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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고창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체결

K-water(금·영·섬권역본부장 강병재)와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15일 고창군청에서 ‘고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K-water는 이 사업을 통해 46㎞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 사업은 2018년부터 5년동안 본격 시행되며, 고창읍외 13개면 유수율을 53.6%에서 2021년까지 85%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관 파손으로 인한 제한급수 및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또한 년간 약 460만㎥(톤)의 누수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누수량을 금액으로 환산 시 생산원가 기준 약 20억원의 새는 물을 절감하게 된다.이를 통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가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K-water는 현재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부터 9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곳 전북지역에서는 장수군, 진안에 이어 세 번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강병재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물로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1.16 23:02

연말정산 서비스 시작, 13월의 보너스 되려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시작되면서 도내 85만 직장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6년 기준 평균연봉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전북지역 직장인들의 경우 절세방법 숙지로 쓸데없이 나가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국세청 관계자는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적게 내려면 각종 공제서류를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그러나 항목계산 자칫 잘못해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게 될 수 있으므로 공제요건 충족 여부를 근로자 스스로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국세청이 개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항목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각종 공제자료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차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공제대상과 한도 등 공제요건은 근로자가 직접 따져봐야 효과적인 절세가 가능하다.특히 다소 귀찮더라도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공제자료는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야 한다. 교복이나 체육복 구입비, 미취학 아동의 유치원비나 학원 수강료 등도 공제 대상이지만 간소화서비스에는 조회되지 않는다. 따로 기관에 확인해 증명자료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의 체험학습비가 교육비 공제 대상에 추가돼 1명당 연 3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차를 현금으로 결제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했거나,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도 구입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아울러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30%에서 40%로 인상됐으며, 난임시술비 공제율은 다른 의료비(15%)보다 높은 2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월세액 공제대상 주택의 범위에는 고시원이 추가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대상에는 경력단절여성이 포함됐으며, 해당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 소득세의 70%를 150만 원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다.주택 월세액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한 경우에도 월세액 세액공제가 가능해졌다.영수증을 준비한 근로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회사는 다음달 28일까지 근로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 세액계산 완료 후 근로자에게 환급액 등을 명시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하고 3월 12일까지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국세청 관계자는연말정산이 끝나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분석한다며 과다공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1.16 23:02

