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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영어특별활동 금지계획 오늘 발표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유치원·어린이집 방과 후 영어 특별활동 금지 여부를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내년에 결정할 가능성에무게가 실리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15일 “유치원 영어 특별활동 금지 추진방향을 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보건복지부와도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시행 시기를 못 박지 않고, 영어 특별활동 금지 시점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내년에 내놓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교육부는 영어 특별활동 금지라는 ‘방향성’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하지만 금지하는 시기를 1년 미룬다는 기존 입장에서 더 물러나서 금지 결정 자체를 보류한다면 사실상 정책을 재검토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흘러나온다.부작용이 큰 정책을 보완책 없이 섣불리 들고나온 것은 물론,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뒤로 미루는 ‘꼼수’를 택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유치원·어린이집의 한글·영어 등 특별활동을놀이 위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규 수업에 해당하는 누리과정(만3∼5세 교육과정)의 경우 애초 영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사실상 영어교육이 금지돼 있었다. 연합뉴스

  • 교육일반
  • 연합
  • 2018.01.16 23:02

전주시, 재건축 조합원 피해 예방 나서

전주시가 지역 재건축 조합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전주시는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이 확정되기 전 조합원을 모집할 수 없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지역주택조합사업과정에서 토지를 확보하거나 건축규모 등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업무 대행사가 정확한 정보 제공 없이 무분별하게 조합원을 모집했고,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모든 부담을 조합원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시계획심의를 한 뒤 건축계획을 결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안을 내놓았다.시는 이 개선안을 통해 건축계획 변경 소지를 없애고 토지확보가 되지 않아 사업진행이 무산되는 등 사업계획의 불확실성 등 조합원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일반 공동주택 분양의 경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을 시행사나 시공사가 부담하지만, 지역주택조합은 주민이 조합을 구성하고 사업부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모든 책임이 조합원에게 돌아간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1.16 23:02

"환경미화원이 담당 구역 모든 쓰레기 수거해야"

재활용과 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등 전주시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를 성상(性狀)별로 대행업체들이 수거하는 것이 아닌 환경미화원들이 일괄로 처리하는 지역일괄처리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이러한 방식이 각종 쓰레기 협의체와 대행업체 고용승계 문제 등이 불거진 전주시 청소행정의 대안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15일 전주시와 환경미화원 노조인 전국연합노조연맹 전주시청 노조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의 생활 폐기물은 12개 청소대행업체가 각 구역을 맡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형태이다.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재활용, 대형 폐기물 4개 종류의 쓰레기를 12개 업체가 나눠 수거 하고 있다. 수거 대행비로 지난 2016년 286억원, 지난해 355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시는 대행비를 단계적으로 조정한다해도 매년 평균 300억원대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대행비 외에 각종 쓰레기 주민 협의체에 지원하는 지원금까지 합하면 액수는 더 늘어난다.문제점도 속출하고 있다. 성상별로 대행업체들이 수거하면서 업체가 맡은 쓰레기가 아닌 것은 그대로 두고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로에 흩어져 있거나 방치되면서 도심 환경을 해치고 있다.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금암동이나 완산구 삼천동, 효자동 주택가에서 노면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들은 성상별로 수거해 가다보니 담당이 아닌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등 문제점이 한 두가지 아니다며 이 같은 쓰레기 정리는 모두 환경미화원들의 몫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환경미화원 노조는 환경미화원 인원과 장비 등을 늘려 미화원에게 일정한 구역을 정해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게 하는 지역담당일괄처리제를 도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도입초기에 장비와 인력 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협의체들의 문제와 대행업체 등의 갖가지 문제, 매년 인건비와 장비 문제로 대행비가 늘어나 예산부담이 되는 부분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는 행정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설득력 있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이지만 인력증원, 초기예산 소요 문제가 있고 아직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
  • 백세종
  • 2018.01.16 23:02

전북도, 2018 마케팅지원 계획수립 추진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지역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8 국내외 마케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도는 금년도 사업목표를 인증상품기업 매출액 3800억 원, 수출 65억불,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 달성으로 정했다.도는 이를 위해 도지사 인증상품육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외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신규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유명박람회 참가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 6개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국내외 마케팅은 1800개사(국내 800개사, 해외 1000개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690만원(국내 1280만원, 해외 34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시행기관으로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코트라지원단 등 9개 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며 2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내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이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인증,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등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세희
  • 2018.01.16 23:02

