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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사 자격 취득한 소방공무원 적다

소방공무원 가운데 인명구조사 자격을 가진 이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인센티브 제공 등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일 국회 김영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방공무원 중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소방공무원은 170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 소방공무원 2034명 중 1급 인명구조사는 11명(0.54%), 2급 인명구조사도 159명(7.81%)뿐이다.인명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소방공무원이 적은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전국 18개 지역소방본부 모두 1급 자격증을 가진 소방공무원이 정원의 1%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원(0.15%), 서울(0.2%), 강원(0.23%) 지역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인명구조사 2급은 독자적으로 구조활동을 할 수 있으며, 구조활동 표준 프로세스에서 요구하는 지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등급이다. 인명구조사 1급은 독자적인 구조활동뿐 아니라 구조활동에 관한 업무지시와 업무분석이 가능하며, 인명구조 관련 교육 및 자문활동을 할 수 있다.김 의원은 소방청에서 인명구조사 자격비율이 높아지도록 합격자에게 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천경석
  • 2017.10.16 23:02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는 생각 버리자"

산콩, 조용히 해야지! 잘했어~.15일 오후 2시 30분 전주시청 앞 광장. 달리던 푸들 산(3)과 콩(2)이 잔디밭에서 사람들을 향해 멍멍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산과 콩의 목줄을 짧게 고쳐잡은 주인 이모 씨(32)가 강아지 이름을 크게 불렀다. 강아지에게 조용히 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소리다. 반려견이 조용해지자 이 씨는 다시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어라고 칭찬했다.30여 년간 강아지와 함께 생활한 이 씨는 사람에게 공격성을 띠는 애완견을 길들이는 방법으로 종종 각인 현상을 이용한다. 이는 즉각 혼을 내고 칭찬을 하면서 반려견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최근 전국적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사)한국 진도견 넉사냥 연맹(대표 최범귀)이 반려인을 대상으로 펫티켓 교육을 했다. 펫티켓(Petiqu ette)은 애완동물(Pet)과 예절(Eti quette)의 합성어다.이날 시청광장에서는 100여 명이 모여 애견과 함께 펫티켓 교육을 받았다.강사로 나선 최범귀 대표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애견을 키우면 대부분 유기견이 된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사고의 중심에는 애견인들의 자질의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외출 시 입마개와 목줄은 필수라면서 또한 애견을 예쁜 존재로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 대해 정확히, 신속히 지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전북은 잘못된 펫티켓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도내 동물에 의한 상해는 지난 2015년 3건이었던 것이 올해는 6월 기준 11건으로 대폭 늘었다. 실제 지난달 8일 고창에서 산책 중이던 40대 부부가 대형견 4마리에 물려 중상을 입었다.여기에 최근 전주 문학대공원이 애견들의 성지로 불리면서 비애견인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전주시 양영규 동물복지팀장은 해당 지역에 최근 애견이 많이 모이면서 각종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해소되면 좋겠지만, 갈등이 점점 커져 펫티켓 행사까지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최범귀 대표는 전국에서 5명 중 1명은 반려견을 키우는 시대를 맞았지만, 공공장소에서의 갈등이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제는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는 안일한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남승현
  • 2017.10.16 23:02

"3만원 초과 관행적 식사도 안타깝지만 '김영란법' 위반"