[2018 김제시정 운영방향]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 "시민·공직자 마음 합해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김제시는 올해 새만금 및 종자, 신산업 등 (김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고 하게 구축 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마음을 합해서 어려움을 극복 하는 화충공제(和衷共濟)의 자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민선7기 새로운 김제시장이 취임할 때 까지 김제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시정을 잘 이끌고 김제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그를 만나 2018년도 새해 신년설계를 들어봤다.-우선 시민들께 새해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김제시민여러분!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김제시는 올 한해 마음을 합해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화충공제의 자세로 시정을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믿음과 화합을 통해 난관을 극복 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지난해 김제시에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난 한 해 김제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시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정부 전북지역 최우선 공약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사업 5개분야에서 김제는 종자와 ICT농기계, 첨단농업이 반영됐고, 2018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593억원을 확보 하는 등 4년연속 5000억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2017년도 예산액은 7575억원으로 최초로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11월에는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원을 조기 상환 하여 채무 제로를 달성했습니다.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및 2017 전국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과 열린혁신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재정인센티브 1억9000만원을 확보했고, 농산시책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26개 시정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새정부는 새만금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는데 김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하는 사업은 무엇이 있습니까?새정부 들어 새만금 국제공항 및 철도, 도로, 항만 등 새만금 SOC 조성이 가속화 되기 시작했고, 특히 167개국이 참가 하는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하면서 국제공항건설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먼저, 새만금 국제공항을 만경 화포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화포지역은 환황해권 및 서해안 개발 중심축에 위치 하고 있어 1시간 이내 주변도시 630만명의 접근이 용이한 최적의 공항부지 입니다.또한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새만금 랜드마크를 조성, 새만금을 대표 하는 상징물로 극대화 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심포 마리나항을 비롯 새만금 관문 일대 개발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각종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며, 김제어민 정주어항을 조성 하여 새만금 신항만 준공과 함께 김제시가 새만금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김제시는 농업의 반도체 산업인 종자산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진행상항과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요?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가 종자강국으로 도약 하기 위해 추진 하는 국책사업으로, 김제시는 2011년 4월에 유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종자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며 2016년 4월에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받은 후 2016년 10월에 준공 하며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20개 종자기업이 입주 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단지가 운 영 되고 있고, 1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종자산업박람회는 36개사가 참여 하여 종자수출 34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첨단농업 종자사업소 및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와 함께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습니다.앞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선도 하는 종자산업의 메카 김제를 목표로 종자개발과 생산, 종자가공처리와 수출시스템 체계를 구축 하고, 농자재산업과 식품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 뿐만 아니라 관광인프라가 집적화 된 K-Seed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김제공항 부지 관리전환 문제를 해결 하고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종자수출 2억달러를 달성 하여 세계 종자수출국 13위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제시는 농촌진흥청과 방사선육종연구센터를 연계한 종자삼각벨트를 활용, 종자기업 지원을 강화 하고, 올 10월에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종자수출 기반을 확대 하는 등 정부의 종자정책 방향에 맞춰 종자산업을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 하고 있는데 올해 계획은요?김제시는 농업 위주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산업기반을 구축 하기 위해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단 및 10만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를 조성,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지평선산단은 68개 기업에 투자규모 6340억원으로 74% 분양을, 백구농공단지는 27개 기업에 투자규모 515억원으로 88.2%의 분양을 이끌어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습니다. 백구농공단지는 이미 투자협약이 이뤄져 실질적으로 100% 분양을 완료했고, 지평선산단은 전략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빠른 시일내에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또한 특장차 전문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올 4월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 하고 사업지구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 전국을 대표 하는 특장차 산업기반을 확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으며, 새만금 신항만을 통한 물류량 증대에 발맞춰 제2산업단지를 조성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이밖에도 ICT농기계산업과 관련, 수출농기계부품 품질고도화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추진, 농기계 관련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으며, 지평선산단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해 청년, 여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 하고 만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폭 확대 하는 등 기업의 경영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김제시에서 이외에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시책은요?올해는 구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평선 지역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산금구면 기초생활 거점 사업을 추진 하여 도시경쟁력과 함께 농촌지역 생활기반을 확충,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김제육교 재가설은 토지매입과 교량철거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고, 시민의 숙원사업인 KTX 혁신역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를 계기로 KTX 혁신역 신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새만금 상류 오염원인 용지 현업축사를 매입, 쾌적한 수질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정치권 및 전북도와 적극적으로 대응 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 하겠으며,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경우 전통농경문화 우수콘텐츠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2018년도 시정운영을 위한 각오와 다짐이 있다면요?2018년은 민선6기를 마무리 하고 민선7기를 새롭게 시작 하는 해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그간 시민과 공직자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연속성 있는 시책을 추진 하여 새롭게 구성 되는 민선7기에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한, 빠르게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에 대비 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더욱 확고히 구축 하기 위해 2018년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 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 해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하는 등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16 23:02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예약판매 돌입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으로 다시 한번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18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트림 내에서 고객의 사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해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배터리가 탑재된 도심형 모델을 선택 가능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모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기술이 기본 적용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기본 적용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아울러 코나 일렉트릭에는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를 선택 가능해 동급 경쟁 차종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코나 일렉트릭은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 축거 2600mm로 동급 최고 차체 크기를 확보해 경쟁 전기차 대비 가장 넓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16 23:02

고창군, 노후·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고창군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노후 저수지와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현재 군이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총 314곳으로, 이 중 조성된 지 50년 이상인 저수지는 275곳(87.5%), 30년 이상 된 저수지는 36곳(11.5%)으로 대부분이 노후화 문제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군은 시설 노후화로 기능이 저하된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리시설개보수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8개소에 제당보수(그라우팅), 제체사면, 취수시설 정비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군은 노후 된 재해위험저수지 6곳(내정제, 남동1제, 남세제, 비악골제, 화산제, 신흥제)에 대해서도 총사업비 87억원(2018년 사업비 28억)을 투입해 공사추진 계획이며, 신규지구로 선정된 산수제는 실시설계 용역 준비 중에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 2016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고시된 저수지를 대상으로 제당보강, 여방수로 정비, 취수시설 정비, 이설도로를 조성한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유실 등의 재해위험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뭄으로 인한 재해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영농편익증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1.16 23:02

