화관 내에 위치해 있는 형설지공군립도서관(연 인원 2만 2000명 이용)은 일반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자유열람실로 구성돼 있으며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의 분야를 총 망라한 4만 3000여 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5.22 19:21

'꽃길 걷는 농부' 순창 농업 경쟁력 업

순창군 꽃길을 걷는 농부가 올해 농촌진흥청 강소농대전에 참가를 준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꽃길을 걷는 농부는 지난해 순창군이 운영한 강소농반 교육 졸업생들이 만든 자율모임체다. 강소농이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개발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군은 지난해 총 36회에 걸쳐 유통, 마케팅, 농업정책 등 전문가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꽃길을 걷는 농부는 이중 15농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든 자율모임체다. 야생화, 블루베리등 특화작목,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이 참여 했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임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동브랜드작업과 자체 로고도 만들었으며 참여자들의 꾸러미 상품과 공동생산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들의 꾸준한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 가운데 구성원들은 강소농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페이스북 교육과 블로그 교육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동사업으로 지역특산물인 베리류와 약초를 이용한 쌀국수 가공을 계획 중이며 오프라인 공동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개별농가 생산품을 구매해 지역학생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만들어진 자율모임체임에도 불구하고 강소농대전에 참여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컨설팅을 위해 꽃길을 걷는 농부 대표인 자연다울수록 최성철(43)씨의 야생화농장을 직접 방문해 앞으로 활동방향과 농장 운영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도 진행했다. 최성철 대표는 순창군이 운영하는 강소농반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변화하는 농업 트랜드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앞으로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대표 모임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22 19:21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특별회계 연장해야"

전북도가 지원하는 동부권 발전사업이 자체 재원이 부족한 남원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동부권 발전사업 지원 예산은 한시적으로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특별회계 연장의 목소리가 높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동부권 발전사업은 낙후된 전북도가 동부권 시군 지역에 매년 50억씩(2011~2020년) 10년간 특별재원을 지원해 지역자원의 특화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별회계를 이용해 1지구 전통한옥숙박체험단지(2011~2016년)를 조성했으며, 2지구 전통문화체험단지(2015~2016년), 3지구 예촌길 조성사업(2015~2017년)을 완료해 체류형 관광남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4지구는 진행형으로 남원의 근대 기록을 담아내는 남원다움 라키비움 공간과 고샘지구 추억의 거리(2016~2 018)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4지구 사업은 금동 주민들의 생활 중심이었던 고샘 우물터를 복원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옛추억 및 쉼터를 제공하고, 광한루원~공설시장을 연결해 주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5지구 남원 전통가 조성사업(2018 ~2020)은 남원문화마당, 거리예술장터, 브릿지 전망대, 골목정원, 야간경관 시설, 로맨스 웹툰거리 조성 등을 통해 광한루원 중심의 단순 문화유적 광광에서 벗어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원만의 매력 넘치는 새로운 열린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남원예촌 사업이 완료되면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 미술관, 예술촌, 옛다솜 이야기원)과 더불어 남원시 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특별회계가 종료되는 오는 2020년부터는 세수부족으로 남원지역 특화발전을 위한 신규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을 계획했던 동부권 발전사업의 연장에 대한 필요가 제기됨에 따라 전북도를 적극 설득해 동부권 특별회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8.05.22 19:21

스틱 이용한 스윙 궤도 교정 (316) 다운스윙 '오버 더 톱'을 고쳐보자

다운스윙 때 하체가 리드하지 못하고 상체가 먼저 움직이면 <사진 1>과 같이 클럽 헤드가 궤도 바깥에서 안쪽으로 심하게 들어오는 현상을 오버 더 톱(over the top)이라고 한다. 이처럼 오버 더 톱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스윙 템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연결되는 트렌지션(transition) 시점에서 강하게 치기 위한 욕심으로 백스윙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다운스윙으로 급작스럽게 전환될 때 하체가 체중 이동을 할 시간을 주지 않고 상체가 먼저 움직이며 스윙 궤도를 아웃 투 인(out to in)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당연히 스윙 궤도는 가파르게 진행되며 심한 뒤땅과 토핑을 유발해 잘 맞은 타구라도 타깃의 좌측으로 시작하는 슬라이스 구질이 생기게 된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스윙 시 어깨 회전을 충분히 해 주면서 톱 오브 스윙에서 약간 템포를 늦춰주며 스윙을 하면 다운스윙 궤도를 제 궤도로 만들 수 있지만, 이런 템포를 잘 느낄 수가 없다면 인위적인 연습 방법이 필요하다. 스틱을 이용한 연습 방법으로 <사진 2>와 같이 어드레스를 한 상태에서 볼의 앞쪽으로 겨냥하는 타깃보다 우측으로 스틱을 사선으로 바닥에 놓고 정렬한다.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한 방법인데 사선으로 놓인 스틱의 방향대로 다운스윙을 유도하며 볼을 치면 된다. 연습장에는 타석이 타깃 방향으로 정렬돼 있기 때문에 인 투 아웃의 스윙궤도를 만드는 연습 방법들을 용이하게 쓸 공간이 부족하지만 볼 바로 앞에 사진과 같이 스틱을 이용해 스윙을 한다면 다운스윙 때 몸을 타깃의 우측으로 틀어서 밀어칠 수 있는 요령을 익힐 수 있다. 스틱의 방향대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톱 오브 스윙 자세에서 반 템포 정도를 쉬고 내려와야 방향 전환이 용이한 것 또한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 스윙 리듬 또한 안정시킬 수 있는 좋은 연습 방법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8.05.22 19:21

신태용호, 새로 쓴 월드컵 부상 '잔혹사'

▲ 축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권창훈이 지난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가스통 제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앙제와의 리그앙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교체됐다. 연합뉴스 선수에게 부상은 숙명이라지만 꿈의 무대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선수에게 찾아온 부상은 선수에게나 팬에게나 더없이 잔혹하다. 태극전사의 월드컵 도전이 시작된 이래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던 선수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였던 황선홍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골키퍼와 충돌하며 무릎을 다쳤다. 진통제를 맞으며 프랑스까지 가긴 했으나 결국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돌아왔다. 부상 잔혹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동국(전북)으로 이어졌다. 19살에 이미 프랑스 월드컵 명단에 포함됐던 이동국은 한일 월드컵 승선이 좌절된 후 독일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대회 전 K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월드컵 때면 늘 반복되던 부상 잔혹사지만 올해는 유독 더 잔혹하다. 왼쪽 수비수 김진수가 3월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쳤고, 중앙 수비수 김민재(이상 전북)가 K리그 경기에서 종아리뼈를 다쳤다. 이어서 염기훈(수원)마저 갈비뼈 골절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자를 고려한 예비인원 5명을 포함한 28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한 이후에도 부상자는 이어졌다. 소집을 하루 앞두고 권창훈(디종)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근호(강원)가 무릎 내측 인대 파열로 차례로 낙마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이렇게 많은 선수가 한꺼번에 다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넉넉하게 28명을 뽑았으나 연이은 부상에 내부 경쟁조차 사치가 됐고, 남은 평가전에서도 전술 실험보다 부상 방지가 최대 과제가 된 것이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5.22 19:21

양궁 강채영, 세계신기록 '명중'

세계 최강인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월드컵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경희대)은 21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예선에서 720점 만점(70m72발)에 691점을 쐈다. 지난해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최미선(광주여대)이 세운 세계기록 687점을 1년도 안 돼 3점 경신했다. 강채영은 경기 후 WA와의 인터뷰에서 실전에서 이렇게 높은 점수를 쏘리라곤 예상 못 했다며 세계신기록을 세워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더 노력해서 다시 한 번 기록을 깰 것이라며 다른 선수가 기록을 경신한다면 좋은 일이지만 당분간은 기록이 유지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날 예선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LH)과 올해 처음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든 이은경(순천시청)이 각각 683점, 679점을 쏴 강채영에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 예선 점수는 2053점으로 역시 한국 선수들이 갖고 있던 세계신기록을 8점이나 경신했다. 예선 24위를 차지한 정다소미(현대백화점)까지 여자 리커브 선수들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선 지난 1차 월드컵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이 697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다. 막내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691점으로 2위, 임동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이 각각 9위와 14위에 올랐다. 이로써 리커브 부문은 남녀 개인과 단체, 혼성까지 전 종목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컴파운드 예선에선 소채원(현대모비스)이 709점으로 여자 1위를 차지했고, 남자부에선 김종호(현대제철)가 2위에 올랐다. 김종호는 1위인 네덜란드 선수와 총점과 10점 개수, X10 개수까지 똑같았지만 동전 던지기에서 밀려 2위가 됐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5.22 19:21

