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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마을 문화 체험하고 농촌의 의미 깨닫고

25일부터 문화탐방 '하! Ha! 夏!'

사단법인 전통문화사랑모임이 도내 마을들을 발굴해 각각의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체험해 보는 옴니버스 문화탐방 캠프 '하! Ha! 夏!'를 진행한다.

 

도시 아이들에게는 농촌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우리 사회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촌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캠프다.

 

첫 캠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배넘실마을을 찾아가는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한옥마을에서는 천연염색, 한지공예, 비빔밥만들기 등을, 배넘실마을에서는 용담호 주변에서 곤충 잡기, 물놀이, 황포돗배타기, 황토방에서 잠자기, 옥수수 따고 감자 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한옥마을과 진안 감동마을에서 '흙내음나는 시골마을에서 농촌체험과 전통문화체험'을 할 예정. 감동마을에서는 대나무 물총을 만들어 보고, 미니땟목타기, 정자에서 퀴즈쇼, 옛날 방식으로 두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각 캠프마다 초등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용은 10만원. 전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들과 전통문화사랑모임 체험교육팀, 농촌마을 주민들이 직접 교사로 참여한다. 문의 063) 28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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