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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예술인들의 대희년

◇ 예술인들의 대희년

 

천주교 전주교구 예술인들의 대희년 잔치가 1·2일 이틀동안 익산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열린다.

 

2000년 대희년 맞이의 기쁨을 나누고 이를 계기로 신앙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하는 예술인들의 대희년 행사에는 전주교구내 사진가회·문우회·방송인회·언론인회·합창단·예술단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희년 행사에서는 영성훈련시간과 예술인회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친목을 다지기 위한 나눔의 시간 등이 마련된다.

 

◇ 묵주기도 3억단 바치기 운동 전개

 

천주교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위상양)에서 묵주기도 3억단 바치기 운동을 전개한다. 전국의 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함께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묵주기도 3억단 바치기 운동은 평협에서 올해 은총과 기쁨의 대희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평신도차원에서 전개하는 운동이다.

 

기도의 제목은 ‘민족의 통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 하나되게 하소서’와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새 천년기 새 복음화를 위하여’를 기도제목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001년 1월 5일까지 묵주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 궁타원 이경륜정사 시신기증

 

지난 29일 열반한 궁타원(弓陀圓) 이경륜(李敬倫)정사가 시신을 원광대학 의과대학에 기증했다.

 

전남 영광군 대마면 출신인 이경륜정사는 지난 57년 원불교에 출가해 중앙총부와 경동보화당, 불목교당, 전농교당에서 교무로 봉직했으며, 원로원에서 재직하기도 했다.

 

이정사는 장의는 교당연합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식은 1일 오전 10시30분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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