소셜 미디어와 선거 토론회

▲ 논설위원 겸 선임기자 지인은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 지원활동을 하면서 뒤늦게 페이스북이라는 새 세상을 만났다. 캠프에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주고, 활용방법까지 가르쳐줬다. 조심스럽게 좋아요정도를 누르던 페이스북 초보는 댓글을 달고, 글과 사진을 올리며 금세 선거캠프의 페이스북 전사가 됐다. 경쟁 후보의 계정에 들어가 후보를 조롱했다는 자랑 아닌 자랑도 늘어놓는다. 평소 잔잔하기만 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선거철이면 후끈 달아오른다. 팔로어가 많은 트위터 사용자의 타임라인이나 친구 수가 많은 페이스북 이용자의 벽에는 선거 후보자의 홍보성 게시물이 범람하고 있다.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 때부터 SNS를 이용한 의사표현의 족쇄가 풀리면서 포털 사이트와 미니홈피, 블로그,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이 선거운동의 첨병으로 등장하면서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길거리에 나서지 않더라도 SNS를 통해 자신의 정책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고, 유권자의 반응까지 앉아서 살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후보들이 어찌 외면할 것인가. 후보나 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 역시 SNS를 통해 후보에 대한 바람이나 정치적 입장을 표출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맛보는 세상이다. 문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과거 길거리 선거운동의 폐해를 점차 닮아간다는 점이다. 유세장에 지지 세력을 동원해서 세를 과시했던 것처럼 댓글부대 동원이 다반사로 이뤄지고 있다. 지지자간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한다. 후보의 홍보성 메시지가 일반 이용자들의 메시지와 뒤섞여 선거공해로까지 여기게 만든다. 국회를 마비시키며 결국 특검법까지 도입된 드루킹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여론조작이 어떻게 가능한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얼마만큼의 여론조작이 이루어졌는지 특검을 통해 밝혀지겠지만,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여론조작활동 사실만으로도 소셜 미디어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무리 소셜 미디어를 통한 선거운동이 효율적이고 유용하더라도 여론의 왜곡을 불러온다면 선거에서 그 생명은 끝날 수밖에 없다.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서 공명선거를 치르는 것만큼 선거에서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미 보편화된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이제와서 일괄 규제의 과거로 되돌리기도 쉽지 않다. 해답은 선거토론회의 활성화에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선거에서 후보자 토론회는 1997년 제15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후보자 토론회는 그 효과나 공정성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의 방송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데 성공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지난 대선 후보자토론회 효과 분석 결과 유권자의 62%가 후보자의 자질을 잘 검증할 수 있었고, 다른 정보매체에 비해 유익했다는 응답이 83%나 됐다. 물론, 후보토론회가 여러가지 제약과 틀 속에 진행되면서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및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청자들이 혹할 인신공격이나 네거티브로 곧잘 흘러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 뒷전으로 밀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유권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 자리에서 후보를 비교검증하는 수단으로 후보토론회 만한 선거이벤트는 없다. 613 지방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정작 지방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드루킹 사건 등 전국적인 이슈에 가리고, 더불어민주당의 견고한 여론 지지도 앞에 정책선거가 실종되면서다. 이런 상황임에도 도내 일부 유력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법정 토론회 이외의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단다. 후보의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에게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만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마저 앗아간다는 점에서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하는 절호의 기회다. 토론회가 그 중요한 통로다. SNS 안에서 왜곡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토론회에서 이뤄진 내용을 SNS를 통해 널리 확산할 수도 있다. 누가 진정한 지역의 지도자감인지 화끈한 토론회로 가려보자.

  • 오피니언
  • 김원용
  • 2018.05.22 19:21

손해 보거라

▲ 황인철 원불교 화산교당 주임교무 그동안 직위 때문에 가끔 결혼 주례를 섰다. 너무 젊은 나이에 주례를 서면 안 된다는 모친의 지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후진들의 주례를 맡은 것은 인생 선배로서 격려와 조언을 주고픈 마음이었다. 얼마 전 주례를 맡게 된 신랑 신부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행복한 결혼생활이 그 주제였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니까. 먼저 신랑에게 물었다. 직장 동료 중에서 가장 늦게 결혼하는 거지? 또래 중에서는 가장 늦게 결혼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동료들의 결혼생활을 지켜봤을 것이다. 이제 자신의 결혼생활을 동료들과 비교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 그건 아마 신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먼저 결혼 한 오빠와, 주변의 인연들의 삶을 지켜봤을 테니 자연스레 자신과 비교를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첫 번째로 비교하지 말자는 조언을 해 주었다. 저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내 남편과 남의 남편을, 나의 부인과 다른 사람의 부인을, 그리고 내 상황과 다른 이의 상황을 자꾸 비교하는 데서 불행은 시작하는 것이다. 비교기준이 높을수록 불행의 심도는 그에 비례한다. 동기 부여를 벗어 난 비교는 갈등과 대립을 양산할 뿐이다. 행복하려면 상처 되는 비교는 시작도 말고 둘이 손 꼭 잡고 성실하게 두 사람의 길을 가는 것이다. 두 사람에게 물었다. 이번 결혼은 누가 이익을 보았느냐고. 얼른 신랑이 대답 했다. 이번 결혼은 제가 이익을 크게 보았습니다. 신부가 빙그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이렇게 어른들이 좋아하실 정답을 이야기해요. 그래서 나는 두 번째의 조언으로 손해 보는 삶을 살라고 해주었다. 원불교를 창건하신 소태산대종사의 삶에 대한 셈법은 조금 달랐다. 오는 것이 곧 가는 것이 되고,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라는 셈법은 이해하기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쉬운 셈법으로 손해 보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진리는 반드시 그 손해에 대해서 작은 보상을 해 주실 것을 믿으며 살라는 것이다. 그 작은 보상이 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 다른 가문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다. 두 가문은 전혀 다른 문화와 가풍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신랑과 신부는 서로 상대편의 문화와 가풍을 이해하려 노력해야한다. 두 가문의 접점은 이 두 사람이다. 그래서 두 사람은 다른 가족 어느 누구보다 상대편의 가문을 이해하는 데 노력해야한다. 오로지 본가의 가풍을 고집하면 불화의 씨가 되기 때문이다. 신랑은 매우 과묵하면서도 배려심이 많은 청년이다. 신부는 매우 활달한 성격이다. 이 두 성격을 장점으로 조화를 이루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다. 그것은 상대를 수용하고 이해하는데서 출발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서로 상대방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신랑은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서의 꿈도 있었다. 신부도 음악을 전공하고 예술치료의 장을 마련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서로 꿈을 이뤄주는 보조자로, 든든한 후원자로 살아가기를 부탁했다. 배우자의 성공이 바로 자신의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최초의 단위인 가정을 이루는 신랑과 신부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많이 있지만, 이 네 가지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저녁식사를 마쳤다.

  • 오피니언
  • 칼럼
  • 2018.05.22 19:21

[참여&소통 2018 시민기자가 뛴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선거방송' - "우리 동네 진짜 일꾼 찾기…토론회 보고 옥석 가려요"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지만 누가 후보자로 나왔는지, 어떤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시민이 얼마나 될까? 또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의제를 정확히 알고, 이를 자신의 정책이나 공약에 반영하고 있는 후보자들은 얼마나 될까? 시민들의 삶과 밀착되어 있는 기초의원들의 경우는 더 알기 어렵다. 그저 선거사무소 앞에 펼쳐진 현수막과 출퇴근길에 사거리에 서서 인사하는 모습만 볼 뿐이다. 후보자들 역시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의 내용을 담아내려는 노력들이 부족하다.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선거는 끝났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이러한 선거현실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다. 바로 시민들이 만드는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다. 우리동네 선거방송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이 주체적 역할을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선거방송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실험이다. 특히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소홀히 다뤄졌던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리동네 선거방송은 크게 세 영역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기초 및 광역의원 소개와 공약검증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평화동과 송천동마을신문과 함께 두 지역의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자 기본 프로필과 인터뷰 영상, 해당 선거구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찾아가는 시민마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SNS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했다. 두 번째로 유권자 의제 토론회도 열었다. 지난 5월 16일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방선거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분석하고, 분야별 유권자 의제를 제안했다. 지방선거 키워드로는 지방선거와 지방분권, 선거구도, 청년 등 유권자 참여, 교육감선거 등 4개 키워드를 선정해 분석하고, 지방선거 의제는 지역/자치/문화, 환경/복지/교육, 여성/언론, 생활 분야로 나눠 발굴된 유권자의제를 제안하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분야 유권자 의제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상으로 담아냈다. 토론회 촬영과 녹화는 우리동네 선거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함께 했다. 토론회 패널로 참여한 이상민 사무처장(익산참여연대)은 후보자가 많고, 잘 알지 모르는 지방선거 환경에서 검증되고 제대로 된 인물들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런 방송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이번 우리동네 선거방송의 중요성을 평가했다. 유권자 의제 토론회는 티브로드 전주방송(채널 1)과 페이스북 페이지(우리동네 선거방송)를 통해 방영된다. 티브로드 전주방송의 경우 23일 오후 2시와 자정(12시), 24일과 25일은 각각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우리동네 선거방송은 또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광역의원(전주 제8선거구, 송천 12동)과 기초의원(전주 카선거구, 우아12동/호성동)을 대상으로 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자 토론회는 선거방송 기획단에서 제시하는 공통질문과 후보자 상호토론, 그리고 시민들로 부터 받은 유권자 질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권자 질문은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있다. 후보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시민들은 우리동네 선거방송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장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후보자 토론회는 그간 미디어선거에서 배제되었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유권자들에겐 후보자들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후보자들에겐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책과 자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후보자 토론회 역시 티브로드 전주방송(채널 1)과 SN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광역의원 토론회는 티브로드 전주방송의 경우 5월 31일 오후 9시 30분, 6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기초의원 토론회는 6월 1일 오후 9시 30분, 6월 2일 10시 30분에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동네 선거방송의 기획을 맡고 있는 박민 소장(참여미디어연구소)은 그동안 지상파방송과 지역일간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에 국한되어 왔다며 지방의원 후보자 토론회는 지방의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함께 지방분권 개헌 등 지역자치권 확대에 걸맞은 책임 있는 지방의회 구성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기초 및 광역의원에 대한 검증작업이 마을미디어들과 케이블방송에 의해 시도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유권자 의제 토론회를 준비하고 직접 참여하신 소감은?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촛불로 세워진 정부에서 치르는 첫 번째 선거이다. 그래서 어떤 후보를 지역의 일꾼으로 뽑을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일 잘 하는 후보를 뽑으려면 출마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봐야 한다. 그런데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정치인에 대한 상과 거리가 먼 후보가 당선이 된다. 그 위험성을 줄이고자 유권자가 직접 뽑은 지역의 문제들과 현안을 가지고 유권자 의제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유권자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지방자치가 실현된다고 본다. -지역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거의제는 어떤 것들인가요? 송천동은 거주 인구가 7만이 넘는다. 에코시티까지 입주가 끝나면 8만이 가까울 것이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개발 중심으로 가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고,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환경에 불안감을 토로한다. 전주시에서 주장하는 생태도시와는 거리가 먼 아파트 밀집지역의 녹지공간 부족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시 불법 주차와 사고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기반 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지어지는 아파트도 송천동 주민들에겐 풀어야 할 숙제다.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준비 중에 있는데, 후보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처음 섭외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이 있었다. 토론회는 후보자들이 자기 소신을 밝히고, 지역민에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토론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초, 광역의원 선거는 그동안 토론회가 많지 않았다. 후보자들이 거리에서 인사를 하는 선거 방식에 익숙해있다 보니 토론회 출연에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시민 촛불을 거치면서 유권자들의 의식이 높아진 만큼 후보자들도 그 점을 인식해 광역의원 토론회에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 -지방선거에서 마을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마을미디어는 지역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기사를 쓰고 취재를 한다. 이번 지방 선거는 마을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것이니 만큼 우리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묻지 마 선거를 해 온 유권자들에겐 후보자를 꼼꼼하게 살필 수 있게 하고, 정당을 보고 투표한 분들에겐 후보자들의 정책을 따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마을신문이 후보자들의 신상과 정책을 담아내고, 토론회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마을미디어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기획
  • 기고
  • 2018.05.22 19:21

