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를 상습적으로 구타해 온 40대 가장이 쇠고랑.
무주경찰서는 14일 자신과 상의없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 등으로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박모씨(45·무직)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12일 오후 무주군 무주읍 자신의 집 안방에서 처가(43)가 자신 몰래 보험(월 납입액 8500원)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간의 상해를 입히는 등 2005년 5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박씨는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아내는 때려야만 말을 듣는다’며 태연히 범죄시실을 시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