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녹두장군이 전국 순회공연길에 올랐다.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3년여의 준비끝에 지난해 말 전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 오페라 녹두장군이 지난 11일 광주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순회 공연길에 올랐다.
11일 광주문예회관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친 호남오페라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대구 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특히 호남오페라단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영남오페라단의 주무대인만큼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호남오페라단은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장군의 의미를 영호남이 함께 만들어내고 이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오페라단은 대구공연을 마치고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을 갖고 다음달 19일 부산시민회관, 25일 대전 엑스포 아트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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