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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건정신 잇고, 부처님 자비 되새기다

금산사 개산 1411주년 대재 봉행

금산사 개산 1411주년 대재 봉행이 27일 김백호 전라북도 불교신도회장. 김완주 지사 등 신도 대중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mail protected])

금산사(주지 원행)는 27일 오전 개산 1411주년을 맞아 전북지역 사암주지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사 개산대법회와 17교구 보살계 수계식 및 만등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열린 개산대재에는 김백호 전라북도 불교신도회장, 김완주 도지사, 김호서 도의회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홍종길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라북도의장과 신도 대중 30000여명이 자리했다.

 

원행스님은 대회사에서 "역대조사스님들의 숭고한 정신의 계승자로서 수행과 전법교화 그리고 가람수호에 최선을 다하며 지성불교, 대중 불교, 대승 보살불교 운동을 실천하고 완성시키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산대재는 진표율사의 금산사 창건정신을 계승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는 보살이 되고자 서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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