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주최 '민속예술제' 다음달 27일부터...일반부 21·청소년부 16개 전국대표팀 확정
문화관광부 주최로 9월27일부터 5일간 정읍시에서 열리는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참가할 각 시도대표팀이 확정됐다.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총연출 정성엽)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일반부 경연팀은 16개 광역시도및 이북5도 21개팀에 1천469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년도 최우수상(대통령상) 수상팀등 4개 초청시연팀 316명도 별도로 참석한다.
청소년부 경연에는 16개 광역시도 16개팀 780명과 지난대회 최우수상 수상팀등 2개팀 135명이 참석한다.
대표팀 확정과 함께 행사프로그램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 각시도 참가팀들의 경연과 함께 시민참여공연, 전야제와 폐막제, 길꼬내기(퍼레이드),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시립정읍사국악단공연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와함께 행사장의 축제화를 위해 정읍체육공원내 공설운동장에 민속장터를 비롯 농특산물 전시장및 체험부스, 특설무대가 들어선다.
한편 정읍시와 추진위는 3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제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준비상황을 점검한뒤 주행사장인 체육공원등지를 둘러봤다.
출전종목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수표교다리밟기,노원풍물굿△부산광역시=고분도리걸립,좌수영어방놀이△대구광역시=달성이천농악,공산농요△인천광역시=인천서곶들노래, 범패와 작법무△광주광역시=응암당산굿놀이, 고싸움놀이△대전광역시=갑천춘사새신,웃다리농악△울산광역시=병영서낭치기,울산학춤△경기도=정승달굿이,광지원농악△강원도=용평성황굿농악,매지농악△충청북도=음성거북놀이, 청주신촌풍장△충청남도=상원면대명리일소리, 웃다리풍물△전라북도=고창오거리당산제,남원농악△전라남도=신안뜀뛰기강강술래,남한산성도척놀이△경상북도=김천광천농악,아화풍물△경상남도=산청메구농악,고성오광대놀이△제주도=곳바구리물통파는놀이,멜후리는소리△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평안남도=평양검무△평안북도=평안도 다리굿△함경남도=북청돈돌날이△함경북도=두만강뗏목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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