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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SK 투수코치, 부안에 정기 후원

최고의 투수 육성 전문가로 불리는 손혁 SK 투수코치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손혁 투수코치는 최근 부안군에서 개최한 2017년 더 드림 부안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돼 행사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장학사업 활동을 설명 받고 흔쾌히 정기후원에 가입했다.손혁 코치는 부안을 전라북도의 작은 도시로 알고 왔는데 전국최초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자긍심 높고 활력 있는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며 무엇보다 열정을 가진 6300여명의 정기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감동을 느꼈다고 후원배경을 설명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안군청 자치행정과 김원진 과장은 연고 없는 지역이지만 작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주는 손혁 코치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이 자라나는 부안의 아이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든든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손혁 투수코치는 1996년 LG 투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KIA와 두산에서 2004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코칭 기법을 공부했다. 이후 야구해설위원, 코치로 일했으며 손혁의 투수 교과서 등을 저술하는 등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야구인으로 알려졌다.

  • 부안
  • 양병대
  • 2017.10.26 23:02

군산시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군산시가 2017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은 일자리 전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일자리담당관’을 신설하고 투자지원과를 ’기업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한때 군산의 인구유입 및 성장 동력이던 대기업의 경제 상황 악화로 2013년부터 5년 연속 인구감소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부서로 ‘인구정책계’를 신설한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9국소 46관과소 3전문위원 27읍면동 281계’에서 ‘9국소 47관과소 3전문위원 27읍면동 289계’로 1개 담당관과 8개의 계가 증가한다. 부서별 세부 변동을 보면 △일자리담당관 일자리정책계(시장 직속기구)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인구정책업무) △나운3동, 월명동, 경암동, 흥남동, 옥서면, 대야면에 맞춤형복지계(복지허브화 사업) △건강관리과 서부건강지원계(의료취약 지역의 건강관리)를 각각 신설한다.또한 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지원과를 기업지원과로 변경하고, 특히 기존의 미래산업계를 조선자동차계로 변경해 현대중공업의 재가동 등 군산시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직 개편 안은 10월 말 입법 예고할 예정이며,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12월 중 자치법규 공포를 통해 2018년 1월 군산시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정진수 군산시 총무과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군산시의 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들을 여러 방면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부서개편을 조직개편에 담았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7.10.26 23:02

항로준설 2단계 수심확보 후퇴…군산항 24시간 상시통항 '불가'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이 애초 확보하려고 계획했던 수심보다 후퇴하면서 목표로 설정됐던 군산항 24시간 상시통항은 어렵게 됐다.군산해수청은 이 사업과 관련, 최근 부두 운영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군산항 1.2.3부두내 수심을 애초 10.5m에서 11m~8.5m로 조정해 변경했다.조정결과 해수청은 1.2.3부두의 접안 수역 폭 30m 구간에 대해 2만톤급 부두의 경우 11m, 1만톤급과 5000톤급 부두는 9m로 각각 수심을 확보키로 했다.또한 주 항로에서 1.2.3부두로 진입하는 진입 항로와 1.2.3부두의 접안 수역을 제외한 해역은 애초 10.5m에서 8.5m로 변경해 준설키로 했다.이같은 결정은 애초 설계와는 달리 군산항 1.2.3부두내 해역에서 암반이 발견됨으로써 펌프 준설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또한 소형 외항선들이 입출항하는 1.2.3부두의 수심을 보다 많은 준설 예산을 들여가면서까지 굳이 설계대로 10.5m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다음달부터 펌프 준설이 가능하지 않는 해역에 대해서는 그래브 준설로 준설 방식이 변경되는 등 1.2.3부두 해역에 대한 준설공사가 조정 결과에 따라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시통항은 구두선에 그칠 것으로 우려된다.항만이용자들은 군산항의 상시 통항을 기대했지만 농어촌공사와의 사업 주체 2원화로 사업 자체가 터덕이고 있는데다 수심의 조정으로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둘지 의문시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7.10.26 23:02

"순창 강천산에서 싱그러운 소나무·울긋불긋 단풍보며 힐링하세요"

순창 강천산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특히 강천산은 해마다 120만명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강천산의 단풍은 이번주 부터 절정을 이뤄 11월 중순까지 붉은 유혹으로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강천산 단풍은 색깔이 유독 붉고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이르는 왕복 5km 구간의 맨발산책로에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펼쳐져 있다.절정기에는 숲 전체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붉은 빛을 띤다. 맨발산책로는 아이들이나 어르신,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탄한 코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높이 40m의 병풍바위와 높이120m에서 3줄기 폭포수가 내려오는 웅장한 구장군 폭포는 가을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또 높이 50m의 현수교도 아찔한 출렁거림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강천사의 수수한 모습도 가을에 딱 맞는 강천산 만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군은 이번주 부터 단풍 관광객이 몰리면서 하루 3만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걸로 예상하고 있다.우선 관광객이 가장 불편해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 강천산 진입로 500m 지점인 음용온천수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셔틀 버스를 운영해 공원입구까지 교통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강천산 애기 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붉은 빛을 띠는 아름다운 단풍이다며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단풍이 아름다운 강천산에 들르셔서 만추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26 23:02

"남원자연휴양림에서 싱그러운 소나무·울긋불긋 단풍보며 힐링하세요"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 넓은 잔디밭에서 자연을 만끽하세요.남원시 갈치동에 위치한 남원자연휴양림(대표 한정희).남원자연휴양림은 펜션과 캠핑장으로 나뉘어 있어 단체나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1995년에 조성된 남원자연휴양림은 현재 한정희 대표가 2012년에 인수한 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남원자연휴양림은 청룡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이 품어주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특히 아침에 눈을 뜨면 소나무 숲 사이로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이 반긴다.펜션은 9평형(30㎡) 10객실과 30평형(100㎡) 24객실이 있으며, 9평형은 최대 6명, 30평형은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부대시설로 식당과 매점, 세미나실, 공연장, 수영장(7~8월 운영)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이나 학교 MT, 기업체 세미나, 동창회 등 각종 모임도 가능하다. 또 펜션을 이용할 경우 바비큐 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설치된 나무데크 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데크 옆으로 시원한 계곡이 흐르고, 가족, 친구, 연인과 산속을 거닐 수 있는 산책로(1시간30분 코스)도 마련돼 있다.넓은 잔디밭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자동차를 텐트 바로 옆에 댈 수 있어 편리하다. 잔디밭 위에서 족구, 축구 등 구기종목을 하며 뛰어 놀 수도 있다.남원자연휴양림 장견우 실장은 많은 분들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장 한국적인 숲 속에 마련된 남원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633-5333.

  • 남원
  • 강정원
  • 2017.10.2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