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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이 만드는 소리무대

온고을민속악회 국악교실 발표회 25일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예향의 고장 전주시민들의 국악실력은 어느정도일까.

 

(사)온고을민속악회(대표 허영욱)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국악교실 수강생들의 발표무대가 열린다.

 

시민국악교실은 전주시민들에 전통예술에 대한 소양을 길러주고, 직접 풍물과 민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악강좌.

 

지난 8월 개강해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호남우도 풍물 판굿가락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4개월여동안 익힌 가락을 25일 오후7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발표한다.

 

강습생들이 장구와 설장구 판굿을 공연하고, 허영욱원장이 지도하고 있는 동양웅변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린이장구를 공연한다. 판소리와 민요 공연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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