부안쳥년회의소, 어린이집 어린이 초청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

부안청년회의소(회장 전기환)는 지난 17일 부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부안경찰서와 굿네이버스가 후원해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약 400명을 초청하여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내 공연장에서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 교육은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인형을 소재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음향장비를 활용하여 집중도를 높였다. 나의 몸과 타인의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발생 시 대처 방법을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송경래 46)은 아이들이 교육적인 프로그램의 인형극을 접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런 좋은 장소와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관람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부안청년회의소 전기환 회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으로써 우리아이들이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로 부안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계속된 부안청년회의소의 연차사업으로 진행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양병대
  • 2018.05.21 22:17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고창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전문

2018년 5월 21일 오전 10시~11시 30분(90분) 고창 동리국악당 후보 : 더불어민주당 박우정 예비후보 / 민주평화당 유기상 예비후보 사회 : 유진식 교수(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패널 : 김수돈 전북마을미디어공동체활성화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기조연설 박우정 존경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검증된 일꾼 힘 있는 정당, 더불어민주당 고창 군수후보 기호1번 박우정 인사드립니다. 농사철을 맞아 매우 바쁘실 텐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을 보니 앞으로의 4년 고창군의 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간절한 여망을 누구보다 알고 있기에 저는 지난 4년 오직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생각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역대 최고 국가예산 확보, 꿈으로만 여겼던 군예산 6000억 시대, 오랜 숙원이 해결된 고창 이 모든 것을 군민여러분께서 다 확인하셨고 지난 민선6기의 성과로 검증을 마쳤습니다. 이제 힘들게 확보한 예산으로 우리가 목표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순항하고 있는 고창군의 발전이 멈추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급한 흑색선전과 비방으로는 고창의 미래 발전이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고창 군민들은 그러한 구태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저 박우정은 정책으로 승부하고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검증된 경제 군수 더불어민주당 고창 군수후보 기호1번 박우정과 함께 우리 고창의 희망찬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 나갑시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이 약속이 희망을 넘어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저 박우정이 앞장서겠습니다. 유기상 안녕하십니까 오직 군민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온 국민편, 유기상입니다. 나하나 꽃피워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마라. 나도 꽃피고 너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이번 6.1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은 바꾸라는 것입니다. 소중한 내 한 표로 내 삶과 고창의 운명을 확 바꾸라는 겁니다. 남북평화협력시대, 지방분권시대 새로운 시대,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맞이하여 고창의 적폐를 확 청산하고 함께 잘사는 상생의 고창, 사람 사는 고창을 우리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고창이 30년 안에 없어진다고 합니다. 위기에는 새로운 리더십, 젊은 리더십, 일머리를 아는 군수, 전문가 군수가 필요합니다. 군민 지탄 갑질 기업, 대한항공의 근본적 해결책으로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 합니다. 지방분권시대 고창에는 지방자치전문가 필요합니다. 이명박식 삽질행정, 건설토목행정의 실험은 끝났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생각과 리더십을 확 바꿔야 합니다. 평생을 중앙과 지방에서 검증된 일꾼, 전주 한옥마을을 만들어 봤고, 익산쌀을 국가대표 선수촌에 납품했던 성공한 행정가, 유기상이 해내겠습니다. 고창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뜻과 마음을 다하여 오직 군민에게 초심으로 섬기겠습니다. 일하게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공통 질문 (질문)-한국관광공사는 봄철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철 여간 주간행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때 고창에는 봄철 대표축제인 청보리축제가 관광객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작 머물다가는 여행으로 이어지지 못해서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하룻밤 머물다 가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인프라가 확충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후보는 어떤 구상을 하고 있습니까. 유기상 고민거리입니다. 4년간 군민 속으로 들어가면서 많이들은 얘기가 바로 그 말씀입니다. 청보리밭 축제는 사람은 많이 오는데 쓰레기를 많이 버리고 차는 밀리고 들어갈 수 없고, 전부 법성포가서 밥 먹고 가버리고 돈 되는 관광이 안 된다고 해서 제가 문화관광행정 20년했지만 저도 머리 아프고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고창시대라는 고창비전의 큰 두 가지 기둥을 농업 생명식품산업하고 문화관광 도시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그 품격, 역사, 문화, 관광도시를 만들자, 고창은 그런 자원이 충분합니다. 그런 지표를 걸었고 우선 1단계로 관광의 여러 가지 매력요소 중에서 먹을거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 값싸고 좋은 먹을거리 찾자고 법성포로, 영광으로 가버리지 않습니까. 고창에도 먹을거리 많습니다. 구슬이 많습니다. 구슬을 꿰어야 보배가 되잖아요. 고창에 있는 전통 먹을거리, 그동안 정부에서 해오던 식도락 마을도 살려내고 팜팜 사업들, 농촌 관광사업들, 지금 또 기업에서 손을 두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성공 모델들을 쭉 구슬을 꿰면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관광객이 선운사로, 무장읍성으로 고창읍으로, 석정온천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먹을거리도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면 붙을 수 있습니다. 저는 군수가 되면 내년부터 청보리밭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군수가 직접 챙겨서 먹을거리 고창에서 해결하도록, 단기적으로 마당에다 포장을 해서라도 밥 먹을 수 있게끔 매력 있는 음식을 제공하겠습니다. 단계적으로는 고창읍까지 끌어들이는 장기적인 프로젝트 꼭 해낼 자신 있습니다. 문화관광 전문가가 바로 저입니다. 박우정 며칠 전에 전라북도에 2017년 몇 분이 방문했는가, 관광객이 얼마나 왔는가에 대한 조사해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전북이 목표한 3000만명 보다 500만명 더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다시 말해서 3500만명이 2017년에 전북을 관광차 방문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군별로 집계결과 고창군이 조금 모자란 600만명이 다녀가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1위를 했습니다. 전주, 남원, 군산보다 그리고 부안, 정읍보다 훨씬 많은 수가 다녀갔습니다. 고창은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이런 것들을 확충해야 합니다. 아름답고 청명한 고창이라는 것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또 오래 머물 게 하는 그런 군정인 것입니다. 아직 미흡하지만 고창 대형 숙박시설 완비하고 또 원시체험, 학생들과 부모가 오래 머물면서 체험 할 수 있는 시설들을 확충하겠습니다. 그 계획은 이미 계획 중에 있고 민선7기에 시작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군민 여러분들도 고창군이 더 아름답고 청정해지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질문)- 고창은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고령화와 높아가는 사망률로 인해 자연 감소가 되면서 고창 인구는 6만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귀농귀촌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을 위한 협소한 시책을 펼치기보다 귀촌을 위한 폭 넓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고창의 인구유입을 위한 귀촌 정책, 대표적으로 어떤 방안이 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우정 고창군은 2017년에도 고창군 인구 6만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들, 이장님 주민여러분 노력으로 6만472명 지킴. 그중 귀촌귀농자 수는 2400여명 됩니다. 그러니까 매년 증가해서2017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창군 인구 늘리고 지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질문하신 데로 고창군에 많은 귀농인이 오게 하기 위해서는 고창이 살기 좋은 곳 이여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도시 소시민은 또 은퇴자들은 어느 지역에서 노후를 살 것인가, 어디서 제2의 인생을 살 것인가 돌아볼 것입니다. 저는 군수실에 있으면서도 늘 고창군이 귀농귀촌인으로 부터, 예정자로부터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고창에 와서 6개월, 3개월, 1년간 채류하면서 고창을 경험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이 시설을 잘 운영해서 고창에 오고자 하는 귀농귀촌의 꿈을 꾸는 분들이 고창에 더 많이 오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기상 박우정 후보님께서 4년간 열정적으로 군정을 하시다보니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서 아주 좋은 보관을 갖고 계십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같은 고민인데 귀농귀촌 정책은 세 가지 정도 차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사람이 고창을 떠나는가. 두 가지인데 첫째는 교육을 위해서입니다. 도시가 그래도 좋지 않겠냐. 두 번째는 일자리. 먹을거리 찾아서 떠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체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첫 번째 교육위해서 떠나는 부분은 확 바꾸자. 그래서 저는 귀농귀촌인들 고창으로 이사 오는 분들에게 고창은 사람 농사짓는 땅입니다. 고창은 인지의 고장, 평생 학습도시, 인문학 도시,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 고창에서 자식 농사지으면 잘된다. 이런 고창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럼 사람농사 지으려고 제일 먼저 올 것 아닙니까. 그런 차원으로 가겠습니다. 이제 보조금 몇 푼 더 주는 것으로 유인책이 될 수 없다. 두 번째는 소득입니다. 고창에 오셨다가 다시 서울로 가시는 분들, 역 귀성귀농하시는 분들은 소득, 일자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업생명품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려고 합니다. 농업을 살리면 식품산업이 살아납니다. 고수산단을 식품산단으로 만들고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만들어서 귀농인들의 생산, 소득, 일자리 보장해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구증가책으로 주목해야 할 게 석정온천에 오는 은퇴자들입니다. 이분들이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일개 면 인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삼박자를 조화롭게 하면 귀농귀촌 정책 성공할 수 있습니다. 고창인구, 연말 땜빵 안 해도 늘릴 수 있습니다. △공통 주제 자율 토론 (주제)-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700억 가량 사업비를 투입해 고수면 일대 부지 85만㎡가 조금 못되는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 조성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라면 완공되고 남아야 하지만 공사비로 업체와 마찰이 생기면서 공사 중단된 상태인데요, 기업 입주역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고창의 일반 산업단지 문제, 원인은 어디 있다고 보고 앞으로 어떻게 매듭지어야 한다고 보시는지 토론해주시기 바랍니다. 유기상 고수산단이 제가보기에는 박 후보님께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 국가예산도 많이 따고 여러 가지 좋은 치적도 많이 하셨지만 제가보기에는 가장 고창군의 큰 손해가 났고 실패한 행정사례가 고수산단이 아닐까 싶은데 고수산단을 저 같으면 어떤 문제가 있어도 바로 준공을 하고 기업유치를 시작했어야 합니다. 최대한 기업유치를 하고 기업유치가 안된다면 하다못해 콩이라도 심고 생산적으로 돌렸어야지 한600억원 투자된 땅을 4년간 놀린다는 건 기업경영마인드가 투철한 박 후보님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왜 이 600억을 4년 동안 놔뒀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박우정 유 후보께서 행정전문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어떻게라도 준공한다는 의미는 어떤 뜻입니까 유기상 준공을 해야죠. 준공기간이 있으니까 박우정 그러니까. 어떻게라도 준공을 해야 된다는 의미가 어떤 뜻입니까 유기상 준공을 해내야죠. 박우정 이 문제를 소상하게 파악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시공자가 억지를 쓰고 있는 사안입니다. 유 후보 말대로라면 시공자 요구대로 준공을 처리했어야 마땅합니다. 그럼 고창군이 손해를 보지 않느냐는 논지의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요구하는 사항을 자세히 알고 있으십니까 유기상 그러니까 지금600억 투자된 고창군의 소중한 재산이 4년간 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시공자가 요구한 것이 처음 차이 난 것이 흙 5만m 그걸로 시비가 붙지 않았습니까 박우정 아닙니다. 24만 누배정도가 안 들어왔습니다. 유기상 최초에 5만 루배가지고 시작이 됐잖아요. 박우정 아니에요. 유기상 그러면 24만 루배가 지금 금액으로 얼마정도 된다고 보십니까 박우정 24만 루배는 금액으로 따질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 그 쪽에서 요구하는 것은 약 30억 정도를 더 내놓으라는 얘기입니다. 