직장인 41.8% "대학 전공 만족하지 못해"

직장인 5명 중 2명은 자신의 대학시절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에 대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전공에서 배운 지식이 현재 업무에 도움을 주는 기여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잡코리아가 최근 대졸 직장인 774명을 대상으로 전공만족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41.8%가 자신의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 전공에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32.0%, 매우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9.8%로 나타났다.반면 대체로 만족(47.8%) 또는 매우 만족(10.3%)한다는 응답은 58.1%로 이보다 16%P 이상 높게 나타났다.직장인들의 전공만족도는 전공지식이 자신의 현업에 도움이 될수록 높게 나타났다. 실제 몇 가지 질문을 던진 데 따른 응답결과를 그룹별로 묶어 비교 분석한 결과 △전공지식이 실제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특히 해당 그룹에서는 매우 불만족 또는 대체로 불만족을 선택한 응답이 단 1건도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대체로 도움이 된다고 답한 그룹에서도 전공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63.6%로 높게 나타났다.반면 △전공지식이 실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그룹의 직장인들은 전공에 매우 불만족한다응 응답이 26.4%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응답도 43.9%로 높았다.잡코리아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8.01.16 23:02

K-water·고창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체결

K-water(금·영·섬권역본부장 강병재)와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15일 고창군청에서 ‘고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K-water는 이 사업을 통해 46㎞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 사업은 2018년부터 5년동안 본격 시행되며, 고창읍외 13개면 유수율을 53.6%에서 2021년까지 85%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관 파손으로 인한 제한급수 및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또한 년간 약 460만㎥(톤)의 누수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누수량을 금액으로 환산 시 생산원가 기준 약 20억원의 새는 물을 절감하게 된다.이를 통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가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K-water는 현재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부터 9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곳 전북지역에서는 장수군, 진안에 이어 세 번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강병재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물로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1.16 23:02

연말정산 서비스 시작, 13월의 보너스 되려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시작되면서 도내 85만 직장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6년 기준 평균연봉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전북지역 직장인들의 경우 절세방법 숙지로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국세청 관계자는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적게 내려면 각종 공제서류를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그러나 항목계산 자칫 잘못해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게 될 수 있으므로 공제요건 충족 여부를 근로자 스스로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국세청이 개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항목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각종 공제자료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차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공제대상과 한도 등 공제요건은 근로자가 직접 따져봐야 효과적인 절세가 가능하다.특히 다소 귀찮더라도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공제자료는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야 한다. 교복이나 체육복 구입비, 미취학 아동의 유치원비나 학원 수강료 등도 공제 대상이지만 간소화서비스에는 조회되지 않는다. 따로 기관에 확인해 증명자료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의 체험학습비가 교육비 공제 대상에 추가돼 1명당 연 3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차를 현금으로 결제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했거나,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도 구입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아울러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30%에서 40%로 인상됐으며, 난임시술비 공제율은 다른 의료비(15%)보다 높은 2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월세액 공제대상 주택의 범위에는 고시원이 추가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대상에는 경력단절여성이 포함됐으며, 해당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 소득세의 70%를 150만 원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다.주택 월세액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한 경우에도 월세액 세액공제가 가능해졌다.영수증을 준비한 근로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회사는 다음달 28일까지 근로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 세액계산 완료 후 근로자에게 환급액 등을 명시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하고 3월 12일까지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국세청 관계자는연말정산이 끝나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분석한다며 과다공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1.16 23:02

