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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활성화 모색 23·24일 소리전당서 워크숍 개최

문예회관과 문화기반시설 활성화를 모색해보는 워크숍이 23∼24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문예회관 활성화 및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전국 문예회관 실무 운영자들이 함께 한다.

 

지역 문화의 근간인 문예회관간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다질 이 행사에는 전국 50여개 문화기반시설에서 모두 1백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워크숍에서는 이용관 안양문화예술회관 관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문예회관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용호성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이 ‘문화예술교육사업 활성화 정책 추진방향’을 강연한다.

 

토론회에서는 이철순 예술의전당 전시사업팀장이 ‘문예회관 효율적 운영 방안과 정책’을,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가 ‘문예회관 공간 운영 및 프로그램 활성화 사례’를, 소홍삼 경기문예회관연합회 대표가 ‘문예회관 네트워크, 무엇을 어떻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부대 행사로 ‘문예회관 현황 진단과 비전’에 관한 소모임 토론이 있으며 24일 오전 9시에는 종합토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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