흙은 다 들어오지 않았구요. 유기상 그러니까 그 차이가 소송 때문에 준공을 못한다는 말씀이시죠 박우정 그게 아니라 소송 전에 유 후보 말대로 하면 적당히 조금 더 주고 사업자 원하는 데로, 아니면 조금 깎으면서 준공해야 마땅하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런데 행정전문가이시면 어떤 절차나 내용이 있어야 더 주고 덜 주는 것이지 시공업자가 토사반입을 다 하지 않은 채 다 끝났습니다. 무슨 얘기냐고 하니까, 흙은 다 들어왔는데 가라앉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가라앉은 이유가 뭐냐고 하니까 연약지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약지반인가 아닌가 확인해보자 재판 중에 있는데 이 확인 절차를 방해하고 있어서 사업 진행이 늦어지는 것입니다. 유기상 네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저는 판단기준을 600억이라는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4년간 방치한다는 것이 누구보다도 기업가정신이랄지 수익계산을 잘하시는 박 후보님께서 왜 저렇게 하셨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법정 소송 때문에 못하시고 있다는 거죠 박우정 유 후보님 지금 방치라고 했습니까. 그게 왜 방치입니까. 계속해서 재판 진행 중이고 진행 과정 중에 여러 다툼을 하고 있는 것이지 왜 방치입니까 유기상 그것을 풀밭으로 놔두는 것이 군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현재 소송을 하고 있는 핵심이 흙이 얼마나 더들어왔냐 덜 들어왔냐가 아니라 그 원인이 연약지반이냐 아니냐입니다. 그래서 법률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관계만 확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고창군이 시행자하고 조정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민사소송입니다. 앞으로5년10년 갈지도 모릅니다. 대법원까지 가려면. 우리가 말이 있잖습니까 재판 좋아하면 집안 망한다고. 그런데 이것은 법률문제 같으면 대법원까지 심판을 받아봐야 하지만 이건 사실관계 확인이기 때문에 피차간 화해 조정해서 조속히 준공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흙 한 루배가 큰 금액이 아닙니다. 그래서 중간에 화해조정을 했으면 고창군에는 훨씬 이익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침에 인력시장을 4년간 계속 돌았는데요. 그 인력시장 중 일부에서(산단) 준공이 안됐기 때문에 우리 군민들이 인건비도 못 받고 있다. 저보고 인건비 받아달라는 하소연이 있어요. 박우정 네. 저 같은 사업가는 그런 생각해도 되지만 행정전문가는 그런 방식으로 처리하면 안 됩니다. 가령 1억을 더 주더라도 그러한 당위성이 있어야합니다. 무려 30억을 더 달라고 하는데 이것을 줄 이유 없고, 주고 준공을 하면 손해가 덜 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정의를 실현하느냐 아니면 정상적으로 일을 진행하느냐의 싸움입니다. 행정절차상 그렇게 할 수없는 상황. 공인된 기관이 이것을 확인하자고 하면 그 쪽에서는 수용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재판 판결로만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유기상 세상은 상생하는 것입니다. 협상은 중간에서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민사상에서 화해 조정제도도 있고 상사상의 중재제도도 있습니다. 그렇게 의견이 다를 때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고창군민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법이 허용하는 한 절차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군이 해야 할 일입니다. 군이 판단할 때 법에 맞아야죠. 법에 맞게 하 돼 군민들의 이익을 가장 크게 하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4년 전에 화해조정해서 준공하고 기업을 유치했으면 일자리 생기고 기회비용이 얼마나 늘어났겠습니까. 그 점이 아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박우정 네 그 점 이해하지만 이것은 도처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창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해당되고 고창 군내에서도 다른 업체와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그랬던겁니다.) △후보 간 주도권 토론 유기상 네 먼저 군민 여러분들 오셨기 때문에 공익광고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나눔과 봉사의 도시, 나눔과 봉사 기부를 통해서 자존감이 높은 고창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각자 가진 것을 기부하게 해서 헌혈운동과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 군민들께서도 헌혈운동과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박 의원님 작년에 헌혈 몇 번 하셨습니까 박우정 저는 헌혈을 못했습니다. 유기상 작년에 헌혈차량이 몇 번 군청에 왔었죠? 어째서 안하셨습니까. 박우정 아시다시피 제가 나이도 많아서 헌혈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었습니다. 유기상 헌혈을 하려면 두 가지가 맞아야 합니다. 헌혈할 수 있는 의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서 적십자사에서 정한 헌혈 건강 나이가 16세~69세까지입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 헌혈하고 싶은 간절하셨겠지만 해당이 안 되셨을 것 같은데, 장기기증은 나이제한이 94세이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 못하시더라도 헌혈운동과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박우정 네 앞장설 의향이 있고 권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습니다. 유기상 저는 분기에 한 번씩 헌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청에 헌혈차량이 오면 가장 먼저 헌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내와 아들 딸이 있는데 우리 가족들 전부는 장기기증 서약 을 했습니다. 가족들도 혹시 의향이 없나요? 박우정 저는 보통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고요. 바쁘기도 하고 유 후보께서 제 나이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거 같은데 나이도 있어서 하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유기상 캠페인을 많이 해주시면 됩니다. 가족들에게 장기기증 권유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박우정 네 유기상 네 감사합니다. 장기기증 운동 많이 벌려서 저는 고창군이 나눔과 기부운동으로 자존감 높은 그런 고창이 되도록 제가 앞장서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 들으셨을 겁니다. 군민들 일부께서 저에게 대왕참나무는 누구 겁니까라는 말을 합니다.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러면 지금 가로수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그 도로변에 있는 대왕참나무는 누구 것 입니까? 박우정 유 후보께서 수목 조경수에 대해서 잘 아십니까? 유기상 그게 아니고 공공재산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게 도로변에 심어져있는 대왕참나무가 행정법상 공공용물입니까 개인소유입니까? 박우정 공공용재이지요. 유기상 그렇다고 그래서 고창군의 도시계획이랄지 도시 미관행정은 군수혼자 독단하기 보다는 관련 전문가들 협회들 군민들 뜻을 들어서 충분히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박 후보님 오신 뒤로는 군목으로 조성된 소나무 가로수길이 갑자기 멈추고 모든 공공공사의 가로수가 대왕참나무로 일방적으로 결정됐습니다. 그 대목에서 누가 대왕참나무를 수목으로 결정한 것인지, 가로수로 대왕참나무가 적합한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나무로는 후보님이 전문가이시잖아요? 박우정 얘기를 서로 주고받읍시다. 지금 소나무가 제가 취임하고 나서 멈췄다고 하셨죠? 소나무 계속 심었습니다. 작년에도 심었습니다. 유기상 그러면 대왕참나무하고 소나무하고 대략적인 비율이 어느 정도 심어졌습니까? 박우정 통계 숫자를 말씀드리죠. 소나무 459주 심었습니다. 대왕참나무는 930주 심었습니다. 이것을 금액으로 비교하면 비교도 안 됩니다. 유기상 대왕참나무를 가로수로 선정할 때 조경업계랄지 이런데 충분히 의견 수렴을 한 것은 아니죠? 박우정 의견수렴을 했죠. 저는 세종시에 자주갑니다. 세종시 가로수가 거의 대왕참나무로 조성돼있습니다. 유기상 지금 고창에 심어진 대왕참나무에 주로 어디서 공급이 됐나요? 박우정 그건 제가 잘 모르고 그건 조경업자가 사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외지에서도 들어왔을 것이고 주로 고창안 에서 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기상 두 번째 여쭙겠습니다. 지난번 박 후보님 공약에서 제1호 공약이 황토배기였고 황토배기를 살리고 특히 소액주주 권역을 보호한다고 공약하셨잖아요. 지금 그렇게 됐습니까? 박우정 이제 황토배기유통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죽기직전에 살아난 것이죠. 지금 회복기에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 것입니다. 유기상 제 판단은 후보님의 그런 말씀은 지금 현재 황토배기 유통은 주식이 거의 휴지조각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문제되는 것은 이번에 흑자라고 보고했는데 그 부분이 고정자산을 판매해서 억지로 1억5천 정도 적자난 것을 흑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은 이 자리에 계신 투자자 등 군민들에게 아주 심각하게 혼동을 시키기 때문에 이 1호 공약을 못 지킨데 대해서 후보님이 사과를 하고 군민들에 용서를 빌고 나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 황토배기를 살려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업생명식품산업 살리면서 유통기능을 꼭 살려야하기 때문에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황토배기 유통을 가장 먼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우정 답변이 필요치 않습니까? 유기상 네? 박우정 답변기회를 안주고 본인만 얘기하지 않습니까? 박우정 유기상 후보께서는 말씀대로 공직에서 오래계셨습니다. 그리고 퇴직 후 정치를 시작했는데 최초의 어느 당 소속으로 있었습니까? 유기상 민주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잘 아시잖아요. 같이 후보 경선도 하지 않았습니까. 박우정 그전에 다른 당에 있다왔는지 아니면 큰 결심을 하고 민주당에 들어오셨는지 그걸 여쭤본 것. 유기상 민주당에 들어와서 제 포부를 펴보고 싶어서 들어왔었죠. 박우정 그래서 전라북도당 부위원장도 하시고 유기상 네 그렇습니다. 박우정 고창 부안 지역위원회 농업발전 특별위원장도 하셨죠? 유기상 네 그렇습니다. 박우정 이 때 어떤 역할과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유기상 그 당시에 제가 군수를 하겠다고 바로 나와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 입당을 해서 민주당원들과 같이 선거준비도 하고 고창 발전을 위해서 논의하고 정책연구도 하고 소통도하는 활동들을 해왔었죠. 박우정 그래서 군수 후보 경선을 그 때 하셨습니까? 유기상 그 때 경선을 못했죠. 박우정 경선을 안하고 그냥 탈당 하셨나요? 유기상 그렇습니다. 박우정 정당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군수출마 위해서 민주당을 들어왔다는 말씀 아닙니까? 유기상 저는 저의 꿈을 민주당을 통해 실현하고 싶어서 들어갔었는데, 여러 가지 경선과정을 보니까 조직과 돈이 부족한 저 같은 사람은 민주당에서 공천받기 불가능 하겠구나 그런 생각에서 (그런 것입니다.) 박우정 아니 그러면 그 때 민주당 공천이 조직과 돈으로 이뤄졌다 그런 말씀입니까? 유기상 뭐 결국에 저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박우정 근거가 있습니까? 유기상 전화 착신 문제랄지 여러 가지 당시 신문에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조직을 운영하고 전화 착신 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 구조죠. 그래서 그 당시 정학수 후보가 경선 참여를 갔다가 마지막에 포기할 때도 그런 문제를 도당에 지적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우정 그러면 지금 민주평화당도 그런 뜻으로 군수를 하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에 입당하셨습니까? 유기상 어차피 저는 고창에서 군수를 하기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건 사실이고요. 4년 동안 그렇게 해왔고요. 박우정 아니 그러니까 목적이, 민주평화당에 들어간 목적이 군수를 하기 위해서 들어가셨다는 말씀이세요? 유기상 정치적인 이념,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철학이랄지 사상이랄지 이런 것들이 맞으니까 가서 몸 담도 있는 거지요. 박우정 아 맞아서 가셨습니까? 유기상 그렇습니다. 박우정 그러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70퍼센트 이상 국민이 잘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유 후보께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지난 1년 업적이나 국정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유기상 문재인 정부는 잘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누적된 적폐, 이명박, 박근혜를 촛불혁명으로 일으켜 세운 정부 아닙니까. 그래서 저도 촛불혁명에 누구보다 앞장섰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고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박수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하고 저는 가치관이랄지 여러 가지 정체성이 가장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열심히 정부가 잘 되길 빌고 있고 민주평화당도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형제 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우정 정당 관련해서는 그 정도만 하겠습니다. 지금 직업이 무엇입니까? 유기상 직업은 전북대 초빙교수하고 전북 문화재 연구원 고문입니다. 박우정 직업은 생계가 해결 돼야하는데 전북대 초빙교수 하시면 연구도하고 강의도 하는 자리 아닙니까. 그런데 강의를 몇번 하셨습니까? 유기상 강의는 특강 형태로 하고 있고요. 박우정 아니 몇 번 정도 하셨습니까? 유기상 연구는 연구소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우정 아니 강의를 몇번 정도 하고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유기상 강의를 분기에 한 번 정도 합니다. 박우정 사실대로 말씀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얼마 정도의 수입이 됩니까? 유기상 수입은 제가 공무원 연금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우정 아니 직업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유기상 수입은 연구소에서 하고 있죠. 박우정 그런데 마치 전북대학교 초빙교수, 저도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를 했습니다만, 이것을 직업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 않습니까? 교수라는 직위가 부여되기 때문에 마치 전북대학교에서 연구하고 강의하는 다른 교수들과 같은 반열에 있는 듯 초빙교수 직함을 씁니다. 혹시라도 유 후보께서 그런 뜻이 있었다면 고창군민 유권자를 속이려는 측면이 있었다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유 후보를 아끼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늘 만날 때마다 잘 지내는데 선거를 하다보니까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 됩니다. 유기상 네 저도 그 점이 안타깝습니다. 선거하다보니까 존경하는 선배님하고 이런저런 논쟁합니다. 자꾸 좋은 점만 봐드려야 하는데... 박우정 네 그 정도만 하구요. 지금 유 후보께서 현직에 있을 때 한 일을 전부 열거하는 형식으로 전주 한옥마을, 전주 국제영화제, 전주 세계소리축제 기획 추진했다. 