전북지역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첫 위반 사례에 대한 소청 심사에서 공직자들의 소청이 기각됐다.법 위반 내용이 심각하지 않아 안타까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법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위법하다는 것이다.전북도 소청심사위원회는 15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로 적발돼 전북도인사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은 것에 불복해 진안군 공무원 A씨와 B씨가 낸 소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3월 21일 진안군 체육회 부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1인당 3만원을 초과한 저녁 식사(5만원)를 제공받은 것이 행정자치부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 공직감찰에서 적발됐다.전북도는 이에 A씨 등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무원행동강령 및 김영란법 위반으로 견책 처분을 결정했고 또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통보했다.이에 A씨 등은 직무상 대가를 받기 위해 식사를 제공받은 것이 아닌 관행상 식사자리이며, 식사 금액 역시 3만원이 넘는지를 알지 못했다며 소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당시 A씨 등은 업무 시간이 끝난 근무 외 시간 중 잡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미 예약된 식당에서 일반 쇠고기 등심부위와 소주를 곁들인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쇠고기 음식점은 아예 출입금지라는 우스갯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A씨는 (김영란법 등) 모든 걸 생각하고 판단하지 못한 불찰로 부끄럽지만 제 입장에서 보면 당시 식사가 어떤 의도가 있었던 자리도 아니어서 단순 식사를 향응으로 보기에는 지나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며 식사비용을 철저히 따져보지 못한 불찰이 있지만 단순하게 (김영란법의) 3만원 이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처벌하는 것은 법이 가진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김영란법은 공직자와 교직원언론인 등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를 대접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진안군 체육회는 진안군에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직무관련 단체다.소청심사위원회는 식사과정의 음식물의 섭취정도를 돈으로 환산하는 점은 안타깝지만 청탁금지법이 가지는 본연의 목적을 고려할 때 법 잣대에 의거해 소청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청심사위원회는 변호사와 법학교수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7명(85%)은 외부위원으로 사실상 독립적 심사가 보장돼 있다.이번에 적발된 해당 공무원의 행위는 도내에서 김영란법 첫 위반 사례로 안타깝지만 위법은 위법이라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김영란법은 지난해 9월 28일부터 시행됐다.이 법은 공직자언론인사립학교 교직원 등이 한 차례에 100만 원, 연간 합계 300만 원이 넘는 금품과 향응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형사처벌토록 했다. 또, 허용하는 가액기준은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등이다.

  • 법원·검찰
  • 이강모
  • 2017.10.16 23:02

사립대도 입학금 단계적 폐지

국공립대에 이어 사립대도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 그동안 개별 사립대학이 입학금 인하폐지 방침을 밝힌 적은 있지만 사립대학총장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와 공식적으로 합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회의에서 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입학 업무에 꼭 필요한 실소요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입학 업무 실소요 비용 인정 기준과 입학금 단계적 폐지 기한은 사립대 대표 3인과 교육부 관계자가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행 입학금의 20%가량이 입학 관련 업무 실소요 비용인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원광대는 지난 8월 사립대 중 처음으로 입학금을 최소 비용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초과 부분은 폐지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 대학은 내년 20%, 그다음 해부터는 매년 10%씩 총 10년간에 걸쳐 입학금을 최소 비용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원광대의 1인당 입학금은 57만6500 원이다.교육부는 국가장학금 Ⅱ 유형과 자율협약형 재정지원사업에서 각 대학의 입학금 인하폐지 현황을 반영해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하며, 향후 사립대학의 재정난을 고려해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김종표
  • 2017.10.16 23:02

전주지역 후백제 유적 본격 시굴·발굴 나선다

지난 13일 전주시 우아동 왜망실 일대. 이곳에서는 올해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지표조사결과 통일신라시대의 선문기와와 선돌이 다량으로 발견됐다.이날 언론 브리핑에 나선 유철 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은 이곳은 후백제 도요지와 와요지 일대로 추정된다며 이 일대가 후백제 관아시설에 필요한 기와와 전돌 등을 공급했던 지역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전주시가 1000년 넘게 잠들어 있던 후백제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발굴 조사에 나선다.전주는 900년부터 936년까지 37년간 후백제의 왕도(王都)였다. 올해 지표조사에서 왜망실 지역의 생산유적과 아중호수 인근 고분군 등 후백제유적으로 추정되는 34곳이 정리됐으며, 전주시는 내년부터 유적 발굴 등 정밀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후백제의 왕성과 도성으로 추정되는 노송동 등 전주시 전역에 산재한 후백제 유적을 찾는 지표조사에서 34곳의 유적지를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후백제 역사유적에 대한 시굴과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후백제 역사유적에 대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발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올해 후백제 왕성으로 알려진 물왕멀 일원, 도성으로 추정되는 동고산성과 남고산성, 오목대 등 약 1653만㎡(500만평)을 대상으로 후백제 유적을 찾기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했으며, 분묘유적(6곳)과 성곽유적(12곳), 건축유적(6곳), 생산유적(5곳), 생활유적(5곳) 등 34곳을 발굴했다.지표조사 결과 후백제의 왕성은 인봉리 일대(3265㎡)로 추정됐으며, 통일신라에서 고려시대의 기와 등이 확인돼 왕성과 관련된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남고산성 내 추정 행궁지의 경우 후백제 때 사용되었던 초석이나 기단석과 기와가 수습됐다.아중저수지 인근 무릉고분군은 인위적으로 만든 대형 분묘형태로 조성돼 있으며, 산 정상부에서는 정연하게 배열된 숯이 발견되었다는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후백제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시는 후백제 관련 유적이 전주시 전역에 걸쳐 분포돼 있는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시굴과 발굴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현재 후백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후백제 문화유산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최락기 국장은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기초자료가 확보된 만큼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후백제 역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재·학술
  • 백세종
  • 2017.10.16 23:02