군산시"500만 찾는 명품관광도시로 도약"

군산시가 올해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과 SNS 홍보 등 종합적인 관광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신시도를 비롯한 고군산의 4개 섬을 잇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지역민들은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군산관광의 한 축을 맡게 될 고군산군도 내에 친환경 숙박시설과 관광종합탐방지원센터, 샤워장 등의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섬 특성을 살린 스토리텔링 상징물과 선유도 홍보관 설치, 포토존과 수변공원 등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인정받은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을 연계해 관광영역을 확장하고, 1박2일 시티투어버스와 광역시티투어버스(전주~군산~부안~고창 순환형)의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홍보와 SNS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라며“특히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배후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1.16 23:02

정읍시, 올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정읍시는 15일 올해 모두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소~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총 19개 노선, 연장 4.26k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특히 올해 3월 개통예정인 작은말고개 도로(영창아파트 ~ 상동회관)와 연결이 시급한 서부산업도로 구간 개설공사에는 55억원을 투입해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폭 35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628㎡를 매입했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시는 빠른 시일 내 잔여 편입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오는 3월 공사를 발주, 12월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도시과 관계자는서부산업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시설 결정(1969년 6월 7일)이후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 비용 절감등 물론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6 23:02

"고령자 교통사고 정부대책 마련돼야"

범정부 차원의 교통안전 종합대책 정책토론회에서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정책대안 수립을 제안하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1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범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정책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한 지자체와 주민 의견 수렴,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통안전대책 정책토론회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자치단체 대표로 토론에 나선 강신영 완주군 건설교통과장은 완주군의 고령화 추세를 설명하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추이를 보면 발생건수는 19.0%, 사망자 수는 24.5% 증가한 가운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9.2% 증가하는 등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제했다.그는 이어 각 지자체의 교통안전분야 예산은 교통안전기본계획 투자사업비 대비 부족한 실정으로 교통안전기본계획의 광역자치단체 심의를 통한 국가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면서 고령자 교통사고와 관련 범국가적인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과장은 이와 관련, 교량이나 마을진입도로 등 지방도 도로의 보도설치 및 확보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들고 교통안전분야는 전문적인 지식 및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분야로 교통직렬 공무원 채용을 통한 교통안전분야 지속성 및 연속성 확보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16 23:02

군산시, 홍보효과 큰 영화촬영 유치활동 나선다

군산을 전국 제일의 영화 촬영 명소로 만들기 위한 영화촬영 로케이션 지원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시는 영화를 유치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올해 5000만원의 예산으로 군산에서 촬영되는 영화 작품가운데 심사를 통해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로케이션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계획은 고대근대역사문화가 숨쉬고 있고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는 고군산군도을 지니고 있는 등 군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영화촬영 장소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시는 총 제작비 1억원 이상으로 군산에서 3회 이상 촬영하는 영화 작품에 대하여 현지에서 소비되는 숙박비식비유류비 등 체재비를 제작사에 지원,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환원되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전북도의 영화TV드라마 촬영장소 추천 및 섭외촬영로케이션 지원기관인 (사)전주영상위원회와 영화촬영유치활동 협력촬영장소 섭외협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도내 시군 최초로 맺고 영화 촬영로케이션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에 나선다. 시는 군산지역 로케이션 촬영때 발생된 숙박비식비유류비장소 사용료 등 각 지원 항목별로 제작사 지출 금액의 50% 한도내에서 등급별로 전주영상위원회를 통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을 영화 촬영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산을 대외적으로 홍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산에서는 1948년 이만홍 감독의 영화 끊어진 항로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139편의 영화가 촬영됐고, 지난해에만 염력과 게이트, 마약왕등 총 18편의 영화가 군산을 배경으로 촬영돼 영화 촬영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8.01.1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