또 익산 식품 클러스터, 익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익산 쌀 국가대표 선수촌 납품, 이 외에도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이 때 시장이나 동료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이것을 주도적으로 했습니까? 옆에서 지켜봤습니까? 담당자였습니까? 유기상 물론 모든 일을 하는데 시장님들, 상사들 다 같이하고 직원들 다 함께 노력하지 않습니까? 박우정 그렇다면 이것을 업적으로 내놓은 것은 적절하지 않죠. 유기상 이건 전부 주도적으로 했습니다. 제가 전주 한옥마을은 공약 정책을 만들어서 김완주 시장님 공약에 반영됐습니다. 박우정 그런데 전주 한옥마을 공약 했다는 사람이 수십명이에요. △패널 개별 질문 김수돈 박우정 예비후보에게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첫 질문부터 그렇지만 고창군 통합체육회간부 한 분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지인들에게 특정 연령대를 지목해서 여론조사 응답하라는 문자보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박 후보 사진까지 첨부했다는 내용까지 나왔어요. 그런데 이 체육회는 군 산하에 있지 않습니까? 후보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우정 그 점에 대해서는 군민들과 관계 되는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실이었다. 선관위에 문의를 하는데 사람사람마다 명백하게 설명을 못해주죠. 그 직원이 그런 방법을 쓰면 효과적이다 생각해서 스스로 써본 방식이겠지요. 김수돈 유 후보께서 박 후보를 선거법위반 협의로 고발했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우정 저는 무엇을 어떤 건으로 고발한 건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수돈 재산 신고내용을 봤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10억원 이상 늘었더라구요 늘어난 이유를 설명해줄수 있나요? 박우정 자세히는 모르지만 부동산 가격이 올랐을 것 같습니다.공시지가 기준이니까요 재산이 좀 많다고들 그럽니다. 김수돈 5000만원 새집사리 군수님 서울에선 200억원 건물주이런 기사내용이 있었어요. 내용을 보니까 몸은 지역에 있지만 재산은 서울에 묻어두었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했더라구요. 그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박우정 설명할 기회 줘서 고맙습니다. 그것은 200억원 건물주가 아니다 땅값이다. 서울중심가에 있으니까요. 그것을 기자들이 사실대로 보도안하고 의도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건물주라고 그랬습니다. 거기에 지금 신탁회사에서 오피스텔 건물을 짓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시다시피 파는 거다. 제 명의 땅에서 짓고 있어서 제 것은 아니다. 땅값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신고한 데로 빚이 있었으니까 빚으로 건물을 지으니까 땅값도 안 된다. 빚이 있었으니까 신고한 데로 85억 이상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김수돈 유 후보가 박 후보에게 고창 향토 질문을 하셨을 때 중병에 걸렸었고 회복기에 있고 하셨는데 어떻게 회복되고 있는지 그 정도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박우정 황토배기유통은 제가 후보시절에 2014년에 2013년도 결산하는데 그때 이미 다 물건이 썩고 문드러져서 가치가 없는데 그것을 마치가 가치가있는 것처럼 결산공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한 30%가량에 가치가 남아있는 것으로 했기 때문에 황토백이를 제가 자신 있게 살려보겠다 했는데 실제 살펴보니까 엄청난 적자였습니다. 수치로 흑자가 났다고 하는데 그것을 흑자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까 유 후보가 말했지만 이 향토배기유통과 관련해서는 사실 고창군은 대주주일 뿐이지만 늘 군민과 주주들로서 미안한마음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살려야 된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 중이고 어떤 경우에는 매각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복은 가능합니다. 속도 내용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김수돈 박후보 배우자에 대해서 국가인권위에서 조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결과는 나왔습니까? 박우정 저는 국가 인권위원회에서도 했고 진정내사 사건위에서 정읍지역에 작년 12월 26일 혐의 없다고 결론 났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선거 국면이니깐 조그마한 찌라시 신문에서.. 김수돈 제가 여쭤본 것은 검찰조사가 아니라 인권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왔는지 입니다 박우정 그것은 잘모르겠다. 저한테 어떤 통보도 없었고 조사 중에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결과는 지켜봐야 합니다. 김수돈 (유기상예비후보에게 질의)고창에 실제적으로 거주하신 게 언제부터인가요? 유기상 생가가 고창에 있고요. 주말, 전주, 익산에 근무할 때도 자주 왔습니다. 김수돈 앞에 박 후보님께 질문한 게 있는데 유 후보는 4년 전부터 고창에 와있는데 오로지 출마를 위해서 귀향 했다. 이렇게 말하면 틀린말인가요? 유기상 그것은 아니고요 저는 400년재 조상이 이곳에 있었다. 제가 성장기 중고등학교 까지 마쳤고 공무원하고 일하기위해서 잠시 고향을 떠났다. 제가 지방자치를 하면서는 도청에 있었으니까 전주, 익산에 있었으니까 늘 고창을 집안처럼 다녔고 저는 뼈를 묻고 대를 이으려고 여기 살려고 왔다. 저는 다시 태어나도 고창에서 태어나겠다. 자손들 대대로 고창에서 살겠다 그런 마음으로 귀향 했습니다. 김수돈 4년 전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경선방식 문제재기 하고 탈당했다가 그 뒤로는 국민의당으로, 지금은 민주평화당이되어서 활동하시는데 정치적 소신에 따라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는데 유 후보께서 보시는 민편당에 대해서는 어떤 것들이 마음에 드십니까? 유기상 핵심적인 가치 개념이 남북 화해 연합을 위한 평화 민주 민생개혁 갱생 이 4가지가 저랑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김수돈 유후보 생각하시기에 민평당 후보가 되어서 고창군수가 된다면 여당이 아니고 야당인데 잘할수있을거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유기상 야당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전에 고창은 민선1기때도 호남 전체가 노랑깃발로 작대기만 꼽으면 된다고 할때도 이의종 군수 같이 능력 있는 분을 모셔가지고 성공적으로 지방자치를 꾄적이 있다. 저는 중앙부처나 도청에 인맥들도 많고 행정 구석구석을 바닥에서부터 끝에까지 해봤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오히려 예산확보 측면에서는 야당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해내겠습니다. 김수돈 박 예비후보 고발한 이유가 뭔가요? 유기상 선거법 위반 몇 가지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체육회 사무국장이 여론조장을 했다고 해서 이미 검찰에 입권이 되있고, 압수색했다고 보도가 되어있습니다. 그것과 관련된 다른 핵심 조직원들이 여러 가지를 가담한 정황 후보님들께서 여러 가지 행사를 참여해서 선거법위반으로 고발하였다. 여러 가지 관련된 것들을 선거관리위원회와 고창 경찰서에 고발을 했습니다. 근무시간에 하는 것은 선거법위반이다. 아직 조사 중이다. 김수돈 민선6기 고창군이 정치적사업을 최대한절제하고 임기중에 부채380억원중에 300억을 상환했다 이렇게 발표된 것을 봤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보면 결코 나쁜 성적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 후보가 말하듯이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 이러한 말씀을 하신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유기상 여러 가지 핵심적인 군정의 실패 때문에 그렀습니다. 지금 국가예산은 많이 타왔다고 하는데 앞으로 100년 먹거리산업 준비라던지 군민들 민생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핵심적인 국가산업 앞으로 50년, 100년 먹고살 큰 기틀이 될만한 사업도 보이지 않고 특히 농민들의 생산인 황토배기, 복분자의 몰락 여러 가지 농업생산 생명산업에 대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것들이 이뤄지지않기 때문에 또 아까 말씀드린 고수산업 600억 재산이 잠자고 있는 것 이라던지 그런 실정들을 종합해 보면은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 김수돈 3대 현안을 뽑으신 게 있어요. 고창군이 방치한 3대 현안이라고 황토배기유통 문제해결 복분자등 전략산업 등 방치했다고 진단한 이유? 유기상 고수산단에 의해서 2014년도에 준공하고 기업 유치해야하지만 지금 풀밭으로 되어있다. 지금 민사소송준비를 하기 때문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으로 인하여 방치라고 판단하고 있다. 김수돈 유 후보는 어떤 해결책이 있습니까? 유기상 저는 군수가 되면 조속히 준공을 하겠습니다. 지역 유치하고 특히 농업 연계시킬 수 있는 식품산업을 중점적으로 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농업도 살리고 고수산단을 살리는 작업을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살리겠다. 김수돈 원자력안전감지센터 운영에 관한 입장 밝혀주시죠 유기상 원자력안전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고창은 이제 인접해서 있기 때문에 고창에 타랙반핵 단체들도 거기에 대해서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행정구역은 영광이지만 실제적인 피해는 고창이 보고있고.. △후보 간 주도권 토론 박우정 한 지역은 뚜렷한 발전목표가 있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군수 공무원 국민들이 애써 땀을 흘려 일하고 가령 10년후 30년후에 고창은 어떤 모습이 완성된다. 이목표를 제시해야 하는데 유 후보가 생각하고 있는 고창군의 발전목표에 대해서 짧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유기상 박 후보님께서 중요한 관점을 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리더 군수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고창군민의 비전을 만들고 함께 실천해나가는 전략적인 목표를 향해 외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는 고창군의 새로운 비전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대 고창이 일찍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세계문명 중심지였다. 이 시대의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최고가 되자 그러한 제 비전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자 라는 비전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해나갈 전략 목표로써 저는 고창은 농도입니다. 농업을 살려야 됩니다. 선진국 치고 농업 안 살리는 선진국이 없습니다. 저는 첫 번째 기둥으로 농업 생명 식품산업수도가 되겠다. 이렇게 제한했고요. 두 번째로 고품격 역사문화 관광 도시가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나머지는 촘촘한 복지도시 상행 경제도시 함께 지방자치 하는 올라가는 행정도시 이런 것을 푯대로 정했다. 박우정 유 후보하고 제가 꿈꾸는 미래의 고창의 모습이 거의 엇비슷하다. 그리고 고창군이 민선6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서 안정적으로 집권여당 군수가 잘하고 있는데 꼭 야당인 민주평화당 간판으로 고창군수를 하면서 여러 가지 지역정치 문제가 생기고 또 중앙에 가서 예산확보하는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예컨대 유 후보가 군수가 당선되더라도 고창군의원의 구성원 아마 9명 내지 안 그러면 전원이 민주당 소속 군의원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이번은 쉬었다가 다음에 하는 게 서로 편할 것 같은데 어째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유기상 저도 박 후보님께서 한 번만하셔도 평생 군수소리 들으니깐 이제는 일 잘하는 후배한테 양보해줬으면 좋겠다. 죄송하다. 저는 늘 겸손하게 살려고 하는데 선거 나오다보니까 자꾸 후보님 성공하지 않은 부분만 봐서 죄송한데요. 아까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군수는 정치가 아닙니다. 국회정치 싸움을 고창까지 가지고 올 필요가 없지요. 고창군민을 위해서 일하는 게 군수이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정당이 필요합니까. 공천 필요없다고 하지말자하면서도 국회의원들이 자기 기득권 때문에 안 놓지 않습니까?이런 국회의원의 갑질 시대로 끝낼 시대가 왔지요. 그리고 무소속이었지만은 얼마나 많은 국가예산 들여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지금 정부 예산 실장이 제 동기입니다. 후보님도 여당이니까 만나주시겠지만 제가동기니까 전화넣으면 더 편할 것 아닙니까? 이런 사람들이 250명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 의야 협력관계는 저는 협치 소통이 몸에 뱄다 저는 주민들과 협력 잘해서 잘 모시고 잘하겠다. 박우정 저는 유 후보께서 평소에 저랑 편안하게 잘 지내고 석사 박사 학위 행정고시 합격 또한 광역정부 기초단체 고위직 공무원으로써 고창군에서 향장까지 받은 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유 후보와 군수경합을 하는 것을 기분 좋게 편안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사무실에 걸괴그림이라던지 선거홍보물 배포한 것을 보면 그렇게 봐서는 안 될뿐이구나 저도 그렇고 뜻있는 많은 국민들이 신사적으로 하지 왜 저렇게나오는가 그렇게 말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미 일어나일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가 앞으로 20여일 동안 선거를 치르는데 군민 앞에서 질 높고 깨끗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해볼 생각은 없는지? 이 선거가 끝나고 나서 사회통합 지역화합을 이끄는데 상당한 시간과 역량이 소비되는 것입니다. 이번선거가 고창군의 화합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번선거가 고창군에 크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유기상 저도 동감한다. 고창에 선거혁명이 일어나서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 승자가 아량으로 안아서 함께 가는 군주를 꿈꾸고 있다. 선거 잘 해야죠. 그런데 후보님께서 군수를 한번만 하시고 양보를 하시면 저랑 부딪칠 일이 없는데 저는 평생 겸손하게 살아라. 실천하고 살아라. 하는데 선거전에 나오니까 후보님보다 제가 더 잘한다 할 수밖에 없고 후보님이 재선시켜주십시오 하니까 후보님 재선 심판해주십시오 하는게 제 역할인거 같네요. 가급적이면 저도 후보님처럼 편안하게 할생각도 있는데 고창에서 정말 말없는 서민들, 힘없는 서민들이 전화가 빚발친다. 나가면 한 맺힌 이런 이야기 해주라고 갑질이야기 같은 이런거이다. 우리가 무서워서 말 못하니까 대신 말해달라고 저는 평상시에 온순하고 온화 하지만 제가 군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하기 때문에 힘없는 가슴아픈 상처 입은 군민들에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 그런 말씀드리는 것은 양해를 해주시고요. 본심이 아니다. 함께 잘 해나가겠습니다. 유기상 아까 사실관계다 착오가 있었는데요. 어차피 군민들이 알아야 부분들이기 때문에 소히 갑질문제가 나왔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갑질은 적폐다. 군민들 자존심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공기관 갑질에 관한 5개념계획을 수립하라고 했습니다. 고창군청에서도 갑질문화개선 계획을 세우셨나요? 박우정 네 했습니다. 유기상 잘하셨습니다. 저도 그것을 하려고 했는데 후보님께서 선 작업을 해주셔서 제가 들어가면 편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아까 사실관계에 대해 오해가 있으시던데요. 후보님 일본하고 한국하고 늘 침략문제나 위안부문제에 관해서 우리는 항상 일본보고 사죄하라고 하고 일본은 끝났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 차이가 결국 피해자 가해자 입장 차이겠지요? 