[2018 김제시정 운영방향]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 "시민·공직자 마음 합해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김제시는 올해 새만금 및 종자, 신산업 등 (김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고 하게 구축 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마음을 합해서 어려움을 극복 하는 화충공제(和衷共濟)의 자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민선7기 새로운 김제시장이 취임할 때 까지 김제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시정을 잘 이끌고 김제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그를 만나 2018년도 새해 신년설계를 들어봤다.-우선 시민들께 새해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김제시민여러분!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김제시는 올 한해 마음을 합해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화충공제의 자세로 시정을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믿음과 화합을 통해 난관을 극복 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지난해 김제시에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난 한 해 김제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시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정부 전북지역 최우선 공약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사업 5개분야에서 김제는 종자와 ICT농기계, 첨단농업이 반영됐고, 2018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593억원을 확보 하는 등 4년연속 5000억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2017년도 예산액은 7575억원으로 최초로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11월에는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원을 조기 상환 하여 채무 제로를 달성했습니다.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및 2017 전국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과 열린혁신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재정인센티브 1억9000만원을 확보했고, 농산시책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26개 시정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새정부는 새만금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는데 김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하는 사업은 무엇이 있습니까?새정부 들어 새만금 국제공항 및 철도, 도로, 항만 등 새만금 SOC 조성이 가속화 되기 시작했고, 특히 167개국이 참가 하는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하면서 국제공항건설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먼저, 새만금 국제공항을 만경 화포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화포지역은 환황해권 및 서해안 개발 중심축에 위치 하고 있어 1시간 이내 주변도시 630만명의 접근이 용이한 최적의 공항부지 입니다.또한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새만금 랜드마크를 조성, 새만금을 대표 하는 상징물로 극대화 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심포 마리나항을 비롯 새만금 관문 일대 개발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각종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며, 김제어민 정주어항을 조성 하여 새만금 신항만 준공과 함께 김제시가 새만금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김제시는 농업의 반도체 산업인 종자산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진행상항과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요?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가 종자강국으로 도약 하기 위해 추진 하는 국책사업으로, 김제시는 2011년 4월에 유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종자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며 2016년 4월에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받은 후 2016년 10월에 준공 하며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20개 종자기업이 입주 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단지가 운 영 되고 있고, 1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종자산업박람회는 36개사가 참여 하여 종자수출 34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첨단농업 종자사업소 및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와 함께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습니다.앞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선도 하는 종자산업의 메카 김제를 목표로 종자개발과 생산, 종자가공처리와 수출시스템 체계를 구축 하고, 농자재산업과 식품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 뿐만 아니라 관광인프라가 집적화 된 K-Seed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김제공항 부지 관리전환 문제를 해결 하고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종자수출 2억달러를 달성 하여 세계 종자수출국 13위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제시는 농촌진흥청과 방사선육종연구센터를 연계한 종자삼각벨트를 활용, 종자기업 지원을 강화 하고, 올 10월에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종자수출 기반을 확대 하는 등 정부의 종자정책 방향에 맞춰 종자산업을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 하고 있는데 올해 계획은요?김제시는 농업 위주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산업기반을 구축 하기 위해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단 및 10만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를 조성,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지평선산단은 68개 기업에 투자규모 6340억원으로 74% 분양을, 백구농공단지는 27개 기업에 투자규모 515억원으로 88.2%의 분양을 이끌어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습니다. 백구농공단지는 이미 투자협약이 이뤄져 실질적으로 100% 분양을 완료했고, 지평선산단은 전략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빠른 시일내에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또한 특장차 전문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올 4월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 하고 사업지구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 전국을 대표 하는 특장차 산업기반을 확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으며, 새만금 신항만을 통한 물류량 증대에 발맞춰 제2산업단지를 조성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이밖에도 ICT농기계산업과 관련, 수출농기계부품 품질고도화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추진, 농기계 관련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으며, 지평선산단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해 청년, 여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 하고 만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폭 확대 하는 등 기업의 경영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김제시에서 이외에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시책은요?올해는 구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평선 지역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산금구면 기초생활 거점 사업을 추진 하여 도시경쟁력과 함께 농촌지역 생활기반을 확충,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김제육교 재가설은 토지매입과 교량철거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고, 시민의 숙원사업인 KTX 혁신역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를 계기로 KTX 혁신역 신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새만금 상류 오염원인 용지 현업축사를 매입, 쾌적한 수질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정치권 및 전북도와 적극적으로 대응 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 하겠으며,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경우 전통농경문화 우수콘텐츠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2018년도 시정운영을 위한 각오와 다짐이 있다면요?2018년은 민선6기를 마무리 하고 민선7기를 새롭게 시작 하는 해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그간 시민과 공직자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연속성 있는 시책을 추진 하여 새롭게 구성 되는 민선7기에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한, 빠르게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에 대비 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더욱 확고히 구축 하기 위해 2018년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 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 해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하는 등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1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