중국 관련주 반등 가능성

코스피지수가 247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강세 흐름에 코스피지수가 편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기존 주도주인 IT섹터의 시장 주도력이 여전하고 수급적으로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지수는 전주 대비 3.31%(79.15포인트) 상승하며 2473.6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1~12일 이틀 연속으로 종가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 수극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731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 각각 1조2076억원과 4249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으로 연휴직전 652.82포인트에서 663.08포인트로 마감했다.지난주 2470포인트선까지 상승한 코스피지수는 국내외 경제 선순환 흐름에 힘입어 2500포인트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동안 상승했던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숨 고르기를 거치며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피로도를 상당부분 해소한 상황으로 보고, 3분기 실적 전망치 유지와 8월 OECD 선행지수가 100.2포인트까지 오르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으로 증시수급이 개선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지난주 IT업종의 상승없이도 지수는 최고를 기록하며 순환매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장은 저금리, 유동성, 지정학적 위험같은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기업실적이 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 수급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양호하다고 봤을 때 견조한 지수상승이 전망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중국 19차 당대회, 19일 미국 베이지북 발표, 21일 옐런의장 연설 일정이 있다. 특히 중국은 이번주 3분기 GDP, 9월 소매판매, 광공업생산 지표발표 일정과 이번 중국 당대회에서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 중국 관련주들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국내외적으로 경기 확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효한 국면으로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성과가 대형주 성과를 압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봤을 때, 하반기 실적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된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은행, 증권업종업종 중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7.10.16 23:02

중소기업 임금 5년째 '제자리걸음'

중소기업 상용 근로자들의 임금이 대기업 근로자들의 6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의 세금공제 전 월평균 상용임금 총액은 322만7904원으로, 대기업 513만569원의 62.9% 수준이었다.이번 통계는 상용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것으로, 임시·일용직의 임금은 상대적으로 들쭉날쭉할 수 있어 제외됐다.연도별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비율은 2012년 64.1%, 2013년 64.1%, 2014년 62.3%, 2015년 62.0%로 5년째 60%대 초반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순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임금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 분야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총액은 302만1208원으로 대기업(586만8544원) 대비 51.5%에 그쳤다.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비중이 52.3%, 제조업은 54.9%였다.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경우 중소기업의 대기업 대비 임금 비중은 2012년 71.7%에서 지난해 64.2%로 떨어졌다.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도 2012년 76.7%에서 지난해 70.2%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 노동·노사
  • 연합
  • 2017.10.16 23:02

전북 지역 연말 아파트 물량 '봇물'

올 4분기(1012월) 전북지역에 3000세대가 넘는 신규 입주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9만1000세대) 대비 42.0% 증가한 12만8692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8976세대(전년동기대비 77.4% 증가), 지방 5만9716세대(15.5%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4만5119세대, 6085㎡ 7만4243세대, 85㎡초과 933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역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전주, 군산, 진안, 순창 등 4개 시군에 총3037세대가 입주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947세대, 6085㎡ 1974세대, 85㎡초과 11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6.2%를 차지해 전국평균보다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10월의 경우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286-1 제네시스 아파트 28세대(60㎡이하)가 입주예정이고 11월에는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961-1 외 대광 로제비앙 469세대(6085㎡)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힐스테이트 302세대(60㎡이하 75세대6085㎡ 227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12월에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순창 온리뷰 165세대(6085㎡)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전주 에코시티 자이 6블럭 640세대(60㎡이하 130세대6085㎡ 464세대85㎡초과 46세대),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서해그랑블 821세대(60㎡이하 102세대6085㎡ 649세대85㎡초과 70세대), 익산 인화 행복주택 612세대(60㎡이하)가 입주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10.16 23:02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생문화 구축" 전북은행-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업무제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박영자회장은 제휴카드 발급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신용카드를 통한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기업간 동반성장 협력문화 구축, 지역사회 발전의 상생문화, 기업 교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전북은행은 신용카드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회원들에게 △전가맹점 1.2캐시백/적립(전월 실적조건 없이) △호텔/아울렛 특전/국내 면세점 할인 △지정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항공 마일리지 적립 △국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전국 모든 골프장 이용시 5000원 캐시백 등 특별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담아 제휴카드를 출시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회원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해 별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7.10.1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