갑질문제도 피해자 입장에서 지금 가슴앓이를 하고 있고 병원을 다니고 이가 다 빠져가지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고, 피해자입장에서 고민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지난번에 갑질문화개선 전북119위원회의 출범식에서 갑질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후보님께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한번은 사과를 하시고 또 군민들에게 사과를 하시면서 넘어 가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 사과안하셨죠? 박우정 아닙니다. 했습니다. 그 당시에 했고 그 뒤에도 했고 공무원 전체에게도 했고 군민들에도 했습니다. 유기상 그게 늘 일본이 말하는 상황끝났다 하는 말씀이신데 사과는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피해자가 마음의 상처를 받아들일 때 하는 것이 원치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박우정 이 갑질의 실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십니까? 그러면 가해자라고 말하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는 들어보았습니까? 유기상 언론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박우정 언론이 사실만 씁니까? 지금언론이 찌라시 언론도 있고 가짜뉴스도 있다. 유기상 지금 군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지난번 MBC뉴스 사실보도가 아닙니까? 박우정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유기상 그러면 전주MBC를 언론중재에 재소를 하셨나요? 박우정 저는 이 일을 오래 끌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을 뿐입니다. 유기상 그러면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지적을 해드리겠습니다. MBC뉴스를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베스트 뉴스로 뽑고 베스트기자상을 받았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면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러셨으면 MBC뉴스에 대해 재소를 했을 것으로 싶은데 아까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진정내사 사건이 혐의 없음으로 종결됬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법률문제인데요. 그 문제는 법률문제를 떠나서 이거는 인간적으로 도의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진솔하게 피해자가 납득할 때까지 상의를 할 필요가 있는데 사실 이문제가 왜 혐의 없음으로 됐는가 제가 피해자 측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검찰에서 조사 당시에 검찰해서 조사당시에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 다만 제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다고 진술 했답니다. 그러면 형사 사건에 경미한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은 기소하지 않습니다. 알고계시지요? 그래서 지난번에 사과를 기다렸는데 지난번에 장명식 후보하고 경선토론과정에서 장명식 후보를 이문제로 고소를 하셨죠? 허위사실공표로 고소했다. 그때 제가 기자회견을 보니깐 나는 험한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니 이 갑질문제는 사실이 아니므로 장명식 후보를 고소하겠다. 이런 취지이셨죠? 박우정 그건 별개건이다. 장명식 후보를 고소한 것은 입건이 아니고 별개건이다. 유기상 제가 기억하는 것은 그 건에 관해서 험한 말 한번 한적이 없었다라고 한 것을 기억하고있어요. 제가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기다리는 피해자에게 험한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고 35년 공직 생활에서 20개월 정년을 남겨놓고 눈물을 머금고 떠나간 공무원에게 명예롭게 퇴직했다 이렇게 하셔가지고 피해자들이 분노를 느끼고 검찰에다가 조사를 원하고 처벌을 해주시라고 진정서를 냈다고 하시는데 알고계십니까? 박우정 그것은 금시초문인데요. 유기상 전주지방 검찰청에 다시 조사해서 처벌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우정 김 아무개 과장이야기인거 같은데 그 사람은 내가 서기관을 승진시켜준 사람입니다. 인사상의 불이익 없었고요 오히려 혜택을 본사람입니다. 내가 서기관 승진시켜줬는데 나가서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김 과장이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았어요. 명예퇴직 아닙니까. 유기상 정년을 앞당기고 형식상 명예퇴직인데 강요퇴직 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박우정 그러면 승진을 하지 말았어야죠. 유기상 그리고요 그 과정에서 사모님께서 김 과장을 밖에 찻집으로 불러 내가지고 사표를 쓸 것을 압박을 했다는 그런 정황들을 검찰에서.. 박우정 이건 사실이 아니면 이거 녹음되고 있습니다. 유기상 그렇습니다. 제가 충분히 사실 확인한 내용입니다. 그런 내용으로 전주지방 경찰청에다가 진정을 했기 때문에 아마 조사결과에서 확실히 드러날 것이라 봅니다. 박우정 여러 국민들에게 방송이 되기 때문에요.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면 저랑 개인적으로는 편하지만 고소고발사태가 벌어질 수가 있으니까 사실 아닌 것은 말하지마세요. 유기상 분명한 사실이고 피해자 들이 현재... 박우정 사직을 요구했다고 말씀하셨죠? 유기상 사직을 요구가 아니라 그런 정황이 있다는 말입니다. 박우정 정황이라뇨? 사직을 요구하고 강요했다 이 말입니까? 유기상 찻집으로 불러내면 김과장을 찻집으로 불러냈지 않습니까? 박우정 이거 잘 정리 하세요. 유기상 예 어차피 검찰에서 잘 정리가 될 겁니다. 그리고 진솔한 사과를 안 하면 피해자들이 민사상소송도 고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과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유 후보는 방금 말씀하신 사실에 대해서 번복할 의사 없으시지요? 유기상 네 없습니다. △공통 주제 자율 토론 (질문)- 예부터 고창은 인물 많기로 소문난 고장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고제만 이종주 백관수사 같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고창에는 친일논란이 있는 미당 서정수 선생문학관과 문학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창군 부안면에 가면 인촌 김성수의 국가 서훈을 박탈하고 현충 시설 지정까지 해제한 상태인데요. 역사의 도시 고창의 이미지를 재정립하기 위해 고창군 차원의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일각에선 친일 인사에 관한 시설 운영까지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후보들의 생각은 어떤지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기상 이 문제가 민족사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지요. 해방전국에서 친일정산 청산을 못했기 때문에 계속부의 유산으로 마이너스 유산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고창에도 이 문제들이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관점에 있는데 이 문제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민족정기를 확실히 세우는 일 또 일제 친일 잔재를 청산하는 일 두 가지를 같이 해야 하는데 어느 경우에도 군민 화합이 군민들의 갈등이 생기 않는 방향으로 지혜롭게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는 이문제를 양쪽 단체들 관련 주민들 이해 관계인들의 충분한 의견수립을 통해서 지혜롭게 방침은 역사친일 잔재청산 쪽으로 민족정기를 드높이는 쪽으로 가되 군민들 갈등은 최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박우정 조금 애매하게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서운 박탈이 됬다던지 저는 인촌로 명칭 변경하라 동상을 철거하라 이런 공문을 받아서 답변하고 연구하고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가 예비후보가 되었습니다. 물론 민족정기를 살리고 또 친일잔재를 정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만 사실 인촌 김성수 선생과 미당 서정수 선생은 우리고창 군민들이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또 존경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한 시절 살다가 이런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그분에 공과를 다 따져보고 우리 군민들이 판단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인촌로 명칭 변경 정도는 정부에서 또는 관계기관에서 요구하는 데로 변경하는 것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동상을 철거해달라는 요구가 왔습니다. 이 동상은 고창군에서 세운 것이 아니고 뜻있는 고창 군민들이 세웠기 때문에 세운 사람들의 심정 정서도 반영이 되야 한다. 그래서 상당히 긴 시간동안 협의해서 결정한 것이다. 이 문제가 미담 신문학과 문제이고 새마을 공원에 있는 독립운동 유족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극단적으로 양쪽에서 주장하는 분들의 주장이 다 옳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족정의를 높이고 일제잔재 청산하는 것은 확실히 해 놓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까 말씀하신독립운동 선혈들 이분들의 유적도 더 받들어서 유족들이 자랑스럽게 할 수 있도록 선양 사업 이런 것 들은 확실히 해놓으라고 반면에 미당이라는 분이 문학적으로 끼친 업적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살릴 부분은 살리되 아까 민족정기나 신문단체청산하고 충돌되지 않는 방법으로 지혜롭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갈등을 해소 하는 데에는 상당한 화해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는 그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의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 지혜가 가령 저는 반대로 운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제잔재청산을 주장하시는 분들도 아까 그 두 분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 방향 그 반대의 밀향문학회를 그리시는 분들 그분들이 거꾸로 민족정기를 주장하시는 분들 역사적인회복을 주장 하시는 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행적을 주장하는데 오히려 앞장서서하시면 상처가 치유된다고 봅니다. 박우정 인촌로라는 것은 인촌 김성수 선생님의 뜻을 고창 군민들이 선향하고 추앙하기 위해서 도로명을 붙여 놨습니다. 상당히 긴 거리입니다. 그 길까지 고집을 부리면서 이름을 지키려고 버틸 필요는 없겠다. 그런 생각을 했고요. 유기상 두 가지인데요 지금 현재 요구되고 있는 게 인촌 김성수씨 같은 경우는 이번에 대법원 판결로 확정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관련 생가 같은 문화제는 해제하라 그 다음 지명로를 하고 있는 명칭을 해제하라 는 문제인데 인촌이라는 호가 마을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인촌로는 해제하데 마을 입구 길은 인촌로라 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우정 도로명은 이제 그런 방향으로 의견이 엇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새마을 공원에 있는 동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은 고창군민들에게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마을 공원은 공공터 이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데 이기 때문에 인촌생가로 옮긴다던지 아까 지혜롭게 처리한다던지 라는데 그런 방법인 것 같은데 이것과 관련해서는 유 후보와 저하고 의견이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고창군민들의 정서가 금방 받아드리기에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서 그 방향은 엇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다 두 분은 하실 말씀 번복 없으신 거죠. 유기상박우정 네 △마무리 발언 유기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방장산 아래서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도 고창에서 태어나고 싶은 고창사람 유기상입니다. 제 어머니가 나무장사까지 해서 저희들 학교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흙 수저 들고 고졸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늦깎이 주경야독으로 행정시험에 합격했을 때 어머님께서 소원이 고창 군수 되서 좋은 일 많이 하거라 하셨습니다. 어머님 말씀 받들기 위해서 중앙과 도청 익산 전주시청에서 성공행정 사례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지방자치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시대 고창시대를 여는 젊은 군수 고창의 자존심을 살리는 당당한 군수 가족과 측근들의 국정 농단 행정 갑질 분탕질 절대 없게 하는 군수 오직 군민만을 섬기는 군수가 되렵니다. 고창의 백년먹을거리 농업 생명 식품산업 수도 고품격 역사문화 관광도시 의향 예향의 자존심을 기상시키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돈과 배경이 없어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고창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책임은 군수가 지고 공은 부하에게 명예는 군민이게 돌리는 떳떳한 군수가 되겠습니다. 선한 청지기가 되겠습니다. 때로는 잘못이 있으면 사죄하고 회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선거의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양심적인 군민들의 깨끗한 돈 만원이 고창 선거를 바꾸고 있습니다. 유기상이 살아야 고창이 삽니다. 선거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모합니다. 사람이 먼저다 감사합니다. 박우정 존경하는 고창 군민 여러분. 진정으로 고창군의 발전을 생각하고 뚜렷한 목표와 계획으로 공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잘 지켜보셨습니까? 저는 군수라는 직책은 지역을 가꾸고 지키는 일꾼이라는 신념으로 현장에서 호흡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군민 여러분을 섬기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민선6기 고창군이 힘껏 날기 위해 몸통의 힘을 키웠다면 민선7기 고창군은 축적된 이 힘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해야 합니다. 원점에서 시작하면 늦습니다. 탄력을 받았을 때 더욱 박차를 가해야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집권여당에 힘 있는 군수여야 고창100년에 미래를 책임 질 수 있습니다.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 성과로 인정받은 저 박우정 깨끗한 정책 선거로 어느 누구에도 부끄럽지 않은 당당하고 능력 있는 군수가 될 것입니다. 각종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비방 흙탕물 선거를 유도하는 세력에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전진 하겠습니다. 모든 군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고창이 하루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저 박우정이 더 분발하고 잘하겠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군수 후보 기호1번 박우정을 꼭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1 21:06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전주 사 - 도농복합지역…3석 놓고 치열

3명의 시의원을 뽑는 전주시 사선거구(삼천1, 2, 3동)는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지역이다. 교육여건이 좋고 각종 복지시설도 들어서 있지만 일부 농촌지역의 농로 포장 미비와 주택지역 하수관로 사업이 현안 사업으로 꼽힌다. 리사이클링센터와 광역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등 전주시 3대 쓰레기 관련 처리장이 위치한 지역구이기도 해 해당지역 주민 협의체와의 갈등 발생 시 중재역할을 할 능력도 필요한 곳이다. 8명의 예비후보들이 3장의 시의회 입성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동헌 예비후보(민주당)는 당내 공천 과정에서 정치 신인 및 청년 가점을 받아 1순위 후보로 선출됐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전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팀장 재직 등 풍부한 현장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그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청년생활안정지원사업 등을 약속하고 있다. 김승섭 예비후보(민주당)는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행사담당관을 맡아 월드컵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그는 삼천동 주택단지 오수관거 분리사업 조기착공과 삼천동 일대 공원 정비, 반딧불이와 수달이 함께 하는 삼천변 생태환경문화축제 조성 등을 공약했다. 8대, 10대 시의원을 지낸 김현덕 예비후보(민주당)는 3선에 도전한다.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태권도장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성향과 요구사항을 잘 알고 있는 것을 본인의 강점으로 꼽는 그는 삼천 농촌지역 농로포장과 하수관거 사업 신속 추진, 주거지역 주민들을 위한 어린이 수영장 건립을 공약으로 걸었다. 10대 전주시의원에서 도의원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한 소순명 예비후보(무소속)는 시의원 재선 도전으로 후진했다. 기존 지역구 지지층을 다시 끌어모을 수 있을지가 관심인 그는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출신으로 전국체전 3연패와 아시아선수권 대회 은메달 등 수상 경력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 중이다. 제13, 14대 오탄 국회의원 비서관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전병욱 예비후보(평화당)는 당보다는 인물로 사람을 뽑아달라며 표심 결집에 나서고 있다. 그는 삼천 자연생태계 복원과 확충, 노인복지의 주기적 점검과 대책마련, 삼천둔치 주민문화행사와 주기적 영화상영, 삼익수영장 주변 경제활성화 등을 약속하고 있다. 정운천 국회의원의 인재영입 1호라고 자부하는 천서영 예비후보(바른미래당)는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우리동네 살리기’라는 슬로건 하에 주거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정비사업을 통해 한옥마을 관광외연을 삼천동까지 늘린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삼천이용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이발사’ 한상록 예비후보(무소속)는 전주 싸전다리 밑에서 노인과 장애인 들을 상대로 이용봉사를 해온 경력을 내세워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서민을 위한 정직한 정치를 하고 싶다면서 주변 지인들과 지역민들에게 자신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북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승우 예비후보(정의당)는 16년 간의 환경·시민운동을 한 인지도를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선거펀드를 모금해 눈길을 끄는 그는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전주시의회 만들기와 생태적인 삼천동과 전주 만들기, 행복한 삼천동 지역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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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18.05.21 20:58

여야 민생입법협의체 가동…28일 본회의 처리 법안 논의

여야 4개 교섭단체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민생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민생입법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4개 교섭단체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30분가량 비공개 회동을 했다. 지난 18일 여야 원내대표들이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데 따른 첫 모임이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가 28일로 예정돼 있어 그때까지 처리할 법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각 교섭단체가 우선 처리하고 싶은 민생 중심의 법안을 제출하고,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각 교섭단체는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서로 중시하는 법안의 목록을 교환하고,이튿날인 2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건설근로자고용개선법,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미세먼지 특별법, 미투 관련 법 등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댓글조작 방지법, 방송법 등을 중점 법안에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정비사업법도 논의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정치일반
  • 연합
  • 2018.05.21 20:58

워싱턴 향한 문재인… 트럼프와 북미 비핵화 로드맵 조율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 1박4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 공식 실무방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했을 때와 그로부터 석 달 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을 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만찬회동을 포함하면 두 정상 간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후 5번째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에 도착해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는다. 22일에는 오전에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정오께 트럼프 대통령과 통역을 제외한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을 한 뒤 주요 참모들을 참석하게 해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한 당시 15분가량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을 한 바 있다. 이번 단독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중차대한 이슈를 두고 이뤄지는 자리이지만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상황에서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북미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려 상당 시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두고 의견을 조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이 선호하는 일괄타결 프로세스와 북한의 단계적·동시적 해법 사이의접점을 찾는 데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향해 강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하는 가운데 순항해온 비핵화 여정의 동력이 저하하는 국면을 되살리는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예상된다. 연합뉴스

  • 정치일반
  • 연합
  • 2018.05.21 20:58

"혁신교육 완성, 백년교육 준비하겠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1일 “전북교육의 혁신 성과를 계승하겠다”며 5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차상철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은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공약집에는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등 5대 비전을 토대로 10대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정책은 혁신 미래교육과 학력 신장, 교권 존중, 학부모 부담 최소화, 작은 학교 희망 찾기, 청소년 놀이 공간 확보 등이다. 차 본부장은 “혁신학교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모든 학교의 혁신을 이뤄내도록 하겠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주, 군산 등 도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과 이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도시형 어울림학교 운영 및 전주 에코시티·만성지구 내 학교 신설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승환 예비후보를 비롯한 호남권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광주 장휘국, 전남 장석웅)들은 광주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으로 교육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입시제도 개혁 △민주적 학교 운영 △GMO(유전자 변형 식품) 없는 친환경 급식 △학교 업무 정상화 실현 △고교 무상교육 도입 △체험과 토론, 실천 위주의 평화·통일 교육 확대 △남북한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수학여행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 7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 정치일반
  • 최명국
  • 2018.05.2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